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슈퍼카의 자존심 맥라렌이 차세대 얼티밋 시리즈로 지목한 ‘스피드 테일’이 공개됐다. 이 차는 맥라렌의 트랙25 비즈니스 플랜 아래에서 나온 첫차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발휘하는 출력은 무려 1천마력으로 최고속 391km/h 이상을 자랑한다.로드고잉카로선 가장 빠른 기록이자 독특한 1+2 시트를 갖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모든 인테리어는 맞춤형 제품구성인 MSO를 따른다. 코드네임 BP23으로 첫 시작을 2016년에 알리기 시작하면서 106대 한정 생산물량은 이미 완
절묘한 드리프트 쇼를 펼쳐온 켄 블록이 10번째 짐카나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켄 블록은 최근 자신의 웹 사이트에 신형 드리프트 차량인 후니트럭(Hoonitruck)을 공개했다. 놀랍게도 1977년식 포드 F-150을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이다. 철저한 드리프트 차량으로 이 모델은 3.5L V6 엔진에 트윈 터보로 과급을 해 무려 917마력의 출력을 4개의 바퀴에 전달한다.포드의 고성능차를 개발하는 ‘포드 퍼포먼스’와 함께 개발한 이 차는 짐 카나 전용으로 개발한 모델로 극단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기 위해 차체 대부분을 알루미늄
람보르기니의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가 최근 영국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하이퍼카를 제작하는데 이미 착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새로운 람보르기니 하이퍼카는 극한의 에어로다이나믹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하며 신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람보르기니는 하이퍼카 분야에 발을 들이길 꺼렸지만 애스턴 마틴 발키리나 맥라렌 세나와 같은 특별한 모델들이 주목을 독차지 하는 것을 참기 힘들었던 모양이다. 람보르기니는 아벤타도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하이퍼카를 제작하며 이는 베네노나 센테나리
역대 가장 많은 예상 디자인 렌더링이 나오는 모델 중 하나가 바로 페라리의 SUV ‘프로산게(Purosangue)’가 아닐까? 자동차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매번 최고의 평가를 받는 페라리의 SUV에 쏠린 시선은 그만큼 매섭다. 그런데 이번에 포착된 스파이 영상은 아마도 렌더링 디자이너들에게 상당한 감응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탈리아 마라넬로 모처에서 포착된 페라리 SUV 프로산게는 여전히 날렵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보인다. 여느 SUV처럼 크게 부풀려진 모습이나 우람한 덩치로는 보이지 않을 정도다. 휠 하우스가 크기가 여느 페라리보
전동화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는 시각과는 정반대로 여전히 내연기관 엔진이이 미래 자동차에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는 시각도 있다. 어떤 대학의 꼰대같은 교수님의 말이 아닌 전기차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BMW의 이야기다.BMW 이사회 멤버 클라우스 프로흘리치(Klaus Froehlich)는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BMW의 30%가 순수한 전기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되는 것이다. 나머지 70%는 내연기관이다. 그런데 이 30%에서 절반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라고 가정하면 2030년에 내연기관 엔진을 갖춘 차가 포트폴리오 85%
포드가 자율주행차의 교차로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차량 간 통신기능을 활용해 교차로에 진입하기 직전 선행할 차량을 결정하고 지능형 속도감속 장치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술이다.포드의 지능형 속도감속 장치는 교통신호 또는 교차로에서 멈추지 않아도 된다. 자율주행차 분야에선 이 교차로 통과 방식에 대해 클라우드 서버 등을 활용하는 여러가지가 선보였던 바가 있다. 하지만 포드는 차량 간에 통신(V-to-V)기능을 통해 이 기능을 구현한다.이 차량 간에 통신(V-to-V)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는 단거리에서 위
토요타는 내년 여름부터 음성으로 제어하는 내비게이션을 자사의 자동차들에 편의사양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메시징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인 라인(Line Corp)과 공동개발한 이 서비스는 내비게이션이 대표적인 기능이긴 하지만 음성명령이 포함된 사실상 인공지능 플랫폼이다.라인이 제공하는 음성명령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음성명령을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인 Clova (Cloud Virtual Assistant) Auto 시스템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 시스템이 토요타 자동차에 탑재되는 것. 예를 들어 운전자는 “도
