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자율주행 미니밴으로 변신한 'ID. 버즈(ID. Buzz)'를 공개했다. 8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아르고 AI와 폭스바겐 상용차가 공동 개발한 해당 모델은 ID. 버즈를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360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카메라와 레이다 및 라이다 센서가 새롭게 장착됐다. 루프에 탑재된 라이다는 400미터 이상 떨어진 물체를 감지할 수 있으며 '가이거 모드'를 통해 보다 정확하게 물체를 식별할 수 있다. 다양한 센서 외에도 해
미국 최고 권위와 신뢰를 자랑하는 제이디파워(J.D.POWER) 2021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urvey)에서 현대차그룹 계열 브랜드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평가에서 렉서스에 이어 2위, 현대차와 기아는 토요타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올해 35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차량 구매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낸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올해 조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14개, 일반 브랜
전 세계에서 팔리고 있는 자동차는 크게 분류했을 때 약 400여 개로 추산한다. 14개 글로벌 기업이 60개 계열 브랜드를 통해 연간 1억 대 가량을 만들어 판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모델과 브랜드도 꽤 많다. 세단, 쿠페, 해치백, SUV, 왜건, 컨버터블, 미니밴 그리고 승합차와 대형 상용차까지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 등록된 자동차는 약 10억 대로 추산한다.전동화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칼 벤츠(Carl Benz) 내연기관 발명으로 시작해 130년간 이어져 왔던 자동차 생태계는 무너지고 있다. 파워와 스피드 경쟁에서 내연기관을
지난달 중국 시장 신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182만대로 추정됐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다. 6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7월 신차 판매가 전년 대비 14% 감소한 182만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7월 한 달간 세단, 크로스오버, SUV, 다목적 차량, 미니밴 등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하고 경상용차 판매 또한 27%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직접적 타격을 받은 2020년 1분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모델로 준비 중인 7인승 미니밴 '쿠스토(Custo)'의 실내외 디자인이 공식 데뷔를 앞두고 저해상 이미지로 완전 공개됐다. 6일 베이징현대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쿠스토 실내외 사진을 공유하고 오는 27일 청두 오토쇼를 통해 실제 모습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해상 티저 이미지를 통해 쿠스토 외관 디자인은 신형 투싼과 유사한 모습을 선보이며 세련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유기적인 연결을 의미하는 '파라메트릭 쥬
전 세계 주요 국가와 자동차 브랜드가 내연기관(ICE, Internal Combustion Engine) 퇴출을 선언하고 있지만 토요타는 포기할 의향이 전혀 없어 보인다. 일본 자동차 매체 베스트카웹(Best Car Web)에 따르면 토요타는 휘발유 중심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디젤차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토요타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오는 2030년 발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랜드 크루저와 같은 SUV 차종은 물론 미니밴 하이에스밴과 같은 상용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토요타가 퇴물처럼 인식되고 있는 디젤차에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모델로 준비 중인 7인승 미니밴 '쿠스토(Custo)' 실내 디자인이 추가 공개되며 신차의 내외관 모습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쿠스토는 오는 27일 청두 오토쇼를 통해 실제 모습이 최초 공개될 전망이다. 2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현대차가 스타리아, 쿠스토를 통해 미니밴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쿠스토는 오는 27일 중국 청두 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공개된 쿠스토 외관 디자인은 신형 투싼과 유사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세련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모델로 준비 중인 7인승 미니밴 '쿠스토(Custo)' 티저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28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자사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쿠스토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 4월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웹사이트에 일부 이미지가 등록되며 주목 받기 시작한 쿠스토는 현대차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7인승 미니밴 형태 모델이다. 이번 티저 이미지를 통해 쿠스토는 앞서 선보인 신형 투싼과 유사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세련되고 역동적
코로나 19로 여름 휴가철이 무색해 졌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RV 인기는 뜨겁게 달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에 따르면 캠핑과 차박 열풍, 국내로 집중된 여름휴가로 올해 2분기 RV 모델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2분기(4~6월) 케이카 직영점 및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차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 차량 중 RV 비중은 29.5%로 3대 중 1대에 육박했다. RV 베스트 셀링카는 국산차 부문에서 기아 올 뉴 카니발이 1위를 차지했다. 카니발은 국산
기아가 ‘2021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 6개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아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 기아 모닝(수출명 피칸토)은 도심형 소형차, 셀토스는 소형 SUV, K5는 비즈니스 세단, 쏘렌토는 중형 SUV, 카니발은 미니밴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특히 기아는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총 6개 부문을 석권해 기아가 러시아 시장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로,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다목적차량 모델 5종의 잔존가치를 분석한 결과, 기아 4세대 카니발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최근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넘긴 현대차 스타리아, 미니밴 강자였던 일본 브랜드의 대표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며 국내 미니밴 시장 연간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갖춘 다목적차량 인기가 증가하면서 초기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 심리부터 중고차 판매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는 잔존가치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번 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2020년식
포드 순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Lightning)이 보증금 100달러를 받고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F150 라이트닝은 2022년 봄 출시될 예정이며 동시에 미 전역에 있는 2300여개 포드 딜러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포드가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F150 라이트닝 제원을 상세하게 공개하며서 미국 소비자 관심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 F150 라이트닝 베이스 모델인 포드 F 시리즈는 미국 픽업트럭뿐만 아니라 지난 40여년 미국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사전 예약 시작과 함께 상세하게 공개된 F
폭스바겐이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멀티밴 e하이브리드(Multivan eHybrid)'를 살짝 공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차 대비 10% 남짓한 용량을 가진 배터리를 탑재해 짧은 거리는 모터로, 전력이 소진되면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한다. 상황에 맞춰 원하는 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순수 전기차는 모터로 전부 구동이 되고 내연기관 엔진 구동에 힘을 보태는 역할로 그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다르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일정 거리를 순수 전기 모드로 달릴 수 있다.
