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경북 영천시를 잇는 언양-영천 구간(55km)이 확장 개통된다. 12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969년 12월에 개통해 50년 가까이 사용한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이 7년간의 공사 끝에 오는 12일 18시에 4차로에서 6차로로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구간 확장에는 7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55km 구간에 걸쳐 8940억원이 투입됐다. 국토부는 이번 개통으로 이 구간의 통행속도는 27km/h(68→95km/h) 빨라지고, 통행시간은 15분(50→35분) 단축되어 울산, 경주, 영천시 등 주변지역의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사회적 기업 매장을 개장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6일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연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사회적 기업 매장 12개소를 개장한다고 밝혔다.사회적 기업이란 이윤 추구보다 공공서비스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 추구하는 기업이다. 이번 사례는 사회적 기업의 휴게소 입점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휴게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동시에 사회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2022 고속도로 휴게소 중장기 혁신 로드맵'의 일환으로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자동차는 주인공 못지않게 관심을 끄는 대상이다.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고 악당을 추격하며 때론 주인공을 더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역할도 맡는다.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슈퍼카, 클래식카 그리고 단 하나의 영화를 위해 특별 제작된 자동차도 있다.국산차가 외국 영화에 잠깐 등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된다. 영화 본 시리즈의 2탄 '본 슈프리머시'에 의도하지 않게 등장한 현대차 쏘나타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렇게 자동차 브랜드가 영화와 드라마에 자사 모델을 경쟁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수백만 많게는 수천
[특집1] 불법 부추기는 '가변축'-도로의 무법자 '과적'[특집2] 불법 부추기는 '가변축'-믿고 쓰는 과적 장치[특집3] 불법 부추기는 '가변축'-임의 상승 조작 막아야정부가 1998년부터 허용하기 시작한 '가변축'은 4.5t 이상 중대형 화물차의 70%가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변축을 설치한 화물차는 약 10만여 대로 매년 평균 1만여 대씩 늘고 있다.가변축은 적재물 중량에 따라 차량의 축을 올리거나 내릴
한국타이어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대비하여 10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전국 6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동차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는 타이어를 비롯한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소정의 사은품까지 수령할 수 있는 1석 2조 캠페인으로, 가평휴게소(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방면),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면), 망향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방면),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 등
한국타이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5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점검과 타이어 관리, 선택 관련 상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는 송산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향), 횡성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5곳에서 진행한다.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서비스 팀은 고속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여름철 자동차 화재가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차량 내부 온도가 90도 가까이 상승하기 때문에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등 전자기기와 라이터, 휴대용 부탄가스 등 인화성 물질의 관리가 더욱 요구된다.여름철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자동차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엔진 과열을 꼽을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냉각수 체크가 따라야 한다. 특히 장거리 운행의 경우, 출발 전 엔진룸을 열고 냉각수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고 부족할 경우 보충해야 한다. 단, 냉각수 보충 시에는 엔진이 정지한 상태에서 약 10
정부가 오는 2022년 전기차 35만대, 수소차 1만5000대 보급을 목표로 충전 인프라 구축과 보급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수소버스 보급 목표는 1000대로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위주로 추진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8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는 중‧단거리 승용, 수소차는 중‧장거리 승용 및 대형버스 위주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소비자의 구매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내연기관 차량과의 가격 차이를 감안하겠지만 지원 단가는 단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친환경차인 수소차 보급 확대 지원을 위해 금년 중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차 충전소 8기를 구축하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80여기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친환경 수소차(투싼ix, 주행거리 약 415km)를 양산한 후 국내 공공기관 중심으로 수소차를 보급했으나, 높은 차량가격과 충전인프라 부족 등으로 민간 보급에는 한계를 보여 왔다. 다만, 최근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수소차·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이 정책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올 3월 새로운 수소차 모델인 넥쏘(주행거리 약 609
현대차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체결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을 비롯한 환경부, 국토부 관계자 및 현대차 정진행 사장, 한국가스공사 정승일 사장, 한국도로공사 고채석 기획본부장, SK가스 이재훈 사장 등 18개 기관과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수소충전소 확대를 위한 SPC 설립은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11월 출범하는 SPC는 2022년까지 수소차 1만5000대를
