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아우디코리아가 총 237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2007년 1월 이후 11년만에 수입차 신규 등록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주력 A6 35 TDI를 비롯 A3 40 TFSI 등 주요 모델들이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베스트셀링 모델이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17일 아우디코리아 및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 3월 브랜드를 대표하는 중형세단 2018년형 A6 35 TDI를 출시한데 이어 7월 준중형 2018년형 A4 TDI를 선보이며 비즈니스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58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장기 보유 차량의 안전을 위한 ‘2018 클래식 모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2018 클래식 모델 서비스 캠페인’은 2011년 12월 이전에 최초 등록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등 자사 차량을 장기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안전한 운행을 돕고 편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대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캠페인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공인 테크니션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모
쌍용차가 영국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유럽 내 쌍용차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쌍용차 이탈리아대리점은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8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대회 기간 티볼리가 대회 공식차량으로 본선 진출자들의 이동차량으로 제공됐으며, 채널 La7을 통해 생중계된 본선 대회장에는 대회 공식 로고가 랩핑된 티볼리 15대가 전시됐다.올해로 79회째를 맞은 2018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는 총 30명이 최종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카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열선시트 스위치를 누르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시트의 쿠션과 등받이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열선시트는 최근 출시된 차의 필수옵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열선시트의 원리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시트 표면의 가죽 바로 아래에 열선모듈을 삽입해 센터페시아 또는 센터콘솔 부근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보디컨트롤모듈(BCM)이 열선을 직접 작동시키거나 시트 히팅 컨트롤 모듈을 작동시켜 열선을 제어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열선스위치를 작동하면 1분 이내에 금방 시트가 따뜻해지는데 일부 고급차종의
생애 첫 차를 소유하게 된 운전자의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설렘뿐 아니라 온갖 근심과 걱정으로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마련입니다. 첫 차뿐 아니라 신차를 새로 장만하게 된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신차를 구입하게 되면 가장 먼저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노하우는 물론 인터넷을 뒤지면서 새 차 길들이기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새 차 길들이기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제 각각이므로 초보운전자의 경우 쉽게 판단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신차 구입 후에는 피스톤과 실린더가 제 자리를 잡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8일, AMG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 대상 AMG 스피드웨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하고 AMG 퍼포먼스, 어드밴스드, 여성 드라이버 전용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 론칭을 발표했다. 이날 벤츠 코리아는AMG 스피드웨이 및 부대시설을 소개하고 AMG 차량의 짜릿한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세부 프로그램과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본사에서
현지시각으로 2일 오전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테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2018 파리 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4일까지 치뤄지는 이번 모터쇼는 1898년 첫 회를 시작으로 횟수로 120주년을 맞이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업체 200여개가 참여한 2018 파리 모터쇼는 폭스바겐그룹과 포드, 닛산, 볼보, FCA그룹 등의 불참으로 흥행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다만 프랑스에 거점을 둔 PSA그룹 및 독일계 프리미엄 브
포르쉐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2018 파리 모터쇼에서 콤팩트 SUV 모델 '신형 마칸'을 공개한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스포티 플래그십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해 온 마칸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한층 진보된 디자인과 새로운 첨단 테크놀로지의 완벽한 조화, 그리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신형 마칸'은 개선된 연소실 구조와 가솔린 미립자 필터 기술(GPF)이 적용된 2.0ℓ, 4기통 터보차지 가솔린 엔진 탑재로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최고 출력 245마력(180kW),
개선문에서 콩코르드 광장까지 1.9km의 샹제리제 거리는 문화와 예술 그리고 패션의 도시 '파리'를 상징하는 대표적 관광명소다. 현재는 전 세계 명품과 패션,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며 그 화려함을 더욱 빛내고 있다. 당초 17세기 이전까지 샹제리제는 버려진 늪지로 이뤄져 있었으나 나무를 심고 길을 넓혀 걷기 좋은 도로로 재조성된다. 다만 길만 있고 사람이 살지 않아 도둑과 매춘이 성행했으며 이후 프랑스 혁명 과정을 통해 상류층이 모여들고 19세기 말 파리의 도시 정비가 대대적으로 이뤄지면서
쌍용차가 주력 브랜드인 G4 렉스턴과 티볼리의 진용을 새로 짰다.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2019년형 모델을 차례로 등장시켰고 이에 맞춰 국내는 물론 해외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다. 두 모델은 대형 SUV와 소형 SUV 시장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다.쟁쟁한 모델이 포진한 시장에서 G4 렉스턴과 티볼리는 2015년, 2017년 출시 이후 대형 SUV 시장과 소형 SUV 시장을 견인해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두 차종이 쌍용차의 국내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9.9%, 15.9%로 국내에서 각각 2만 8095대,
