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완성차 수출 호조로 2017년 이후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GM 한국사업장은 2023년 총 46만 8059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76.6%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해외 판매는 총 42만 9304대로, 전년 대비 88.5% 증가해 2015년 이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년 대비 37.2% 증가한 21만 3169대를 팔아 21만 6135대를 기록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함께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역시 전년 대비 4.1% 증가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3일 오전,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서울 송파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6년 만에 5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첫선을 보인 '더 뉴 2024 랭글러' 공개 행사를 갖고 신차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밝혔다. 신차는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 사양으로 현대적 변화를 꾀하고 지프 브랜드 특유의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이 이전보다 확대되고 그릴 자체는 콤팩트해져 슬림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그릴의 냉각 효과를 향상시키는 수직 형태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2 파리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지난해 유럽 시장 판매가 본격 시작된 지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어벤저(Avenger)'가 이르면 올 3분기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지프 브랜드는 어벤저를 통해 전동화 전환 가속과 함께 국내 판매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3일 오전, 서울 송파 지프 전시장에서 개최된 5세대 부분변경 '랭글러' 출시 현장에서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기자와 만나 어벤저 한국 시장 도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어벤저는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오딧세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딧세이 앰버서더 오지환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딧세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오지환 선수의 202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MVP 수상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오딧세이 구매 고객 선착순 29명을 대상으로 오지환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광 점퍼, 홈 유니폼(오지환 선수 마킹), 야구공 등 3종을 선물로 증정한다.오딧세이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본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프가 2017년 이후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아이코닉 오프로더 '랭글러'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3일 지프 브랜드는 서울 송파 전시장에서 신형 랭글러 언론 공개 행사를 갖고 해당 모델의 국내 사양을 소개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더 뉴 2024 랭글러는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코닉한 외관,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인테리어, 티맵 내비게이션 등 국내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 어떠한 길이든 헤쳐 나가는 지프의 전설적인 4x4 시스템 등 이전보다 한 차원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라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가 40만 대를 돌파하며 하이브리드를 필두로 순수 전기차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한 가운데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에는 보다 매력적 사양으로 무장한 신모델이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산 및 수입차 시장은 판매 가격을 크게 낮춘 보급형 전기 SUV를 주축으로 차종을 다양화한 신차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지난해 플래그십 전기 SUV 'EV9'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중심 전기차 판매를 실시한 기아는 올해
[김필수 칼럼]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 대비 고가 수입차 비중이 큰 나라다. 해마다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 CEO가 직접 한국을 찾을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BMW는 물론이고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의 일부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경우도 있다. 예전과 달라지기는 했지만 우리는 아직도 차량을 재산의 한 가지로 보고 평가하거나 신분을 과시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다. 고가의 수입차를 법인차로 구매해 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이유가 됐다. 통계를 보면 2억 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 80% 이상이 법인차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서둘러 실시한다. 올해가 이틀 남은 오늘(30일)부터 신년 1월 판매 혜택을 적용하는 르노코리아는 월불입금 부담을 크게 낮춘 잔가보장플러스(buy back+) 할부 상품과 주요 모델의 할인 등 공격적인 판매에 나섰다.르노그룹 금융 관계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와 함께 모든 신차 구매 시 선택 가능한 잔가보장플러스(buy back+) 할부 상품은 기존의 잔가보장 SMART(스마트) 상품과 비교해 차량 가격의 3%를 추가로 유예해 더 낮은 월불입금 설계가 가능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해외 가격보다 1000만 원가량 저렴한 4000만 원대 프리미엄 브랜드 순수 전기차 '볼보 EX30'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 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 조사에 따르면 EX30 소비자 구입의향은 7%로 조사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지난 11월 2주에 3%를 기록한 이후 6주 연속 상승세다. 특히 볼보가 해외보다 10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 11월 5주(4%)부터 상승세가 가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단 5일의 기회만 남았다. 폭스바겐 코리아가 국내 수입 세단 가운데 최고의 갓성비를 갖춘 '제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올 연말로 끝이 난다. 실속과 성능을 모두 챙긴 독일 컴팩트 세단 폭스바겐 제타를 2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임박한 셈이다. 