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개별 소비세(개소세)가 오는 연말 종료된다. 차값의 5%에서 3.5%로 내려 부과되고 있는 개소세는 지난 6월에 6개월 연장 조치로 올해 말 끝나게 된다. 연식을 넘기는 재고를 최대한 털어내야 하는 완성차 업체도 파격적인 조건도 나오고 있어 12월은 가장 저렴한 가격에 내 차를 마련할 수 있는 호기다.할인 또는 금리 등의 조건이 가장 좋은 부분변경이나 완전변경을 앞둔 모델도 노려 볼만하다. 현대차는 기존 조건에 코리아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내놨다. 모델에 따라 최대 10% 할인 여기에 1%대의 저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부분
지난해 1730만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여전히 자동차 강국의 면모를 발휘 중인 미국은 올 1월부터 10월까지 1300만여대의 신차 판매로 예년에 비해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나 여전히 중국에 이어 유럽과 함께 세계 주요 자동차 강국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판매된 차종별 데이터를 살펴보면 전 세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는 이곳 미국에서도 고스란히 내비치며 소형과 중형 세단 판매는 눈에 띄게 감소한 반면 SUV는 크게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미국 시장 고유의 캐릭터를 간직한 픽업 트럭은 예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미국 시장 소
[로스앤젤레스] LA 도심 서쪽 샌 클레멘테로 이어지는 5번 프리웨이를 달렸다. 노면의 상태가 썩 좋지 않은 콘크리트 도로에는 주말(현지 시각 11월 23일)답게 수많은 자동차로 가득했다. 우리처럼 서 있다시피 하는 정체가 이어지지는 않았다. 대부분 나들목 인근에서 잠깐 벌어지고 풀렸다.도로는 작고 큰 세단과 SUV, 거대한 덩치의 픽업트럭까지 온갖 브랜드의 다양한 모델로 가득했다. 미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 대수는 2015년 이후 1700만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판매 대수가 1300만대에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9 LA 오토쇼'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G90'을 북미 시장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말 EQ900의 부분변경모델로 국내에 출시된 바 있는 해당 모델은 이번 LA 오토쇼를 통해 북미에 첫선을 보이며 현지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마크 델 로소(Mark Del Rosso) 제네시스 북미 담당 CEO는 "미국 시장에서 10월까지 제네시스 판매
현지 시간으로 20일 '2019 LA 오토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쉐보레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내년 1분기 국내 생산에 돌입해 내수 및 북미 시장 판매가 예정된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를 공개했다. 북미 시장에 최초 공개된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의 차급에 위치하며, 글로벌 쉐보레 SUV라인업을 더욱 강화시킬 제품으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최첨단의 다양한 능동 안전사양, 친환경 고효율 파워트레인으로 이목을 끌었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2019 LA 오토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쉐보레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내년 1분기 국내 생산에 돌입해 내수 및 북미 시장 판매가 예정된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를 공개했다. 북미 시장에 최초 공개된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의 차급에 위치하며, 글로벌 쉐보레 SUV라인업을 더욱 강화시킬 제품으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최첨단의 다양한 능동 안전사양, 친환경 고효율 파워트레인으로 이목을 끌었다.특히 진보적인 프론트 디
1903년 헨리 포드에 의해 설립된 포드 자동차는 1908년 9월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 체제에서 조립된 '모델T'를 내놓으며 당시로는 유례없는 누적판매 1500만대의 대기록 달성한다. 이때부터 시작된 미국 자동차 문화는 오늘날까지 111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자동차 근대화의 시작점을 알렸다. 자율주행과 순수전기차로 시장 트랜드가 빠르게 변화되는 시점에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바로미터로 인식되는 미국 자동차 현주소를 '2019 LA 오토쇼' 현장 취재와 함께 들여다본다.중국에 이어 유럽과 함께 두 번째로
쉐보레가 14일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자동차안전도평가 20주년 기념식에서 차량안전도 향상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제작사상을 수상했다.쉐보레는 이 날 우수제작사상 수상으로, 2011년 브랜드의 국내 도입 이후 고객 안전 최우선 정책을 바탕으로 차량의 안전성능개발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제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가치를 재확인했다.쉐보레는 지난 2012년부터 스파크, 트랙스, 말리부, 이쿼녹스 등 주력 제품이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트랙스 및 말리부가 ‘올해의
한국지엠이 픽업 트럭 콜로라도의 투입에도 불구하고 10월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1일 발표한 한국지엠 10월 판매 현황에 따르면 총 3만 158대(국내 6394대/수출 2만 3764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총 판매는 25.5%, 국내 판매는 22.7%, 수출은 26.2% 각각 감소했다.스파크(2979대)는 20.2%, 말리부(723대) 62.7%, 트랙스(971대) 37.7% 등 주력 모델 대부분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큰 폭으로 판매가 줄었다. 고객 인도가 시작된 쉐보레 픽업 트럭 콜로
2019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시작됐다. 자동차 업계도 연식이 넘어가면 어차피 손해를 보는 재고 떨이에 나섰다. 현대차 상용차 중에는 무려 3100만 원이 할인되는 모델도 있다. 1일 시작해 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한 민간 주도의 할인 행사로 국내 완성차 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따라서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평생 후회를 할 수도 있다.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ㆍRV 1만6000대를 축제에 내놨다. 차종별로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의 큰 판이었던 중형 SUV 시장의 위세가 올해 한풀 꺾인 모습이다.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 쌍용차 렉스턴과 쉐보레 이쿼녹스, 로노삼성 QM6 등 비슷한 차급의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는 14만 3506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 5413대와 비교해 13%나 판매가 줄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한 쉐보레 이쿼녹스를 제외하면 볼륨이 큰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가 각각 17.1%, 26.7%로 큰 폭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쌍용차 렉스턴의 판매도 27.7%나 줄었다. 판매가 증가한 모델은 르
