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세계 3대 디자인상 ‘2022 굿디자인 어워드(2022 Good Design Awards)’ 운송(Transportation), 로보틱스(Robotics) 디자인 11개 부문을 수상했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ᆞ예술ᆞ디자인ᆞ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자, 운송, 가구, 로보틱스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각 부문별로 심사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현대차는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트레일러 드론, 세븐(SEVEN) 콘셉트가 로보틱스 디자인 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태양광 랜턴 조립은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의 야간 학습, 밤길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태양광 랜턴은 햇빛에 충전하여 최대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조명 기구다.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이 기부 물품을 직접 조립하는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회사 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태양광 랜턴을 만들며 일상 속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경험할
2022년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대비 2.6% 소폭 증가하며 28만 3435대로 집계됐다. 판매 1위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점유율 28.57%를 나타내며 2위 BMW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2년 12월 국내 수입차 판매는 전월보다 5.0%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24.0% 증가한 2만 9640대로 집계됐다. 이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시장에서 팔린 수입차는 총 28만 3435대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2022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
제너럴 모터스의 간판급 세단 쉐보레 '말리부'가 당초 예상과 달리 신규 플랫폼에서 2025년 재탄생이 전망된다. 말리부는 최근 판매량 급감을 이유로 단종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현지시간으로 2일, 일부 외신은 쉐보레 말리부는 2016년 미국에서만 연간 약 22만 8000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으나 2019년 12만 대, 2021년에는 4만 대로 판매가 급감하며 단종이 전망되어 왔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 소식통에 따르면 GM은 개발코드명 '9DSC-L'로 말리부 신모델을 개발 중이며
계묘년(癸卯年)은 검은 토끼의 해다. 토끼는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상징하는 동물, 코로나로 지치고 움츠러든 일상이 2023년에는 성장과 번창으로 이어지기를 소원한다. 2023년 등장할 신차 대부분이 순수 전기차로 채워질 것이 분명하지만 역대급 슈퍼카도 대거 등장한다. 물론 전기 슈퍼카도 포함돼 있다.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슈퍼카 역시 전기차다. 롤스로이스가 지난 11월 출시한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슈퍼카 '롤스로이스 스펙터(Rolls Royce Spectre)'는 577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기반으로 엄청난 덩치에도
기아가 26일 서울 신촌지점 박영근 영업부장이 누적 판매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적 판매 4000대를 기록한 우수 영업직원만 받는 영예다. 박영근 영업부장 이전까진 22명 만이 그랜드 마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23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박영근 영업부장은 1989년 11월 기아에 입사해 연평균 약 118대를 판매하며 누적 판매 4천대를 달성했다. 박영근 영업부장은 "기아에 다니며 33년 동안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생업을
영화 캐딜락 레코드(Cadillac Records, 2008). 제프리 라이트(Jeffrey Wright)가 부르는 아임 어 맨(I Am A Man. 원작 Bo Diddley)'이 시작을 알리면 영화가 끝날 때까지 1940년대와 50년대 미국 블루스와 록앤롤, 재즈가 끓임 없이 흐른다. 가난한 흑인 농부 머디 워터스(Muddy Waters)가 블루스의 전설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캐딜락 레코드에서 음악 이상으로 자주 등장하는 게 캐딜락의 당시 모델들이다. 시골 농부, 길거리 연주자에서 음반 제작자 눈에 띄며 성공한 머디
기아 스포티지가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각각 올해의 차에 오르며 경쟁이 치열한 유럽 준중형 SUV 시장에서 탁월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스페인 유력 언론사 ABC가 주관하는 '2023 스페인 올해의 차(ABC Car of the Year 2023)'에서 스포티지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기아가 스페인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하는 스페인 올해의 차는 현지 가장 권위있는 자동차 상으로 꼽히며, 올해는 34명의 주요 언론사 자동차 기자와 일반인의 투표로 최종 올해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이 9번째 시즌을 앞두고 공식 프리시즌 테스트를 진행했다.포뮬러 E 시즌9에 출전하는 11개 팀이 모두 참가한 테스트는 12월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진행된다. 1999년에 건설된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은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레이스 ‘모토GP’ 개최를 위해 디자인됐으며, 총 길이 4
