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10월 6일 스타필드 하남 야외 주차장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출범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2023 N 버스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2015년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론칭했으며 브랜드 이름 ‘N’은 현대차의 글로벌 R&D 센터가 위치한 ‘남양(Namyang)’과 현대차의 주행 성능 테스트센터가 있는 레이싱 코스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지어졌다.현대차는 N 차량 보유 고객에게 서킷 주행을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제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패밀리카로 수요가 많아진 미니밴의 2열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안전보혐협회(IIHS)가 최근 실시한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테스트 결과 대상 모델 전부 2열 등 후석 안전성이 미흡 판정을 받았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기아 세도나(국내명 카니발), 혼다 오딧세이, 토요타 시에나 4개 미니밴을 대상으로 한 충돌 테스트에서 1열 안전성은 대부분이 최고 등급인 'G'를 획득한 반면, 뒷좌석 승객의 머리와 목, 가슴, 대퇴골, 보호장치 등은 보통(Marginal) 등급인 'M'을 받는데 그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토요타 알파드는 2002년 데뷔 이후 ‘쾌적한 이동의 행복’이란 개발 콘셉트를 기반으로 지난 6월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4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첫선을 보였다. 탑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럭셔리 컴포트 공간, 장시간에도 피로감이 적은 안락한 승차감 및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 등 VIP 고객부터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기는 고객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도록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니(MINI)가 순수 전기차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영국 옥스퍼드 공장에 총 6억 파운드(약 1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작업이 완료되면 순수 전기 버전 미니 쿠퍼(3도어)와 미니 에이스맨(Aceman)이 옥스퍼드 공장에서 생산된다.BMW 그룹 생산 담당 밀란 네델코비치(Milan Nedeljković) 이사는 "이번 투자로 옥스퍼드 공장이 미니의 미래 순수 전기차 생산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는 옥스퍼드 공장과 함께 스윈던(Swindon) 공장도 전동화 생산 시설로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롤스로이스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되는 고스트(Ghost)의 비스포크 모델이 국내에 전시된다. 롤스로이스는 오는 30일까지 판교 라운지에서 새로운 비스포크 모델 ‘덕 에그 블루 고스트(Duck Egg Blue Ghost)’를 선보이고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고스트는 ‘롤스로이스 르네상스’를 이끈 상징적인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이다. 지난 2020년 출시된 뉴 고스트는 순수함과 미니멀리즘을 상징하며 개인의 취향과 요구 사항을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완벽한 캔버스로 거듭났다.이번 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올해 마지막 분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그랬던 것처럼 올해 역시 세상에 없었던 그리고 세대를 바꾸는 수많은 신차가 등장했다. 예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브랜드의 성격을 가릴 것 없이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가 많아진 것이다. 자연스럽게 내연기관의 '마지막 세대'라는 신차가 요즘 많아졌다.올해를 전동화 시대 전환기로 보는 분석도 있다. 보수적으로 시장을 전망했던 일본의 대중 브랜드, 엄청난 성능과 럭셔리를 자랑하는 유럽 슈퍼카 및 럭셔리 브랜드도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내놨다. 넉 달여 남은 지금 새로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미·중 간 무역 및 기술 분쟁이 점차 그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장악력이 점차 거세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성차는 물론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시장에서도 중국산 점유율은 눈에 띄게 증가세를 달리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지난해 동기 대비 41.2% 늘어난 737만 3000대로 집계됐다.브랜드별 판매를 살펴보면 중국 BYD가 144만 2768대를 팔아
하만 인터내셔널이 폭스바겐과 함께 9월 5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하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IAA 모빌리티 2023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또, 오는 9월 28일까지 약 4주 동안 IAA 모빌리티 2023 관람객 및 하만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ID.7 차량 전시 및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IAA 모빌리티 2023과 연계해 새롭게 선보인 폭스바겐 순수 전기차 ID.7에 채택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을 통해 엔트리급 순수전기차 'CLA 클래스' 콘셉트를 공개한다. 향후 출시될 벤츠의 모듈형 아키텍처 MMA(Mercedes-Benz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번째 차량인 CLA 클래스는 이번 콘셉트카를 통해 양산 모델의 기반이 될 차세대 전기 구동 기술의 방향을 제시한다. 벤츠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차로 불리는 비전 EQXX에는 전기 주행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탑재됐으며, 콘셉트 CLA 클래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KG 모빌리티가 2023 오토살롱위크에서 국내 최초 전기 튜닝 모델인 토레스 Pure Passion 및 다양한 콘셉트의 토레스 튜닝카를 전시한다. 2023 오토살롱위크는 오는 9월 8일~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다.KG 모빌리티는 이번 전시에 전기차 튜닝 모델인 ‘토레스 EVX Pure Passion’을 비롯해 ‘토레스 JANUS’, ‘토레스 AZIT’, ‘토레스 BI-Fuel PILGRIM’ 등 다양한 콘셉트의 토레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친환경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3’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3’을 10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롱기스트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누적 참가자 21만명, 누적 거리 639만km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이다.