올해 초 신규 로고와 디자인을 선보이며 브랜드 고급화 선언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알린 푸조의 변신이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신차에도 투영되며 디자인 완성도가 일취월장하는 분위기다. 물론 사자 얼굴을 형상화한 신규 로고는 신형 '308'을 시작으로 라인업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지만 지난해부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다양한 모델들에서 이미 브랜드 디자인 변화가 예고됐다. 또 이는 2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최근 국내 출시된 '뉴 푸조 3008'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2016년 2세대 완전변경을 통해 이전 미니밴
메르세데스 벤츠가 순수 전기차 '콘셉트 EQT(Concept EQT)'를 공개했다. 럭셔리 세단을 시작으로 SUV까지 전기차 클래스를 넓히고 있는 벤츠가 공개한 콘셉트 EQT는 3열을 갖춘 순수 전기 미니밴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벤츠는 콘셉트 EQT 양산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독일 현지에서는 2022년 내연기관을 탑재한 T 클래스 출시에 이어 콘셉트 EQT도 곧 선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콘셉트 이미지가 양산형에 가까울뿐 아니라 EQ 시리즈 확장 속도로 봤을 때 미룰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유럽
기아 간판급 미니밴 '신형 카니발'이 지난 2월 미국 시장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연료 레일 튜브 관련 리콜 실시로 품질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3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보고서를 인용해 기아 신형 카니발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연료 레일 튜브 관련 2744대의 리콜이 실시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연료 레일 튜브 문제 차량은 1%에 불과하지만 엔진 근처에서 연료가 누출되어 화재 위험성이 큰 만큼 해당 연식 차량 모두가 리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월 23일부터 미국
신차를 구매해 5년간 소유했을 때 유지비가 가장 적은 브랜드와 모델이 발표됐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및 부품 가격 정보 사이트 캘리블루북(KBB)이 27일(현지시각)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토요타와 렉서스가 일반 및 럭셔리 브랜드에서 각각 5년 기준 평균 보유 비용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KBB 5년 소유비용(5-Year Cost to Own award)은 2021년형 신차 구매 후 지출이 예상되는 연료비, 유지 및 보수 비용과 중고차로 되팔 때 잔존가치 등 자동차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모든 비용을 산정
현대자동차가 15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 새로운 다목적 차량 '스타리아(STARIA)' 미디어 시승회를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일대에서 진행했다. 스타리아 라운지(7인승, 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11인승)로 구성되는 신차 라인업 중 시승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2.2 디젤 구성이다.스타리아 라운지 전면부는 입체적 메쉬패턴의 그릴과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Full LED로 이뤄진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으로 볼륨감을 더했다. 또한 다이아몬드 패턴의 18인치 휠과 범퍼 전후면 하단 가니쉬,
단도직입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대차 새로운 다목적차량 '스타리아' 파워트레인은 하루빨리 전동화 도입이 시급하다. 기존 내연기관 엔진과 스타리아 콘셉트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승합차 이미지 탈피를 위해 내외관을 일신하고 프리미엄 사양으로 꾸몄음에도 디젤과 LPG 사양만 공급한다는 건 우주선에 디젤과 LPG 엔진을 얹은 꼴이다.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 그리고 디지털 장비로 채워 놀라운 상품성을 지녔지만 답답한 구식 엔진은 스타리아 매력을 반감시킬 뿐이다. 세그먼트 개척자,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초석을 다
그저 그런, 평범한 미니밴으로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일반적인 미니밴과 다른 것들을 내·외관 곳곳에 담았고 공간 역시 이전과 다른 개념으로 해석했다. 국내 최초, 미니밴에 곁들여진 하이브리드 시스템 연료 효율성은 경차 이상이다. SUV 이상 관심이 쏠리고 있는 미니밴 시장에 투입된 토요타 뉴 시에나(SIENNA) 하이브리드 얘기다.확장성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인 토요타 TNGA 플랫폼으로 뉴 시에나는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했고 덕분에 SUV와 다르지 않은 피지컬로 다듬어졌다. 수치 제원부터 변화가 있다. 전장은 5175mm(전 모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