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그룹이 ‘버스월드 유럽 2019(Busworld 2019)’에 참가, MAN 라이온스 코치로 ‘올해의 코치(Coach of the Year 2020)’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MAN과 네오플란 브랜드를 통틀어 역대 5번째 ‘올해의 코치’를 수상한 것으로, 역대 5회에 달하는 ‘올해의 버스’ 수상까지 합하면 총 10번의 수상 기록을 세운 것이다.버스월드는 세계 최대 버스 전문 박람회로, 올해에는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만트럭버스는 이번 버스월드에서 MAN 라이온스 시티 19, D1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폴스타 2(Polestar 2)'의 유럽내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온라인을 통해 주문 가능한 폴스타 2의 실제 고객 인도는 내년 6월경 시작될 예정이다.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폴스타 2의 출시는 내년 1분기경 이뤄질 예정이며 고객 인도는 6월께 시작된다. 유럽연합 국가에서 온라인을 통해 주문 가능한 폴스타 2의 가격은 독일 기준 5만8800유로, 한화로 약 7700만원에서 시작되고 영국에선 4만9900파운드에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 속에는 삶의 혜안을 닮은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그들 중 한 글귀를 살펴보면 'What is essential is invisible to the eye,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물론 의미는 조금 다르겠으나 이 문장은 지금 우리가 직면한 기후변화에도 적용된다. 해마다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인해 범정부 차원에서 종합대책을 내놓고 어느덧 마스크가 생필품으로 자리한 일상 속 변화는 그나마 눈에 보이는 작은 문제일지 모른다.이보다 중요한 건 이산화탄소와 메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수출 확대와 함께 적극적인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예병태 대표이사는 지난 17일부터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을 방문해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영국, 스페인 등 현지 주요 대리점 대표들을 만나 시장 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예병태 대표이사는 대리점 대표 및 현지 딜러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유럽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출시장 확대 및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주 독일에서 개막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계기로 독일과 서울에서 동시다발적 시위를 펼치며 자동차 생산 업체와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먼저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그린피스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펼쳐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회장에서 가두시위를 펼치며 독일 정부가 도로에서 이동하는 자동차 수를 줄이고 SUV 및 일부 대형차에 대한 생산 금지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산화탄소를 사랑하지 말라'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펼쳤으며 경찰 추산
국제 환경단체 그린핀스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사옥 앞 대형 광고판에 '내연 기관 이제 그만'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현대차로부터 대형 광고판이 훼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그린피스 활동가들을 재물손괴 협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린피스 활동가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내연기관차 퇴출 시위의 일환으로 양재동 현대차 광고판에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가 검정 스티커로 '내연 기관 이제 그만'이라는 글자를 부착했다
쌍용자동차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의 유럽 시장 판매에 돌입한다. 영국에서 대규모 미디어 시승 및 출시행사를 개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쌍용차는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코란도 현지 판매에 돌입하며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0~22일 영국 옥스포드셔 우드스톡(Oxfordshire Woodstock)에 있는 블레넘궁(Blenheim Palace)에서 공식적인 코란도 디젤 모
한국타이어가 9년 연속으로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19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독일 ‘호켄하임 서킷’에서 개막한다.DTM은 독일 BMW와 아우디, 영국 애스톤 마틴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이 양산차 기반 경주차로 기술력 경쟁을 펼치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특히 올해에는 대회 최초로 독일 외 국가 자동차 제조사인 애스톤 마틴이 참가해 각국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기술력 경쟁이 벌어질 예정이다.이와 함께 올해부터 DTM 경주차에는 2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새로운 엔진
쌍용차가 지난 달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준중형 SUV 코란도를 벨기에와 영국 등 유럽시장에 론칭하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달 28~29일(현지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 열린 코란도 중부유럽 론칭 행사에는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 임한규 전무를 비롯해 베네룩스 3국과 독일, 스위스 등 중부유럽 지역 쌍용차 대리점 및 판매점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행사장에 전시된 코란도의 내·외관을 둘러보며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코란도의 매력적이고 스타일리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이 지난 3월 15일 미국 플로리다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2018-19 FIA WEC 6 라운드 ‘세브링 1000마일(The 1000 Miles of Sebring)’ 레이스에서 1, 2위를 차지했다.세바스티앙 부에미, 카즈키 나카지마,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끄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TS050 하이브리드 8호차는 8시간 만에 253랩을 주파하며 1위로 골인했다.또 다른 TS050 하이브리드 7호차로 출전한 마이크 콘웨이, 카무이 코바야시, 호세 마리아 로페스는 252랩으로 2위 피니시의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글로벌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UN환경계획의 ‘깨끗한 바다(Clean Seas)’ 캠페인 일환으로 2019년 안에 볼보자동차코리아 오피스와 전국 전시장, 서비스센터 및 주관하는 모든 행사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정책은 오늘날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발생되고 있는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하는 볼보자동차의 철학을 따르는 것으로 한국은 물론 볼보자동차가 진출한 전세계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볼보자동차의 스웨덴 본사는 이미 2018년부터 오피스를 비롯해 신차 발표와 같은 국제
