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인 그랩(Grab)에 2억5000만 달러(현대차 1억7500만 달러/기아차 7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그랩은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시장을 견인하는 업체로 규모 면에서 중국 디디(DiDi), 미국 우버(Uber)에 이어 글로벌 차량 공유시장 3위를 차지하고 있다.현대·기아차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투자를 통해 내년부터 순수 전기차(EV) 기반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그랩의 비즈니스 플랫폼에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모델을 활용
현대자동차가 이스라엘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 텔아비브(Hyundai CRADLE Tel Aviv(이하 TLV))'를 공식 개소하고, 이스라엘의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에 전략 투자하는 등 해당 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현대 크래들 TLV'는 미국의 '현대 크래들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제로원'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로, 지난 4월 설립된 이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달 말 공식 오픈했다. 다양한 스타트업과 벤처
현대·기아차가 제품 및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춰 주요 부문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글로벌 상품 및 디자인 혁신, 수소전기차, AI 등 미래 신기술 역량 강화, 글로벌 현장 중심의 자율경영 체제 가속화 등으로 요약된다.이번 인사에서 고성능사업부장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부사장이 상품전략본부장에 임명됐다.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BMW M 북남미 사업총괄 출신으로 올해 3월 현대자동차에 합류, 고성능차 및 모터스포츠 사업의 상품, 영업
현대차가 중국의 칭화대학 베이징칭화공업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수소에너지 펀드'를 설립해 수소산업 밸류체인 내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하기로 했다.'수소에너지 펀드'는 현대차와 칭화연구원 산하 전문 투자기관인 일드캐피탈이 공동으로 투자금을 조달하고 관리한다. 아시아, 유럽, 북미의 유력 벤처 캐피탈도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펀드 규모는 총 1억 달러(1134억원)를 목표로 추진한다.현대차와 칭화연구원, 일드캐피탈은 그 동안 축적해온 수소전기차의 기술력과 수소산업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 등을 적극 활용, 미래
국내 경제가 엉망이다. 이미 일자리 자체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고 주변을 보아도 상가의 공실이 심각할 정도로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미 소상인공인의 부도는 정도를 지나치고 있고 중요한 것은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일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경제적 활황이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우리는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경제가 워낙 나쁘면 우리도 수출 등 연동 특성을 고려하여 같이 나빠지는 특성이 있다고 핑계를 댈 수 있으나 우리만 유독 지속적으로 나쁘다는 것은 결국 정부의 경제 정책이 잘못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러나 정부는 소득 위주의
현대차그룹이 국방부, 한국메세나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을 통해 11월까지 전국 13개 부대 7000여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뮤지컬, 오페라,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선보이는 ‘2018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군인의 품격’은 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주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대표 문화소통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공연과 토크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실시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강원 원주에 위치한 육군 제36사단 인근 백운아트홀에서 10
현대차그룹이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을 본격 추진해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인 로보틱스 신사업 분야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현대·기아차 북미 공장에 ‘의자형 착용로봇(H-CEX)[1]’을 시범 적용한 데 이어, 올 연말에는 ‘윗보기 작업용 착용로봇(H-VEX)[2]’까지 시범 적용해 독자 개발한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의 기술력 검증을 이어갈 계획이다.올해 초 로봇·인공지능(AI) 분야를 5대 미래혁신 성장분야 중 하나로 선정한 현대차그룹은 관련 기술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전략기술본부 산하에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울(Soul)'이 다음달 30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2018 LA 모터쇼'를 통해 첫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신차는 2013년 2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모델로 가솔린과 전기차 등 파워트레인 다변화와 사륜구동 시스템의 신규 탑재 등 대폭 향상된 상품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22일 모터원 등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신형 쏘울이 내달 LA 모터쇼에 첫 등장 한 이후 본격적인 현지 판매는 2019년 2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28일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차량 등을 포함해 총 5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 20만 달러, 기아차 10만 달러, 현대건설ᆞ현대엔지니어링 각 10만 달러)이날 지원키로 한 성금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측과 협의해 인도네시아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강진ㆍ쓰나미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에 힘을 모아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
현대자동차그룹이 28일 현대자동차 엔터프라이즈IT사업부장 오일석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신임 오일석 전무는 IT관련 기획과 실무를 두루 경험하며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향후 현대차그룹 ICT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현대차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미래 스마트카 개발을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존 현대오
