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도시생활자를 위한 경형 순수전기차 '트윙고 Z.E.(Twingo Z.E.)'를 최초로 공개했다. 다임러 '스마트 포포 EQ'의 형제격 모델인 해당 모델은 올 연말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다음달 개막하는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첫 공개된다.25일 르노는 트윙고 Z.E.를 공개하며 LG화학의 22kWh급 배터리를 앞좌석 시트 아래 배치하고 60kW 전기모터의 탑재로 82마력의 최고 출력과 16.3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모델은 정지상태
피닌파리나의 디자인과 마힌드라의 전기차 기술력이 결합된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Automobili Pininfarina)'가 다음달 3일 개막하는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바티스타 애니버서리오(Battista Anniversario)' 하이퍼카를 최초로 선보인다. 90년대 이탈리아 전통 디자인을 기념해 제작된 해당 모델은 수작업을 통해 전세계 한정 판매될 계획이다.25일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는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바티스타 애니버서리오 하이퍼카를 공개할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포르쉐 '카이엔 쿠페(Cayenne Coupe)'가 5월경 국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카이엔 쿠페 2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기준을 통과하며 신차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지난주 카이엔 쿠페 가솔린 2종에 대한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카이엔 쿠페는 역동적인 라인과 커스텀 디자인 요소로 기존 카이엔과 차별화된 디자인 그리고 강력한 드라이브 시스템이 주요 특징이다. 여기에 혁신
쉐보레가 중국 시장에서 신형 순수전기차 '멘로 EV'를 공식 출시했다. '볼트 EV'의 크로스오버 버전으로 개발된 '멘로 EV'는 NEDC 기준 410km의 주행가능거리와 최신 쉐보레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주행 및 편의장비가 탑재됐다.2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중국 시장에서 멘로 EV를 공개하고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쉐보레의 중국 합작법인 사익-GM(SAIC-GM)을 통해 출시된 멘로 EV는 앞서 2017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출품된 'FNR-X 콘셉트&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가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 ‘202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75개의 전체 금상 수상작 중 자동차 부문에서의 유일한 수상이다.심사위원단은 특히 SF90 스트라달레의 ‘마음을 사로잡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기능과 디자인이 매끄럽게 조화를 이룬 차체 라인 및 요소들’과 ‘대칭의 안정감과 긴장감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독창적인 차체 비율’에 찬사를 보냈다.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 최초의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으로 브랜드 라인업 역사의 새로운 장을
FCA그룹 피아트 500 순수전기차가 다음달 개최되는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 모습이 먼저 유출됐다.2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출신 피아트는 오는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도심형 시티카 피아트 500의 순수전기차 버전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를 통해 디자인 일부가 유출됐다.차체 후면부를 촬영한 해당 사진은 피아트 500 순수전기차 버전이 일반 내연기관 모델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띠게 될 것이란 걸 증명
오토헤럴드 맞짱열전의 대미는 일본 브랜드를 대표하는 토요타와 닛산의 중형 세단 '캠리와 알티마'로 끝맺음을 하려 한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불거진 분쟁이 해결되지 않았고 불매 운동 정서는 여전하지만 글로벌 시장 그리고 수입차 시장에서 캠리와 알티마는 탄탄한 기본기와 내구성을 갖춘 세단의 정석이다.누가 뭐래도 수입 중형세단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주저 없이 캠리 또는 알티마를 추천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수출 규제 이후 몸을 낮췄던 일본 브랜드의 행보에도 최근 변화가 있었다. 토요타를 시작으로 작은 규모의 행사가 시작됐고
쌍용자동차 노사는 사회적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원 복직 후 회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인해 유급 휴직 중인 해고 복직자들을 오는 5월 1일부로 부서 배치키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쌍용차 노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쇄신 방안에 합의 후 12월 전직원 임금 및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유급휴직) 시행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복직된 해고자들 역시 이에 맞춰 유급 휴직(통상 임금의 70% 지급)으로 전환된 상태였다.이러한 기업 경쟁력
볼보자동차가 플래그십 S90과 V90의 부분변경모델을 4년 만에 공개했다.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의 소폭 변경과 함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신규 추가로 배출가스를 줄이고 연료효율성을 향상시켰다.2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최근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한 S90, V90 부분변경모델을 공개했다. 볼보 측 주장에 따르면 신차는 파워트레인 개선을 통해 연료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배출가스를 최대 15% 감소시켰다. 해당 시스템은 스타터, 발전기, 에너지회생 시스템이 결합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이번 S90과 V90을
법원의 무죄 판결로 활력을 찾은 '타다'가 택시 사업자 달래기에 나섰다. 타다는 23일, 개인 택시 위주의 ‘프리미엄’ 사업자의 차량 구매 지원금을 확대하고 3개월 플랫폼 수수료 면제, 차종 다양화, 기존 택시와 다른 신규 이동 수요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택시 상생안 확대 계획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타다는 새로 프리미엄에 가입하는 개인택시 드라이버와 택시법인이 차량 구입시 1대당 500만원을 지원하고 프리미엄 서비스 개시 3개월 동안 플랫폼 수수료를 면제해 새로운 서비스 진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낮
"문을 연 자동차 전시장도 없고 사려는 사람도 없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중국 자동차 산업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가 발표한 2월 전반기(1일~16일) 승용차 판매 대수는 490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9930대 대비 92%나 줄었다.CPCA는 "2월 첫 주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에 머물러 있었고 자동차 딜러의 활동도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자동차를 사려는 사람, 팔려는 사람이 사라지면서 매일 7만대 이상이 팔리는 연간 2500만대의 거대 시장이 셧다운 된 셈이다. 2월 전반기 일평균 판
하루만에 1만8000대 신기록을 세운 기아차 신형 쏘렌토의 사전 계약이 어이없는 일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기아차는 21일,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정부의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친환경차 세제 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사전 계약을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기아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520만~3550만원, 노블레스 3800만~3830만원, 시그니처 4070만~4100만원의 범위 내로 사전 공지했으나 이는 세제 혜택 후의 가격으로 친환경차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됨에 따라 최대 143만원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