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 누적 수출량이 30만 대를 돌파했다. 2019년 11월 첫 수출 개시 이후 2년 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한국지엠은 4일, 트레일블레이저 누적 수출 대수가 3월 기준 31만 102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국내에서 연구 및 개발 그리고 생산까지 전량 이뤄지는 모델이다.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준중형급 차체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세 가지 디자인, 지엠 차세대 E-터보 엔진 탑재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지엠이 3월 한 달 동안 내수 3609대, 수출 2만 1212대 등 2만 482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판매는 수출이 2만 1212대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 2626대 수출되며 최근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생산 재개에 힘입어 3월 한 달간 총 3103대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184.7% 증가세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내수는 전월 대비로는 47.5%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41.3% 감소를 나타냈다
'아무리 풀사이즈 SUV라고 해도 누가 쉐보레를 9000만 원을 넘게 주고 사' 지난 1월 국내 사전계약에 돌입한 쉐보레 '타호(TAHOE)' 가격표를 처음 접하고 내린 결론이었다. 그리고 이 같은 섣부른 판단은 반나절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겸한 짧은 시승을 경험한 것만으로도 '합리적 가격 책정' 오히려 스펙을 고려하면 '싼 가격'이라는 생각으로 바뀌기에 충분했다. 쉐보레 타호는 앞서 국내 출시된 카마로,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과 동일하게 미국에서 생산되어 국내로 수입되는 사실
쉐보레 초대형 SUV ‘타호(TAHOE)’ 고객 인도가 오는 4월 중 시작한다. 타호는 미국에서 1994년 출시 이래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타호 출시를 통해 소형에서 초대형을 아우르는 SUV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글로벌 지엠 네트워크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쉐보레는 한국 거점이 개발을 주도한 지엠 첫 글로벌 소형 SUV인 트랙스를 시작으로 SUV 시장을 주도해왔다. 트랙스는 실용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모델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제네럴 모터스가 쉐보레 '스파크' 단종을 예고한데 이어 소형 SUV '트랙스' 역시 오는 8월까지 생산을 끝으로 라인업에서 제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카버즈 등 외신은 제네럴 모터스는 쉐보레 트랙스와 뷰익 앙코르를 2022년형 모델을 끝으로 단종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해당 모델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 GX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트랙스와 앙코르는 현재 한국지엠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오는 8월 공식적으로 생산이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판매 부진을
한국지엠은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담당하게 될 GM 한국사업장의 창원공장이 장기간의 시설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신 도장공장을 지난해 3월 완공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중순부터 4개월간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신규 설비 공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최신식 생산 공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창원공장의 새로운 생산 공정 설계와
한국지엠이 2월 한 달간 내수 2446대, 수출 2만405대를 포함 총 2만2851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2월 판매는 지난달 초와 중순 각각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의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전월 대비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회복세를 보였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1% 감소를 나타냈다. 내수 시장의 경우 스파크가 622대 판매로 전월 대비 눈에 띠는 증가세를 나타내고 트레일블레이저는 1041대 판매로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콜로라도는 432대 판매되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
한국지엠이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 출시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 및 한국사업장의 역할 강화 의지를 재확인시켰다. 23일,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서울에서 열린 '쉐보레 볼트EV 미디어 드라이빙 캠프'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동화 미래 실현을 위한 제너럴모터스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조하며 볼트 EV · EUV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10종 전기차의 국내 출시 계획을 밝혔다.카젬 사장은 영상에서 "GM은 2025년까지 총 350억 달러(약 41조3000억원)를 투자하여 30종
국내 완성차가 파는 수입차 종류가 많아졌다. 판매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100% 공유할 수 있고 신중하게 들여온 만큼 실적도 나쁘지 않다. 가장 적극적인 곳이 한국지엠이다. 쉐보레 브랜드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그리고 콜로라도와 같이 한국 시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모델을 들여와 틈새를 공략한다. 이 가운데 콜로라도는 수입 픽업트럭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또 주목받는 모델이 초대형 SUV 트래버스다. 부분변경 출시를 앞두고 있었고 물량 공급에 일부 차질이 있어 최근 주춤했지만 지난해 월평균 300대 이상, 누적 3483대를 팔았다.