폭스바겐코리아는 전세계 마니아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 GTI의 8세대 모델 '신형 골프 GTI'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1976년 첫 출시된 골프 GTI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콤팩트 스포츠카의 대중화를 이뤄낸 모델이자, ‘핫해치(Hot Hatch)’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하며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진화와 혁신을 거쳐 국내 출시되는 8세대 신형 골프 GTI는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진화된 구동 시스템을 통해 컴팩트카에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지난 5월 글로벌 공개 이후 국내 사전 계약에서 1000대를 달성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0년 만에 3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국내에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이 먼저 판매된다. 이어 재규어 랜드로버의 전동화 계획을 담은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내년에는 최대 113km(WLTP 기준) 전기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2~2023 일본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 국산차가 일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올해의 차(JCOTY, Car of the year Japan)는 현지 시각으로 8일, 각 부문별 올해의 차 10대를 선정 발표했다. 아이오닉 5는 수입차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JCOTY 올해의 차에는 닛산과 미쓰비시가 공동 개발한 경차 사쿠라가 총점 399점으로 선정됐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75점을 받아 르노 아르카나(70점), BMW iX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엠필즈 페스타(M.FIELDs Festa)2022’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 한해 현대모비스 국내외 임직원들이 제안한 미래차 분야 아이디어를 총 결산하는 행사이다. 연구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해 올해가 3회째다. 올해를 포함해 지금까지 3년간 누적 아이디어가 2700건을 넘어섰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엠필즈 페스타를 아이디어 제안자만의 행사가 아닌 전사적인 아이디어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0.0%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치열한 막판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보다 11.3%, 전년 동월 대비 50.0% 증가한 2만 8222대로 집계됐다.또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대수는 25만 3795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0.6%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734대, BMW 7209대로 올 연말 마감을 앞두고 치열한 1위 다툼이 펼쳐졌다. 1월부터 11월까지의
기아 스포티지와 EV6, 제네시스 GV70이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글로벌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2일,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tish Car Of The Year Awards : SCOTY)’에서 총 12개 가운데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으며,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 제네시스 GV70는 올해의 중형 SU
현대차가 RN22e, N Vision 74 등 현대차 고성능 N브랜드 전동화 기술을 담은 롤링랩(Rolling Lab) 개발스토리 영상을 유튜브(Hyundai N Worldwide)에서 2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움직이는 연구소’로 불리는 롤링랩 개발과정을 담고 있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 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연구개발 및 검증하는 차량이다.현대 N브랜드는 기존 RM(Racing Midship)시리즈에 이어, 차세대 전동화 차량 개발을 위해 새로운 이름의 롤링랩 시리즈를 선보였다. RM 시리
DS 오토모빌이 새로운 포뮬러 E 파트너인 ‘펜스케 오토스포츠'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되는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의 프리 시즌에 나선다. 이에 앞서 3세대 경주차인 ‘DS E-TENSE FE23 Gen3’도 최초 공개했다.‘DS 펜스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즌 9을 치르는 DS 오토모빌이 이번에 공개한 3세대 경주차 ‘FE23’은 2세대에 비해 고도의 효율성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2세대보다 60kg가량 가볍게 제작됐으며 주행 중 사용되는 에너지의 40% 이상이 제동 과정에서 회
전 세계 주요 지역과 국가들이 차량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35년 이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는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마지막 배출가스 기준을 발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일, 미국과 유럽 등의 내연기관 배출가스 기준동향과 정보를 담은 ‘자동차 환경정책 및 기술 동향 자료집'을 발표했다.미국 LEV 4...무공해차 차감 없이 내연기관차 평균치로 강화=자료집에 따르면 미국 배출가스 규제는 크게 EPA(환경청) 연방규제 및 캘리포니아주의 대기자원위원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제작한 ‘볼보 세이브 시트’로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NY Product Design Awards) 2022’에서 자동차 액세서리(Vehicle Accessories) 부문 실버를 수상했다.‘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상 협회(IAA)에서 주관하는 제품 디자인 어워드로,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 2022년 어워드에는 24개국에서 총 8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제작한 ‘볼보 세이브 시트(Vol
기아가 美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3 잔존가치상(ALG Residual Value Awards)’에서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조사 최다 차종 수상 브랜드다.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인 제이디파워 잔존가치(Residual Value)는 상품성, 품질, 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으로 산정한다.기아는 일반 브랜드 17개 부문 중 텔루라이드가 3열 중형 SUV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