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존 참가 현황을 공개했다.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존은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 발굴을 목표로 추진되는 공동관으로, 지난 2021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 도입됐다.참가 스타트업은 EV 모빌리티 전문기업 ‘드라이브텍’, 자동차 신기술 및 자율주행 및 안전성 가상 검증 시뮬레이션 플랫폼 ‘디바인 테크놀로지’, 인공지능 기반 3D 센싱 솔루션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 스마트생산로봇·물류로봇 전문기업 ‘로아스’, 프롭테크 스타트업 ‘마이크로스
게 처럼 옆으로 이동하고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는 신개념 모빌리티가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31일 시작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미래형 PBV ‘엠비전 TO·HI’를 국내 관람객에게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Hi! For better Tomorrow’(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를 주제로 역대 가장 넓은 면적의 전시공간(720㎡, 약 218평)을 마련한 현대모비스는 전시품 총 11종을 미래 모빌리티존과 기술 홍보존, 그리고 브랜드존 3개 구역에 전시한다.미래 모빌리티존에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
자동차 각 바퀴에 구동 모터를 달아 동력 성능을 극대화하고 네 바퀴 독립 제어로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전동화 시스템이 개발됐다. 차량 바퀴에 자유를 줘 사용자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제자리 회전(제로턴)이나 게처럼 옆으로 이동하는(크랩주행) 특수한 움직임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향후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차량 각 바퀴를 모터가 직접 제어하는‘4륜 독립 구동 인휠(In Wheel)시스템’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휠 시스템은 구동모터와 제어기 기술이 핵심으로
BMW그룹은 지난 15일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BMW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모델들과 7시리즈, X7, 롤스로이스 패밀리를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면서 특히 전기차 모델들은 올 한 해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강조했다.BMW그룹은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약 21만 5000대의 순수전기 모델을 판매하면서 앞으로도 e-모빌리티 분야의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특히 20
미래 모빌리티 기술 진화에 따라 차량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탑승자를 보호하는 안전 기술도 함께 고도화되고 있다. 차량 내 대표적 안전 부품인 에어백의 기술적 발전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그간 해외 제작사들의 독무대였던 에어백 모듈 등 안전부품 분야에서, 현대모비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기술들이 해외 제품군 대비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현대모비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머리 회전 방지 에어백’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규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머리 회전 상해(BRIC) 부문’ 만점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 학폭 문제로 초대 경찰청 수사본부장에서 낙마했습니다. 인천의 한 초등학생이 지속적인 아동 학대에 시달리다 세상을 뜨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죠. 학교폭력과 아동학대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지만 정작 피해자에 대한 치료와 관리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습니다.국내 한 자동차 회사가 이러한 학대피해 아동들의 심리상담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모빌리티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이케어카(iCAREcar)로 불리는 이 차량은 디지털 치료(Digital Therapeutics)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한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46.5억 달러, 한화 약 5조 7000억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성과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 핵심부품 해외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래로 사상 최대 성과로 애초 계획했던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현대모비스의 해외수주 확대는 글로벌 현지에 안정적인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특화된 영업 조직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전동화 부품도 수주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 51조 9063억원, 영업이익 2조 265억원, 당기순이익 2조 487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5%,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소폭(-0.7%) 감소했다. 현대모비스의 연간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공급망 불안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이어가며 얻어낸 값진 성과다. 전동화 부문 수익성 증대와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 확대, 성공적인 글로벌 영업 활동이 매출
현대모비스가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경영층과 임직원 소통 강화에 본격 나섰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 한 해를 관통할 경영 방침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회사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 미래 모빌리티 분야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겠다는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현대모비스는 17일 용인 마북기술연구소 스튜디오M으로 임직원들을 초청해 CEO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신규 직책자와 마북 연구소 신
폭스바겐이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통한 발전을 가속하며,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약 33만 대의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차를 인도해 전체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전체 드라이브 트레인 모델의 인도량은 456만 대를 기록했다. 주문 대기 물량의 경우 유럽에서만 전년 대비 18% 증가한 약 64만 명의 고객이 모든 드라이브트레인에 걸쳐 폭스바겐 모델을 계약했다.폭스바겐 브랜드의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이사회 멤버인 이멜다 라베는 “폭스바겐은 지속되는 공급 병목 현상에도 불구하고 2022년 견