1월부터 9월까지 우리나라 신차 판매는 111만 7058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2만 7261대보다 0.9% 감소한 수치지만 내수 위축이 심화한 경기 상황을 고려하면 선전한 셈이다. 판매가 증가한 곳은 쌍용차가 유일했다. 7만 9970대로 2.5% 늘었고 반면 -18.7%로 낙폭이 가장 컸던 한국지엠은 국내 판매 순위가 꼴찌로 내려앉았다.국내 판매 순위는 단박에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신차 투입 여력이 좌우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쏘나타, 기아차 셀토스와 K7, 쌍용차 코란도가 대표적이다. 대부분 좋은 반응을 얻었고 전
현대자동차가 내년 4세대 완전변경 '투싼'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다양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된 예상 렌더링이 등장했다. 앞서 공개된 것에 비해 더욱 우수한 그래픽을 선보이는 해당 예상도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2일 카스쿱스 등 일부 외신들은 신형 투싼의 예상도를 공개하면 신차에 적용될 새로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2015년 첫 선을 보인 3세대 투싼에서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될 신차는 상위 모델인 싼타페와 유사한 디자인 변화를 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형태의
한국지엠이 9월 한 달 동안 내수 5171대, 수출 1만6222대를 포함 총 2만1393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8.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 판매 라인업 중 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스파크, 적게 팔린 모델은 카마로로 나타났다.1일 한국지엠은 9월 내수 판매는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쉐보레 스파크가 2743대 판매되며 전체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고 밝혔다.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시저 톨레도는 "100년이 넘는 쉐보레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쉐보레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의 신모델이 미국 캘리포니아 남동부에 위치한 데스밸리에서 또 다시 목격됐다. 내년 부분변경모델로 본격적인 판매를 앞둔 신차는 전면부 디자인에서 앞서 선보인 '블레이저'와 유사한 디자인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25일 카스쿱스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내년 이쿼녹스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데스밸리에서 혹서기 테스트를 최근 진행 중이다. 두터운 위장막으로 가린 신형 이쿼녹스 프로토타입은 제네럴 모터스의 여느 테스트카와 함께 데스밸리에서 쉽
한국지엠 노조가 자사 주력 '쉐보레' 브랜드의 일부 모델을 상대로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노조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전면 파업을 벌인 데 이어 듣도 보도 못한 자사 제품 불매 운동을 벌이자 안팎의 질타가 쏟아졌다. 한국지엠 노조가 전면 파업을 벌인 건 2002년 GM에 인수된 이후 처음이다.주변에서는 생산과 판매가 급감하는 상황, 사상 최악의 적자,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부진으로 위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노조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왔다. 한편에서는 한국지엠의 목줄을 잡고 있는 GM 본사가 부
한국지엠이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의 주요 파워트레인이 일부 공개됐다.9일 오토에볼루션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될 트레일블레이저의 파워트레인을 일부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최고 출력 162마력과 최대 토크 177(pound-feet of torque)을 발휘하는 1.3리터 터보로 구성되며 3기통 에코텍 엔진은 CVT 변속기를 기본으로 상위 트림은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9단 자동변속
지난해 국내 판매를 시작한 쉐보레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의 신모델이 미국 캘리포니아 남동부에 위치한 데스밸리에서 목격됐다. 두터운 위장막으로 가린 신형 이쿼녹스 프로토타입은 제네럴 모터스의 여느 신차들과 함께 혹서기 테스트 중 포착됐다.27일 카스쿱스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 이쿼녹스의 신모델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이 데스밸리에서 목격됐다. 신차는 앞서 출시된 블레이저와 유사한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주간주행등이 이전 보다 얇아졌다. 또한 현대차 코나와 베뉴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스플릿 타입 램
국내 생산 모델보다 수입 완성차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한국지엠 쉐보레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원 가입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쉐보레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더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늘리기 위해 수입 판매 차종을 확대하고 정체성을 분명히 하기 위해 수입차 협회 가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한국지엠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기대 이상으로 대응하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며 “이번 KAIDA 회원 가입으
한국지엠이 지난 7월 한 달간 내수 6754대, 수출 2만5097대 등 총 3만185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4.0% 감소세를 기록했다.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16.7%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했다. 모델별 판매는 쉐보레 스파크가 전월 대비 28.7%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월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말리부는 1284대가 판매되어 전월 대비 8.5% 증가세를 기록했다.트랙스와 이쿼녹스 등 RV 제품군은 각각 995대, 253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트랙스는 4.9% 감소, 이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