올해도 F1 챔피언이 될 확률이 가장 높은 루이스 해밀턴이 F1 챔피언십을 무려 7번이나 차지한 마이클 슈마허의 아들 믹 슈마허에 대한 평가를 내놔 화제다.루이스 해밀턴은 이탈리아의 모터스포츠 전문매거진 오토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믹 슈마허가 F1에 입성할 것이라고 100% 확신한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는 “믹 슈마허가 마이클 슈마허의 아들로 많은 압박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지만 그의 자질은 그런 압박을 뛰어넘기에 충분하다”라고 호평했다.루이스 해밀턴은 또 “F1에서 단지 흥행카드로 믹 슈마허를 데려오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믹 슈
독일의 폭스바겐이 대화형 전조등과 미등을 개발해 공개했다. 이 새로운 조명 시스템은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에게 주행에 직접적인 신호를 전달함으로서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3만개의 픽셀로 이루어진 LED 클러스터는 여타의 다른 독일 브랜드가 이미 제시했던 레이저 조명보다 훨씬 더 저렴하면서도 HD 헤드라이트가 적용돼 더 빛을 낼 수 있다는 것이 폭스바겐의 설명이다.폭스바겐의 이번 대화형 전조등과 미등의 의미는 단순히 더 싸게 조금 더 잘 만들었다는 데에 그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향후 맞이할 자율주행차들의 주행조건이 더 맞춰져
일본의 대표 자동차회사인 토요타가 전기차 혹은 연료전지차를 위한 신규사업부문을 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전했다. 토요타에 따르면 토요타는 그린카를 위한 광범위한 사업을 감독하기 위해 신규사업 부문이며, 200여명의 엔지니어가 주축이 되는 토요타 ZEV 공장이 토대가 된다.토요타는 중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의 주요시장들이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를 도입함에 따라 환경친화적인 자동차의 제조노력이 필요한 바 설립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규 사업부는 2016년 12월에 처음 착수했으며, 토요다 아키오 사장 직속 EV 개발담당 직원 50
폭스바겐의 얼굴마담이자 독일의 대표 해치백 골프의 8세대 시험주행차량이 최근 유럽의 한 블로거 카메라에 포착됐다. 대담한 C필러는 골프의 전유물이자 숨길 수 없는 아이덴티티일 터. 이번에 포착된 골프 역시 8세대의 것임을 단박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무엇보다 전면부의 새로운 얼굴이 눈에 띈다. 기존보다 더 날렵하게 다듬은 헤드램프와 범퍼는 짝수 세대변경 모델에 디자인 변화를 크게 주는 역대 골프의 변화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또 새로운 휠 디자인 역시 기존보다 더 다듬어내 강성을 확보하고 연비를 높이려는 폭스바겐의 노력이 엿보인
자동차의 시야를 방해하는 1등 공신은 바로 A필러라는 데에 문제를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을 터. 현대기아차는 최근 바로 이런 문제점에 착안해 카메라와 스크린을 활용해 A필러를 투명하게 만드는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원리는 간단하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대시보드 중앙에 있는 카메라가 운전자의 시야에 감춰진 A필러 뒷면의 이미지를 촬영해 A필러에 투사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보다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고, 운전자는 탁 트인 개방감을 얻게 된다.2017년 토요타와 2014년 재규어 랜드로버가 이미 매우
기아차 준중형 세단 K3가 내년 중반에 하이브리드 모델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몇 개월 전 오토헤럴드가 포착한 한대의 사진은 이런 의구심을 키우기 충분했고, 바로 어제 영국 오토카가 기아차 유럽 마케팅 책임자인 아서 마틴(Artur Martins)와의 인터뷰 내용은 모델 출시에 확신을 심어준다.기아차 K3가 준중형 차급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는 건 2012년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이후 처음이다. 기아차가 판매되는 주요 지역 CO2 배출량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지자 이 차급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이미
