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중국 주하이(2차전 5/2~4)와 상하이(3차전 6/1~2), 저장성(4차전 7/5~7)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TCR 아시아 시리즈’에 i30 N TCR 6대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TCR 아시아 시리즈’에는 ‘리퀴 몰리 팀 엥슬러’∙‘쏠라이트 인디고’∙‘유라시아 모터스포츠’ 3개팀이 각각 2대의 i30 N TCR로 출전해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고성능차 기술력을 중국 팬들에게 선보인다.이와 함께 폭스바겐 ‘골프 GTI TCR’ 3대, 아우디 ‘RS3 LMS TCR’ 2대, 혼다 ‘시빅 Type
시트로엥이 차원이 다른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컴포트 SUV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22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시트로엥은 ‘Inspired by You’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분석해 차량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SUV열풍으로 세단이나 해치백 이용고객들이 SUV로 대거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SUV에서 여전히 충족하지 못한 가장 큰 가치는 ‘편안함’이라는 것에서 착안, 시트로엥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궁극의 편안함에
[상하이=김흥식 기자]현대차가 16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25’와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최초로 공개했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엔씨노(중국형 코나) 전기차’와 ‘링동(중국형 아반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처음 선보이며 중국 친환경차 시장 선점을 예고했다.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올해 중국에 출시할 신차 4종을 최초로 공개하고 차량 전동,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고성능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비전을 함께 발표하며 현대차의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현대차가 오는 4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공식 레이싱 게임 ‘WRC7’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 ‘2019 eSports WRC Korea’를 국내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통해 현대차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국내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예선전은 4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일산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서울 삼성동 소재)’, 레이싱 게임 네트워크 'PSR(Play Station Racing)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19 WTCR' 개막전에 출전해 우승하는 쾌거를 기록했다.현대자동차는 i30 N TCR 경주차가 이달 5일부터 7일(현지시각)까지 모로코 소재 마라케시 스트리트 서킷에서 개최된 2019 WTCR 대회 개막전에 참가해 두번째 결승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2019 WTCR 대회는 이번 모로코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총 10개국에서 개최되며, 매 대회마다 총 3번의 결승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i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28일부터 3월 31일(현지시각)까지 프랑스에서 진행된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2019 WRC)' 시즌 4번째 대회인 코르시카 랠리에서 드라이버·제조사 부문 1위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4월 1일 밝혔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 선수는 랠리의 마지막 스테이지인 14번째 파워 스테이지 전까지 2위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1위에 올라 이번 시즌 현대차 월드랠리팀에 첫 우승을 선사했다.또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 선수,세바스티앙 롭
2019 서울모터쇼의 빈약함이 지적되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차는 남다른 준비를 하고 있다. 눈에 확 들어오는 신차는 없지만 나름의 의미가 있는 모델을 전시하고 또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1일 출시한 쏘나타의 터보 버전과 하이브리드를 서울 모터쇼에서 첫 공개한다. 쏘나타 터보는 외관을 공격적으로 다듬고 파워트레인의 수치를 한껏 높여 고성능을 지향하는 모델이다. 프런트 그릴의 패턴과 휠 디자인의 변화가 가장 뚜렷한 차이다.쏘나타 터보는 1.6 T-GDi 엔진으로 180마력의 최고 출력과
프랑스 자동차 회사 푸조가 독일의 폭스바겐을 상대로 화끈한 선전포고를 했다. 지난해 폭스바겐이 전기 레이스카로 힐클라임 대회에서 세운 세계 신기록이 “기대에 못 미쳤다”고 혹평하는 한편, 내연기관 레이스카로 그 기록을 깰 수 있다고 선언했다.푸조의 고성능 및 모터스포츠 사업을 총괄하는 푸조 스포츠의 브루노 파민(Bruno Famin) 사장은 파이크스 피크 국제 힐클라임 대회와 관련, 폭스바겐 I.D. R이 지난 해 대회에서 세운 기록이 “훨씬 더 빠를 수 있었다”고 비평했다. 그는 “폭스바겐은 훨씬 더 잘 할 수 있었다”면서 “적어
전설의 랠리카, 스트라토스가 반세기만에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부활한다. 페라리의 차체와 심장에 독자적인 변속기를 조합한 새로운 슈퍼카는 한화 6억 원이 넘는 가격표가 붙여져 오직 한정된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판매된다.1973년 출시된 란치아 스트라토스는 랠리 재패를 위해 만들어진 스포츠카로, 초경량 차체에 페라리 디노의 엔진을 얹고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을 휩쓸었다. 모터스포츠의 활약, 람보르기니 미우라와 쿤타치를 디자인한 마르첼로 간디니가 빚어낸 미래적인 스타일과 492대의 생산량 덕에 높은 희소가치를 인정받아 오늘날까지도 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이 지난 17일 스웨덴에서 열린 2019년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눈길, 빙판길과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토요타 가주 레이싱팀은 토요타 야리스로 강력한 운전 성능을 입증하며 2시간 47분 30초의 성적으로 1위에 골인했다.이번 우승에 대해 토요다 아키오 가주 레이싱 사장은 “이번 2차전에서는 오트 타낙 선수, 마틴 야르비오야 선수가 이끄는 토요타 야리스 8호차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두 선수를 비롯해 극한의 상황에서
