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가 이달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맞춰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아반떼, 코나, K3를 대상으로 무이자·저금리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개소세는 7월부터 현재 적용하는 1.5% 요율이 5%로 환원될 예정이다.적용 대상은 아반떼와 코나, 기아 K3로 아반떼 N과 아반떼 하이브리드,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은 제외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무이자 및 1.9% ~ 4.9%의 할부 금리로 운영된다.대상 차종을 12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개월,
코너에 진입을 하고 빠져 나올때까지 19인치 금호 마제스티 타이어가 노면을 꽉 붙들며 짜릿한 마찰음을 내고 시선이 잡히면 바로 바른 자세로 돌아온다.
현대차가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와 손잡고 오늘부터 11일까지 이케아 광명 야외정원에서 신개념 공간 마케팅 ‘그린 포레스트’를 개최한다.이번 ‘그린 포레스트’는 ‘디 올 뉴 코나 EV’, ‘아이오닉 6’ ‘넥쏘’ 등 현대차 대표 친환경 차량과 이케아의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활동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현대차는 이케아와 함께 친환경 차량의 이름을 딴 코나 EV 존, 아이오닉 6 존, 넥쏘 존 등 총 3개의 콘셉트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코나 EV 존’은 SUV 전기차와 함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8만 2274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친환경차 시장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8% 늘어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총 3만 7086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8%, 전월에 비해 4.5% 증가했다. 총 1만 9996대를 판매해 국내 완성차 중 가장 많은 친환경차를 판 현대차는 5월 한 달간 하이브리드 라인업에서 1만 2487대를, 순수전기차 709
기아 EV9이 완전 공개 및 본격 판매를 시작하기도 전 역대급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출시 전후 6개월 이내 신차 56개 모델을 대상으로 한 관심도 조사에서 EV9은 10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국산∙수입 신차에 대한 인지도, 인지수준,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고 조사한 결과다. EV9 가격이 7671만~8781만원에 달하고 옵션을 더하면 억대가 예상되는 고가의 전기차라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5월 4주차 신차 관심도는 기아 EV9이 2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수 년전 이맘때 한계령은 오싹했던 기억이 있다. 함께 길을 나선 이들이 한계령을 타고 도착지 속초로 가자고 했을 때 머뭇머뭇한 것도 추위에 질색하는 체질 때문이다. 맘대로 될 일도 아니고 내린천 휴게소에서 억지로 끌리다시피 한계령으로 방향을 잡았다.기억과 다르게 한계령은 칠형제봉이 눈에 잡히는 꼭대기에 올랐는 데도 한여름 녹음처럼 숲이 거먹했고 바람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온화한 기운으로 맞아줬다.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기후 변화, 때 이른 더위, 평균 기온 상승 따위의 말들이 떠 올랐다. 내연기관 플랫폼=한계령을 타고 오른 건 2세대
현대차가 일본 도쿄 번화가에서 '브랜드 데이'를 열고, 전기차 출시 일정을 비롯 앞으로의 주요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5·넥쏘 등 탄소 배출이 없는 무공해 차량으로 지난해 5월 일본 시장에서 승용차 판매를 재개한 지 1년 만이다. 16일(현지시간) 현대차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트렁크 호텔에서 '현대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 시장 재진출 1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현지 언론, 자동차 전문매체뿐 아니라 최근 현대차를 구입한 일반 고객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고객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최신 전기차
현대차가 오는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 이틀간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에서 열리는 ‘2023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에 출전한다. 올해로 8년 연속 ADAC에 참가한 현대차는 2016년 이후 7년간 모든 차량이 완주에 성공한 대기록을 갖고 있다.뉘르부르크링 ADAC는 24시간 동안 서킷을 주행하며 총 누적거리를 측정해 순위를 정한다. 대회가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25km가 넘는 길이, 최대 300m의 높낮이 차, 170개에 달하는 코너가 이어져 있어 완주를 곧 성공으로 평가할 정도로 혹독한
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 2세대 완전변경 코나의 순수전기차 버전 '코나 일렉트릭'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차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무엇보다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해 기존 코나의 독특한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또 더욱 다양화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존 모델의 약점으로 지목되던 뒷좌석 공간과 화물 적재 공간이 크게 개선되며 더욱 넓고 편안한 콤팩트 SU
현대차가 25일 1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2만 1712대, 매출액 37조 7787억원(자동차 30조 6464억원, 금융 및 기타 7조 1323억원), 영업이익 3조 5927억원, 경상이익 4조 5909억원, 당기순이익 3조 419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의 2023년 1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우호적 환율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현대차는
