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1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자동차의 와이퍼 스위치가 현지 규정에 맞지 않아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차량은 2013~2014 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2013년형 아발론, 아발론 하이브리드와 2014년형 코롤라 등 총 1만대다리콜 차량은 와이퍼 스위치 제조과정에서 단말기 전환단자가 일부 접촉이 규격에 맞지 않게 제작된 것으로
자동차 정기검사 불합격률 제 각각=자동차 정기검사는 교통안전공단과 민간업체인 지정정비 사업장에서도 받을 수가 있다.그런데 검사 항목, 그리고 시행요령이 같은데도 불구하고 불합격률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 제출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무려 2배 가까이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올해 8월까지 정기검사를 받은 642만 여 대의 차량 가운데 지정
교통사고 후 통증, 꾀병이 아니다=가벼운 접촉사고로도 섬유근육통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보험회사와 교통사고 피해자 간에 제기된 소송에서 나온 판결이다. 이번 소송을 제기한 피해자는 지난 2010년 신호등 앞에 정차해 있다가 후미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사고 당시 룸 미러로 추돌 상황을 모두 봤고 이후 수면 장애와 극심한
고속도로 흡연실은 어디에?=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전국 176개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흡연실이 설치된 곳은 9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작년 12월부터 금연구역이 되면서 지정된 장소가 아니면 흡연을 할 수 없다.금연구역이 되면서 흡연실을 설치하도록 하고 했지만 의무조항은 아니기 때문에 도로공사와 휴게소 관리자 등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으로 각종 공적 기관의 업무가 일주일째 마비되면서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양산차 개발과 신차 출시, 판매 일정 등을 계획하고 있던 완성차 업체들은 연비 등 관련 인증을 받지 못해 출시를 연기하거나 다른 방안을 찾는데 골몰하고 있다.최근 발생한 테슬라의 전기차 화재와 같은 주요 자동차 관련 사건 사고의 원인과 결함여부를 조사하는 일
볼보트럭은 7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 스웨덴 양국간 교통안전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한국-스웨덴 교통안전 포럼’에서 무사고를 목표로 하는 자사의 기술적인 진보와 노력에 대해서 소개한다고 밝혔다.볼보트럭은 이 행사에 자동차 생산업계를 대표해서 유일하게 연사로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안전 관련 기술과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됐다.한국정부와 주한스웨덴무역투자
지난 2일(현지시간) 모델S의 화재로 궁지에 몰렸던 세계 최고의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가 최고경영자인 엘런 머스크의 적극적인 해명이 나오면서 사태가 역전되고 있다.이번 화재가 전기차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낳는 계기가 된 반면에 오히려 안전성을 입증시켜주는 기회가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현지 주요 매체들은 "가솔린과 디젤 차량에서도 화재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칼 필립 스웨덴 왕자 방한단에게 ‘플래그십 세단 S80’과 ‘프리미엄 7인승 SUV XC90’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한국과 스웨덴의 교통안전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방한하는 칼 필립 왕자는 10월 7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스웨덴 교통안전 포럼’에서 환영사를 전하는 것으로
한국지엠이 2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삼산교통공원에서 국제아동 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과 공동으로 자동차 주변 사각지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가족 대상 안전 교실인 ‘사각(死角)사각(四刻)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날 캠페인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을 비롯, 홍미영 부평구청장,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 등 관련 임직원과 5~7세 자녀가
질투심 갖고 운전하면 위험=미국 폭스 뉴스가 질투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리포트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질투심에 사로잡히면 사물을 제대로 인식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특히 여성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질투심에 사로잡히면 눈에 분명히 보이는 물건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연구결과도 소개가 됐다.전문가들도 질투심은
국토교통부가 화물·여객자동차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공제민원을 전담해 처리하는 자동차 공제민원센터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에 10월1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공제민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일선 보험회사 등에서 자동차사고 보상관련 업무를 수행한 경험과 손해사정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해 공제민원을 처리하게 된다.그동안 자동차 공제와
도로교통공단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일복지재단 무료급식사업 ‘밥퍼’에 야광 모자 500개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기획재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고령화율은 2010년 11.0%에서 오는 2040년 32.3%로 2.9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어르신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은 현실을 감안해 '365 안전 보행'을 위해 야광 모자
도요타의 미니밴 61만 5000여대가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0일, 도요타 시에나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P' 상태에서 쉬프트 노브의 위치가 이동을 하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리콜 대상 차량은 2004년에서 2005년, 2007년에서 2009년 사이에 생산된 모델들이다. NHTS
경찰의 범칙금 통고처분과 즉결심판 청구사례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이다.올해 1월부터 7월 사이에 속도와 신호위반, 그리고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701만 4444건이나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단속건수는 작년하고 별 차이가 없는데 흔히 딱지라고 하는 경찰범칙금 통고처분은 142만 3301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범칙금 통고처
"에어백은 터지나". 자동차, 특히 현대자동차와 관련된 기사에 어김없이 따라 붙는 댓글이다. "쿠킹호일", "흉기차"와 함께 현대차를 조롱하는 대표적인 말들이다. 자동차가 충돌을 했는데도 감감무소식, 버젓이 제 자리를 지키고 지키고 있는 에어백에 대한 불만이다.최근에는 한 방송사가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3세대 스마트 에어백을 수출용 차량에만 장착
기아차 2014년형 쏘렌토가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한 충돌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5 Star)을 획득했다고 현지시간으로 25일 밝혔다.쏘렌토는 NHTSA 충돌테스트에서 정면과 측면은 물론 전복 테스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뛰어난 안전성능을 인정 받았다.현지 기아차 관계자는 "새롭게 디자인된 쏘렌토는 운전자와 탑승
불법 유턴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법원이 불법유턴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가해 차량의 보험회사에게 그 손해를 보상하라고 판결했다. 사고에 따른 모든 손해배상 책임이 불법 유턴을 한 운전자와 차량에게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한 것.불법 유턴 차량을 들이 받는 바람에 크게 다친 피해자가 가해 차량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BMW가 리어 라이트 결함이 우려되는 13만 4100여대의 5시리즈 세단을 리콜한다고 20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리콜 대상 모델은 2008년에서 2010년 사이에 생산 판매된 528i, 535i,550i 그리고 M5 모델이다.이들 모델은 테일 라이트의 전기적인 컨택트 포인트의 증가 저항성이 그라운드 터미널과 커넥터의 하우징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는 결함
술을 마시기는 했지만 실수로 차가 움직였다면 음주운전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술을 마셨다면 단 10센티만 운전을 해도 음주운전으로 엄하게 처벌을 하고 있는 가운데 술에 취해서 실수로 변속기를 건드려 차가 1m 가량 밀리면서 추돌사고를 낸 음주운전자가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법원은 사람의 의지에 관계없이 자동차가 움직인 것은 운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다. 긴 연휴로 인해 기다려지는 추석이지만 밀리는 귀성·귀경길이 그저 반갑지만은 않다.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과 진행한 전화 설문조사에 따르면, 추석 특별 교통대책기간(17일~ 22일) 중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3513만명으로 작년 추석(3348만명)보다 4.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추석 당일인 19일에만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