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6월 미국 판매가 급감했다. 미국 시장의 전체 수요가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2.1% 감소한 147만 970대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는 5만 2894대로 같은 기간 21.7%나 판매가 급감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1613대에 그쳤고 기아차도 5만 6143대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0.3%나 줄었다.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20%대 이상 감소한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사임한다. 오는 8월 31일자로 사임하는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 2016년 1월 부임한지 1년 8개월 여만에 한국지엠을 떠나게 된다. 업계에서는 한국지엠의 판매 부진이 사임으로 이어 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제임스 김 사장이 갑작스럽게 사임하면서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CEO로 자리를
자동차 시장이 부진을 털어내지 못했다. 완성차 업체의 6월 국내 판매는 13만 9842대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2%나 감소했다. 55만 1841대를 기록한 해외 판매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14.4% 줄었다.내수 판매가 늘어난 업체는 쌍용차가 유일하다. 쌍용차는 주력 차종 티볼리를 견제하는 현대차 코나가 등장했음에도 4813대(5월 4724대)를 팔
기아차가 6월 한달간 총 23만 2370대를 판매했다. 국내와 해외 모두 판매가 줄었고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3%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10.5% 감소한 4만 7015대를 판매했다. 6월부터 본격 판매된 스팅어는 1322대 팔렸고 모닝과 레이 등 소형차 판매가 늘었지만 K시리즈와 주력 RV 모델의 신차효과 감소가 영향을 줬다. 지난달 기아차 중
현대차는 6월 한달간 국내 6만 1837대, 해외 31만 427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15.5% 감소한 총 37만 610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6%, 해외 판매는 16.2% 감소한 수치다.국내 판매에서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 2665대로 가장 많았고 쏘나타(하이브리드 732대 포함) 9
한국지엠이 6월 한 달간 총 4만 3692 대(내수 1만 1455 대, 수출 3만 2237대)를 판매했다.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내수 판매는 36.6%, 수출은 12.9%가 줄어든 수치다.상반기 누적 판매는 27만 8998대로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내수 판매는 16.2%, 수출은 6.5% 각각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그러나 경차 스
르노삼성차는 지난 6월, 전년 동기대비 15.3%가 증가한 2만 681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작년 6월 개소세 할인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6.5%가 줄어든 9000대, 수출은 전년 동기 보다 42.8%가 늘어난1만 7815대를 각각 기록했다.올 상반기 누적 판매 대수는 총 13만 5895대로 전년보다 9.7%가 증가했다. 내수
쌍용차가 2004년 이후 13년 만에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6월 판매는 내수 1만 535대, 수출 2162대 포함 총 1만 2697대로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쌍용차는 티볼리의 견고한 판매와 신차 G4 렉스턴 효과가 상반기와 6월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티볼리는 현대차 코나 출시에도 6월 4800대 이상 판매됐다. 2708대를 기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 가운데 비교적 앞선 자율주행 시스템을 보유한 볼보자동차에서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했다. 볼보자동차 호주 법인 기술 관리자인 데이비드 피켓에 따르면 “우리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다른 동물과 다르게 움직이는 캥거루를 인식하지 못했다”고 실토했다.그는 “볼보의 자율주행시스템은 스웨덴을 비롯한 다른 지역 테스트에서 사슴과 엘크, 순록 등을 인지하
상반기와 하반기 또는 연 1회 등으로 나눠 발표되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가 앞으로는 즉시 공개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 첨단 안전장치가 반영되고 평가 결과는 즉시 공개한다고 밝혔다.올해 시행하는 안전도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사이에 출시된 국산 신차와 지난해 판매량 1000대 이상인 수입 신차가 대상이다
르노삼성차가 7월 휴가철을 맞아 고객 취향에 맞게 다양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식스팩 피에스타’ 여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QM3 혜택을 대폭 강화한 7월 판매조건을 선보였다.르노삼성차 6개 차종 SM3, SM5, SM6, SM7, QM3, QM6을 대상으로 하는 식스팩 피에스타 프로모션은 7월 31일까지 차종에 따라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 장착, 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한 현대모비스가 지난 7월 1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e-역사관(http://www.mobis.co.kr/e-history/list.do)을 확대 개편해 새롭게 오픈했다. e-역사관은 반세기 가까운 도전과 혁신의 이야기를 온라인 박물관의 형태로 구현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한 현대모비스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
자율주행자동차 운전 면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는 지난 달 30일, 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해 한국형운전면허제도 연구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운전 능력 검증과 안전성, 성능 테스트 등 다양한 분야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 서두발언에서 이정근 운전면허본부장은 “운전의 주체가 인간에서 인공지능으로 전환되면서 인공지능의 자율적 의사결정
현대차 중국 합작 법인 북경현대가 2017년 제이디파워 중국 판매만족도(SSI)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시트로엥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던 현대차는 1년 만에 다시 최고 순위에 올랐다. 시트로엥은 올해 6위로 밀려났다.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는 아우디가 포르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북경현대는 평가점수 665점을 기록하며 장안포
2017년 하반기가 시작됐다. 1월 쉐보레 ‘올 뉴 크루즈’를 시작으로 현대차 ‘코나’까지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 국산 5개 완성차 업체들은 하반기에도 굵직한 신차들을 선보이며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기아차, 7월 스토닉으로 SUV 명가 재건 기아차는 오는 13일 소형 디젤 SUV ‘스토닉’을 공식 출시한다.
올 상반기 물량 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수입차 업체들이 화려한 신차로 하반기 시장을 공략한다. 신차 투입으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수입차 업체들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하반기 수입차 업체의 성장과 판매 증가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원활한 물량 확보에 달렸다.BMW 코리아, 올 뉴 X3로 SUV 시장 공략
‘16개의 스피커로 자동차 실내 곳곳에 생생한 음질을 제공한다’는 말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인 독일 콘티넨탈이 자동차 오디오 시스템의 정석인 라우드 스피커를 실내 특정 부위로 대체하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내놨다. 라우드 스피커는 오디오 시스템의 전기 소리를 음향으로 전환시켜 주는 장치로 대부분의 자동차에 사용되고 있으며 몇 개
혼다가 인간의 신체를 이용해 자동차의 형태를 구현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영국 혼다가 2017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한 휴먼 카는 인간과 기계 사이의 간격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12명의 퍼포먼스 아티스트는 신체와 48개의
“졸릴 때 자고, 힘 들 때 쉬고, 운전 할 때 집중하면 돈 들여서 안전 사양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친구의 조언을 무시하고 쌍용차 티볼리를 사면서 60만 원짜리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아다스(ADAS)를 선택한 홍 아무개.아다스는 긴급제동보조(AEBS), 차선유지보조(LKAS), 스마트하이빔(HBA), 전방추돌경고(FCWS), 차선이탈경보(LDWS) 등으
1997년 1호차를 출고한 볼보트럭코리아가 20년 만에 누적 판매 2만대를 달성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9일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2만대째인 FL 스페셜 트럭 구매자를 초청해 출고식을 가졌다.올해로 국내 판매 20주년을 맞이한 볼보트럭코리아는 1997년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10년 만인 2007년 5000대, 2012년 1만대, 2015년 1만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