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현지시간으로 13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함께 올해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23년은 폭스바겐그룹에 있어 사업구조 재편의 해로, TOP-10 프로그램의 많은 영역에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진전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개 이상의 신차 출시가 계획된 2024년은 새로운 PPE 프리미엄 플랫폼 기반 고성능 순수전기차 공개를 비롯한 월드 프리미어의 한 해가 될 예정이다.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는 "2024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 디자인을 14일 최초 공개했다.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으로 현대차는 이를 통해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한다는 계획이다.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뜻하며 숫자 1은 그중 첫번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쉐보레가 스페셜 에디션 모델과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적용한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LS와 RS, ACTIV 트림에 더해 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된다. 쉐보레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운영 중인 레드라인 에디션은 쉐보레가 지난 2015년 세마쇼를 통해 선보인 콘셉트로, 이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출시까지 이어진 스페셜 에디션이다.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외관에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첫 부분변경모델 및 '아이오닉 5 N'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연내 아이오닉 5 기반 전기 오프로드 버전이 라인업에 추가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일렉트렉 등 외신은 현대차가 아이오닉 5 라인업에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XRT' 버전을 추가할 계획이며, 최근 해당 프로토타입이 실주행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아이오닉 5 XRT 버전은 기존 아이오닉 5에서 전후면 범퍼 디자인 변경을 비롯해 측면부 오프로드 성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테슬라를 필두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가 최첨단 주행보조시스템을 탑재한 신차 판매를 점차 늘려가는 가운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요 브랜드의 주행보조시스템에 대한 평가 결과를 내놨다. 현지시간으로 12일, IIHS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현행 주행보조시스템의 안전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14개 브랜드 중 단 1개만 '양호(acceptable)' 등급을 기록하고 2개는 '미흡(marginal)' 그리고 남은 11개는 모두 '열등(Poor)'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참고로 IIHS 안전성 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가 투자한 소규모 스타트업이 전기차 충전 속도를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볼보 역시 해당 시스템을 신규 전기차에 적극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현지시간으로 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지난 2018년부터 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 중인 다양한 스타트업 투자를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이들 중 '브리스 배터리 테크놀러지(Breathe Battery Technologies)'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시간을 기존보다 15~30% 단축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올해 파나메라, 마칸, 타이칸 및 911 라인업에서 4종의 신제품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911 최초의 하이브리드 버전이 올여름 글로벌 첫 공개될 전망이다.현지시간으로 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는 911 부분변경모델을 올여름 글로벌 공개할 예정으로 현재 프로토타입을 통한 혹한기 테스트를 실시 중이다.911 하이브리드 버전에 대한 세부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기존 6기통 엔진을 바탕으로 전륜에 전기 모터를 추가해 추가 동력과 배출가스기준을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일부에선 포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컨템포러리 디자인의 미학적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한정판 '고스트 프리즘(Ghost Prism)'을 공개했다.고스트 프리즘은 전 세계 패션 및 디자인, 럭셔리 산업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롤스로이스 고객들의 취향과 감각, 그리고 감수성을 반영해 제작된 모델이다. 2024년 롤스로이스모터카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120대 한정으로 제작되는 해당 모델은 '고스트 프리즘'이라는 에디션 명과 같이 차량의 견고한 형태와 색상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이 드러내는 선명한 대비감에 영감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2023년 회계연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하고, 올해 브랜드 역사 상 가장 많은 신차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올해 포르쉐는 파나메라, 마칸, 타이칸 및 911 라인에서 4종의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며 성공적인 2025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포르쉐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2024년은 ‘포르쉐 제품 출시의 해’가 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매력적인 스포츠카를 소개하며 다가올 몇 년 동안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포르쉐 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자동차 튜닝 만큼 활성화되진 않았지만 휴대폰 튜닝 시장 역시 꾸준히 성장 중인 가운데 두바이에 본사를 둔 '캐비아(Caviar)'가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기반의 신규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닮은 외관의 캐비아 S24 울트라 외관 디자인은 사이버트럭 특징을 따와 차량의 윈드실드, 선루프, 배드는 물론 헤드램프와 후미등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특히 캐비아는 해당 모델 판매 가격을 정확히 8770달러,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거나, 빠르게 가속하는 등 주행 중 얻어지는 다양한 정보가 완성차 제조사에서 보험사로 연간 수백만 달러에 은밀하게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핵심은 일부 운전자의 경우 자신의 주행 데이터가 이런 식으로 거래된다는 내용 뿐 아니라 해당 데이터 수집에 동의한 사실 조차 모른다는 것이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뉴욕타임즈 등 외신은 최근 출시되는 신차는 다양한 정보와 연결되는 커넥티드 차량이 주류를 이루고 일부의 경우 이를 통해 얻은 정보로 운전자 보험료 결정에 사용된다고 보도했다. 