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업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소프트웨어 개발 연합체를 구성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6일, 마북 인재개발원에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등 총 17개 사와 차량용 제어기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현대차그룹 모델 기반 개발(Model Based Development, 이하 MBD) 컨소시엄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제치고 판매량 1위 브랜드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올 들어 벤츠는 2개월 연속 2위 자리에 머물러 왔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 승용차 판매는 총 2만 384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하고 전월에 비해 10.3% 늘어났다. 올 1분기 수입차 누적판매는 6만 1684대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 중이다. 브랜드별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6533대, BMW 5664대, 아우디 2260대,
올해 출시될 전기차 가운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The Kia EV9’ 실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기아는 30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EV9’ 실차를 미디어에 공개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이다.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기 위한 기아의 또 하나의 움직임(Kia’s another movement towards 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
기아 플래그십 전동화 모델 'EV9'이 모습을 드러냈다. EV9은 현대차그룹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 두번째 순수 전기차로 국산차 가운데 가장 큰 크기와 최장 주행 거리, 국내 최초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아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EV9은 99.8kWh 배터리와 다양한 효율 극대화 사양으로 국내 인증 기준 500km 이상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목표로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기아는 EV9이 3D 언더커버, 19/20/21인치 공력 휠, 전면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 경기가 3월 25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최된다.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리즈 첫 브라질 대회로 ‘상파울루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된다. 세계적 카니발 퍼레이드 축제가 열리는 ‘아넴비 삼바드롬’을 포뮬러 E 대회에 맞게 재구성한 총 2.96km 길이의 서킷으로 3개의 고속 주행, 11개 코너링 구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이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는 친환경 전기차의 민간보급 확대와 EV문화 대중화를 위해 전기차∙이륜차 등의 E-모빌리티와 충전용품 및 충전 솔루션 서비스, 구매 정보, 체험 프로그램 등 국내외 전기차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앞서 올해로 제 2회째 진행된 EV Awards 2023(EV 어워즈 2023)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환경부 장관상)는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 합산 종합 1위를 차지한 현대차 아이
DS 오토모빌의 포뮬러 E팀인 ‘DS 펜스케’가 국제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3-스타 환경 인증(FIA Three-Star Environmenta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 팀 운영에 있어 모범적인 환경 관리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온 DS 펜스케는 2021년 11월 후보에 오른 이후, FIA로부터 ‘3-스타 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FIA ‘3-스타 환경 인증’ 프로그램은 모터스포츠 최전선에 있는 팀들의 환경 관리 및 지속가능성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FIA가 부여하는 가장 높은 등
월드 카 어워드(World Car Awards. WCA) 2023년 왕중왕은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니로 그리고 BMW X1(iX1) 가운데 하나가 된다. WCA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시각으로 7일, 올해 최종 결선에 진출한 세계 올해의 차, 각 부문별 후보 모델을 선정 발표했다.WCA는 세계 올해의 차와 함께 전기차 부문, 럭셔리카 부문, 퍼포만스카 부문, 도심카 부문,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월드 전기차 부문에는 BMW i7, 현대차 아이오닉 6, 루시드 에어가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월드 럭셔리카 부문에는
현대차그룹 플래그십 세단과 SUV 3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올해 처음 실시한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IIHS TSP+는 운전석과 동승자석 스몰 오버랩, 전방 및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 레스트와 시트 평가에서 G(우수) 등급을 받고 헤드라이트가 G 또는 A(양호) 이상을 획득하고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제네시스 G90은 모든 충돌 평가항목에서 G 등급을 받고 헤드라이트는 A로 평가됐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현대차그룹이 21일(현지시간)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WCA)’ 주최 측이 발표한 2023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World Car Person of the Year)’으로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센터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 사장이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현대차그룹 구성원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이름을 올렸다.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불리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