영국의 재규어 랜드로버 본사는 최근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재규어를 전기 전용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전환하려는 다소 급진적인 계획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규어 XE, XF는 물론 F-페이스 조차 차세대 모델에 대한 개발의지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전기차 브랜드 전환에 대한 힘이 실리고 있다.소식통은 현재의 판매 추세가 지속된다면 브랜드의 생존을 위해 판매모델의 범위를 좁혀야만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참고로 재규어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은 물론 세계적으로 판매침체를 겪고 있다.재규어는 대체로 EV를 계획
오로지 여성 드라이버로 구성된 싱글 시터 챔피언십 레이스가 있다면? 이런 질문에 대한 실현이 곧바로 내년에 이루어진다. FIA가 승인하고 만든 공식 레이스로 총상금 150만달러(한화 약 13억원)가 걸린 레이스다. 우승자는 F1 진출까지 바라볼 수 있는 길까지 열린다. W시리즈는 FIA는 F3 규제에 맞게 개발한 270마력급 포뮬러카 ‘Tatuus F3 T-318’ 레이스 카가 쓰인다. 우승상금은 50만달러(한화 약 5억 7천만 원)로 참가비도 무료라는 점이 흥미롭다. 무엇보다 이번 W시리즈를 통해 여성의 모터스포츠 입문을 크게 열
기아차의 하이브리드 SUV 니로가 북미에서 리콜을 단행한다. 리콜 대상은 2017년과 2018년형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2만 7천대다. 기아차 북미 법인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기아차 니로의 전기 부품 사이에 ‘부적절한 연결’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 때문이다.기아차 북미 법인은 자사의 딜러 네트워크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고, 부품 공급업체인 LS IS 코퍼레이션이 만든 릴레이 어셈블리는 파나소닉이 제조한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할 것을 지시했다. 새로운 조립품은 이전 제품과는 달리 연결부분의 결함이 없어 화재
베트남이 전세계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F1을 2020년 경 개최하기로 리버티 미디어와 합의했다. 최근 모터스포츠닷컴에 따르면 지난 주 일요일 베트남 F1 조직위원회와 F1의 소유주인 리버티 미디어가 일본 그랑프리에서 만나 확인을 끝냈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최근 빈페스트(VinFast)라는 자국메이커의 모델을 선보이며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베트남이 F1 개최에 뛰어든다는 소식은 지난 여름부터 흘러나왔다. 올해 8월 30일 하노이인민위원회에서 마이 티엔 떵(Mai Tien Dung) 장관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새로
MEP(Member of the European Parliament, 유럽의회 의원)이 2030년까지 자동차 배출가스(Co2)를 40% 줄이기로 했다. 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자동차 제조사들에게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고 이 방법으로 모은 벌금은 자동차 산업에서 근로자들의 재교육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EU의 승용차 배출가스 목표는 당초 2021년까지 킬로그램 당 95그램으로 낮추라는 것이었다. 연비로 환산하면 디젤 자동차는 3.6L / 100km(27.7km/L), 휘발유 차량은 4.1L / 100km(24.39km/L)로
SNS가 맹위를 떨치는 시대에선 신차 출시 전까지 꽁꽁 감춰둔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번에는 현대차 산트로(AH2)가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인도에서 전체 모습이 포착됐다. ‘산트로’는현대차가 인도와 브라질 등 소형차 판매 국가에 전략모델로 출시하는 소형차로 시판중인 그랜드 i10 바로 하위 모델이다.우선 외관은 크게 벌린 프런트 범퍼 하단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여기에 좌우 끝에 배치한 헤드램프는 날카롭게 치켜 뜬 모습으로 이상하다 싶을 만큼 올라온 안개등의 위치와 더불어 전면부의 인상을 마무리했다.인테리어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포츠 쿠페 SL클래스(R233)가 2020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부활한다. 애초 AMG-GT카에게 자리를 내주고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였던 SL이 다시 시장에 복귀하는 것.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는 영국 오토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SL클래스의 차기 명칭은 ‘SL450 EQ Boost’로 불릴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 EQ 브랜드의 철자가 붙은 만큼 기존의 내연기관식 파워트레인을 벗어나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는 것인데, 48V급 전동 시스템과 트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