미국에 판매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 약 28만5000대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20~2022년형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에 대한 리콜을 명령하고 일부 차량에 탑재된 견인용 연결 단자 '히치 하네스'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NHTSA는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건물 외 주차를 권고하며 리콜 대상은 팰리세이드 24만5030대, 텔루라이드 3만9000대 등
현대자동차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 앞유리 와이퍼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미국에서 약 12만 대에 걸친 리콜 명령이 내려질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간헐적 혹은 완전히 작동하지 않는 앞유리 와이퍼 문제로 현대차 팰리세이드 12만 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21년 2월 생산된 모델로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나 와이퍼 모터에 가해지는 부하 증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TSA 결함 보고서에서 현대차는 근본적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
삼성 SDI 배터리를 탑재한 BMW i4 · iX 순수전기차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며 미국에 이어 국내서도 리콜이 실시될 예정이다. 22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이달 초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BMW의 2022년~2023년형 i4 · iX 순수전기차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명령하고 해당 모델에 탑재된 삼성 SDI 배터리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을 언급했다. 리콜 대상은 총 83대로 BMW i4 eDrive40, i4 M50, iX xDrive50, iX M60 등이 포함됐다. NHTSA에 제출된 보
캐딜락, 쉐보레, GMC 등 지엠 계열 브랜드의 3열을 갖춘 모델에서 안전 벨트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대상 차량은 2019년 11월 12일부터 2022년 5월 27일 사이 생산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쉐보레 타호(사진), GMC 유콘 등 48만 여대다.해당 차량은 모두 3열 안전벨트 버클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안전벨트 장착 브랫킷에 버클을 고정하는 고리가 제대로 물리지 않는 사례가 있다"라며 "충돌시 3열 승객을 제대로 잡아주지 않을 수 있다"라고 리콜 이유를 밝
재규어랜드로버의 볼륨 SUV 'F-페이스'와 '레인지로버 벨라'에서 오디오 앰프 모듈이 빠진 상태로 제작 및 판매되어 미국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22년형 재규어 F-페이스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리콜 대상의 경우 AAM(Audio Amplifier Module)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됐으며 영국 솔리홀의 재규어랜드로버에서 제작됐다. NHTSA 보고서에 따르면 AAM 없이 제작된 해당 차량은 오디오 출력이 향상되
기아가 미국 시장에 판매된 2012~2013년형 '옵티마(국내명 K5)' 26만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사이드 에어백 전개 시 헤드라이너(천장) 플레이트가 느슨해지며 분리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기아 옵티마 차량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명령하고 리콜 대상은 2011년 8월부터 2013년 9월 사이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 2012~2013년형 옵티마 25만7998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NHTSA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자동차 11개 차종 7만 1020대 및 건설기계 4개 모델 79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마이티 등 6개 차종 7만 582대 및 뉴 파워트럭 덤프 등 4개 모델 건설기계 7918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 결과, 알터네이터 내 전압조정기 제조 불량에 의한 내부 단락이 확인됐다. 이 경우 전기가 생성되지 않아 계기판 등 전기장치가 작동되지 않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2005년 430부터 2022년 포르토피노까지 지난 17년간 출시된 페라리 대부분의 모델에서 브레이크 시스템 부품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1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05년 이후 미국에서 판매된 수천 대의 페라리가 브레이크 시스템의 결함으로 인한 충돌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NHTSA 측은 이번 리콜 대상을 2만 3555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브레이크 오일 탱크 내부에 진공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오일 누유와 함께 브레이크 기능이 일부 또는 완전 상실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리콜 모델
지난 6월 제네럴 모터스가 한국 시장에 프리미엄 픽업 및 SUV 전문 브랜드 'GMC' 도입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GMC의 간판급 순수전기차 '허머 EV'에서 배터리 커넥터 문제가 발생해 사실상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다. 허머 EV는 제네럴 모터스가 GMC 브랜드의 한국 출시 첫 모델로 선언한 '시에라 드날리'에 이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유력 순수전기차 모델이다. 현지시간으로 8일, 오토블로그는 제네럴 모터스가 '2022 GMC 허머 EV'에서 배터리 커넥터 문제를 발견하고
잇따라 발생하는 화물차의 판스프링 낙하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화물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8일 국토교통부는 최근 잇단 사고로 국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운행 중인 화물차에서 판스프링 등 화물적재 고정도구 낙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보다 구체적으로 화물적재 고정도구의 이탈방지 필요조치 의무를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에게 부여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운송사업자에게는 화물운전자 관리부실 사유를 들어 사업 일부정지 등 사
