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해안도로에서 렌터카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인승 승용차에 7명이 타고 초행길을 달리다 발생한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치는 참극이 벌어졌다. 제주에서는 매년 여름 휴가철 렌터카 사고가 급증한다. 익숙하지 않은 초행길 도로와 차량을 들뜬 마음으로 운전하며 안전 기준을 지키지 않아서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591.8건이나 됐다.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약 3건의 사고가 더 발생하면서 9.6명이 사망하고 883.6명이 다쳤다.
자동차 타이어는 자동차의 무게를 떠받치며 직진주행 때 내연기관 또는 전기모터의 구동력을 노면에 전달해 차량을 움직이는 것(가속)은 물론 감속할 때 제동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코너링 때 스티어링 휠의 조향력을 전달해 차량이 안전하게 회전할 수 있도록 돕고 노면 충격을 완화해 승차감을 향상시켜 주는 등 자동차의 안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는 공기압을 비롯해 적재하중, 주행속도 및 운전습관, 노면상태 등에 따라 주행성능과 승차감, 연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여
해마다 휴가철 전국 도로에서는 매일 600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8월 31일 사이로 보는 휴가철 교통사고 건수는 평소보다 10여 건 더 많이 발생한다. 사망자 차이는 많지 않지만 부상자 수는 평소보다 30여 명 더 발생한다.휴가철 사고는 들뜬 마음으로 낯선 길을 달려야 하기 때문에 더 자주 발생한다. 심호흡 한 번 하고 주의를 기울이면 해결될 일이지만 자동차때문에 낭패를 보는 일도 휴가철 급증한다. 평소 타던 차를 그래도 몰고 장거리 운행에 나섰다가 고장이 나고 사고로 연결되기도 한다.
현대차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Hyundai Continue(현대 컨티뉴)’의 일환으로 국립재활원, 충남대병원, 부산대병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운전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각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운전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통사고 환자,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현대차를 비롯한 5자는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해 운전평가와 훈련, 도로주행 연수 등 운전과 관련된 포괄적이고 단계
오는 7월 12일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 요약하면 횡단보도에서는 신호가 있고 없고를 가릴 것 없이 일단 정지해야 하고 보행자가 있으면 반드시 멈춰야 한다. 개정 도로교통법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는 물론,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 정지하도록 의무화한다.(제27조제1항)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된 ‘신호기가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의 경우에는 보행자의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해야 한다.(제27조제7항) 따라서 직진 차로는 물론 우회전을 하는 경우 반드시
도로교통공단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교통사고 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2020년 3월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은 우리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교통 분야에서도 교통량 증감 및 대중·공유교통 이용률, 배달문화의 활성화 등의 변화가 있었으며 교통사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2020년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2019년) 대비 8.7%, 사상자 수는 10.4
저녁과 야식 배달 주문이 많은 저녁 시간대 이륜차 교통사고가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 이륜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부터 사고 건수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야간시간과 주말에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3년간 발생한 이륜차 관련 교통사고는 6만 2754건에 달했으며 사망자는 1482명, 부상자는 8만 479명이나 됐다. 2019년에는 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18.7%(2만 898건) 증가했고 이후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매년 2만 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했다.시간대별
한국지엠 로베르토 렘펠 사장이 22일, ‘GM 브랜드 데이’에서 수출 확대와 GMC 브랜드 도입으로 확장되는 멀티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한 GM 한국사업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도전적인 외부 사업 환경 속에서도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2023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렘펠 사장은 “한국지엠은 2018년 시작된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내년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CUV를 통한 수출 확대, 쉐보레와 캐딜락, 새롭게 도입
내일(23일)부터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간다. 올 장마는 오랜 가뭄이 해소된다는 반가움과 함께 폭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역대급으로 힘든 기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름 장마가 자동차 안전에 특히 위협이 되는 것은 예고에 없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도로에 물이 차거나 패이는 일이 잦고 침수 사고로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연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한 장마철 안전 운전 요령과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무조건 서행, 넉넉한 안전거리=새삼 강조할 것도 없지만 위험 조건에서 가장 현명한 대처는 속도를 줄이는 일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디지털 및 비대면 서비스의 증가로 인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헬스케어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개인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하고 맞춤형 진료를 가능케 해 주는 지능형 서비스를 말합니다.스마트워치로 자신의 운동량을 체크하거나 심장박동수, 혈압 수면상태 등을 알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지요. 자동차업계에서도 운전자 또는 탑습자의 심장박동수나 눈동자의 움직임, 제스처 등 생체신호를