‘롱기스트런 2023’은 ‘지구와 나의 롱런을 위해, 롱기스트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의 달리기로 진행된다. 온라인 달리기는 챌린지 형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전기차 판매 목표를 2026년과 2030년 기존보다 각각 10만 대, 13만 대 상향 조정한 94만 대, 200만 대로 밝힌 가운데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7'이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를 앞두고 올 상반기 유럽에서 프로토타입 테스트에 돌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국내 도로에서도 파워트레인 테스트를 실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년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 7은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디자인이 공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의 누적 생산 15만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폴스타 2는 폴스타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이자 볼륨 모델로, 2020년 첫 생산 이래 3년 만에 누적 15만대 생산을 돌파했다.특히, 영국 시장에서는 현재까지 2만대의 폴스타 2가 고객에게 인도됐으며, 2023년 상반기에만 8614대가 판매됐다.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1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23년 상반기 가장 빠르게 성장한 자동차 브랜드로 이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도요타 알파드(ALPHARD)가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오는 9월 공식 판매를 시작할 알파드는 기아 카니발과 경쟁해야 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인 알파드는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직접 경쟁을 각오해야 한다. 쉽지 않은 싸움이다.도요타 라인업 가운데 알파드(ALPHARD)는 보기 드물게 화려한 외관을 갖고 있다. 슬림한 헤드라이트와 다르게 전면 전체를 덮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굵은 크롬 라인은 도요타가 미니밴 라인에 자주 사용하는 컨셉이기도 하다.벨파이어, 복시 등 알파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새로운 코치빌드 모델 ‘드롭테일(Droptail)’을 공개하고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 ‘라 로즈 누아르(La Rose Noire)’를 선보였다. 코치빌드는 고객이 콘셉트 설계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각 단계에 밀접하게 참여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을 만들어가는 브랜드 최상위 맞춤제작 방식이다.이번에 공개된 드롭테일은 롤스로이스 고객 4명만을 위해 설계된 것으로, 2인승 로드스터에 대한 롤스로이스의 현대적 해석을 드러냄과 동시에 친밀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7인승 하이브리드 미니밴 '도요타 알파드(ALPHARD)’가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기아 카니발을 경쟁 모델로 하는 도요타 알파드는 오는 9월 18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6000만 원대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21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알파드’는 바다 뱀 별자리 가운데 가장 밝은 별의 명칭을 의미한다. 국내 출시하는 4세대 알파드는 지난 6월 출시된 모델로, 7인승 공간을 기반으로 탁월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진동 및 소음 차단 설계, 고효율의 연비 및 고급스러운 실내
2030년 순수전기차 브랜드 전환을 계획 중인 미니(MINI)의 베스트셀링 SUV '컨트리맨' 3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올 하반기 글로벌 출시가 전망되는 가운데 스코틀랜드 산악 지형에서 발군의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는 신차 이미지가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9일, 미니 브랜드는 3세대 완전변경 컨트리맨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최근 스코틀랜드 산악 지형을 배경으로 오프로드 성능을 테스트한 프로토타입 이미지를 선보였다. ALL 4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신형 컨트리맨 프로토타입은 이번 테스트에서 자갈, 바위, 도강 등 험준한 지형에서도 완벽
기아 EV6 유아용 카시트 체결 장치가 최고의 편의 및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은 7일(현지 시간) 2023 카시트 사용 평가(Car Seat Fit Report Card) 결과를 공개했다.세단과 2열 및 3열 SUV, 전동화, 픽업트럭, 미니밴 등 6개 부문별 조사에서 카시트를 위한 최고의 차로 선정된 모델은 총 6개다. 이 가운데 기아 니로 EV 6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동화(EV, PHEV, HEV) 모델 중 만점을 받았다. 카즈닷컴은 기아 EV6에 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7월 25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전기차 프로젝트 ‘폭스바겐 ID.4 캐나다 투어’에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며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이번 투어는 한국타이어와 폭스바겐이 함께한 다섯 번째 프로젝트다. 기네스 세계 신기록 보유 드라이버 ‘레이너 지에트로’와 사진작가 ‘엘릭 팝’은 7일간 캐나다 최동단인 뉴펀들랜드주를 출발해 최서단 빅토리아에 이르는 1번 국도를 가장 적은 18회의 전기차 충전소 방문으로 횡단(총 주행거리 7133km)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한국타이어는
올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한 가운데 특히 중국 BYD가 눈에 띄는 성장세와 함께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7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 세계 80개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총 616만 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 브랜드 별 판매는 중국 BYD가 상반기에만 128만 7000대를 인도해 전년 동기 대비 100.1% 증가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BYD는 점유율에서도 지난해 14.8%에서 20.9%로 확대됐다. 이어 2위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