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사 디젤차 일부 차종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 BMW그룹코리아가 'BMW 오토 살롱'의 첫 주제로 자동차 화재 대처방법과 예방을 위한 차량 관리 요령을 밝혔다. ‘BMW 오토 살롱’은 자동차 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자동차 문화, 브랜드 이슈, 미래 테크놀로지와 함께 다양한 사회, 문화적 주제를 다루는 ‘미디어 살롱 문화’를 표방하는 행사다.8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BMW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연간 약 5000건, 일평
르노삼성자동차가 'QM6'에 음성인식 기반의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인 이지 링크(EASY LINK)를 탑재한다. 르노삼성이 지난해 8월 KT와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1년 만이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행 정보 및 차량 상태를 알려주는 정보 요소와 멀티미디어 재생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첨단 장비로, 운전자에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차 안에서의 경험을 극대화한다.이지 링크(EASY LINK)는 기본적으로 인공지능 음성인
포드 자동차가 북미에서 익스플로러 120만대의 서스펜션 결함을 포함 약 130만대의 차량을 4가지 이유로 리콜한다.1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2010년 5월 17일에서 2017년 1월 25일 시카고 조립공장에서 제작된 익스플로러 약 120만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이들 차량은 리어 서스펜션의 결함을 원인으로 조향제어 장치의 성능 감소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사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해당 리콜은 미국과 멕시코에서 판매된 약 120만대의 익스플로러, 캐나다에서 판매된 약 2만8000여대에 여향을
페라리의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의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90 주년 전시회와 페라리의 기술 진보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하이퍼카 전시회가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서 개최된다.‘90 주년’ 전시의 주제인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페라리의 레이싱 팀으로 1929년 11월 16일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페라리의 창립자 엔초 페라리(Enzo Ferrari)에 의해 창단되었다.창단 초기, ‘소시에타 아노니마 스쿠데리아 페라리(Societa Anon
그랜저의 독주를 막을 것인가. 기아차 K7의 부분변경 모델이 12일 출시됐다. K7 프리미어는 전면부와 후면부가 고급스럽고 웅장해졌며 실내의 첨단 멀티 기능이 강화되면서 신차급 변경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대형 세단에 비견할 수준으로 차체가 웅장해진 외관은 전장을 기존 대비 25mm 늘린 4995mm로 확장해 더욱 풍부한 인상을 준다.전면은 인탈리오(Intaglio: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의 상하폭을 키우고 그릴 내부에 두꺼운 크롬 버티컬(Vertical: 수직 형태) 바를 적용해 더욱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K7만의
기아차가 이달 중 사전계약을 시작하는 준대형 세단 K7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PREMIER’에 한 단계 진보한 인포테인먼트 기술인 ‘카투홈(Car to Home)’과 ‘자연의 소리’ 기능을 처음으로 탑재한다고 9일 밝혔다.카투홈은 자동차 안에서 가정의 조명, 플러그,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등의 홈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K7 PREMIER는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스피커는 물론, 고객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해주는 초연결 시스템을 구현했다.기아차는 카투홈 기술 구현을 위해 KT, SK 텔레콤, 현대
다임러 트럭 코리아 24일 신개념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출고 센터를 새롭게 오픈한다.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Trucks you can trust(당신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신개념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출고 센터를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 며 "고객과 고객 사업 성공의 시작점, 고객과 가족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새롭게 오픈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출고 센터는 고객의 총 운송 효율(
현대차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은 2018년 5월에 시작한 장애인 이동편의지원사업이다.지난 3월까지 9개월간 장애인 356명이 휠셰어를 통해 전동화키트를 사용했으며 82명은 해외여행 및 출장, 274명은 국내여행 및 출장을 위해 사용했으며 총 사용일수는 2855일에 달한다.현대차그룹은 사
2019 서울모터쇼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모터쇼에는 국내 및 해외 브랜드에서 출품한 다양한 자동차와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지만 모터쇼 조직위는 행사 기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와 세미나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미래 자동차산업을 조망하는 국제 콘퍼런스와 세미나가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국제 컨퍼런스와 세미나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 ․ Connected ․ Mobility)”이라는 서울모터쇼 주제에 맞춰 진행된다. 4월 2일에는‘생각하는 자동차,
쌍용차가 서울 포스코센터에 최근 출시한 코란도를 전시하는 등 포스코와 협력을 증진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코란도를 비롯한 쌍용차 주요 모델에 강재를 공급하는 포스코와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본사 사옥에 신차 코란도 2대를 전시한다.전시장소가 포스코 임직원들을 비롯해 수많은 유동인구가 지나는 테헤란로와 삼성로 교차로에 위치해 있어 높은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장에서 오토매니저를 통한 판매상담도 진행된다.지난 19일 포
‘2019서울모터쇼’가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 ․ Connected ․ Mobility)”을 주제로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2019서울모터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조직위는 2019서울모터쇼의 주제를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으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참가업체, 신차, 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테마관 구성 등 2019서울모터쇼의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이
