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간판급 세단 10세대 E-클래스가 국내 수입차 시장 최초로 단일 모델 20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2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2016년 6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W213)는 럭셔리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층 안락한 실내,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진화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정교한 디지털화로 업그레이드된 편의기능을 두루 갖춰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 만인 2019년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누적 판매량
2017년 글로벌 최초로 공개된 테슬라 '세미(Semi)' 전기 트럭이 약 5년 만에 마침내 첫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테슬라는 현지시간으로 1일 밤,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10시 시작되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해당 과정을 생중계한다. 2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세미 트럭 첫 고객 인도는 네바다 기가팩토리에서 이뤄지고 펩시로 15대가 배송될 예정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지난 10월 세미 트럭의 첫 양산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100대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기아는 11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2200대, 해외 20만 625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5.0% 증가한 25만 28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933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 2만 7947대, 쏘렌토 1만 9949대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5만 2200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7565대가 팔렸다. 승용 모델은 레이 4098대, K8 3867대, 모닝 3356대, K5 3208대 등 총 1만 7456대가
한국지엠이 11월 한 달간 내수 2057대, 수출 2만 803대를 포함 총 2만 2860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1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5.4% 증가한 총 2만 803대로 한국지엠은 해외 시장에서 8달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 6369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85.2% 증가세를 보였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년 동월 대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월 한 달간 국내 6만 926대, 해외 29만 25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5만 117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지난달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1.8% 감소, 해외는 13.8% 증가한 수치다.지난달 내수 판매는 세단의 경우 그랜저가 3754대, 아이오닉 6 3905대, 쏘나타 3739대, 아반떼 5700대 등 총 1만 7098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1.0% 감소한 수치다. 이어 RV는 팰리세이드 4366대, 싼타페 2864대, 아이오닉 5 1920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11월 한 달간 내수 5553대, 수출 1만 1780대로 총 1만 7333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를 2665대가 판매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QM6 LPe 모델의 경우 QM6 전체 판매의 약 65%인 1725대를 차지하며, 치열한 국내 중형 SUV 경쟁 시장 상황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쿠페형 SUV XM3는 전년 같은 달보다 44.8% 증가한 2382대를 기록했다. 새롭게 출시된 E-테크 하이브리드의 경우 707대가 출고됐다. 르노코리아는
쌍용자동차가 지난 11월 한 달간 내수 6421대, 수출 4801대를 포함 총 1만 122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 따른 생산 중단 등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이나, 토레스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한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 27.8%, 누계 대비로도 38.5% 증가했다. 내수는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 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으며, 토레스가 3677대 판매되는 등 누적 판매 1만 9510대를 기록했다.또한 수출
지난해 대기업 집단 계열회사 간 내부거래 비중이 11.6%, 금액으로는 218조원을 돌파했다. 삼성, 현대차, LG 등 국내 10대 대기업의 내부거래액은 155조 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22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을 공개하고 올해는 지난 5월 지정된 76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2316개 계열회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년 동안 이뤄진 계열사 간 상품 및 용역 거래를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11.6%, 내부거래액은 218조원으로
제너럴 모터스가 투자하는 자율주행 기업 '크루즈'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공도로에서 완전자율주행차 '오리진(Origin)' 로보택시의 테스트 허가 요청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프로토타입이 생산된 크루즈 오리진은 스티어링 휠과 가감속 페달이 없는 승객석 만으로 구성된 부분이 특징이다. 현지시간으로 30일, 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은 크루즈가 샌프란시스코의 제한된 구역 내에서 날씨가 좋은 상황 속에서 저속으로 오리진의 테스트 허가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쉐보레 볼트 자율주행차가 샌프란시
미니코리아가 온라인샵을 통해 한정판 모델인 '미니 멀티톤 에디션(MINI Multitone Edition)'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미니 5-도어 멀티톤 에디션 쿠퍼 S' 와 '미니 클럽맨 멀티톤 에디션 쿠퍼 S' 등 2가지 모델로 구성되고 멀티톤 루프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한정 에디션 전용 디테일 요소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먼저 두 모델에는 아스펜 화이트, 멜팅 실버 II, 제트 블랙 등 3가지 색상이 조화를 이룬 멀티톤 루프가 기본으로 탑재되며, ‘다양성(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와 EQS 소유주는 곧 독일 슈투트가르트 공항의 P6 주차장에서 무인 주차 기능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현지시간으로 30일, 벤츠는 독일연방도로교통청(KBA)의 레벨 4 무인 주차 기능을 일반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식 승인을 받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 브랜드가 되었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 최고기술경영자 마르쿠스 셰퍼는 "보쉬와 함께 개발한 고도로 자동화된 무인 주차 기능을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승인을 받았다는 건 기술 리더십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우리는 기술 진보를 통해 고객
