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22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9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2019년 4분기 72만 8296대(1.4%↓)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16조 1055억원(19.5%↑), 영업이익 5905억원(54.6%↑), 경상이익 4849억원(149.8%↑), 당기순이익 3464억원(267.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주요 지역의 정치·경제적 불안정이 지속되며 전체적인 시장 수요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가 2020 북미 올해의 차(NCOTY)로 선정됐다. 자동차 분야 북미 최고 권위의 상인 NCOTY는 미국과 캐나다의 신문과 온라인, 라디오와 방송 등 미디어 소속 50명의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로 결정된다. 최종 후보에 오른 현대차 쏘나타, 토요타 수프라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도 동급의 머슬카와 비슷한 스타일과 인테리어, 성능 등을 갖춘 모델로 평가됐다.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기아차 텔루라이드가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현대차 팰리세이드, 링컨 애비에이
현대자동차그룹이 5일 전문성과 사업성과에 기반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연말 정기 임원인사 대신,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한 연중 수시인사 체제로 전환했다.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 하언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국내생산담당을 겸직한다. 신임 하언태 사장은 1986년 울산공장 입사 이후 30년간 완성차 생산기술 및 공장 운영을 경험한 생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국내생산담당을 겸직,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전주공장 등 국내 공장 운영을 총괄한다.기아자동차 미국 조지아공장(KMMG : Kia Motors M
기아차가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의 '2020년 올해의 SUV (MotorTrend’s 2020 SUV of the Year award)'에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1999년부터 21년간 매년 연말께 올해의 SUV를 발표해 왔으며 한국 브랜드의 자동차가 이 전문지로부터 올해의 SUV에 선정된 것은 역대 최초다.2020 올해의 SUV 평가는 총 41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교 테스트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기아 텔루라이드, 아우디 e-트론, BMW X5, 링컨
기아차가 18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조지아공장 현장에서 현지 주요 관계자 등을 대규모로 초청해 ‘조지아공장 양산 1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간 조지아공장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 여러분들과, 열정으로 함께 해준 공장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혁명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업체로 변모해, 향후 자동차는 물론 개인용
현대차가 28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상용 전시회'에 참가해 현대차의 미래 상용차 비전을 담은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Neptune, 넵튠)’을 최초로 공개했다.이와 함께, 현대차가 다져온 수소전기차 리더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개하고 있는 상용 수소전기차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현대차의 미래 수소전기 상용차 비전을 미국 시장에 제시했다.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은 “수소전기 상용차는 실체 없는 미래가 아니라 이미 도로 위를 달리는
기아차가 24일 서울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2019년 3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5조 895억원(7.2%↑), 영업이익 2915억원(148.5%↑), 경상이익 4458억원(40.9%↑), 당기순이익 3258억원(9.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차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무역갈등, 주요 지역의 정치·경제적 불안정이 지속되며 전체적으로 시장 수요가 침체되는 등 어려운 경영여건이 이어졌다”며 “이러한 가운데서도 고수
현대자동차가 미래 상용차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대형트럭 콘셉트 'HDC-6 넵튠'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22일 현대차는 '2019 북미 상용 전시회(North American Commercial Vehicle Show)'를 앞두고 미래 상용차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 'HDC-6 넵튠(Neptune)'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 'HDC-6 넵튠'의 차명은 대기의 80%가 수소로 이뤄진 해왕성(Neptune)과 로마
현대·기아차가 팔을 들어올려 장시간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근력을 보조해주는 조끼형 착용로봇 '벡스(VEX)’를 자체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조끼형 외골격(Vest Exoskeleton) 착용 로봇으로 제조업과 건설업, 물류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장시간 위쪽을 보며 팔을 들어 올려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줄여주고 작업 효율성을 높여준다. VEX는 서비스 로봇의 일종인 산업용 착용로봇으로, 산업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전기 공급이 필요 없는 형태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근로자가 오랜 시간 반복작업을 하는 산업현장
지난 2월 미국 내 판매를 시작한 기아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 3만여대가 조립 불량으로 현지에서 리콜이 실시된다.3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부터 8월 5일 사이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 2020년형 텔루라이드 일부 모델의 경우 운전석과 보조석 그리고 2열 및 3열 좌석에 설치된 안전벨트가 중동 시장용으로 제작된 부품이 잘못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부품은 안전벨트 어셈블리에 자동 잠금 리플렉터 기능이 탑재되지 않아 어린이 안전장치시스템을 고정하
