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시 차량 디스플레이에 손을 가까이 대기만 해도 자주 쓰는 메뉴가 이용자 방향으로 떠오르고, 제스처만으로 원하는 메뉴를 골라 원터치로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운전자의 동작을 최소화하고 시야분산 방지로 안전운행을 돕는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현대모비스는 근접인식 반응형 팝업 디스플레이 ‘퀵메뉴 셀렉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뉴 프리 인포메이션’으로도 불리는 이 기술은 이름 그대로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근접 센서를 적용, 번거로운 터치스크린 중복 조작을 최소화해
2030년까지 전라인업에 순수전기차를 도입하고 2035년 전동화 브랜드 전환을 통해 글로벌 시장 기준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제시한 렉서스가 첫 전용 전기차 'RZ 450e'를 한국 시장에 투입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여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UX 300e'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전동화 전환을 시작한 렉서스는 지난 4월, 글로벌 최초로 공개된 브랜드 첫 전용전기차 RZ 450e를 한국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앞두고 렉서스코리아는 최근 RZ 450e 모델의 소음 및
메르세데스 벤츠가 고성능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를 10일 출시했다. 0.20cd를 기록한 공기역학적 원-보우(One-Bow) 디자인의 외관에는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 헤드램프, AMG 전용 블랙 패널 그릴로, 그릴 측면 AMG 레터링, 22인치 AMG 멀티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사용됐다.실내는 AMG 나파(Nappa) 가죽 시트와 센터콘솔 AMG 카본 파이버 트림,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레터링이 새겨진 AMG 플로어 매트와 도어 실 트림 등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순수전기 SUV 'EOE SUV'를 현지시간으로 16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최대 590km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하고 후륜 또는 사륜구동 기반에 최대 402마력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지난달 한국 시장에 출시된 'EQE 세단'의 SUV 버전으로 선보이는 신차는 EQS 세단, EQS SUV, EQE 세단에 이어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 기반으로 개발된 네 번째 모델로 넉넉한 크기와 실용성을 강조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휠베이스는 30
포르쉐와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포드 그리고 대형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 등 수입차 23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 조치(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은 6586대다.국토부에 따르면 포르쉐 911 등 5개 차종 3914대(판매이전 포함)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제동장치 고장 자동표시 식별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0월 11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BMW 530e iPerformance Luxury 등 5개 차종 1864
현대차가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 성능을 강화한 '2023 베뉴'를 13일 출시했다. 대신 스마트, 모던, 플랙스 트림으로 1720만 원부터 2278만 원으로 선택폭이 넓었던 가격대는 2023년형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Premium), 플랙스(FLUX) 두 개 트림으로 간소화하고 각각 2130만 원, 2395만 원으로 인상했다. 2023 베뉴는 4.2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자전거), 차로유지보조,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포함), 후방모니터 동승석 통풍시트, 무선 충전기, 디지털
자고 나면 새로운 전기차가 등장한다. 전기차가 늘어나는 만큼 순수 내연기관차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하이브리드카든 100% 순수 전기차든 전동화 꼬리표를 달아야 팔린다. 전기차 영역도 사라졌다. 프리미엄과 대중 브랜드, 차종, 차급을 가리지 않고 전기차가 쏟아져 나온다. 전기차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던 슈퍼카 브랜드도 전기 신차를 내놓거나 전동화 시기를 약속하고 있다.전동화 시대로 가는 속도가 워낙 빨라지면서 100년 이상 내연기관으로 시장을 주도해 온 브랜드들은 고민이 깊었다. 10년이 채 안 된, 혹은 갓 출범한 스타트업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SW 전문사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으로 미래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다양한 시장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SW 역량과 하나의 제어기로 기존 제어기 기능들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 확보가 미래차 시장 핵심 경쟁력인 상황에서 글로벌 협업을 통한 혁신 기술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10일, 글로벌 SW 전문기업인 룩소프트(Luxoft)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이달 11일 독일 폭스바겐
기아가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했다.특히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구매를 지원하고 고객이 손쉽게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기아는 홈페이지 전반에 걸쳐 심플하고 직관적인 신규 디자인을 적용하고 신속, 정확한 커머스 UX를 구현하며 쉽고 상세한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기아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뉴 EQE는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지난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더 뉴 EQE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세그먼트에 최초로 선보이는 럭셔리 비지니스 전기 세단
