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테크] 자동차 드라이브샤프트(Drive Shaft)는 엔진의 구동력을 변속기를 거쳐 양쪽 타이어에 전달해 주는 회전축(Axle)으로 드라이브샤프트액슬, 트랜스액슬(Trans Axle), 드라이브액슬이라고도 합니다. 흔히 자동차정비업소나 일반인들에게는 CV조인트(Constant Velocity Joint) 또는 등속조인트라는 용어가 더 익숙한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드라이브 샤프트 양쪽에는 각각 변속기(트랜스미션)과 연결되는 이너보드 조인트와 휠 허브에 연결되는 아웃보드 조인트라는 독특한 베어링 구조물(조인트)이 적용
일반적으로 자동차에는 눈에 보이지 않은 수많은 구멍(Hole)이 있습니다. 이러한 구멍은 각종 자동차 부품을 장착하기 위한 볼트자리는 물론 차체 내부공간의 배수를 위한 구멍 외에도 차량 경량화 및 충돌사고 시 충격을 흡수해 충돌로 인한 차체의 내부응력(충돌 등으로 발생되는 외부 힘에 의해 차체 내부에 생기는 압축응력)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되는 것이 특징입니다.또한 이러한 구멍들은 범퍼나 팬더 등 외부 패널뿐 아니라 차체의 골격까지 변형되는 큰 사고로 인해 차체를 수리할 경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차체가 변형된 사고차를 완벽하
지난 4일 국내 최초로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인 제로셔틀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로셔틀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미니버스 모양의 11인승 자율주행차로 지난해 11월 판교 자율주행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습니다.제로셔틀은 일반적인 차와 달리 통합관제센터와 교통신호정보, GPS 위치정보신호, 주행안전정보 등을 무선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차량사물통신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를 활용해 운행을 하므로 차량 실내에 스티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3만대를 훌쩍 넘어서는 등 전기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아 레이 EV를 비롯해 쏘울 EV, 쉐보레 스파크 EV, 르노삼성 SM3 Z.E. 등 4차종에 불과했던 국산 전기차 모델이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코나 일렉트릭, 쉐보레 볼트 EV가 새롭게 가세했고 기아 니로 EV도 최근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실제로 올 해 상반기 자동차 사용연료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2.2%와4.4% 감소한 반면 전기차는 11,892대로 무려 134.3%나 증가한
지난해 11월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 인근에서 10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키며 사회적 이슈가 된 화물차 화재 및 폭발사고의 원인이 브레이크 결함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아래쪽에 위치한 정션블럭과 배터리를 연결하는 배선 피복이 벗겨져 여기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후륜 브레이크 오일파이프에 구멍이 생겨 브레이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입니다.자동차
자동차 브레이크시스템은 잘 아시다시피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시켜 줌은 물론 주차중에 차가 움직이는 것을 방지해 주는 안전시스템입니다. 이러한 브레이크 시스템은 자동차가 가진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켜 제동력을 발휘하는 만큼 자동차 속도와 중량에 따라 제동력이 좌우된다 할 수 있습니다.특히 최근 자동차들의 엔진출력이 높아지고 서스펜션 및 도로환경
연이은 한파로 인해 이른 아침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이유는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져 시동전압을 유지할 수 없거나 디젤차의 경우 경유 속의 수분이 얼어붙거나 파라핀 성분이 응고되어 연료필터가 막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동차용 배터리는 엔진 시동을 걸기 위해 시동모터에 전원을 공급해 엔진을 크랭킹시키고
국립과학수사원이 자동차 충돌 유형별 사고해석 기준과 방법을 제시하고 수사기관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새로운 사고기록장치 분석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히고, 사고기록장치(Event Data Record)를 장착한 다중충돌실험을 실시해 주목을 끌었습니다.사고기록장치(이하 EDR)란 자동차용 블랙박스가 사고 전후의 주행영상을 자동으로 저장하는 것처럼 충돌사고 등
일부 공산품과 생필품에 포함된 위해물질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관련법령이 개정되는 등 환경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워셔액의 경우 오는 12월 31일부터는 기존 메탄올 워셔액 사용을 금지하고 에탄올 워셔액만 사용할 수 있는 법안이 발효될 예정입니다.자동차 워셔액은 와이퍼의 작동과 함께 윈드실드 등에 묻은
일반적으로 자동차에 사용되는 유리는 운전자의 시야확보는 물론 충돌사고 때 탑승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많은 나라에서 안전기준을 마련해 종류와 품질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자동차에는 접합유리와 강화유리 등 안전유리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강화유리는 일반유리를 재가열한 후 급냉시키는 등 열처리를 통해 일반 유리보다 5배 이상 단단하게 만든 유
자동차 와이퍼는 비나 눈이 내리는 악천후 또는 윈드실드에 묻은 벌레, 진흙, 앞 차에서 튄 물기, 서리 등을 제거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안전사양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와이퍼 시스템은 이미 1900년대 초에 발명되어 1916년 포드의 모델 T 이후 모든 자동차에 기본 장착됐습니다.이렇게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운전자들이 관리를 소홀히 하
자동차의 전장화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한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불과 2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자동차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비교적 단순한 구조였습니다. 라디오를 켜거나 에어컨을 조작하는 등 각종 장치를 조작하려면 ON/OFF 스위치를 ON으로 옮기거나 회전식 스위치인 로터리 스위치 또는 슬라이드 막대를 원하는 기능(위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