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준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차세대 전략모델 코란도를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쌍용차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 신차발표 및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 날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 계약을 시작하고, 차량 인도는 3월 초 연휴를 마치고 이루어질 예정이다.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경쟁시장에서 No.1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 왔듯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기아차가 14일(현지시간) ‘2019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텔루라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KDCA)’에서 디자인됐으며, 기아차의 미국 생산 공장인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다.마이클 콜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수석부사장은 “텔루라이드는 대담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내장, 강력한 주행성능 등을 모두 갖춘 그야말로 다재다능한(versatile) 차”라면서 “텔루라이드가 미국 고객들에게 커다란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지난 2016년 디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2018 LA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3세대 쏘울의 국내 모델명을 '쏘울 부스터'로 확정하고 오는 1분기 내 판매를 예정한 가운데 가솔린 모델에 앞서 순수전기차(EV) 모델의 대략적 판매 가격 및 사양이 공개됐다.먼저 기아차는 앞선 LA 모터쇼를 통해 3세대 쏘울은 강력한 주행성능,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첨단 멀티미디어 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으며 부스터라는 펫네임은 쏘울 부스터가 고객들의 드라이빙 라이프와 일상을 즐겁고 당당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아차의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전국 영업점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디젤 2.2모델이 3622만원~422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3475만원~4080만원이다.팰리세이드의 디젤 2.2는 동급 최고 연비인 12.6km/ℓ(복합기준), 가솔린 3.8 295마력 동급 최대 출력을 자랑한다. 동급 최장인 2900mm의 축간거리를 갖고 있는 8인승으로 운전석부터 3열까지 모든 탑승객에게 편안한 거주 공간을 제공한다.특히 실내 공간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대 2열 레그룸(1077mm)을 확보해
오는 26일(현지시각)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2018 LA 모터쇼'가 펼쳐진다. 이번 모터쇼에는 약 60여대의 신차가 선보일 예정으로 이 중 절반 가량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는 월드프리미어 모델로 출품되며 나머지는 북지 지역에서 최초로 공식 석상에 공개되는 모델들로 채워질 전망이다.다음주 2018 LA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신차 리스트에는 한국시장에서도 곧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신형 '쏘울
선루프와 내비게이션, 통풍시트 등의 옵션을 장착한 중고차 매물의 판매기간이 그렇지 않은 상품보다 더 빨리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고차 인기모델 5종의 옵션별 판매기간을 분석한 결과 선루프를 장착한 경우 평균 4일 빨리 처분이 됐다.조사분석 대상은 그랜저HG(현대자동차) LF쏘나타(현대자동차) 올뉴카니발(기아자동차) 올 뉴 쏘렌토(기아자동차) 스파크(한국GM) 등 인기 모델로 내비게이션 선루프 가죽시트 통풍시트 후방감지센서 등 5개의 옵션을 비교했다. 5종 모델 14만여 대 분석 결과 선루프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열선시트 스위치를 누르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시트의 쿠션과 등받이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열선시트는 최근 출시된 차의 필수옵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열선시트의 원리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시트 표면의 가죽 바로 아래에 열선모듈을 삽입해 센터페시아 또는 센터콘솔 부근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보디컨트롤모듈(BCM)이 열선을 직접 작동시키거나 시트 히팅 컨트롤 모듈을 작동시켜 열선을 제어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열선스위치를 작동하면 1분 이내에 금방 시트가 따뜻해지는데 일부 고급차종의
기아차가 8일, 대형 SUV 2019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19년형 모하비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키고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안내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유보)’의 무상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혜택을 강화했다.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업그레이드 해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와 ‘세차장 진입지원 가이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
쌍용차가 주력 브랜드인 G4 렉스턴과 티볼리의 진용을 새로 짰다.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2019년형 모델을 차례로 등장시켰고 이에 맞춰 국내는 물론 해외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다. 두 모델은 대형 SUV와 소형 SUV 시장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다.쟁쟁한 모델이 포진한 시장에서 G4 렉스턴과 티볼리는 2015년, 2017년 출시 이후 대형 SUV 시장과 소형 SUV 시장을 견인해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두 차종이 쌍용차의 국내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9.9%, 15.9%로 국내에서 각각 2만 8095대,
쌍용자동차가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9 G4 렉스턴'을 선보인다.23일 쌍용차에 따르면 2019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오는 2019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만족시킴으로써 고객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외관에서는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한낮 최고기온 37.9℃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주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타고 서울 강남과 강북을 오가며 친환경 라이프를 경험했다. 먼저 1회 충전에 406km를 달리는 코나 일렉트릭은 에어컨과 통풍시트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요즘의 상황에서 '빵빵'하게 이들을 사용하고도 급격하게 주행가능거리가 줄거나 달리기 성능이 떨어지는 불안함 따위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반 내연기관과 달리 패들 시프트를 이용해 감속 시 회생제동 에너지를 모으는 재미는 또 다른 운전
