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자동차 충돌 사고 시 남성보다 여성의 부상과 사망 위험이 큰 이유에 대해 차량 크기와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13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IIHS의 최근 연구 자료를 소개하며 여성은 상대적으로 작은차를 운전하는 경향이 있고 남성은 큰 차를 선호하는 것에 따라 여성이 남성보다 자동차 사고에서 부상 위험이 크다고 전했다.IIHS는 1998년부터 2015년 사이 경찰이 보고한 미국 내 자동차 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히고 여성은 남성보다 정면 충돌 시 뇌진탕, 골절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후방 자동 충돌 방지 시스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해당 기능이 경미한 충돌을 줄여 자동차 보험 청구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8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최근 IIHS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2017년부터 최근까지 실시된 연구 결과, 후방 자동 충돌 방지 기능이 자동차 충돌로 인한 보험 청구 건수를 줄이는데 매우 유용하다고 보도했다. 후방 자동 충돌 방지 보조시스템은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과 매우 유사하게 작동되고 차량은 센서 또는 라이더를 활용해 물체를 감지한
아우디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0 Q7'이 국토부 신차안전도평가에서 종합등급 5등급을 기록하며 올해 테스트 결과가 발표된 차량 중 최하위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해당 차량은 정면충돌에서 16점 만점에 0.00점 나타내 충격을 자아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아우디 Q7의 신차안전도평가(KNCAP)를 공개하며 충돌시 탑승객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돌안전성 분야에서 정면충돌안전성이 0점을 받아 별 1개를 받고 보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분야에서는 별 4개
통계로 잡히는 미국 자동차 판매 모델 수는 약 300여 개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판매가 줄었지만 월평균 130만대 가까운 자동차가 팔리는 중국 다음으로 큰 단일 시장이기도 하다. 미국 시장을 주도하는 차종은 픽업트럭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픽업트럭인 포드 F 시리즈가 58만9000여대로 1위, 그 뒤를 같은 차종인 쉐보레 콜로라도(41만3000여대)와 램 픽업(40만여대)이 차례로 뒤를 잇는다.픽업트럭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차종은 SUV다. 토요타 라브4가 34만3000여대, 혼다 CR-V가 25만9000여대
포드의 간판급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에서 리어 서스펜션 문제가 발생해 리콜이 실시된다. 5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리어 서스펜션의 잠재적 결함을 수정하기 위해 북미에서 판매된 2013~2017년형 익스플로러 37만5000대의 리콜을 발표했다.보도에 따르면 겨울철 염분이 심한 도로를 달리게되는 북미 및 일부 지역에 판매된 익스플로러의 경우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가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 측은 리콜 대상 중 35만대가 미국에서 판매되고 2만5200대 가량이 캐나다에서 팔렸다
BMW가 콤팩트 세그먼트에서 최초로 선보인 4도어 쿠페 '2시리즈 그란쿠페'의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 결과가 최근 공개됐다. 2시리즈 그란쿠페는 지난 3월, 국내 시장에서도 수입 및 판매 중인 차량인 만큼 해당 결과가 주목된다.25일 IIHS에 따르면 2020년형 BMW 2시리즈 그란쿠페는 이번 충돌 테스트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G 등급 성적을 기록했지만 헤드라이트 성능으로 인해 아쉽게도 우수 차량에 부여되는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획득에도 실패했다.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신차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운전석 스몰 오버랩 테스트 결과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던 포드의 6세대 '익스플로러'가 최근 2020년형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22일 IIHS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된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포드 익스플로러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테스트 결과 무릎 공간이 심각하게 손상되며 운전자 왼발에 부상을 입힐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결과 익
폭스바겐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이 처음으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차량 충돌 시험 결과 우수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을 획득했다.현지 시간으로 14일 IIHS는 2020 폭스바겐 아테온은 개선된 헤드램프를 탑재하며 탑 세이프티 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테온은 IIHS 6개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6개 항목에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
올 가을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형 G80 세단과 GV8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미국 시장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시험 결과에 앞서 국내서 GV80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7일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 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중 제네시스 GV80 테스트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당초 국토부는 소비자 신차 구매에 적극 활용을 목적으로 해당 결과를 즉시 공개하겠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U.S.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주관한 '10대를 위한 최고의 신차(Best New Cars for Teens)' 9개 중 4개를 차지했다.U.S.뉴스 & 월드리포트가 매년 선정하는 10대를 위한 최고의 신차는 미국 NHTSA(고속도로교통안전국), IIHS(보험안전협회) 충돌 테스트 결과와 품질에 관한 신뢰성과 전문가 분석, 운전 편의 사양과 가격 등을 평가해 가격대별로 선정된다.이번 평가에서 기아차 K5는 2만5000~3만 달러 가격대 최고 모델로
