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8년만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올 뉴 파일럿’을 29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파일럿은 8인승 대형 SUV로 공간, 편의, 성능, 안전 모든 면에서 대형 SUV의 스탠다드를 제시한다.외관은 더 크고 강인해진 차체에 심플하고 파워풀 디자인을 적용한 정통 SUV 스타일로 진화했다. 특히, 혼다만의 독보적인 패키징 기술로 완성한 사용자 중심의 넓고 쾌적한 공간과 압도적인 사이즈의 적재공간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에는 혼다 역사상 가장 강력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폴스타가 모빌아이(Mobileye)와 협력해 2024년 출시 예정인 폴스타 4에 고도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다. 폴스타는 24일(현지 시간), 폴스타 4에 양산차 최초로 ‘모빌아이 쇼퍼 자율 주행 기술(Mobileye’s Chauffeur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적용을 목표로 모빌아이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모빌아이는 전 세계 1억 50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장착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모빌아이의 쇼퍼 자율 주행 기술은 글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일반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동차 앞좌석과 뒷좌석 탑승자 가운데 어떤 사람이 더 안전할까요? 주행속도나 사고 유형,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대부분은 앞좌석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실 텐데요.얼마 전까지만 해도 뒷좌석 탑승자가 더 안전하다는 것이 정설이었습니다. 주행 중 정면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앞좌석보다 뒷좌석 탑승자 충격량이 훨씬 크고 엔진룸이나 바닥패널이 실내로 밀려 들어오면서 부상 위험이 높다고 본 건데요.사고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프런트 범퍼의 충격완충재는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지프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23년식 그랜드 체로키와 3열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L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IIHS는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이번 평가에서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 및 그랜드 체로키 L은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국이 운전석만 안전띠를 매지 않았을 때 경고를 하도록 의무화한 규정을 전 좌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동승자석은 물론 뒷자리 탑승자도 안전띠를 매지 않았을 때 경고음 또는 표시를 하는 시스템을 장착하는 새로운 규정을 마련했다. NHTSA는 "2021년 4만 3000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이 안전띠를 매지 않았다"라며 "차량 충돌 사고에서 탑승자의 사망, 부상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안전띠를 매는 것"이라고 말했다. NHTSA 새 규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제네시스 GV60, GV70, GV80로 세 차량 모두 지난 해에 이어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우수한 안전성을 증명했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 Y RWD' 차량의 본격적인 국내 고객 인도를 앞둔 가운데 중국산 그리고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탑재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기존 삼원계(NCM) 배터리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책정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오는 25일 본격적인 국내 고객 인도를 앞두고 논란의 테슬라 모델 Y RWD를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오가며 경험해 봤다. 먼저 해당 차량은 기존 중국산 제품에 대한 편견, 특히 그동안 경험했던 중국산 자동차에서 느껴왔던 불편했
기아가 4세대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를 17일 출시했다. 더 뉴 쏘렌토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컨셉의 스타맵 라이팅으로 외관을 차분하게 다듬고 12.3인치 내비게이션 등을 적용해 앞서 현대차가 파격적인 모습으로 공개한 완전변경 싼타페와 확실한 차별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쏘렌토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506만 원~4193만 원, 2.2 디젤 3679만 원~4366만 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 4161만 원~4831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3786만 원~44
지난 주말, 야외 음악 축제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이 열린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파크 주변에서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했다.약 20분간 이어진 교통정체는 인근 도로를 달리던 지엠(GM)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Cruise)의 무인 로보 택시가 뚜렷한 이유없이 언덕 끝에 멈춰 서면서 발생했다. 현장 목격자들은 선두 차량을 따르면 로보 택시들도 따라 멈춰 섰지만 인간은 아무런 조치를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크루즈 로보 택시는 차량 내 안전 요원이 탑승
현대자동차 간판급 중형 SUV '싼타페' 5세대 완전변경모델이 글로벌 최초로 공개됐다.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HEV 2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신차는 실내 거주성을 대폭 확대하고 아웃도어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각종 프리미엄 사양 탑재가 특징이다. 10일 현대차는 이달 중 국내 판매에 돌입하는 신형 싼타페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첫번째 SUV인 싼타페는 1세대 모델이 처음 출시된 이래 전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