현대차가 지난 25일부터 27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된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2019 WRC)' 시즌 첫 대회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제조사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선수가 2위에 올라 올해 첫 경기부터 포디움에 올랐으며,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세바스티앙 롭 선수 또한 4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티에리 누빌은 1위를 차지한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2.2초 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 모터스포츠가 올 시즌 WRC(World Rally Championship)-WTCR(World Touring Car Cup) 동반 우승을 위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작년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2위를 차지한 ‘티에리 누빌과 ‘니콜라스 질술’, ‘안드레아스 미켈슨’와 ‘앤더스 예거’, ‘다니 소르도'와 ‘칼로스 델 바리오’에 지난 달 새롭게 합류한 전설의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롭과 ‘다니엘 엘레나’ 등 총 8명의 올 시즌 드라이버를 확정했다.(표1 참조)올 시즌 새로 합류하는
WRC 9회 챔피언에 빛나는 44세 프랑스인 세바스찬 롭이 현대 랠리팀에 합류했다. 바로 어제 13일 현대는 2019년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에 세바스찬 롭이 합류했음을 발표했다. 현대 랠리팀이 참전하는 2019 시즌의 14경기 가운데 모두 6경기에 출전한다. 세바스찬 롭의 계약기간은 모두 2년이다.세바스찬 롭은 현대 랠리팀에 합류해 6경기 동안 i20 쿠페 WRC를 운전한다. 이 차의 조수석에는 세바스찬 롭과 손발을 맞춰 9회 챔피언에 올랐던 파트너 다니엘 엘레나(Daniel Elena)가 시트를 차지한다.세바스찬 롭이 2019년
WRC에서 9회 챔피언을 지낸 44세의 프랑스인 세바스찬 롭이 이르면 내일 현대 모터스포츠팀과 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일제히 전했다. 세바스찬 롭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 연속 챔피언십을 재패한 전무후무한 선수다.9년 연속 챔피언십 타이틀을 재패한 선수답게 ‘이제는 가족과 함께 하고 싶다’며 WRC 풀 시즌을 소화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선호하는 일부 WRC 이벤트에만 참여하겠다고 한 바 있다. 만약 현대 모터스포츠팀과 계약이 발표된다면 이런 기조를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현대 팀 매니저 알랭 페나스 역
현대차 모터스포츠가 올해 처음 출전한 WTCR(월드 투어링카 컵 World Touring Car Cup)에서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8 WTCR에서 첫 판매용 경주용차 ‘i30 N TCR’로 출전한 현대차는 ‘이반뮐러팀’ 종합 우승을 ‘BRC레이싱팀’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i30 N TCR’로 출전한 선수들이 종합 우승과 준우승을 석권했다.팀과 드라이버 두 가지 부문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국내외에서 생산 판매하는 모델은 물론 유명 해외 브랜드 모델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15회째 열린 '현대ㆍ기아차 R&D 모터쇼'에는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 탑재된 스마트 스트림 엔진, 수소전기차 넥쏘, 코나 일렉트릭의 구조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절개차도 전시됐다. 15일 현대ㆍ기아차 남양연구소 신정문 앞에 마련된 공간에는 현대ㆍ기아차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렉서스, 폭스바겐 등 해외 유수의 브랜드 완성차 총 90여 대가 전시됐다.일반 모터쇼와 달리 R&D 모터쇼는 전시된 차량 대부분이 개
차체에 비해 넉넉한 실내공간과 편안한 승차감, 우수한 연료효율성에 해외에서 검증받은 높은 안전성까지 무엇하나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스타워즈'에 나올 법한 독특한 외관 디자인에 우선 감탄하고 광활한 글라스루프의 확트인 개방감은 '인터 스텔라'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탄성을 자아낸다. 3열 좌석은 집게손가락 하나로 넣고 뺄 수 있을 만큼 간편하며 2열 바닥에선 숨겨진 수납공간이 등장하니 '007 본드카'도 안부럽다.센터콘솔은 탈착이 가능해 1열과 2열을 자유롭게 오갈
현대차가 6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열린 '제1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가해 현대차의 고성능 N과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내 제품 소개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자 처음 마련한 행사로서, 전 세계 28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현대차는 한국 자동차 기업을 대표해 이번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현대차의 고성능 기술력과 미래 친환경차 기술을 선도하는 이
현대·기아차가 제품 및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춰 주요 부문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글로벌 상품 및 디자인 혁신, 수소전기차, AI 등 미래 신기술 역량 강화, 글로벌 현장 중심의 자율경영 체제 가속화 등으로 요약된다.이번 인사에서 고성능사업부장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부사장이 상품전략본부장에 임명됐다.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BMW M 북남미 사업총괄 출신으로 올해 3월 현대자동차에 합류, 고성능차 및 모터스포츠 사업의 상품, 영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 신분 상승을 노리고 있는 현대차의 지향점은 크게 두 가지다. 북미 시장은 제네시스 브랜드로 프리미엄 가치를 높이고 유럽에서는 N 브랜드로 고성능 이미지를 강화하는 것이다.성과에는 차이가 있다. 북미 시장에서 고사 직전에 놓인 제네시스 브랜드와 달리, 유럽에서는 i30N 하나만으로도 N 브랜드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다져 나가고 있다.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점포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전용 전시장 구축 등 프리미엄 전략을 재정비하겠다고 나섰지만, 시작부터 허술했던 만큼 회복을 하고 당장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