기아자동차가 소형 SUV '스토닉'에 1.0 T-GDI 가솔린 엔진 사양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한 2019년형 모델을 출시한다. 6일 기아차는 지난해 7월 스토닉 디젤 모델을 출시한 후 11월 가솔린 모델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 1.0 터보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고 밝혔다.스토닉 가솔린 1.0 터보 모델은 1.0 T-GDI 가솔린 엔진과 7단 DCT가 탑재돼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7.5kg.m의 동력 성능을 제공하고 17인치 타이어 기준 13.5km/ℓ의 복합연
르노삼성차가 스테디셀러 준대형세단 SM7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고, 높은 가성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8월부터 차량 가격을 최대 160만원 인하한다.현재 SM7은 가솔린 2개 모델(V6, V6 35)과 LPG 모델 2종(장애인용, 택시/렌터카)을 합쳐 모두 4가지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에 SM7 가솔린 모델은 100만원, 장애인용 LPG 모델은 160만원(택시/렌터카 제외)을 인하해 가성비를 더욱 강화했다.이번 SM7 가격인하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누적 생산대수 300만 대 돌파를 기념하는 한편,
쉐보레가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사이에 위치할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블레이저(Blazer)'를 최초 공개했다.22일 외신에 따르면 제네럴 모터스는 아틀란타의 한 행사에서 블레이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신차는 캐딜락 XT5, GMC 아카디아와 동일한 C1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이들 보다 더 넓은 차체와 뚜렷한 디자인이 적용됐다.5인승으로 제작된 블레이저는 21인치 휠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하고 외장은 RS 및 프리미엄 등 3단계로 구분된다. 각 트림에는 모두 디자인이 조금씩 다른 그릴과 실내 사양을 찾아 볼
기아차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하는 K5와 K7 ‘월드컵 에디션’을 출시했다. 다음달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되는 K5, K7 월드컵 에디션은 전방충돌방지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와이즈가 기본 적용된다.K5 월드컵 에디션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에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 1.6 터보 18인치 스포티 알로이 휠, 가변형 무드조명, D컷 스티어링 휠, 전방주차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BCW), 앞좌석 통풍시트, 휴대폰 무선충전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했다.K7 월드컵
자동차 시장이 SUV 그리고 그랜저와 같은 중대형 세단 여기에 수입차가 가세한 형국으로 판세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중형 세단은 여전히 각 완성차 업체의 자존심이 걸린 핵심 세그먼트다.그만큼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랜저와 싼타페만으로 2만대 이상을 팔아버리는 현대차나 쏘렌토, 카니발, K3가 제 몫을 하는 기아차와 달리 대체군이 없는 르노삼성차는 절박했다. 쉐보레는 말할 것도 없고.클리오의 역할에 내심 기대를 하면서도 르노삼성이 SM6에 전력을 다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한국에서 만드는 SM6가 팔려야 르노삼성도 살아난다. 그런 바람과 달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세단 SM5가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1998년 3월 첫 출시된 SM5는 르노삼성 브랜드 설립 이후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지난해 연말 기준 20년간 누적 판매량이 약 102만대를 달성할 만큼 꾸준한 인기를 발휘하고 있다. SM5는 출시 첫 해 국내 시장에서 4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으며 지금까지도 연 평균 5만대 이상 판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1세대 SM5는 출시 당시부터 고급화와 내구성으로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며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올해 초 출시된 쌍용자동차 오픈형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만의 쿼드프레임과 4트로닉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또 월등한 견인능력은 물론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을 통해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한다.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크롬 라인과 후드의 굴곡을 통해 강인한 첫인상을 심어 준다. 숄더윙 라인이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를 넘어 사이드 캐릭터 라인으로 이어지고, 와이드한 후면 디자인 역시 숄더윙 라인을 통해
현대차가 14일 ‘2018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를 출시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가성비를 강화한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선택권을 넓혔다. 가솔린 2.0 모델은 주력 트림인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 두 가지로 세분화했다. 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고객 최선호 사양을 적용하고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사양은
6년 만에 완전 변경된 기아차 K3가 2018 북미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신형 K3는 롱후드 스타일을 기반으로 기아차를 상징하는 호랑이코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X자 형태 주간주행등, 풀 LED 헤드램프로 전면부를 꾸몄다. 전면 범퍼 아래쪽에는 대형 인테이크 그릴과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에어커튼이 배치됐다. 측면부는 루프를 지나 트렁크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으로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조했다.후면부는 화살 모양을 형상화한 애로우 라인 LED 리어 콤비램프와 트렁크 가니쉬를 적용하고 볼륨감을 강화한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