제타 가격은 1.5 TSI 프리미엄 기준 3290만 원, 1.5 TSI 프레스티지는 3660만 원이다. 여기에 12월 한달, 프리미엄 모델 기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9%, 현금 구매 시 8.5%의 할인 혜택을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지엠(GM)이 1934년 정면의 고정 벽을 들이받는 단순한 방식으로 진행했던 최초의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이후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와 같은 유형에 맞춰 진화해 왔다. 지금은 오프셋, 측면, 후면, 전복, 차량 대 차량, 전신주와 같은 기둥, 도로 장벽과 같이 일상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유형을 분석하고 대입해 차량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평가한다. 더미(Dummy)가 사용되면서 실내 탑승자, 보행자가 어떤 충격에 어떤 상해를 입는지도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었다. 자동차 충돌 안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MW코리아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BMW 뉴 i5가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1999년부터 시행해 온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는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 21개 세부 항목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해 가장 안전한 차종의 등급과 점수(100점 만점)를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전기차 보급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스포츠 모드에서 가속페달의 즉각적 반응은 기본이고 10초간 차량의 극한 성능을 끌어내는 부스트 모드는 마치 고성능 스포츠카의 거동을 연상시키며 운전의 재미를 한껏 상승시킨다. 반면 상위 7시리즈의 안락함이 떠오르는 릴렉스 모드에선 더없이 고요한 실내와 부드러운 서스펜션 반응 그리고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망라된 다양한 첨단 장비를 통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지난 10월 국내 출시된 BMW 8세대 5시리즈 라인업 중 순수전기차 버전의 i5 eDrive40 버전을 최근 서울 도심 위주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뉴 MAN TGX의 실외 및 실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시킨 ‘인디비주얼 라이온S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인디비주얼 라이온S 스페셜 에디션은 만트럭의 주력 모델인 뉴 MAN TGX 580마력, 640마력 트랙터를 기반으로 강력한 파워트레인 성능과 편의사항, 내외부 디자인과 편의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나르도 그레이 캡 컬러를 바탕으로 ’인디비주얼 라이온 S 선바이저’, ’블랙 글로시 라디에이터 그릴’, 감각적인 ‘크롬 스트립’과 ‘레드 포인트 라인’, 라이온 로고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케피코가 독자 개발한 EV충전기 안전검증을 마치고 현대차 서산직선주행로에 360kW급 1채널형 충전기는 3대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간 최대 2500기의 충전기 생산이 가능한 제조 라인을 구축한 현대케피코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주 및 충전기 보급을 추진한다.현대케피코 360kW 초고속 EV충전기는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전문기업이 출시한 EV 충전기로 PLC통신제어기, 파워모듈 등 충전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하고 가혹한 외부 환경 조건을 고려한 내구 검증도 완료했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아 텔루라이드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J.D.Power) 중형 SUV 부문 '2024 잔존가치상(US ALG Residual Value Awards'을 수상했다.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은 북미권에서 자동차를 구매할 때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주요 지표다. 일반적 구매와 함께 렌트, 리스 등 상업용 차량의 비용과, 장기적인 품질 등 상품성 전반에 대한 평가 기준이 된다.잔존가치는 3년 이상 보유한 차량의 예상 가격을 기준으로 정하며 제이디파워는 올해 15개 브랜드의 2024년식 모델을 분석해 총 28개 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신차나 중고차나 연식이 바뀌는 요즘을 비수기로 본다. 신차는 올해 생산한 재고차를 대상으로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중고차는 스스로 몸값을 낮추기도 한다. 구매자 입장에서 보면 한 달 남짓에 연식이 쌓이는 것을 피하고 쉽겠지만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로 신차나 중고차를 내 차로 만들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바로 이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 시세는 가격대별, 인기 차종간 변동폭에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12월 국산차 및 수입차 주요 모델 시세는 전월 대비 0.96% 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글로벌 전기차(BEV+PHEV)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1099만 5000대로 집계된 가운데 내년 국내 시장은 기존 프리미엄 중심의 전기차 판매에서 대중차 브랜드 보급형 신차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접어들 전망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기아는 현행 '셀토스' 크기 보급형 전기 SUV 'EV3' 출시로 전기차 대중화와 전동화 라인업 확장에 본격 진입한다. EV3는 판매 가격이 4000만 원대로 책정되어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경우 실제 소비자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올 뉴 CR-V’의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을 8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뉴 CR-V는 터보, 하이브리드 4WD 투어링,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총 3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은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모두 적합한 올라운더 SUV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경제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모터 최고출력은 184마력, 최대토크 34 kg∙m이며,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kg∙m의 2.0L 직분사 앳킨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브리지스톤의 대만 법인(BSFC)이 전기차 시대 브리지스톤의 엔라이튼을 적용한 알렌자 001 타이어를 폭스콘의 전기차 생산 법인인 폭스트론에 공급한다. 알렌자 001 타이어는 폭스트론의 전기차 SUV 차량 모델 C(Model C)에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된다.혁신적 타이어 기술인 엔라이튼이 적용된 타이어를 공급함으로써, 브리지스톤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구현을 위한 브리지스톤 E8 커미트먼트(Bridgestone E8 Commitment)에 명시된 “에너지: 탄소중립의 모빌리티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