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출시에 앞서 재판매 금지 조항을 내걸어 논란이 된 가운데 최근 온라인을 통해 사이버트럭 판매 게시물을 올렸다가 테슬라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주장이 처음으로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사이버트럭 오너스클럽의 'Malinecentral' 이름의 한 사용자 게시물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사이버트럭 재판매 금지 조항은 실제하고 테슬라 블랙리스트 또한 존재한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해당 테슬라 소유주는 사이버트럭 중고 게시물에 대한 관심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테슬라를 필두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가 신규 전기차 판매 가격을 인하하며 대대적 가격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미국에서 중고 전기차 가격이 곤두박질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아이시카즈(iSeeCars)'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중고차 평균 거래 가격은 3만 1153달러(한화 약 4000만 원)로 전년 대비 3.6% 하락한 가운데 특히 순수전기차는 해당 기간 31% 급락세를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부터 2024년 2월까지 판매된 180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가 무료 공영 주차장 방치차량 관리, 기계식 주차장 안전관리 강화 및 입고 가능한 차량 기준 개선 등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 ·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 주차장에서 차량 장기방치에 따른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시・군・구청장이 방치 차량 소유자에게 차량 이동을 명령하거나 견인 등 직접이동을 할 수 있도록 주차장법이 개정됨에 따라, 관리대상이 되는 장기 방치차량 기준을 '무료 공영 주차장에서 1개월 이상 계속하여 고정 주차하는 경우'로 새롭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타이칸 터보 GT바이작 패키지가 역대 가장 빠른 양산형 전기차에 등극했다고 12일 밝혔다.포르쉐 개발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지난달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웨더텍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에서 랩 타임 1분 27.87초를 기록하며 공도 주행 가능한 전기차 부문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최근 동일 모델의 사전 양산 버전으로 뉘르부르크링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당시 케른이 달성한 7분 7.55초 랩 타임은 지난 2022년 8월, 퍼포먼스 패키지를 장착한 타이칸 터보 S보다 26초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혼다 일부 차량에서 발생한 비상자동제동차치 오류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안전과 직결된 결함이 확인되면 총 25만 712대 차량이 리콜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혼다 일부 차량에 대한 NHTSA 예비 조사에 대해 보도하고 2019~2022년형 혼다 인사이트와 패스포트 등을 대상으로 비상자동제동장치 오류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NHTSA는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 중 차량 속도가 급감하는 총 46건의 불만 접수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연초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전기차 주행가능거리 측정 방식의 강화를 예고한데 이어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 차량의 주행가능거리가 대폭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이브이에스 등 외신은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의 주행가능거리가 처음 예상보다 더 많이 줄었다고 전하고, 최근 업데이트 된 테슬라 웹사이트를 인용해 당초 추정치 285마일(약 458km)보다 감소한 279마일(449km)로 기록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6마일 변화는 크지 않게 느겨질 수 있겠지만 당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2026년 판매 예정인 'R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향후 콤팩트 전기 SUV 시장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현지 주요 매체는 테슬라를 필두로 리비안과 기아의 3파전 양상을 전망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지난주 R2 콤팩트 SUV를 처음 공개하고 판매가 4만 5000달러, 한화 약 6000만 원의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다.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300마일(약 480km) 이상을 나타내고 전장 4715mm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시장에 판매된 스팅어, K900(국내명 K9) 총 3만 6248대에 대한 리콜을 밝혔다. 이들 차량은 3.3리터 V6 T-GDI 엔진을 탑재하고 터보차저 일부 부품의 오일 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7년 9월 21일에서 2021년 9월 15일 사이 제작된 2018~2022년형 스팅어와 2018년 8월 8일에서 2020년 8월 24일 제작된 2019~2020년형 K900으로 이들 차량에는 공통적으로 3.3리터 V6 T-GDI 엔진이 탑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니코리아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한 '2023-2024 JCW 챌린지 파이널'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는 '미니 JCW 챌린지'는 미니 JCW 모델 소유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직접 주행하면서 JCW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미니 고유의 고-카트 필링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 행사다. 참가자는 트랙에서 펼쳐지는 경쟁을 통해 JCW 모델만의 맹렬한 가속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마음껏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