순수전기차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콘셉트카 'N 비전 74' 완전변경 '그랜저'에 이르기까지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콘셉트카를 가리지 않고 과거 모델을 오마주한 신모델을 선보이는 현대자동차가 향후 내놓을 신차에서도 이 같은 콘셉트를 유지할 전망이다. 특히 포니 쿠페를 모티브로 제작된 아이오닉 5, N 비전 74 그리고 1세대 그랜저 디자인이 반영된 신형 그랜저 외에도 갤로퍼와 스텔라 기반 신차가 향후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현대차는 이탈리아의 전설적 디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에 따라 계속된 공급망 위기에 직면한 토요타 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에서 전년 대비 23%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회사는 여전히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29일, 토요타 자동차는 지난 10월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에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지난 2년 간 차량 생산에 영향을 미친 반도체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요타는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77만 1382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이는 앞서 하향 조정한 목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점유율이 여전히 지배적인 가운데 다수의 경쟁모델이 등장하며 점차 시장 경쟁력을 잃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5만 달러, 한화 약 6000만 원대 미만 전기차 시장에서 균열이 시작될 조짐이다.현지시간으로 29일, 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미국 시장에 등록된 전기차 판매는 약 52만 5000대로 이들 중 34만 대가 테슬라 차량으로 구성되며 시장 점유율 6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71% 그리고 2020년 79%에 비해 눈에 띄는 하락세이다. 테슬라에 이은 전기차 판
2010년 설립 후 중국 내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업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시장 진출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샤오미(Xiaomi)'가 2024년 자사 순수전기차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연간 1000만 대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의 레이 준 CEO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샤오미가 연간 1000만 대 이상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기차의 제조 한계는 기존 내연기관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3만 개의 구성 요소가 고도로 모듈화되어 있으며 배터리 비용 역
한국지엠이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연내 국내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국내 도입을 처음으로 알린 GMC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픽업의 수요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120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너럴모터스 산하의 픽업 및 SUV 전문 브랜드다. 특히 GMC 대중적인 픽업과 차별화되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풍부한 편의 사양을 보유해 프리미엄 픽업 및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크기의 순수전기차 또한 선보이고 있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전동화와 자율주행을 비롯한 미래차로 사업 재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통의 세단 판매는 꾸준히 감소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크로스오버 비중은 증가 추세를 기록 중이다. 이 결과 상품 경쟁력에서 그리고 전동화 전환을 이유로 다양한 모델이 올해를 끝으로 단종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UV 판매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도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2020년 기준 국내 SUV 판매는 60만 대 분기점을 넘어서며 점유율에서 이미 세단을 추월했다. SUV 비중은 2017년 40%에서 2
현대자동차그룹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인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에 대한 대응으로 현지에서 신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사로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함께할 전망이다. 29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을 위한 주요 배터리 협력사로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을 선정하고 현지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3곳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먼저 해당 계획에 따르면 2개의 신설 배터리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담당하
2019년 11월 프로토타입이 첫 공개된 이후 계속해서 출시 일정이 연기되다 내년 중반으로 생산 일정이 확정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누적 사전 주문 150만 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각에선 해당 사전주문에 허수가 많다고 지적이다.2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현재 누적 사전주문이 150만 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앞서 출시된 테슬라 차량뿐 아니라 기존 신차 출시 이전 펼친 어떤 차량의 사전 주문에서도 볼 수 없던 엄청난 수치로 기록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 허수가 상당수 존재한다고 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주력 세단 '모델 3' 부분변경모델을 내년 3분기 출시할 전망이다. 신차는 실내를 기존보다 더 단순화하고 생산 비용을 낮추기 위한 작업이 주로 이뤄진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테슬라가 개발코드명 '하이랜드(Highland)'로 알려진 모델 3 부분변경모델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신차는 앞서 '모델 S', '모델 X'를 통해 선보인 것과 유사한 생산 방식의 실내외 단순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재설계로 상품성 향상이 이뤄진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