한국지엠이 1월 한 달 동안 내수 1344대, 수출 1만1567대를 포함해 총 1만2911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1월 실적은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진행된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공사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제한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내수 시장에서 709대, 수출시장에서 뷰익 앙코르 GX와 5686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렌디한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바탕으로 지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2021년 국내 완성차 수출 2위를 차지하며, GM의 한국 내 경영정상화를 위한 핵심 모델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2021년 한해동안 총 12만 6832대가 수출됐다(KAMA 집계 기준).트레일블레이저는 코로나 19와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여파에도 불구하고 2021년 국내 승용차 전체 수출량의 6.5%를 차지했다. 특히 2019년 11월 첫 수출이
한국지엠주식회사가 2021년 한 해 동안 내수 5만4292대, 수출 18만2752대를 포함 총 23만704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5.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은 코로나 19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인한 생산 차질이 발생하며 전년 대비 전반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국지엠의 실적 전반을 이끌었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21년 한 해 동안 내수 시장에서 1만8286대,
자동차 내수 시장이 부진에 빠졌다. 11월 국산차 판매는 15.0%, 수입차는 31.4% 줄었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역대급으로 감소한 수치다. 이 때문에 코로나 19 확산에도 지난해 연간 판매량을 늘린 자동차 내수 수요가 올해 12%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상황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신차 판매 감소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반도체 수급 상황에 따라 각 업체와 모델별 희비도 갈리고 있다. 11월 기준 국내 업체 가운데 판매가 증가한 곳은 121.4%를 플러스 수치로 기록한 르노
자동차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 판매와 수출까지 급감해 11월 총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0% 줄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감소율이다. 1일, 국내 완성차 업체별 실적을 종합하면 총판매량은 57만 3728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한 12만 3136대, 해외 판매와 수출은 15.2% 감소한 45만 592대를 각각 기록했다. 르노삼성차 수출이 급증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업체 실적 모두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국내 6만 2071대
한국지엠 쉐보레가 11월 한 달 동안 내수 2617대, 수출 9657대를 포함 총 1만227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한국지엠 실적은 장기화되고 있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인한 생산 차질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다만, 한국지엠의 11월 내수 판매와 수출은 전월 대비로는 각각 5.0%, 120.4% 증가했으며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수출이 전월 대비 121.0% 증가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내수 판매에서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11월 실적을 리드한 가운데, 쉐보레
제네럴 모터스가 2025년까지 한국 시장에 차종과 가격을 다양화한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며 친환경차 물량공세에 돌입한다. 한국지엠을 통한 국내 생산제품 뿐 아니라 수입제품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은 더욱 강화될 방침이다. 12일 한국지엠은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GM 디자인 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GM 미래 성장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래 전략과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충돌 제로, 배출 제로, 혼잡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추구하는 GM의 글로벌
스티브 키퍼 제너럴 모터스(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10일, GM의 한국 사업장인 한국지엠 및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를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 및 노동조합 임원진 등과 만남을 가졌다.이번 한국 사업장 방문을 통해 키퍼 사장은 한국지엠과 GMTCK에 대한 본사의 계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키퍼 사장은 한국지엠 부평공장, 창원공장, GMTCK 청라 주행시험장 등 한국 사업장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제품 시운전을 진행하며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6일과 7일,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 투자자 행사를 통해 밝힌 미래 10년 핵심 성장 전략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엠은 얼티엄(Ultium)-얼티파이(Ultifi) 듀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순수 전기차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플랫폼 혁신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95% 이상 자율주행이 가능한 울트라 크루즈, 브라이트드롭 전기 상용차 출시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연 매출을 두 배로 늘리고 영업이익 확대를 노리고 있다. 지
한국지엠이 9월 한 달 동안 총 1만3750대(내수 3872대, 수출 9878대)를 판매했다. 9월 내수 판매와 수출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582대를 기록하며 9월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1만6295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판매가 늘었다.픽업 트럭 콜로라도 상승세도 이어졌다. 콜로라도 9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66.9% 증가한 총 579대로 이는 3개월
르노삼성차 2022년형 XM3 시승차를 보자마자 민지는 자기가 직접 몰아볼 수 없겠냐고 졸랐다. 민지는 대선후보 덕에 알게된 MZ 세대 후반기에 접어든 막내다. 이름이 드러나는 걸 극도로 싫어해 다르게 불렀다. 지난해 4월 겁도없이 생애 첫차로 르노삼성 XM3를 구매했고 타 보고 싶다는데 어쩔 수 없이 르노삼성에 양해를 구하고 동반 시승을 했다.요즘 세대가 기계를 배우고 익숙해지는 속도는 예전과 다른가 보다. 첫차를 사고 1년 6개월, 누적 주행거리는 1만km 정도인데 놀라울 정도로 차를 능숙하게 다룬다. 매우 거친 소리까지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