현대자동차가 2세대 완전변경 '코나'의 순수전기차 버전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417km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춘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여기에 코나만의 독창적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에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해 독특한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신형 '코나'를 북미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그리고 EV, 내연기관,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코나는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지난 3월 한 달간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외 시장에서 총 72만 9923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9.8%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내수 시장 친환경차 판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5% 상승을 보였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총 3만 9297대로 전년 동월(2만 5439대) 대비 54.5%, 전월(3만 6656대) 대비 7.2% 증가를 기록했다. 먼저 3월 가장 많은 친환경차를 판매한 현대차는 총 2만 33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8.1%, 전월 대비 9.6% 늘어난 실적을 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외 시장에서 총 72만 9923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9.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6.8%, 해외는 18.2% 상승을 보였다. 3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판매는 14만 814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26.8% 상승했다. 또 해외는 58만 9109대로 역시 18.2% 늘어났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합산 국내외 누적 판매는 193만 8244대로 전년비 13.5% 증가를 기록 중이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7만 4529대, 해외
전기차가 충전소에 자리를 잡으면 로봇이 다가와 충전을 해 주는 시대가 왔다. 현대차는 30일 열린 '2023 서울모빌리쇼' 프레스데이에서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배송 로봇 등을 공개하고 시연했다.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은 기존 충전기보다 무거운 초고속 충전기를 사람 대신 들어 차량 충전구에 체결해주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으로, 향후 전기차 충전에 대한 편의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배송 로봇은 4개의 P
가장 먼저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N.V.H. 성능과 배기량을 고려해도 기대 이상의 주행성능, 여기에 유니크한 디자인에 넉넉한 실내 공간까지 무엇보다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엔트리급 모델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춘 부분이 눈에 띄었다. 관건은 앞서 출시된 미국 시장에 대한 높은 수요 그리고 추가될 국내 물량을 위한 생산력 확보. 이와 관련해 로베르토 렘펠 사장을 비롯한 GM 한국사업장 임원진은 "모든 에너지를 총동원해 차량 생산에 투입하고 있고 공장을 풀가동하면서 생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지난 22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쉐보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엔트리급 모델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신차는 현대차 코나, 기아 셀토스, 쌍용차 티볼리 등과 직접 경쟁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에 여유로운 실내, 1.2리터 터보 엔진을 통한 효율성 향상을 특징으로 무엇보다 2052만 원에 시작되는 합리적 가격이 매력이다. 쉐보레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행사를 갖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현대차가 미래 비전인 지속가능성을 전달하기 위한 ‘리스타일(Re:Style)’ 프로젝트의 철학과 지난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현대 리스타일 전시'를 최초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전시는 22일 오후 6시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23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 성수동 AP 어게인에서 열린다. 오프닝 이벤트에는 주요 관계자 및 오피니언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다시 사용하고, 다시 생각하는, 새로운 스타일’이라는 의미를 가진 리스타일 프로젝트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2021년 말경 방문했을 때 1991년식 2세대 쏘나타가 전시돼 있었다. 쏘나타 신화가 시작한 모델이기도 하다. 놀라운 것은 이 쏘나타가 순수 전기차였다는 사실이다. 테슬라가 첫 순수 전기차 로드스터를 출시한 때는 2008년이다. 테슬라보다 17년 앞선 32년 전, 현대차는 순수 전기차를 만들기 시작했다.현대차는 여기서 끝내지 않았다. 1992년 엑셀 기반 2호 전기차, 1993년 쏘나타와 스쿠프를 기반으로 한 3호, 4호 전기차로 개발을 이어갔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됐던 3호 전기차 쏘나타 Y2 E
쿠페형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가 북미 현지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지엠(GM)이 북미 시장에 먼저 공개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아직 공식 판매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주요 매체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향후 지엠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의 주력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오는 22일 공식 공개를 앞둔 국내 시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주목받는 이유는 제품이 지니고 있는 뛰어난 상품성 덕분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트레일블레이저 바로 아래 위치하는 엔트리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