기아차 RV 차종의 글로벌 시장 누적 판매량이 1500만대를 돌파한다. 기아차는 1990년 기아차 최초의 RV ‘록스타(ROCSTA)’를 시작으로 30년간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으며 지난 달 말까지 1495만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 4월 중 1500만대 고지를 넘을 것으로 확실시 된다.이는 기아차 전체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4420만여대의 약 34%에 이르는 수치이며 2015년 RV 판매 1000만대 고지를 넘어선 이후 불과 4년여 만에 1500만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은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혁신
전세계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은 국내 시장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국내 SUV 점유율은 전체 완성차 가운데 약 40%를 차지하며 신차 구매 시 10명 중 4명 꼴로 SUV를 구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SUV 판매는 전년 대비 12.7% 상승하고 올해 역시 출시 예정인 SUV 신모델이 약 30종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SUV 판매는 꾸준히 상승할 전망이다.1일 국토교통부 신차등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 자료를 내놓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등록된 신차 가운데 SUV 판매는 55
기아자동차가 당초 북미 전용모델로 개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가 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목격됐다. 임시번호판을 단 해당 차량은 올해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최초 선보인 모습 그대로 도로를 달렸다. 국내 시장 미출시된 차량이 위장막과 위장스티커도 없이 서울 시내 한복판을 달리는 일은 좀처럼 드문 현상으로 텔루라이드의 국내 데뷔가 멀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이달 초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 포인트에 위치한 기아차 조립공장에서 본격적인 양
기아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가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 포인트에 위치한 기아차 조립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조지아 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고 앞서 위탁 생산되던 현대차 싼타페는 앨라바마 공장으로 이관됐다. 북미에서 판매되는 텔루라이드는 조지아 공장에서만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오토에볼루션 등 현지 자동차 전문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웨스트 포인트에 위치한 기아차 공장에선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와 기아차 관계자 등이 참석한
현대자동차가 북미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가칭 '산타크루즈(Santa Cruz·HCD-15)' 픽업이 디자인 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카스쿱스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은 최근 모터 트랜드와 인터뷰에서 "산타크루즈는 콘셉트카에서 보다 발전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디자인 작업이 이미 마무리 되었고 보다 진보적 스타일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에서 산타크루즈와 관련된 직접적인 멘트는 이번이 처음으로 산타크루즈가 콘셉트카에서 보여진 디자인. 앞서 현대차 패밀리룩을 입은 것에서 보다
기아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의 북미 내 공식 연비가 발표됐다. 형제격 모델 현대차 팰리세이드 보다 우수한 기록을 보였다.19일 미 환경보호청(EPA)은 '2020 기아차 텔루라이드'의 공식 연비를 전륜구동 기준 도심 20mpg, 고속 26mpg, 복합 23mpg라고 밝혔다. 다만 사륜구동의 경우 도심과 고속, 복합 연비가 각각 19mpg, 24mpg, 21mpg로 소폭 하향 조정된다.텔루라이드의 연비는 국내 단위로 단순 환산할 경우 전륜과 사륜구동 기준 각각 9.7km/ℓ,
기아자동차가 이르면 올 연말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기아차는 최근 내부적으로 이 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신차 출시와 관련된 보다 구체적인 방법론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달 15일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1분기 내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텔루라이드가 당초 북미 전용으로 개발되고 현재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역동적 외관, 넉넉한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추며 아웃도어 SUV 콘셉트에 맞춰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개발한 대형 SUV 모델이다.기아차 미국 생산 공장인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텔루라이드는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대담한 디자인을 통해 정통 SUV 이미지 완성했다. 여기에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 아웃도어 라이프를 보조해줄 신기술을 다양하게 탑재하며 현지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텔루라
기아자동차의 북미 전용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의 현지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총 네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는 텔루라이드의 가격은 3만1690달러, 한화로는 약 3546만원에 시작된다. 7일 미국 현지 자동차 전문 매체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 상반기 판매를 앞둔 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현지 가격 정보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총 네 가지 트림으로 구분되는 텔루라이드 엔트리 LX 트림의 가격은 3만1690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현지 경쟁 모델인 혼다 파일럿(3만2495달러), 토요타 하이랜더(3만242
기아차가 14일(현지시간) ‘2019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텔루라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KDCA)’에서 디자인됐으며, 기아차의 미국 생산 공장인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다.마이클 콜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수석부사장은 “텔루라이드는 대담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내장, 강력한 주행성능 등을 모두 갖춘 그야말로 다재다능한(versatile) 차”라면서 “텔루라이드가 미국 고객들에게 커다란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지난 2016년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