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월보다 6.9%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23.3% 증가한 2만4389대로 집계됐다. 1월부터 7월까지 누적판매는 17만2146대로 전년보다 16.3%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083대, BMW 6022대, 아우디 2632대, 볼보 1153대, 렉서스 1027대를 나타냈다. 이어 지프 1003대, 폭스바겐 941대, 미니(MINI) 870대, 쉐보레 755대, 포르쉐 699대 판매를 보였다. 이 밖에 10위권 밖 순위
마세라티가 100년 넘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전동화 모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차는 디젤보다 빠르고 가솔린보다 친환경적인 그리고 브랜드 특유의 배기음을 간직한 마세라티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제동 중에 운동에너지를 변환해 차량 뒤쪽에 있는 48V 배터리에 저장하며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BSG)와 전동 컴프레서(eBooster)를 사
마세라티가 오는 28일 오후 1시,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디지털 런칭을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지난해 7월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2.0리터 4기통 엔진을 바탕으로 48볼트 전기 모터와 배터리가 차량 뒷면에 장착됐다. 이를 통해 330마력의 최고 출력과 45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7초의 순간 가속력을 기록한다. 최고속도는 255km/h로 제한됐다.기블리 하이브리드는 V6 디젤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 줄이고
"우리는 운전의 재미를 빼앗는 전기차를 만들 계획이 없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전기차가 별 주목을 받지 않았던 수 년 전 한 슈퍼카 브랜드 CEO가 면전에서 이런 말을 분명히 했다. 내연기관차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말도 했었다. 그는 전기차를 슈퍼카로 보지 않았다.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고성능을 일관성 있게 그리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휘하는 것을 슈퍼카 기준으로 본다. 뜨문뜨문 순간 가속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전기차가 슈퍼카는 아니라는 주장이다. 전기차는 제로백으로 불리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이 이미
이탈리안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하이브리드 모델 ‘기블리 하이브리드’의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블리’는 특유의 유려한 디자인과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오랜 시간 동안, 마세라티 팬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모델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이러한 마세라티 DNA를 온전히 계승하면서도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상징성을 더하며, 전통과 전동화 시대 사이의 균형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더불어, 럭셔리 브랜드의 신차임에도 보다 합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지난해 글로벌 최초로 공개한 차세대 슈퍼 스포츠카 'MC20'이 오는 11월 국내 인도를 앞두고 20여명이 사전계약을 진행해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는 MC20 국내 사전계약이 현재 20여명으로 11월 인도 예정이라고 밝혔다. MC20은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 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이 결합됐다. 지난해 가을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개최된 온라인 런칭 행사를 통해 글로
2022 북미 올해의 차 후보 목록이 공개됐다. 북미 올해의 차 조직위(NACOTY)는 17일(현지시각), 올해의 차 그리고 트럭 및 유틸리티 부문 자격을 갖춘 총 38대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 목록은 올해 신차 또는 신차급 변화가 있을 것으로 되는 모델 가운데 결정된 것으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지는 않다.NACTOY 2022 올해의 차 부문에 이름을 올린 12개 모델 목록에 국산차는 제네시스 G70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아우디 A3, 캐딜락 CT5-V 블랙 윙, 혼다 시빅 세단, 카르마 GS-6, 루시드 에어, 마세라티 M
2025년까지 6종의 순수전기차 출시를 계획 중인 마세라티가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가 될 '그란투리스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앞서 선보인 MC20과 유사한 전면 디자인에 근육질 바디 라인으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암시했다. 1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마세라티 최초의 순수전기차가 될 그란투리스모는 현재 프로토타입을 통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테스트가 실시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양산형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위장 스티커 차림으로 공개된 신형 그란투리스모 외관 디자인은 MC20과 유사한 헤드램프를 탑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6월 한 달간 전 차종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마세라티 엑스트라오디너리 케어 프로그램(Maserati Extraordinary Care Program)’에 추가로 소모품 평생 무상교환(디젤 모델 제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 이내 본인 과실 50% 이하의 차대차 사고 시 수리 비용이 차량 구매가격의 30% 이상 발생한 경우 신차로 교환해 주는 ‘마세라티 엑스트라오디너리 케어 프로그램’과 함께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등 차량 소모품을 평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4월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보다 6.3%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한 2만5578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8430대, BMW 6113대, 아우디 1320대, 볼보 1263대, 폭스바겐 1080대 순을 기록하고 미니 1051대, 지프 1001대, 포르쉐 978대, 포드 902대, 렉서스 826대 등을 기록했다. 이어 쉐보레 737대, 토요타 523대, 링컨 447대, 혼다 235대, 푸조 221대, 랜드로버 119대, 캐딜락 76대, 마세라티 74