국내 출시한 순수 전기차 가운데 최고의 모델을 가리는 'EV 어워즈 2023' 올해의 전기차 후보 8개 모델이 공개됐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3(EV TREND KOREA 2023)’ 사무국은 16일, 제 2회 ‘EV 어워즈 2023(EV AWARDS 2023)’ 개최 소식과 함께 ‘올해의 전기차’ 후보 모델을 공개했다.2022년 신설된 ‘EV 어워즈’는 ‘올해의 전기차’를 선정하는 전기차 특화 어워즈로 시작했다. 올해는 충전기와 EV 관련 혁신기술까지 확대해 평가하는 EV 산업 특화 어워즈로 열린다. ‘EV
폭스바겐코리아가 기존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이었던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2.0 TDI 프리미엄 및 2.0 TDI 프레스티지 두개 트림을 추가 출시, 역대 가장 폭넓은 선택지로 국내 7인승 패밀리 SUV 시장을 정 조준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수입 SUV 최초로 국내 누적 판매 대수 6만 대를 돌파한 티구안의 롱 휠베이스 모델이다. 2022년 8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후 높은 고객 수요로 인해 약 5개월간 총 2231대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의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기아가 美 제이디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3년 연속 일반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전체 브랜드 가운데 2위에 오르고 현대차도 일반 브랜드 6위를 차지해 글로벌 완성차 그룹별 순위에서 현대차그룹은 2년 연속 내구 품질 1위 기록을 세웠다.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가운데 제네시스는 2위(144점), 기아가 3위(152점), 현대차는 8위(170점)로 모두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매년 선정하는 '최고의 차 어워즈(Best of Awards)’ 6개 부문 가운데 4개 부문을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석권했다. 2023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2023년형 모델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패밀리카,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럭셔리카, 최고의 픽업트럭, 최고의 SUV 6개 부문 수상작을 결정한다.이 가운데 대상격인 ‘2023 올해의 차(Best Car of 2023)’에는 기아 니로가 선정됐다. 제
2023 월드카어워드(World Car Awards) 7개 부문 최종 결선에 진출한 모델이 결정됐다. 최종 결선에는 세계 올해의 차(WCOTY) 10개 모델과 전기차, 럭셔리카, 퍼포먼스카, 디자인에서 각각 5개, 어반카 부문 3개 모델이 선정됐다. 올해의 인물도 5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월드카어워드 최종 결선에는 총 7개 부문 가운데 어반카를 제외한 6개 부문에 현대차와 기아 그리고 한국인이 빠지지 않고 포함됐다. WCOTY 10개 결선 진출 목록에는 현대차 아이오닉과 기아 니로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알파로메오 토날레,
8세대 골프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골프 GTI'는 그 화려한 명성만큼 기본에 충실한 달리기 성능에 이전보다 더 강력해진 파워로 도로에서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다양한 디지털 장비의 추가는 운전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뿐 아니라 일반 골프와 차별화된 계기판부터 곳곳에 GTI 정체성을 계승한 모습이 엿보여 색다른 재미를 만날 수 있었다. 먼저 골프 GTI 역사를 살펴보면 1976년 첫 모델이 등장했으며 이후 폭스바겐은 골프 GTI 외에도 터보디젤 엔진을 탑재한 GTD, 그리고 보급형 TSI, TDI 등을 통해 이른바 &
애스턴마틴이 지난 18일(현지시간) ‘DBS 770 얼티메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DBS 770 얼티메이트는 V12 트윈터보 엔진의 뛰어난 성능과 세련된 스타일로 2018년 이래 애스턴마틴의 플래그십 라인을 차지해 온 DBS 라인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최종 버전이다.DBS 770 얼티메이트는 애스턴마틴의 슈퍼 GT 플래그십의 마지막 주자로, 강화된 속도와 성능,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을 통해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로 탄생했다. 쿠페 300대와 볼란테 199대의 총 499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DBS 770 얼티메이트는 출시에
현대차·기아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작년에 발표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로써 2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
현지시간으로 11일, 기아는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에서 열린 ‘2023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EV6가 유틸리티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기아는 2020년 텔루라이드가 ‘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선정된 이래 3년만에 EV6가 다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이어 2023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세계 3대 올해의 차 중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2023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EV6를 비롯해
푸조가 2023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서 개최하는 르망24 정식 데뷔에 앞서 E-스포츠팀을 창단하고 ‘가상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리는 가상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달간 연기됐던 르망24 레이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처음 개최됐다.올해 3회째를 맞이해 총 45대의 차량과 1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푸조는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모터스포츠 업계와 자동차 산업을 젊은 세대가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