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판매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크게 감소했다. 내수는 4만7879대로 전년 대비 20.1% 줄었고 수출은 29만1394대로 2.0%가 줄었다. 7월 전체 판매는 33만9273대로 전년 대비 5.1% 감소했다.내수 판매는 승용모델이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17대 포함) 6858대, 아반떼 6244대, 그랜저 3450대(하이브리드 모델 457대 포
한국지엠이 7월 한 달 동안 총 4만5977대(완성차 기준- 내수 1만4360대, 수출 3만1617대)를 판매했다. 내수 기준 7월 판매로는 회사 출범 후 역대 최고 기록이다. 내수판매는 경차 스파크와 신형 말리부가 선전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했다. 이로써 한국지엠은 가장 짧은 기간인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넘어섰다. 쉐보레 스파크
메르세데스 벤츠가 배터리로 움직이는 대형 전기 트럭 ‘어반 e트럭’을 5년 안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다임러트럭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어반 e트럭을 공개했다.다임러트럭에 따르면 이 차량은 1회 충전에 2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26톤 화물을 실을 수 있다. 또한 마트 배송과 같이 도심 지역에서 이뤄지는 업무를 수행할
쌍용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쌍용자동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09:00~17:00) 전국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 화성(서해안), 여주(영동), 죽암(경부) 휴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바디빌더인 에스모터스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공급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의 13인승 심야 콜 버스 용 컨버전 모델인 TX Nova 4대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회원사에 인도했다.지난 5월 이후 서울 강남권역에서 시범 운행 중인 심야 콜 버스는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대중 교통이 끊긴 시간에 직장인들이 스마트 폰 앱으로 편
현대자동차 상용차부문은 2020년까지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톱5에 들겠다며 청사진을 밝혔다.현대상용차는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장기 발전전력과 기술수준을 공개했다.현대상용차는 글로벌 판매 12위 업체로 지난해 9만5427대 판매하고, 올해는 10만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1967년 창립 이래 1978년
지난 20일 오후 땡볕이 내리쬐는 경기도 화성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주행시험장. 바깥쪽에 설치된 직선로에 기자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시속 10km로 서행하는 차량모형 뒤쪽으로 버스가 시속 60~70km로 달려갔다. 차량모형과 점점 가까워지지만 버스운전사의 오른발은 아직까지 가속페달 위에 그대로 있다. 버스가 차량모형에 약 20~30m 이내까지 접근하자 스스로 급정거한다. 버스의 긴급제동장치(AEBS)가 작동한 것이다. 운전석 카메라와 앞 범퍼의 센서가 앞차의 모양과 거리를 판단해 위기가 감지되면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원리다.
또 다시 비극이 일어났다. 예고된 비극이다. 17일 오후 5시 54분경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던 45인승 관광버스가 서행 중이던 승용차 6대를 추돌했다. 4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마치 데자뷰처럼 일어났다. 지난 달 16일 경남 남해고속도로 창원터널에서
현대·기아차가 10년 이상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하면 차 값을 30만 원에서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 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현대차는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량 교체시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i40, 투싼 등은 50만 원, 그랜저, 아슬란, 제네시스(DH), G80, EQ900, 싼타페,
한국지엠이 12일, 상품성을 개선한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2017년형을 출시했다.2017년형 다마스와 라보는 주행 중 타이어 공기압의 이상이 생겼을 시 차량의 미터 클러스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전달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를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또한, 다마스의 시트, 스티어링휠 커버, 도어트림에 제공되던 고급 인조
볼보트럭코리아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국 16개의 거점 지역을 순회하며 차량 무상점검을 제공하는 ‘2016 볼보트럭 여름 서비스캠프’를 실시한다.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볼보트럭 여름 서비스캠프는 1주일간 전국 16곳의 서비스 거점을 순회하며 고객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트럭 운전자를 위한 캠페인으로, ‘안전’에 중점을 두고 상용차 운전자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급증했다. 국산 모델은 상반기 2만5485대가 팔려 지난 한 해 동안 기록한 2만9145대에 근접했다. 수입차도 다르지 않다. 같은 기간 디젤차는 7.7% 급감했지만, 하이브리드카는 57.5% 급증했다. 휘발유 모델은 2.5% 증가하는 데 그쳤다.국산 차는 친환경 전용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과 기아차 니로, 수입차는 토요타와 렉서스의 하
현대자동차는 6일 하루 동안 상용차 이동량이 많은 신탄진 휴게소에서 현대 상용차 구매고객 대상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인 ‘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작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상용차 대규모 비포서비스’는 한층 강화된 현대 상용차의 상품성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상용차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현대
폭스바겐의 상용차 ‘크래프터’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폭스바겐의 상용차 라인업을 담당하는 폭스바겐 커머셜은 올 가을 출시를 앞둔 크래프터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폭스바겐은 신형 크래프터에 전통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기능과 품질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터에는 넓은 그릴과 커다란 폭스바겐 배지를 단 폭스바겐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신차에
현대차는 6월 국내 6만9970대, 해외 37만465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9.1% 증가한 44만46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판매는 경쟁 업체들의 신차 출시 등에도 불구하고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등의 주력 차종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해외판매는 현충일 등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공장생산 수출
현대상용차가 투르크메니스탄 도로교통부에 27인승 대형버스 ‘에어로시티’ 5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성사된 계약액만 약 6600만 달러(780억 원 상당)에 달하는 규모로, 현대차가 지금까지 체결한 해외 버스공급 계약 중 단일 건으로는 최대 금액이다.투르크메니스탄은 내년 9월 수도 아쉬하바드市에서 열리는 '제5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현대차 내수가 부진을 털어냈다, 5월 42만9080대로 전년 대비 10.4% 증가세를 기록한 현대차는 내수 6만827대로 10.6%, 해외 36만8253대로 10.4% 각각 증가했다. 내수 판매에서 승용 부분은 쏘나타가 8547대(하이브리드 모델 575대 포함), 아반떼 8472대, 그랜저 5144대(하이브리드 626대 포함), 엑센트 1292대 등 총 2
2016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을 하루앞 둔 부산이 들썩이고 있다.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모터쇼에는 국내외 25개 브랜드, 신차 46대가 격돌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제네시스, 벤틀리, 야마하, 만트럭버스코리아 등 4개 브랜드가 처음 참가하고 전시면적도 14%가 늘어난다.현대차, 제네시스,
당장 큰일이 날 것처럼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이 자주 등장했다.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서울시 미세먼지 농도가 최하위 수준이고 발암물질이 얼마나 되고 주범이 자동차라는 지적이 쏟아져 나왔다.그리고 환경부는 닛산 캐시카이가 실내 기준치의 20배가 넘는 독성물질을 배출한다고 발표했다. 경악할 일이다. 환경부와 닛산은 캐시카이의 배기가스재순환처리장치의 임의설정
소형 트럭 등 전기 상용차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르노삼성차는 17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50km를 달릴 수 있는 세계 최초 1톤 전기차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산업부가 지난 3일 공고한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공모에 국내 중소, 중견기업과 협력해 상용 전기차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전기차와 관련 부품은 그 동안 주로 소형 승용차 위주로 개발돼 왔으나 상용차는 1일 사용거리 및 화물 운송 등 운행 용도가 결정돼 핵심 시장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노후 상용차 도심 운행에 따른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