마세라티가 2021 상하이 오토쇼와 브랜드 사이트에서 실시한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통해 마세라티 최초의 전동화 SUV 르반떼 하이브리드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르반떼 하이브리드는 혁신이라는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고수하려는 마세라티의 전동화 철학으로 탄생했다. 연료를 절감하면서도 스피드와 민첩성을 제공하고 운전의 즐거움과 럭셔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마세라티 특유의 배기음을 유지한 하이브리드 SUV를 선보일 수 있었다.르반떼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기블리 하이브리드 출시와 함께 시작된 마세라티의 전동화 전략이 한 단
마세라티가 세계적인 스포츠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을 마세라티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마세라티는 세계적인 스포츠 아이콘이자 스타일 선구자인 동시에 자선가, 사업가로도 활동하는 데이비드 베컴이 21세기에 럭셔리 자동차의 선두로 나아가는 마세라티 브랜드를 함께 이끌면서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라고 밝혔다.마세라티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파올로 투비토(Paolo Tubito)는 "마세라티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며 “베컴과의 이번 협력은 혁신적이고, 열정으로 움직이며, 고유하고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봄철 드라이빙 시즌을 맞아 4월 한 달간 고객 차량 케어를 강화한 ‘마세라티 엑스트라오디너리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마세라티는 차량 사고 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존 ‘마세라티 케어 서비스’에 차량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 주는 ‘마세라티 신차보험 프로그램’을 신규로 추가 확대했다. ‘마세라티 신차보험 프로그램’은 본인 과실 50% 이하의 차대차 사고 시 수리 비용이 차량 구매가격의 30% 이상 발생한 경우 신차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대상은 4월 출고 차량에 한하
마세라티의 ‘MC20’가 ‘2021 레드닷 어워드(2021 RedDot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1955년 시작됐으며 매해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제품 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슈퍼 스포츠카 MC20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대항마로 손꼽히는 페라리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프로산게(Purosangue)'가 혹한기 테스트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프로산게는 오는 2022년경 글로벌 시장에 출시 예정으로 람보르기니 우루스, 포르쉐 카이엔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25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페라리 프로산게 프로토타입의 혹한기 테스트를 보도하고 외장은 마세라티 '르반떼' 바디로 위장했지만 더 낮은 차체와 약간 더 긴 후드, 하단에 장착된 그릴, 수정된 A필러
고집스럽게 세단을 고집했던 유수 수퍼카 브랜드가 최근 몇 년 앞다퉈 SUV를 만들었다. 포르쉐는 카이엔과 마칸으로 누구보다 빨리 SUV를 투입했고 람보르기니 우루스, 애스턴 마틴 DBX, 벤틀리 벤타이가, 롤스로이스 컬리넌 심지어 페라리도 내년 프로산게(Purosangue)를 내놓을 예정이다.고민이 많았지만 슈퍼카 SUV는 출시 후 브랜드 주력으로 급부상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브랜드 전체 판매량 가운데 60%를 차지하는 볼륨 모델이 됐고 벤틀리는 벤타이가 물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마세라티도 다르지 않다. 브랜드 첫 SUV 르
람보르기니, 페라리, 알파로메오 그리고 파가니와 마세라티까지 이탈리아는 세계 최고 고성능 브랜드를 가장 많이 거느리고 있다. 이 가운데 마세라티 가문 다섯 형제가 설립한 마세라티는 가장 섬세한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다. 배기음을 만들어 내기 위해 클래식 작곡가 도움을 받는 것이 대표적이다. 마세라티가 곧 선보일 전동화 모델 개발 과정에서 가장 많이 신경을 쓴 것도 지금 가진 이 독특한 배기음을 어떻게 구현해 낼 것인가였다고 한다.콰트로포르테 S Q4 그란루소 제냐 팔레스타 에디션은 여기에 최고급 가죽 질감이 주는 럭셔리한 감성이 더해
마세라티가 르반떼 이후 두 번째 SUV 그리칼레(Grecale) 프로토타입 이미지를 공개했다. 마세라티가 공식적으로 공개한 그리칼레 이미지는 형태를 알아보기 쉽지 않을 정도로 흐릿하지만 전형적인 프런트 마스크와 르반떼보다는 더 쿠페형 SUV에 가까운 루프 라인 등이 드러나고 있다. 마세라티는 공장 외부에서 촬영된 그리칼레 스파이샷이 SNS를 통해 확산하자 전체 실루엣을 짐작할 수 있는 이미지를 아예 공식적으로 공개해 버렸다고 밝혔다. 마세라티가 첫 공식 이미지를 공개한 그리칼레는 현재 프로토타입이 일반 도로와 서킷, 오프로드 등 다
마세라티의 기블리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MS)’의 ‘올해 최고의 차(BEST CARS 2021)’ 준대형-수입(Upper Middle Class – Import)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이번에 45회째를 맞은 AMS ‘올해의 베스트 카(BEST CARS 2021)’는 독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10만명이 넘는 독자들이 참여해 11개 카테고리로 분류된 378대의 차량 중에서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마세라티 CEO 다비데 그라소는 “기블리는 마세라티의 상징적인 모델로 201
마세라티 ‘MC20’가 지난 2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GQ 올해의 자동차(GQ Car Awards 2021)’ 시상식에서 ‘올해의 슈퍼 스포츠카(the Super Sports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영국 GQ 매거진은 MC20의 수상에 대해 “마세라티는 불이 꺼지길 거부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매혹적인 기술과 고급스러움, 카리스마를 품은 MC20의 출시는 마세라티의 불길이 다시 한번 시작됐음을 증명해준다”고 전했다.MC20는 놀라운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 대담한 기술적 해법이 결합한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