현대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블루링크와 안전운전습관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대차와 공단은 21일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늘도 안전운전’은 현대차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공동으로 운영하며 대상자가 안전운전 서약 및 챌린지에 참여하면 건당 1만원의 기금을 적립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급가속, 급감속, 심야운행 횟수 등 주행이력을 분석해 캠페인 종료 후 평균 안전운전 점수가 70점을 넘고 누적 주행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전기차의 충돌사고 및 화재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화재사고는 연료계통 결함뿐만 아니라 기계적인 원인과 전기적인 문제, 담배꽁초 등에 의한 실화, 방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번 사고처럼 충돌사고 등 교통사고로 인한 2차적인 화재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행정안전부의 화재발생현황 통계에 의하면 기계적인 결함과 전기적인 결함이 자동차 화재사고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자동차 화재는 주행중일 때보다는 정차 또는 주차 후 10분 이내에 발생하는 것
음주운전자가 벌점, 면허 정지 또는 취소 처분 이상으로 곤욕스럽게 여기는 것이 '음주 운전자 의무교육'이다. 음주 운전 위반 횟수에 따라 6시간에서 많게는 16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운전 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앞으로는 교육 시간이 대폭 늘어난다. 경찰청은 31일, 오는 7월 1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맞춰 음주 운전 의무 교육 시간이 최대 3배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5년간 1회 위반자는 12시간 음주 운전 교육을 받아야 운전면허 시험을 다시 치를 수 있게 된다.같은 기
작년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2000명 대로 줄었다.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대는 1970년 통계관리가 시작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대비 5.4%(-165명) 감소한 291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1970년 약 13만 대에서 2021년 약 190배(2490만 대) 이상 늘어났지만 통사고 사망자수는 1970년 3069명에서 1991년 최고점(1만 3429명)을 지나 2013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공단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을 도로교통법 개정과
도로교통공단이 보행자가 횡단보도가 아닌 차도로 길을 건너다 발생한 교통사고의 사고건수 및 사망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으며 2020년 기준 사고건수가 직전 5년 평균 대비 47%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최근 6년간(2015년~2020년) ‘횡단보도 외 횡단 중’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사고건수는 6224건으로 직전 5년 평균 1만1658건보다 46.6% 감소했으며 사망자 수는 직전 5년 평균 609명에서 2020년 337명으로 44.6% 줄었다. 같은 기간, 전체 보행 교통사고 중에서 횡단보도 외 횡단 중 교통사고가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등 제너럴 모터스(GM)의 한국 사업장이 사업장 내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행사를 가졌다. GM은 미국에서 지정한 4월 ‘주의태만운전 방지’의 달을 맞아 GM 글로벌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3일 GMTCK 내 청라 시험주행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GM의 한국 내 리더십이 참석, 한국지엠 생산부문 사업장 안전 영웅에 선정된 직원들을 시상하고 안전 지킴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
교통사고 사망자 3명 가운데 1명을 차지하는 보행자 사고가 차와 사람 섞이는 '보차혼용도로'에서 특히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 간 (2017년~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38%가 보행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인 19.3%(2019년도 OECD 통계 기준)보다 2배 높은 수준이다.특히 차도와 보도의 구분이 없어 자동차와 보행자가 뒤섞이는 보차혼용도로에서 전체 보행 사망자 10명 중 7명이 사고를 당했고 보도가 있는 도로에
도로교통공단이 전국적으로 확대 중인 회전교차로의 치사율 등이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안전한 교차로’로 안착 중이라고 밝혔다. 자동차가 교차로 중앙 원형교통섬을 우회해 통과하는 회전교차로는, 일반교차로 대비 교차로 통과 속도가 낮아 사망이나 중상 등 심각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신호로 운영되는 교차로에 비해 불필요한 정차가 최소화되어 교차로 통과시간이 단축되고, 자동차 연료소모와 배기가스를 줄이는 등의 장점이 있어 전국적으로 매년 10~17%씩 꾸준히 설치되고 있다.공단이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전국 회전교차
대형 화물차 우회전 사고가 유독 많은 이유는 승용차 보다 2배 이상 큰 사각지대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도로교통공단이 차량 종류별 전방 및 좌·우측 사각지대 거리(이하 사각지대)를 측정한 결과, 대형 화물차 우측 사각지대는 8.3m로, 일반 승용차(4.2m)의 약 2배, SUV(5m)의 약 1.7배, 소형 화물차(4m)의 약 2.1배 길었다. 또 운전대가 좌측에 있는 국내 자동차 특성상, 모든 차종은 전방 및 좌측에 비해 우측 사각지대가 길었다. 특히 대형 화물차는 타 차종에 비해 그 차이가 현저하게 컸다. 대형 화물차 우측 사
36년 경력의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전회장 애드리안 런드(Adrian Lund)가 최근 자신의 2020년형 BMW 540i를 타고 정면충돌 사고를 경험 후 스몰 오버랩 테스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2012년 IIHS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25%가 국소부위 충돌로 인한 사고 시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신차 안전성 평가 기준에 스몰 오버랩 테스트(small overlap test)를 전격 도입했다.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차량의 전면 25%를 64km/h 속도로 약 1.3m 높이의 장애물과 충돌시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