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브랜드가 지난 17일 독일 현지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0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트랜스폼 2025+’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0년을 기점으로 해당 전략의 두 번째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 그룹의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글로벌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전세계적으로 총 630만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주요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또한 높이며 큰 성과를 거뒀다.폭스바겐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한 주역은 티구안, 티
현대·기아차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승객 감소로 매출 손실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운전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할부금 상환을 유예한다고 밝혔다.대상자는 개인택시의 경우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법인택시의 경우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 및 현대·기아자동차 자체 할부 상품 이용 고객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며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 이용 고객은 현대캐피탈 고객센터에서, 현대·기아차 자체 할부 이용 고객은 각 사 전국 지점에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는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이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생산되어 2021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기아자동차 엠블럼을 단 픽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들은 북미 시장에서 대형 트럭이 점점 더 고급화되는 가운데 현대차가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의 양산을 밝힌 이후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기아차에서도 신차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은 또 약 16년전 기아차가
파리의 기품과 럭셔리 노하우를 담은 DS 오토모빌(이하 DS)이 19일, 세계적인 영화배우로 거듭난 조여정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배우 조여정은 최근 전세계 영화제를 휩쓴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대체불가의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했다.예술의 가치를 깊이 공감하는 DS는 배우 조여정의 우아하고 기품있는 매력이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조여정은 2020년 한 해 동안 플래그십 SUV인 ‘DS 7 크로스백’을 타며,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1년간 맡아왔던 현대차 이사회 의장 그리고 등기 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났다. 현대차는 19일 2020년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제 52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새로운 등기 임원과 사외이사의 선임, 일부 사업목적을 신설하는 정관 개정 등을 의결했다.정몽구 회장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지만 현대차 미등기 임원과 회장직은 계속 유지한다. 관심을 모았던 최은수 전 대전고등법원장 겸 특허법원장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선임도 의결됐다. 또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이사 보수 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한 135억원으로 책정하고 보
BMW 그룹이 지난해 매출이 사상 최초로 1000억 유로를 돌파했다. BMW 그룹은 18일, 독일 뮌헨 본사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2019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BMW 그룹 자동차 판매량은 253만8367대로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그룹 매출은 7.6% 증가한 1042억1000만 유로를 달성해 사상 최초로 1000억 유로를 돌파했다. 자동차 부문 매출은 2018년 858억 4600만 유로에 비해 6.8% 상승한 916억 82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차량 판매는 전년도보다
알칸타라가 미국 하이퍼카 제조사 징거 자동차와 징거 21C 하이퍼카 모델의 인테리어를 위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알칸타라의 디자인팀과 징거 자동차의 개발팀은 협업을 통해 징거 21C 인테리어를 위한 초경량 및 지속가능한 알칸타라 소재의 적용 범위를 넓혔다.징거 21C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서 전세계 한정으로 총 80대만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옵션과 극대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징거 21C는 지난 2월 28일 취소가 발표된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 전역에 걸쳐 확산되며 일부 지역에 '자택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공장을 계속해서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테슬라 공장은 지난 수요일 지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일대 6개 카운티에 자택대피령을 내린 가운데서도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테슬라 공장 주자장에는 수천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으며 직원들이 여전히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급격한 승객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선버스의 통행료 면제를 위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안’이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최근 고속·시외버스 등 노선버스의 승객이 약 70~80%까지 급격히 감소하였음에도 불구,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대중교통수단 지원을 위해 모든 고속도로를 진입·진출하는 노선버스의 통행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면제기간은 3월 19일 0시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전환되는 당일 24시 까지로 하되,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 공장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현지시간으로 18일 오전 10시께 가동 중단을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여파로 북미 지역에서 10~20% 정도 판매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선 약 300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며 쏘나타와 엘란트라, 싼타페 등이 생산되고 있다. 현대차는 향후 앨라배마보건당국 및 질병통제예방센터와 협의해 방역을 실시하고 공장 재가동 시기를 결정
폭스바겐이 2세대 아마록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포드와 맺은 상업용 밴과 소형 픽업 트럭의 공동 개발을 통해 탄생한 첫 번째 결과물로 오는 2022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18일 폭스바겐은 2세대 아마록의 스케치를 현지시간으로 17일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를 살펴보면 대형 휠과 확장된 휀더, 돌출된 후드를 특징으로 강인한 이미지가 주로 사용됐다. 이를 통해 1세대 모델과 차별화된 웅장한 모습을 전달한다.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CEO는 "
현대자동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 세단 'G70'이 내년경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신차에 탑재될 파워트레인 정보가 일부 공개됐다.18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들은 G70 부분변경모델이 2021년 출시될 예정이며 수동 변속기 옵션이 여전히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들은 EPA를 인용해 신차는 3가지 엔진 사양을 제공하고 2.0리터 4기통 터보를 기본으로 후륜구동과 사륜구동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또한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8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되며 후륜구동은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사양으로 고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