2017년 유럽에서 철수한 미국 GM이 전기 자전거로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유럽에 투입될 전기 자전거는 일반 공모를 통해 결정된 모델명 '애리브(Ariv)'로 컴팩트 버전인 '멜드(Meld)'와 접이식 자전거 '머지(Merge)' 두개 버전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애리브는 유럽에서도 자전거 이용자가 가장 많은 독일과 벨기에, 네덜란드 시장에 우선 투입된다. 벨기에 기준 판매 가격은 컴팩트 버전 2800유로(355만원), 접이식 3400유로(431만원)이다.애리브의 배터리 충전에
현대차 모터스포츠가 올 시즌 WRC(World Rally Championship)-WTCR(World Touring Car Cup) 동반 우승을 위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작년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2위를 차지한 ‘티에리 누빌과 ‘니콜라스 질술’, ‘안드레아스 미켈슨’와 ‘앤더스 예거’, ‘다니 소르도'와 ‘칼로스 델 바리오’에 지난 달 새롭게 합류한 전설의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롭과 ‘다니엘 엘레나’ 등 총 8명의 올 시즌 드라이버를 확정했다.(표1 참조)올 시즌 새로 합류하는
맥라렌이 얼마 전 불세출의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를 기념하는 P1 GTR 스폐셜 버전을 내놓더니 이번에는 또 하나의 특별한 모델을 선보였다. 이름하여 ‘맥라렌 720S 스파 68 컬렉션’. 이 모델은 맥라렌 브뤼셀이 자사의 가장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맥라렌 MSO(Mclaren Spaecial Order)의 최신작이다.모두 3대만 만들어지는 맥라렌 720S 스파 68 컬렉션은 50년 전인 1968년 맥라렌이 F1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처음 우승을 일궈냈던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게다가 당시 레이스 카는 현재 맥
국산차 수출이 우려스러울 정도로 줄었다. 올해 9월까지의 해외 판매 누적 대수는 57만5000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가 줄었다. 지난해 중국 사드 여파에 이어 의존도가 높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경쟁이 심화하면서 좀처럼 판매가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미 수출은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연속 감소세로 이어졌고 중국 시장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줄었다. 한때 3위까지 상승했던 현대차의 중국 시장 점유율 순위는 토종 브랜드에 밀려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처지가 됐다
아우디의 첫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e-트론(e-tron)'이 소프트웨어 문제로 당초 예상보다 약 4주에 걸친 출고가 연기되는 사태를 맞았다. 22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 대변인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고 e-트론 출고 지연은 개발과정에서 수정된 소프트웨어의 신규 규제 허가가 필요하기 때문인 것이라고 밝혔다.벨기에 브뤼셀에서 생산되는 e-트론은 당초 올 연말 고객 인도가 예정되어 왔다. 이번 아우디의 출고 지연 사태는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에
쌍용차가 주력 브랜드인 G4 렉스턴과 티볼리의 진용을 새로 짰다.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2019년형 모델을 차례로 등장시켰고 이에 맞춰 국내는 물론 해외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다. 두 모델은 대형 SUV와 소형 SUV 시장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다.쟁쟁한 모델이 포진한 시장에서 G4 렉스턴과 티볼리는 2015년, 2017년 출시 이후 대형 SUV 시장과 소형 SUV 시장을 견인해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두 차종이 쌍용차의 국내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9.9%, 15.9%로 국내에서 각각 2만 8095대,
아우디가 2017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던 ‘e-트론 스포트백 컨셉트’가 바로 오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양산버전으로 공개됐다. 정식명칭은 아우디 e-트론. 2025년까지 12종의 새로운 SUV를 내놓겠다고 선언한 바가 있는데 e-트론은 그 첫 모델이다.디자인은 완전히 공개되기 이전에 여러 번 등장한 스파이샷으로 익숙하다. 전면부는 아우디의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감싼 모습이고 뒷 모습 역시 아우디가 여러 차례 컨셉트카로 선보였던 이미지 그대로다. 휠 디자인은 다소 독특하지만 전동화의 바람에 걸맞는 폭이 넓은 스포크를 가진 휠
자동차 하면 독일을 이야기합니다. 1877년 4행정 내연기관을 발명한 니콜라우스 오토, 그와 특허 소송을 벌여 승소하면서 1886년 칼 벤츠가 내연기관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준 고틀리에프 다임러 등 자동차 역사에서 독일은 빠질 수 없는 나라입니다.에티엔 르누아르, 그리고 에밀 로저는 프랑스인입니다. 벨기에 태생인 에티엔 르누아르는 칼 벤츠보다 18년, 니콜라우스 오토보다 앞선 1860년 실용적 수준의 내연기관 엔진을 발명한 사람입니다. 에밀 로저는 칼 벤츠가 개발한 엔진을 이
쌍용차 티볼리가 글로벌 판매 25만대를 돌파했다. 2015년 출시 후 3년 6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이는 쌍용차 창사 이후 거둔 최단기간이다. 티볼리(TIVOLI)는 출시 첫 해 판매 6만3693대로 단일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기록을 남겼으며, 2016년 출시 17개월만에 최단 기간 10만대를 돌파하는 등 쌍용차의 판매기록을 차례차례 경신해 왔다.지난 2013년 9000여 대 수준으로 출발한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5년 티볼리 출시와 함께 8만 2000여 대로 10배 가까이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티볼리는 지난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