연초 미국에서 아반떼를 시작으로 엑센트 등 일부 차종에 탑재된 안전벨트 부품 결함으로 현대자동차가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데 이어 해당 부품 결함이 국내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현재까지 현대차는 해당 부품의 결함으로 3건의 사고 접수를 받았다고 밝히고 이들 중 2건은 미국에서 남은 하나는 싱가포르에서 신고됐다고 보고했다. 4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베뉴 5만1695대는 앞 좌석 안전벨트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
제이디파워(J.D. Power), 미국국립안전위원회(National Safety Council), 미국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 등 미국의 주요 소비자 단체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 관련 통일된 명칭을 사용하길 요구했다. 현지시간으로 31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자동차 기술 발전으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 같은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신규 탑재되는 가운데 많은 완성차 업체가 해당 시스템에 대한 각자의 명칭을 사용하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21년형 포드 '브롱코'에서 발생하는 엔진 고장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NHTSA는 V6 엔진의 밸브 키퍼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NHTSA가 소비자 제보를 바탕으로 2021년형 포드 브롱코 V6 모델의 '치명적 엔진 고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기관은 지난 5월부터 해당 문제를 주의깊게 모니터링해 왔으며 약 2만5000대 포드 브롱코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NHTSA는 이달 초 발행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지프 '체로키'에 탑재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모듈 부식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NHTSA가 2014~2020년형 지프 체로키 약 100만 대를 대상으로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부식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소비자 제보를 바탕으로 시작된 이번 조사는 체로키에 탑재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모듈에서 부식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주행 중 주차 브레이크가 운전자 의도와 상관없이 작동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앞서 지
기아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간판급 SUV '쏘렌토'와 '텔루라이드'에서 스페어 타이어 크기 오류가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리콜 대상은 총 8대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가 원인으로 파악됐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기아의 쏘렌토, 텔루라이드에서 스페어 타이어 크기가 맞지 않는 사실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고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22년형 쏘렌토 5대와 텔루라이드 3대 등 총 8대로 이들 모두는 3월 28일에서 6월 13일 사이 미국 조지아주 기아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파악됐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지난 5월 첫 부분변경모델 '더 뉴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나선 가운데 신차의 초기품질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현재까지 해당 모델의 국토교통부 공식 리콜은 1건, 무상수리 2건이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품질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국토부는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더 뉴 팰리세이드' 4072대에 대해 엔진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저속(약 25km/h)에
전기차를 정비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작업자 안전이 우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전압은 300~1000V에 이르는 고전압으로 사고나 고장이 발생한 경우 차체에 흐르는 전류에 접촉한 사람이 사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전압이 흐르는 배선 및 전용부품은 매우 위험해 전기차 전용공구와 보호장비가 필수적입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고전압시스템의 경우 배선을 오렌지색으로 표시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이와 함께 전기차 및 고전압시스템 관련 안전교육 등에 참여해 개인보호장비를 어떻게 다루어야
국토교통부가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개 차종 1만502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의 유니버스, 그랜버드 2개 차종 7442대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정차 시 기능고장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현대차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개 차종 174대는 수소 감지센서의 성능 저하로 수소
도로교통공단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교통사고 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2020년 3월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은 우리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교통 분야에서도 교통량 증감 및 대중·공유교통 이용률, 배달문화의 활성화 등의 변화가 있었으며 교통사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2020년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2019년) 대비 8.7%, 사상자 수는 10.4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9개 차종 24만405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반떼 등 4개 차종 17만278대는 앞 좌석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현대차·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셀토스 등 4개 차종 4만4172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