타이어는 자동차 승차감뿐 아니라 주행안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공기압을 비롯해 적재하중, 주행속도 및 운전습관, 노면상태 등에 따라 주행성능과 승차감, 연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요. 평상시 유지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요.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이나 무더운 여름철에 더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 유난히 타이어 펑크가 자주 발생하는 것도 요즘인데요.비가 많이 내리면 도로주변의 흙이나 돌 등 이물질이 도로에 많이 흘러들어오거나 도로 곳곳에 구멍이 발생하는 포트 홀이 발생해 펑크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혼다코리아가 오는 8월 29일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8인승 대형 SUV ‘올 뉴 파일럿'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파일럿은 8년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4세대 모델로서 완벽히 새로워졌다.외관은 혼다 SUV 패밀리룩으로 심플하고 견고한 정통 SUV 스타일링을 채용했다. 이전 세대 대비 전장, 전고, 휠 베이스가 모두 증가해 더 커진 차체 크기와 역동적인 비율, 과감한 디자인을 통해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진정한 대형 SUV로 재탄생했다.혼다만의 독보적인 패키징 기술로 완성한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공간
올 하반기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출시가 예정된 BMW 5시리즈 라인업 최초의 순수전기차 'i5'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10월 국내 판매가 예정된 BMW 신형 5시리즈 순수전기차 버전 i5는 우선 'eDrive40' 모델이 도입될 전망이다. 이를 앞두고 이뤄진 국내 인증을 통해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상온에서 시내 407km, 고속도로 390km, 복합 399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냈다. 또 저온에선 시내 306km, 고속도로 379km, 복합 339k
폭염이 잦아지면서 어린이 및 노약자가 차량 안 갇힘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차량 갇힘 사고는 주차된 차량에 어린이를 방치하거나 아무도 없는 차량에 어린이가 탑승했을 때 종종 발생합니다.어린이 체온은 성인보다 3~5배 이상 더 빨리 상승하기 때문에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부온도가 21℃일 때 창문이 열려있어도 실내 온도가 급상승해 어린이를 위험에 빠지는 일이 많습니다. 밀폐된 차량에 갇히면 심부 체온이 약 40℃에 도달하면서부터 시작되는데 41.5℃에 이르면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사망
현대차가 포터II 일렉트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럭키패스 H 하이웨이+’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럭키패스 H 하이웨이+’는 월 구독료 3만 9000원으로 1800kWh를 충전할 때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매달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는 매월 최대 2790km를 충전료 없이 주행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럭키패스 H 하이웨이+’ 가입 고객은 SK 일렉링크, 한국전력, 환경부가 운영하는 충전기를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 일렉링크에서 공용 급속 충전기 50%, 고속도로 휴게소 내
테슬라가 또 악재를 만났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일(현지 시각) 테슬라 모델 3, 모델 Y 2023년형 차량에서 스티어링 휠 제어 및 조향 기능에 문제가 있는지를 조사한다고 밝혔다.NHTSA는 최근 차량 소유자들로부터 스티어링 휠이 의도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아 가로수를 들이받고 갑자기 조향 기능을 상실했다는 불만이 접수돼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 주행 중 스티어링 휠이 오른쪽으로 심하게 꺾이며 경고와 오류 코드가 켜지는 일도 발행했다. 또 다른 운전자는 구매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 중 스티어링 휠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가 평소 대비 급증하는 가운데 특히 20대가 모는 렌터카 사고가 이 시기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7월 16일~8월 31일)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579.2건이 발생, 이로 인해 8.8명이 사망하고 859.2명이 다쳤다.이는 연중 여름 휴가철을 제외한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15명의 사상자가 더 많은 것이다. 특히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렌터카 사고는 20대 운전자가 29.5%로 가장 많았고 40대(20.8%)와 30대(19.3%)가 뒤를
퓨전 세단의 앞브레이크 호스 결함으로 올해 미국 내에서 어떤 브랜드보다 많은 리콜을 겪고 있는 포드 자동차가 간판급 픽업트럭 'F-150' 결함에 따른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30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포드 F-150 일부 모델에서 리어 액슬 와이어링 하네스가 액슬 하우징과 접촉되며 배선이 마모되고 단락되는 결함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결과 해당 차량은 주행 중에도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의도치 않게 작동될 수 있어 리콜을 실시된다. 실제 NHTSA 보고서에는 299건의 관련 불만 신고 중 19건이
연료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진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7인승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도 여실히 증명됐다. 인천 영종도를 출발해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까지 약 110km 구간을 달린 결과 계기판 최종 연비는 17.2km/ℓ를 보였다. 성인 남성 3명이 탑승하고 고속도로에서 주행 보조장치를 간혹 사용하며 되도록 일상적인 패턴으로 달린 결과다. 더욱 놀라운 부분은 해당 모델의 국내 복합연비는 13.8km/ℓ로 등록됐는데 실제 도로에선 과감한 스포츠 주행을 하더라도 대부분 이를 상회하는 수치를 보인다는 것. 패밀리 SUV 1순
포르쉐가 자사 최초의 '포르쉐 차징 라운지(Porsche Charging Lounge)'를 오픈했다.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운전자들을 위해 교통량이 많은 독일 나헤탈 고속도로 분기점에 문을 연 차징 라운지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6개의 300kW DC 충전소와 4개의 22kW AC 충전소가 설치됐다.이 곳에서는 고성능 충전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 그리고 간편한 센트럴 빌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르쉐 전동화 모델은 사우스 티롤린(South Tyrolean) 전자 전문 기업 알피트로닉(Alpitronic)이 제작한 강력한 차저로 충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