사브는 스웨덴 항공기 회사(Svenska Aeroplan Aktiebolaget)의 머리글자를 딴 회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1937년 항공기 제작회사로 역사를 시작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군용기를 생산했던 사브는 전쟁이 끝나자 새로운 사업 분야로 서둘러 진출해야 했다. 그래서 1945년에 자동차 설계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회사 내에서 '92'로 불렸다. 앞서 진행한 항공기 프로젝트의 이름이 91이었기 때문에, 다음 숫자인 92가 쓰인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자동차 개발과 생산 경험이 없었던
완성차와 손해보험사 그리고 통신사가 뭉쳐 빅데이터와 ICT 기술을 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인슈어테크가 등장한다. 현대차는 30일, 한화손해보험과 SK텔레콤 공동으로 '디지털 혁신 보험사'를 설립하고 기존 보험시장의 변혁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3사는 이날 금융위원회 예비인허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신설 보험사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 '디지털 혁신 보험사'는 보험 데이터와 ICT를 결합해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손해보험사다.예비인허가 획득으로, 보험과 ICT부문간 융합을
25일부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제공된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100Mbps의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이동통신 3사(KT, SKT, LGU+)가 지난해 12월에 협약을 체결해 그간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248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하고 설 연휴 전인 1월 2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공공 와이파이는 이동통신 3사 공동참여를 통해 공개형 와이
지난 7일, 현대차가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 셀렉션(Hyundai Selection’을 출시했다.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에 이어 선보인 ‘현대 셀렉션’은 월 이용요금 72만원으로 쏘나타와 투싼, 벨로스터 등 월 최대 3개 차종을 자유롭게 바꿔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대 셀렉션’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계약과 결제, 차량 교체, 반납 등의 일정 조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렇게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공유, 구독 등의 형태로 소비하는 방식이 이제는
현대모비스와 KT가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 5G 통신을 개통하고, 이를 활용한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5G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KT가 서산주행시험장 내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 것이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가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을 위해 통신사와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에 구축한 5G 통신망을 바탕으로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과 차량 사물 간 통신(C-V2X)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안에 관련 기술을 확보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8년 전년 대비 29.1% 증가한 8524대 판매하며 7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및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컴팩트 SUV XC40를 선보인 볼보는 전체 수입차 시장의 성장률인 11.8%를 훨씬 상회하는 성장 수치를 기록했다.모델 별 판매에 있어서는 XC레인지(SUV)의 판매가 5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S레인지(26.1%), CC레인지(12.9%), V레인지(6.1%)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에 있어서는 3040세대가 48.7%를 기록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가장
쌍용차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고정밀지도(HD Map) 개발을 위해 SK텔레콤 및 글로벌 지도 서비스 회사인 Here(히어)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SKT ICT 기술원에서 열린 MOU에는 쌍용차 이태원 기술연구소장과 SKT ICT 기술원장 박진효 CTO, Here 이문철 APAC 부사장 등 3사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HD Map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쌍용차는 HD Map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등 차량 내부 시스템 개발을, SKT는 HD Map 실시간 통신 기술과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케이-시티(K-City)’가 완성됐다. 케이-시티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도심·주차장 등 5개 실제 환경을 재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시험장이다. 특히 민간 업계, 학계, 관련 새싹기업 등이 활용 가능해 우리나라가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케이-시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정렬 제2차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
‘레디 투 레이스(READY TO RACE)’. 오스트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KTM의 슬로건이다. 달릴 준비를 하란 의미다. 하지만 면허를 갓 취득한 초보라면 안다. 면허를 따고, 라이딩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뒤 자신의 오토바이를 구매한다고 해서 바로 도로에 나갈 수 있다는 게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모터사이클은 자동차와는 완전히 다르다. 운전자가 도로의 환경을 온몸으로 부딪혀야 한다. 그래서 면허를 갓 취득했거나, 새로운 모터사이클을 구매한 경우라면 반드시 라이딩 교육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국내에서 모터사이클을 팔고 있는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