한국타이어가 장거리 가족 여행 일정이 많은 5월 가정의 달 연휴에 앞서 타이어는 물론, 차량 점검 서비스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는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는 용인휴게소(영동선, 강릉 방향), 송산포도휴게소 (제2서해안선, 평택 방향), 화서휴게소(청원상주선, 상주 방향), 여산휴게소(호남선,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선, 서울 방향), 진영휴게소(남해선, 순천 방향)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진행한다.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서비스 팀은
정부가 경사진 곳에서 주정차 시 강화된 안전조치 의무화를 연내 시행키로 결정했다. 9일 국토부와 경찰청은 '주차장 어린이 교통사고 국민청원(가칭 하준이법 청원)'에 따른 제도정비 계획 등을 포함한 ‘주차장 교통안전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개선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경사진 주차장에서 운전자는 주차제동장치 사용(기어를 P로 유지), 고임목 설치 또는 조향장치를 도로 가장자리로 돌려놓기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하며, 경사진 주차장 관리자는 미끄러짐 사고예방을 위해 안내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또한 대형마트,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선입견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배터리와 모터로 동력을 지원받기 때문에 전동화 자동차로 구분되는 하이브리드카는 그동안 연비는 그저 그렇고 힘이 부족하다는 또 배터리 내구성까지 의심을 받아왔다.최근의 상황은 다르다. 지난해 기준 사용 연료별 신규등록 통계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카는 35.9%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휘발유 사용차는 1.4% 증가하는 데 그쳤고 경유는 6.0% 줄었다.유류비 부담이 커지면서 같은 값을 주고 사도 유지비 절감 효과가 큰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추세는 국산
현대 코나 EV, 재규어 I-페이스, 쌍용 e-SIV 콘셉트카, 폭스바겐 I.D VIZZION, 벤틀리 벤테이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2018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전기차들을 보면서,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2020년까지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연평균 27.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 정부도 2020년까지 전기차 20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급성장하는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국내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충전소 인프라 구축과 보조금 지원 등 해결해야
SK엔카닷컴이 SK엔카 홈페이지에서 ‘2018년 설 고향 방문길 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내에서만 이동하는 귀성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월 6일부터 9일까지 성인남녀 20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90.2%는 설 명절 고향 방문길에 자가용을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기타 이동수단으로 버스(3.7%), 렌트카(2.5%), 기차(2.3%) 등이 있었다.출발 지역과 도착 지역을 묻는 질문에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고향으로 출발하
쉐보레가 설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 연휴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쉐보레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진단 장비를 활용해 엔진, 브레이크 및 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보충 등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벌브와 휴즈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한다. 또한, 장거리 운전에 대비 차량 관리 및 안전 운전 요령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한다.쉐보레는 서비스 캠페인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 출동
현대·기아· 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 등 자동차 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전국 서비스 센터 및 주요 고속도로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무상 점검은 현대·기아차가 설 연휴 전 자사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하고, 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자동차는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한다.현대자동차는 12일부터 14일 까지 3일간 전국 직영 22개 서비스센터 및 1376개 종합·협력서비스센터에서 오일류·워셔액·와이퍼·에어컨·타이어·전조등·벨트·브레이크 등을 점검한다.기아차도 같은 기간 전국 직영 18개 서비스센터에서 엔진룸·샤시·배터리·오일류
미래 자동차 시장의 경쟁력은 크게 3가지다.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그리고 고갈되고 있는 화석연료 대신 다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차. 절실한 만큼 기술발전 속도는 빠르다. 자율주행 완성 단계인 레벨5는 5년 안에 상용화가 확실하다.자율주행 기술과 보조를 맞춰야 하는 커넥티드 기술은 인공지능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전동화 차량에 밀려 휘발유나 경유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의 종말이 거론될 정도로 대체 에너지 사용차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하이브리드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순수 전기차가 주역이다.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이 전기차를
한 번 충전하면 대한민국 구석 구석을 갈 수 있는 수소전기차 현대차 넥쏘(NEXO)가 5일 공개됐다. 넥쏘는 고효율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항속거리인 609km를 달릴 수 있다. 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공개된 넥쏘는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고효율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 한 번에 총 6.33kg의 수소를 충전하고 복합연비는 96.2km/kg(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인증을 받았다.단 5분이면 충전이 가능한 수소탱크는 수소 저장밀도와 저장용량을 증대시켜 기존보다 더 많은 수소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
현대차가 상용 고객 전용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현대 트럭 & 버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 트럭 & 버스 서비스는 화면 구성 직관성을 높이고 자가 관리 비중이 높은 상용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차량 관리 및 자가정비 관련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에는 상용차 퀵가이드(주요 경고등 등 FAQ), 운전자 자가학습 콘텐츠, 상용차 신기술 정보와 고장 정보 검색, 서비스 제도 안내, 정비 예약, 모바일 긴급출동 서비스 등 A/S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이 외에도 판매, 부품, 블루핸즈 네트워크를 위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