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 무가속 운전 구간을 안내하는 서비스가 도입됐다. 환경부는 최근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관성으로 운전을 할 수 있는 전국 207개, 총 연장 328㎞ 구간에 대한 음성 안내를 시작했다.내리막길에서 관성을 이용하면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도 일정한 속도가 계속 유지가 되는데 이 때 연료 공급이 차단되는 자동차의 특성을 이용해서 연료 사용량을 줄일 수가
#휴게소를 통해서 고속도로에 진입하고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휴게소 옆에 목적지나 우회도로가 있어도 톨게이트까지 가야만 진, 출입이 가능하다.국토부는 27일, 휴게소에 하이패스 장착 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전용 나들목을 설치해서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중부고속도로 양평 휴게소와 경부고속도로 망향ㆍ천안ㆍ옥산 등 4개 휴게소에 하이패스 나들목이 마
#일본 법원이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버스운전 기사에게 중형을 선고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대형버스를 몰고 유명 리조트로 가던 중 졸음운전을 하다 45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에게 일본 법원이 징역 9년6월의 중형을 선고했다.이렇게 중형을 내린 이유는 운전자가 사고 전 졸음을 느끼면서도 운전을 계속한 과실때문이다. 판사는 프로, 그러니까
#봄철이 되면 교통사고는 적게 나지만 졸음운전 사고는 가장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해 발생한 19만 건의 사고를 분석한 결과 3월에서 5월까지 봄철 교통사고 건수는 4만 5000여건, 이 가운데 320건이 졸음운전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사고 건수는 여름철 4만5140건, 그리고 가을철이 가장 많은 5만231
#국토교통부가 일부 차량의 표시연비가 허용 오차범위를 초과했다는 측정치를 내 놓으면서 촉발된 부처간 다툼이 일단락됐다.국토부와 산자부는 19일, 자동차 연료소비효율 측정 기준을 단일화해서 공동 고시안을 내 놓겠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연비를 측정할 때 중요 기준이 되는 주행 저항 값 등이 서로 달라서 각각 다른 결과치를 내 놓는 등 혼선을 빚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검사를 부실하게 한 정비사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해 12월부터 두 달간 자동차검사 정비사업자에 대한 특별 실태 점검을 벌인 결과 부실검사와 검사기기 불량 등 345건을 적발했다.이 가운데 65개 업체는 지정검사장 승인이 취소되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계획이다. 적발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검사영상을 부분 촬영하거나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 블랙박스가 있으면 조금 할인을 받았는데 축소되거나 사라질 전망이다. 손보사들이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특약 조건을 강화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삼성화재의 경우 오는 16일부터 영업용과 업무용 자동차의 블랙박스 특약 할인율을 현행 4%에서 1%로 낮춘다고 밝혔다. 메이저 손보사인 삼성화재의 결정은 다른 업체들도 따라하는 것이 통상적이어서
#대형 화물차를 산 사람들이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이번 소송은 작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상용차 제조사와 수입차 판매회사들의 담합행위를 적발한데 따른 것이다.당시 공정위는 현대자동차, 다임러트럭, 볼보그룹코리아, 스카니아, 만트럭, 타타대우 등 6개 회사가 가격 등을 담합했다며 과징금을 부과했다.이들 업체들은 서로의 실적을 확인한
#음주운전에 걸리고 두 번씩이나 동생의 명의를 도용한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이 됐다. 7년 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40대 남성이 한 달 전 무면허로 음주단속에 걸리자 동생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하고 순간을 모면했다.그리고 한 달 후인 지난 7일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이 됐는데 이 때도 역시 동생의 인적 사항을 경찰에게 댔다.그런데 음주운전을 적발한 경
#대리운전 기사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손님 차를 몰다가 음주단속에 걸렸다. 음주운전을 하지 않으려고 대리기사를 불렀는데 술을 마시고 온 대리기사가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 대리기사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100일 면허정지 수준인 0.062% 상태에서 술을 마신 손님의 차를 몰았다.이날 새벽 2시쯤 술을 마
#고가의 외제차를 이용해서 상습적으로 보험사기를 벌인 사람이 경찰에 잡혔다.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만 골라서 자신의 고가 외제차로 들이 받은 후, 보험금을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꼬리를 잡힌 것.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6000만원을 주고 포르쉐 중고차를 구입해 주로 불법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 등을 골라 접촉사고를 내는 방법으로 6차례에 걸쳐 총 8
#역주행 사고를 일으킨 뺑소니범이 붙잡혔다.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역주행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50대 운전자가 경찰의 치밀한 수사에 결국 검거가 된 것.이 남성은 지난 달 15일 만취상태에서 200m 가량 역주행을 하다 사고를 내자 그대로 도주를 했다. 그러나 경찰이 사고 시간대에 현장을 지나간 차량 1900여대의 차량을 일일이 대조해서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