현대차그룹은 14일 현대자동차 정의선(사진)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정 수석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의 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해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게 된다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이번 인사는 글로벌 통상문제 악화와 주요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함에따라 이에 대한 그룹의 통합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몽구 회장의 결정이라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또한, 4차 산업 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현대차그룹의 미래경쟁력 강화와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그룹 차원 역량 강화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화물 운송용 대형 트레일러 자율주행차량으로 의왕-인천간 약 40km 구간 고속도로 자율주행에 성공하며 또 다시 미래 혁신기술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입증했다. 트레일러가 결착된 대형트럭이 국내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대형트럭에 대한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물류산업 혁신을 견인해 대한민국의 물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는 동시에 대형 교통 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현대차는 이번 대형 트레일러 트럭의 자율주행 기술 시연 성공을 시작으로 군집 주행과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23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라오스 남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3억 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 1.1억원, 기아차 1.1억원,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1.3억원)이날 지원키로 한 성금은 라오스 정부 또는 각 구호단체에 전달해, 라오스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홍수 피해를 입은 라오스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에 힘을 모아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
현대자동차가 4세대 신형 '싼타페(개발명 TM)'에 두 가지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차는 2025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38개 차종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을 밝혀 해당 내용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9일 일부 외신은 영국의 유력 자동차 매체 오토카를 인용해 현대차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신형 싼타페 글로벌 출시 현장에서 "향후 싼타페에 추가될 첫 번째 전동화 파워트레인은 전통적 방식의 하이브리드(HEV, Hybrid Electric Vehicle)가 될 것이며 두 번째는 조금 더 진보
현대차그룹이 3일 글래드호텔에서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 이대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등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H-온드림 7기 선정팀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7기 시상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초창기 사회적기업에게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12개월 간의 창업교육 및 1
현대차그룹이 26일 ‘재활용 배터리 ESS’ 개발의 가속화 및 사업성 확보 차원에서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핀란드의 ‘바르질라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 협약은 ESS 관련 신에너지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자원 순환성 제고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자동차 및 에너지, 각 부문에서 사업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유망기업이 손잡고 글로벌 ESS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측면에서도 관심을 모은다.‘바르질라’ 에너지 부문의
현대자동차그룹이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수동 휠체어에 '전동화키트'를 보급 및 셰어링하는 사업을 시작한다.25일 현대차그룹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차그룹 관계자 및 장애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40명을 포함, 학업과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130명에게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를 전달했다.지난 11년간 현대차그룹은 전국 장애
현대차 그룹이 아우디와 손잡고 수소전기차 분야의 혁신 이니셔티브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향후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압도적 기술 경쟁 우위를 창출해 글로벌 저변 확대를 전방위로 전개할 계획이다.아우디는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수소전기차 관련 연구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 및 폭스바겐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에 효력을 미친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아우디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 활성화는 물론 수소 연관 산업 발전을 통한 혁신적 산업 생태계 조성에 새로운 전환점
현대ㆍ기아자동차의 품질경영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세타2 엔진 대량 리콜 사태가 불거진데 이어 올 들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품질과 관련된 소비자 불만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더욱 큰 문제는 해당 논란이 점차 증폭되는 가운데도 현대ㆍ기아차는 별다른 대응이나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는 등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 일부에선 앞서 정몽구 회장이 강조해온 현대차그룹의 '품질경영'이 실제 소비자들에게는 여전히 시스템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 또한 나오고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
현대차그룹이 고용노동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청년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개최했다.‘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현대차그룹이 고용노동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초창기 사회적기업에게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12개월 간의 창업교육 및 1:1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의 구매판로 및 연계를 돕는 한편 오는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