기아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안전성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셀토스는 6개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기록했지만 헤드램프 성능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다.현지 시간으로 27일 IIHS에 따르면 2021년형 기아차 셀토스는 충돌 방지 및 전방 충돌 테스트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했지만 헤드램프 성능이 '열등(Poor)'으로 평가되며 아쉽게도 우수 안전한 차량에 포함되지 못했다.미국에서 판매되는 2021년형 셀토스를 기반으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현대자동차가 1위를 차지했다. 국산차 브랜드로는 기아자동차가 4위, 제네시스가 10위를 기록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IHS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기준으로 현대차는 '우수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최고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에 10개 모델을 올리며 스바루와 공동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고 안전 등급(TSP+)을 수상한 모델 개수에서는 스바루와 상당한 차이가 났다. 현대차는 최근 '
IIHS(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최고 안전 등급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획득을 강조한 현대차 투싼 광고가 누적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미국 전역에서 TV를 통해 방영된 자동차 광고를 대상으로 시청 지속성을 조사하는 어트리뷰션 기업 아이스팟(iSpot)이 분석한 점수에서 투싼 광고는 지난 8월3일부터 9일까지 총 2억6094만9564회 노출 수를 기록하고, 집중력 점수 96.82점을 받아 업계 평균 62점을 크게 상회하며 1위를 차지했다.집중력 점수(Attention Score)는 광고가 노출된 시
아우디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UV '아우디 e-트론'이 올 상반기 총 1만7641대 판매되며 글로벌 대형 전기 SUV 세그먼트 가운데 최다 판매된 차량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6.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아우디 e-트론은 전세계 전기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있는 노르웨이에서 올 상반기 동안 모든 승용차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으로 등극했다. 아우디 e-트론은 노르웨이에서 올 상반기 판매된 아우디 차량 중 92%를 차지할 뿐 아니라 아이슬란드(93%), 스웨덴(12%), 이스라엘(14%)
컨버터블, 카브리올레, 드롭헤드 등 이름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지붕을 개폐할 수 있는 방식의 '오픈카'로 불리는 자동차들은 충돌 사고 시 일반차와 비교해 더 위험할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그도 그럴 것이 지붕을 천과 같이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하거나 접이식으로 제작해 충돌 사고로부터 구조물이 제대로 견디지 못할 것으로 여겨졌다. 또한 루프를 개방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운전자는 더 큰 위험 상황에 처할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컨버터블은 일반차에 비해
SUV의 득세가 못마땅했나보다. 호주 보험사 버드젯 다이렉트(Budget Direct)는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SUV 7대를 세단으로 바꿔버린 렌더링을 공개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허머, 포드 익스플로러, GMC 유콘, 닛산 쥬크, 지프 커맨더, 메르세데스 벤츠 G 클래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모델을 납작하게 눌러 고분고분한 세단으로 바꿔버린 것. 버드젯 다이렉트는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을 만큼 하나같이 명성이 자자한 SUV를 세단으로 바꿔버리고 친절한 품평까지 달아놨다. 대부분은 흉물스러웠지만 의외로 세단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탑승자 안전성은 점차 향상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보행자에게는 더욱더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현지 시간으로 16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다양한 안전시스템 추가로 미국 내 자동차 사망자는 1980년 5만명 수준에서 2018년 3만6560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행자 사망 사고는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고 강조했다.미시간주 3개 도시에서 발생한 79건의 자동차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SUV는 보행자에게 더
중국에서 생산한 테슬라 모델3가 현지 충돌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보험안전지수 C-IASI(China Automotive Engineering Research Institute)는 최근 테슬라 모델 3의 충돌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6일 이전 발표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중국산 모델3의 충돌 안전성에 관심이 가는 것은 미국에서 생산된 버전과 다르기 때문이다. 테슬라에 따르면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고 공급된 부품 상당수가 모델3에 사용됐다. 따라서 중국산 모델3의 충돌 테스트
자율주행자동차가 자동차 충돌 사고의 1/3만 예방할 수 있을 것이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5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최근 연구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은 충돌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지만 인간의 실수로 인한 모든 사고를 예방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자동차 안전 관련 전문가들은 미국 내에서 발생한 94%의 충돌 사고는 인간에 의해 발생한다고 말하지만, IIHS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컴퓨터로 제어되는 로보카는 이들 중 약 1/3을 멈출 수 있다고 판단했다. IIHS는 자율주행차들이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인간보다 빠
소비자 인식 전환과 다양한 기준 강화로 자동차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으나 여전히 소형차 운전자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발표한 운전자 사망률 데이터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가 더 안전한 차량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출시되는 소형차 운전자 사망률까지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29일 IIHS에 따르면 2017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운전자 사망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형차와 미니카 운전자 사망률은 상위 20개 모델 중 15개를 차지했다. 반면 사망률이 낮았던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