BMW가 2021년 판매할 예정으로 있는 자율주행 전기차 비전 iNext(Vision iNext) 컨셉트를 공개했다. 비전 아이넥스트는 SUV X5와 비슷한 크기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다.BMW는 비전 아이넥스트가 전동화와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성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하랄드 크루거 BMW 회장은 "아이넥스트 프로젝트는 회사 전체와 모든 브랜드의 미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요소를 제공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비전 아이넥스트는 X5와 비슷한 차체 사이
지난 4일 국내 최초로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인 제로셔틀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로셔틀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미니버스 모양의 11인승 자율주행차로 지난해 11월 판교 자율주행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습니다.제로셔틀은 일반적인 차와 달리 통합관제센터와 교통신호정보, GPS 위치정보신호, 주행안전정보 등을 무선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차량사물통신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를 활용해 운행을 하므로 차량 실내에 스티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3만대를 훌쩍 넘어서는 등 전기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아 레이 EV를 비롯해 쏘울 EV, 쉐보레 스파크 EV, 르노삼성 SM3 Z.E. 등 4차종에 불과했던 국산 전기차 모델이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코나 일렉트릭, 쉐보레 볼트 EV가 새롭게 가세했고 기아 니로 EV도 최근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실제로 올 해 상반기 자동차 사용연료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2.2%와4.4% 감소한 반면 전기차는 11,892대로 무려 134.3%나 증가한
한국타이어가 9월 10일부터 9월 27일까지 창의적 혁신과 기술의 리더십 강화를 통해 미래 드라이빙을 선도할 2018년 하반기 프로액티브 리더를 모집한다.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는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경영지원, 마케팅 직군을 중심으로 신입 및 경력, 산학장학생을 공개 채용한다. 최첨단 연구시설과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갖춘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서 미래 타이어 기술력을 이끌어 나갈 이공계 인재들과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탑 타이어 도약을 견인할 인문계 인재들을 함께 선발할 예정이다.특히 채용기간 동안 회사와 타이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
40%라는 파격 할인 소식으로 논란이 일었던 아우디 A3 40 TFSI가 오는 28일부터 아우디 코리아 전국 인증 중고차(APP)를 통해 일반 판매된다. 아우디 APP는 공인 테크니션들의 상품화 과정을 거친 중고차다. 이번에 판매하는 2018년식 아우디 A3 40 TFSI는 A3 세단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아우디 코리아가 처음 선보이는 가솔린 모델로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 토크 30. 6kg.m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09km/h, 정
BMW의 고성능 라인업 M 디비젼이 2030년까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31일 오토블로그는 BMW M 디비젼 CEO 프랑크 판 밀(Frank Van Meel)의 말을 인용해 "M 사업부의 미래에 전기차가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BMW도 2025년까지 생산량의 40%를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채우겠다고 밝힌 바 있어 M 차량들도 그 일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판 밀 CEO는 "향후 10년 안에 BMW M 차량들이 모두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람보르기니(Lamborghini) 아벤타도르 SVJ(Aventador SVJ)가 뉘르부르크링 서킷 랩타임 신기록을 달성하고 이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는 올 8월 공개될 신형 아벤타도르 모델로,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 Nordschleife) 서킷의 양산차 랩타임 신기록을 6분 44.97초로 앞당겼다.람보르기니 공식 드라이버 마르코 마펠리(Marco Mapelli)가 아벤타도르 SVJ의 랩타임 테스트를 맡았고, 위장막을 씌운 아벤타도르 SVJ는20.6km의 뉘르부르크링 트랙 위를 질주했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에 추가될 세 번째 모델이 올 연말 정식 공개된다. 해당 차량은 앞서 출시된 i30 N의 파생 모델로 i30 패스트백 N으로 명명됐다. 앞서 지난해 말 유럽 시장에 i30 N 출시를 기점으로 지난 6월 국내 및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벨로스터 N을 선보인 현대차는 이들에 이어 N 라인업 세 번째 차량으로 i30 패스트백 N을 최종 확정했다.26일(현지시간) 현대차 영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고성능 N 라인업의 세 번째 차량을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프로토타입(실험용) 차량이 회사
한국토요타가 지난해 말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프라임(PRIUS PRIME)'은 토요타 최초로 적용된 듀얼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과 세계 최초로 적용된 가스 인젝션 히트 펌프 오토 에어컨으로 더욱 높아진 배터리와 모터 파워가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8.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는 순수전기차 모드와 같은 EV 모드의 최대주행거리를 약 40km에 육박하는 놀라운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프리우스 프라임은 국내 판매 중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높은 연비 수치를 기록 중인 차량으로 복합
세계적 자동차 기술 기업 콘티넨탈은 경영이사회에서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조직개편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독일 닥스(Dax) 상장사인 콘티넨탈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속도의 발전을 지속할 것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극대화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번 결정으로 ‘콘티넨탈 그룹(Continental Group)’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아래 지주회사인 콘티넨탈 AG가 설립된다. 이 지주회사 체제는 콘티넨탈 러버(Continental Rubber), 콘티넨탈 오토모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