현대차그룹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디지털 테라피(DTx)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한 이동형 상담 모빌리티 ‘아이케어카(iCAREcar)’를 13일 공개했다. 현대차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완성된 아이케어카 내부는 심리 상담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됐고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차의 자회사인 포티투닷 등 5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했다.해당 차량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NGO인 굿네이버스에 11일 기증되어 현장에 투입됐다. 이번 차량 기증으로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 치유와 안정을 돕는
중국 '지리(吉利 Geely)' 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올해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4만 대로 설정했다. 지커는 유럽 시장에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지커 CEO 안충후이(安聰慧)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 기술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14만 대로 밝히고 하반기 모빌아이를 통한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탑재 차량의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CES는 혁신적인 가전 제품과 첨단 IT 기술 이외에도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 선도적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외계인 모터쇼'로도 불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이전 규모로 다시 열린 '2023 CES'에도 수백 곳의 자동차 관련 기업이 참가해 첨단 기술을 전시해 시선을 끌었다. 이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을 추려봤다.카멜레온 카, BMW 'i Vision Dee''Dee'는 디지털 감성 경험(Digital Emotional Experie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이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다. 가전, 전자 제품을 중심으로 1967년 시작한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완성차, 부품 업체들이 첨단 전자 장비와 기술을 뽐내는 자리이기도 하다. 코로나로 잠시 위축됐던 CES는 올해 전 세계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작년보다 1.5배 커진 축구장 26개를 합친 면적에서 열리고 있다. 혁신에 중점을 둔 전시회의 특성상 CES에서 소개되는 자동차 역시 콘셉트
푸조가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2023 국제가전박람회(CES)'를 통해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한 '인셉션 콘셉트'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린다 잭슨 푸조 CEO는 2030년 최고의 전기차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푸조 브랜드 비전과 함께 이를 가장 구체적으로 구현한 푸조 인셉션 콘셉트를 소개하며 "올해부터 모든 라인업에 전동화를 적용하고, 향후 2년간 순수 전기차 5종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으로 2030년까지 푸조를 유럽 최고의 전기차 브랜드로 만들겠다. 이는 오늘 새로운 시대의
현대모비스가 현지 시각으로 5일 오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CES 2023에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 제공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또,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을 공개하고 회사 사명의 의미도 ‘MObility Beyond Integrated Solution’ 으로 재정의했다.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 전략의 본질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날 발표에서 현대모비스는 미래 사업 혁신과 기술 전략 방향 등을 담은 뉴 모비스 비전을 공개했다
볼보자동차와 폴스타가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2023 CES)'를 통해 구글의 새로운 고화질 맵핑 기술을 활용하는 최초의 완성차 제조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폴스타 3'를 시작으로 탑재 차량을 확대할 계획으로 자율주행 센서가 인지하지 못하는 장애물을 인식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더욱 향상시키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겐 베렌스 구글 지오 오토모티브 부사장은 "오랜 기간의 맵핑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구글의 새로운 HD 지
지난해 10월 합작사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를 출범하고 미래차 개발 협력을 선언한 일본 소니와 혼다가 현지시간으로 5일 개막한 'CES 2023'을 통해 첫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2026년 판매를 목표로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Afeela)'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들의 첫 모델을 이날 CES 무대에서 처음으로 프로토타입으로 공개했다. 소니 측은 해당 프로토타입에는 45개의 카메라와 센서가 탑재되어 제한된 조건에서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을
BMW가 오는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혁신 기술을 반영한 콘셉트 모델 'BMW i 비전 디(BMW i Vision Dee)'를 공개했다. BMW i 비전 디는 간소화된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설계된 미래형 중형 세단으로 i 비전 디의 ‘디(Dee)’는 ‘디지털 이모셔널 익스피리언스(Digital Emotional Experience)’를 의미한다. 여기에는 운전자와 차량 간의 관계를 한층 더 가깝게 만들겠다는 BMW의 목표의식이 담겼다. BMW는 i
폭스바겐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및 IT 전시회 'CES 2023'을 통해 'ID.7' 순수전기차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한다고 4일(현지 시각) 밝혔다. 폭스바겐은 CES 2023을 통해 ID.3, ID.4, ID.5, ID.6, ID. 버즈에 이은 ID 시리즈 6번째 모델 ID.7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양산 직전 모델로 CES 무대에 오르게 될 폭스바겐 ID.7은 올 2분기 내ㆍ외관 디테일 및 사양이 모두 공개될 예정으로 유럽과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