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속도나 엔진의 회전수에 맞춰 변속비를 운전자가 제어하는 수동변속기의 장점은 단순한 구조와 내구성, 그리고 자동변속기 대비 뛰어난 연료 효율성이다. 반면, 도심과 같이 복잡한 주행 환경에서 클러치를 밟고 변속을 자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가속이나 감속을 할 때 차체로 전달되는 변속 충격을 감수해야 한다.무엇보다 초보운전자에게는 출발이나 언덕길에서 자주 시동을 꺼트리는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다. 자동차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수동변속기가 제격이라는 마니아도 상당수 있다. 속도와 엔진의 회전수에 맞춰 변속하고 여기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19년 12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8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11월) 473대에 비해 19.7% 감소한 수치다. 또한 2019년 연간 누적 판매대수는 4812대로 집계됐다.12월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만(MAN) 77대, 메르세데스-벤츠 54대, 볼보트럭 152대, 스카니아 71대, 이베코 26대다. 연간 누적 판매대수는 만(MAN) 923대, 메르세데스 벤츠 552대, 볼보트럭 2165대, 스카니아 917대, 이베코 255대다.12월 수입 상용차 차종별 등록 대수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차’를 주제로 설문조사에서 국산차는 ‘현대차 더 뉴 그랜저’, 수입차에서는 ‘BMW 8시리즈’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직영 중고차 정보 사이트 K Car(케이카)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귀성길 운전 인식과 신차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열흘간 성인남녀 562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 결과다.이번 조사에서 ‘설 명절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국산차 브랜드 신차’로는 현대차 더 뉴 그랜저가 45.2%의 표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성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는 21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0)’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20 올해의 차’는 3세대 신형 K5다. 첨단 VR 설계의 품질 검증 프로세스를 적용해 디자인 및 품질 완성도를 높여 ‘올해의 차’와 ‘올해의 디자인’ 등 2관왕에 올랐다.수상자로 무대에 선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은 “K5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혁신과 디자인이다. 2015년 5월에 1세대가 나왔을 때 감동은 잊기 어렵다”며
현대차 고성능 N 시리즈를 상징하는 벨로스터 N이 미국에서 2020 올해의 '펀 투 드라이브 카(Fun-to-Drive Car)'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현지 시각으로 20일, 벨로스터 N이 미국의 자동차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으로 올해 가장 재미있는 모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카즈닷컴의 펀 투 드라이브 카는 합리적인 가격에 운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모델로 폭스바겐 골프 GTI, 마즈다 미아타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카즈닷컴은 3도어 해치백이라는 독특한 콘셉의 벨로스터 N이 빠른 응답성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미국의 슈퍼카 제조업체 하이페리온 모터스(Hyperion Motors)가 오는 4월 뉴욕에서 개최되는 '2020 뉴욕 오토쇼'를 통해 베일에 싸인 슈퍼 수소연료전지차를 공개한다.2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하이페리온 모터스는 뉴욕 오토쇼를 통해 수소연료전지로 가동되는 신형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과 관련해선 거의 공개된 내용이 없으나 미국 항공우주국과 공동개발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하이페리온 모터스가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최근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신형 콘셉트
무인교통단속 장비가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 사고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스쿨존 등에서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무인교통단속 장비 설치 전ㆍ후 사고 및 차량속도’를 분석한 결과, 신호위반 장비가 설치된 교차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대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구간단속 장비는 교통사고, 인명피해 사고, 제한속도 초과비율에 각각 42%, 45%, 20%의 감소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안전속도 5030’시범 운영 효과분석에 따르면 도심 제한속도를 60km/h에서 50km/
영국 거리를 상징하는 블랙캡(택시)이 일본 도심에 등장했다. 2013년 런던 택시 제조사 LEVC(London Electric Vehicle Company)를 인수한 중국 지리자동차가 TX 택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PHEV)을 도쿄에 출시한 것.오는 2월부터 도쿄 거리를 주행하게 될 TX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6인승 좌석에 1.5ℓ 가솔린 엔진과 리튬 이온 배터리를 동력하는 2개의 모터로 구동된다. 모터로 갈 수 있는 최대 거리가 130km에 달하고 엔진 동력으로 충전을 하면 최대 600km를 달린다.영국 및 유럽 도로의 특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수소위원회에서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 수석 부회장은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CEO 총회의 환영사에서 “미래 수소사회로 가는 지름길은 없다. 수소산업 각 분야별, 단계별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수석 부회장이 제시한 3대 방향성은 수소 에너지가 ‘기후 비상사태(Climate Emergency)’ 및 미래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인 해법이 되려면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 저감
쌍용차가 2020 다카르 랠리의 마지막 구간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3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 모터스포츠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하라드~키디야 사이 429Km에 이르는 마지막 제 12구간을 무사히 통과했다.쌍용차는 2020 다카르 랠리에서 최종 53시간 59분 52초로 T1-3(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부문 7위, 자동차 부문 종합 24위를 기록하며 13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8년 티볼리 DKR, 2019년 렉스턴 DKR에 이어
정지해 있을 때 스티어링 휠을 잡은 손 끝으로 미세한 진동이 전달될 뿐, 제네시스 GV80은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휘발유 엔진을 탑재한 대형 세단과 다르지 않은 놀라운 정숙성을 보여준다. 그 정숙한 실내에서 완벽한 서라운드로 즐겼던 음악은 그래서 더 강렬한 기억으로 남는다. 비결은 렉시콘과 하만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사운드 시스템과 음향 기술의 결합이다. 제네시스의 첫번째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에는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의 음향 기술이 적용됐다. 18개의 스피커를 최적의 위치에 배치해 최고의 음향을 선사하는 렉시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독일 베를린 외곽에 전기차 공장 '기가팩토리4' 설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주말 약 250여명의 지역 주민을 비롯해 환경단체가 환경 파괴 가능성을 우려한 테슬라 반대 시위를 펼쳤다. 시위대는 "테슬라가 우리의 물을 훔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테슬라는 지난해 11월 독일 브란덴부르크 동부에 위치한 그렌하이데 지역에 유럽 최초의 테슬라 제조 공장 '기가팩토리4'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정치인과 노동조합 및 산업단체는 이번 계획으로 인해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