타타대우상용차가 ‘인생트럭’ 슬로건에 맞춰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자사 차량과 함께한 고객들의 감동적인 사진과 사연을 모집하는 ‘인생트럭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인생트럭 온라인 사진 공모전’은 9월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타타대우상용차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그리고 타타대우 공식 지정 서비스 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대상은 타타대우상용차를 소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과거 타타대우(대우)차량을 배경으로 한 연애, 결혼사진을 신혼 첫 출발의 감동 있는 사연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목적기반 모비리티(PBV)는 자동차를 무엇에 쓰려고 하는가, 이동을 하면서 무엇을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
베니어(veneer)로 만든 모형 같은 자동차 스터디 벅(Study Buck)이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았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첫 과정이다. PBV는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의 역할에서 대중교통, 물류, 레저, 의료 등 각각의 용도에 최적화한 새로운 스마트 디바이스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경쟁하는 분야다. 스터디 벅은 PBV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의 니즈와 목적에 맞는 기능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 모형이다. 스터디 벅을 통해 연구되고 제안된 기술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 중인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가 보급형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차량(SUV) 판매에서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주인공은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EQB'와 아우디 'Q4 e-트론'으로 이들 모두는 차급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먼저 다음주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하는 아우디 Q4 e-트론은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 기반의 첫 아우디 모델로 차체 형태에 따라 일반 SU
자동차 오디오 시스템에 혁신적인 음향 기술이 적용되면서 달리는 음악 감상실 수준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웬만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으면 비싼 값을 치르고 선택한 뱅앤올룹슨, 하만카돈, JBL, 바우어스 앤 윌킨스, 렉시콘 등 고가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대부분은 신차 출고 상태의 설정 그대로 음악을 듣는 것이 보통이다. 70여 년의 카오디오 어쿠스틱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음향 기술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로 전 세계 5000만 대 이상 자동차에 카오디오와 커넥티드 카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사운드 전문가
렉서스코리아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BEV)인 ‘UX 300e’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커넥트투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1일 2회씩 운영되며, 만 24세 이상의 운전 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브랜드 및 차량 소개를 포함해 약 2시간 30분으로 구성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현존하는 가장 진보한 신기술로 트럭의 미래를 제시하며 호평 속에 판매되고 있는 5세대 악트로스 라인업에 한층 더 강화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업그레이트한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을 새롭게 출시한다.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에는 혁신과 프리미엄의 상징인 Actros L 레터링과 함께 5세대 악트로스 라인업이 선보인 최첨단 혁신 기술에 한층 강화된 안전 기술 및 업그레이트(Upgreat)한 L-패키지가 적용됐다. 국내에는 530마력급 2653LS 6x2 기가스페이스, 510마력급 2651LS 6x2 스트림스
타타대우 상용차 중형 트럭 구쎈(KUXEN)이 국내 최대 전자 상거래 쿠팡의 로켓배송에 나선다. 타타대우는 18일, 8.5톤 구쎈 극초장축 플러스 44대를 쿠팡에 공급했으며 오는 가을부터 전국 쿠팡 배송 인프라에서 물류 운송 현장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구쎈은 타타대우가 13년 만에 출시한 중형트럭으로 시장에서 제시된 140여 개 항목의 품질 개선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 유로6 Step-D보다 향상된 유로6 Step-E에 준하는 유럽산 엔진과 ZF8단 자동변속기로 운행 편의성과 효율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또 고강도 소재로 유럽 캡
메르세데스-벤츠가 순수전기차 EQ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 중인 가운데 오는 10월 16일 'EOE SU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벤츠는 이에 앞서 신차의 실내 디자인을 티저 영상으로 먼저 선보였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벤츠 EQE SUV는 앞서 출시된 'EQE 세단'과 유사한 볼륨감 넘치는 차체 디자인을 바탕으로 향상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개된 실내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편의 및 프리미엄 인테리어 구성을 띠게 될 것으로 전망된
오랫동안 르노의 고성능 모델과 모터스포츠 활동을 맡아온 조직은 르노 스포르(Renault Sport)였다. 그러나 르노 그룹의 브랜드 재편과 함께 르노 스포르의 활동은 알핀(Alpine)으로 통합되었다. 알핀은 원래 르노 차들의 동력계와 구동계, 부품 등을 활용해 스포츠카를 만들던 업체였다. 그러나 1976년에 르노에 합병되었고, 1995년 이후로는 브랜드 고유 모델을 만들지 않았고 이름도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그러나 그룹 전략에 따라 2010년대에 순수 스포츠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고, 이에 알핀 브랜드 부활과 더불어 첫 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