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를 빼면 자동차로 보기도 애매한 하지만 형체만 놓고 본다면 그 어떤 자동차 보다 매끈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크라이슬러의 '스트림라인 X(Chrysler Streamline X)' 콘셉트카는 1955년 토리노 오토쇼를 통해 세상에 첫 선을 보였다.크라이슬러 디자인 팀장 '버질 엑스너(Virgil Exner)'의 의뢰로 이탈리아의 전설적 디자이너 '지오반니 사보누찌(Giovanni Savonuzzi)'의 손에서 탄생한 콘셉트카는 앞서 언급하듯 일반적인 자동차와 상당히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BMW 그룹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70억 유로(한화 약 9조 2000억원)를 연구개발에 투자한다. 이는 향후 신모델 개발 및 전기 이동성, 자율주행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BMW그룹은 독일 뮌헨 본사에서 지난해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전력을 발표했다.BMW 그룹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현재 자동차 산업은 전례가 없는 기술적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동시에 다양한 불확실성의 도전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며 “BMW 그룹은 명확한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의 기회를 선점할 것이다.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는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회계연도 디젤 이슈로 인한 대규모 현금 지출에도 기록적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회사는 앞서 공개한 전기차 전략 '로드맵E' 추진을 가속화하는 방안으로 2022년까지 전기차 생산기지를 16곳으로 확대하고 유럽과 중국 수요를 예상해 배터리 제조사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빠르게 미래 전략을 구축하는 모습이다.13일(현지시간) 폭스바겐그룹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üller) 최고경영자(CEO)는 베를린에서 열린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e-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 추진 상황과 향후
1987년 쉐보레가 선보인 '익스프레스 콘셉트(chevrolet express concept)'는 공기저항을 고려한 자동차 설계가 차체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여겨진다. 지금 보더라도 혁신적인 도어 구조와 바퀴를 감싼 디자인 등 자동차 보단 우수선에 가까운 모습이다. 다만 해당 콘셉트카는 에어로다이내믹을 위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뿐 아니라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Corporation)가 항공기 엔지니어링 기술을 자동차에 적응하기 위한 시도로써도 가치를 지닌다. 앞서 GM
현대자동차가 개발중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늦어도 2020년 경 실제 판매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또 아직 '차명' 조차 결정되지 않았으나 예상 가능한 제원이 함께 소개됐다.12일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에볼루션은 최근 5인승과 7인승 신형 싼타페를 출시한 현대차가 내년에는 이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 기아차 '텔루라이드(Telluride)'를 북미 지역에서 양산 및 판매할 것이라 예상했다. 텔루라이드는 2년전 기아차가 콘셉트카로 선보인 7인승 대형 SUV 모델이다.또 매체는 텔루라이
쌍용자동차가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3년 선보인 SIV-1, 2016년 SIV-2의 혁신적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 발전시킨 콘셉트카는 ‘새로운 지평, 스마트한 다이내믹(New Horizon, Smart Dynamism)’을 디자인 콘셉트로 EV 고유의 미래지향적인 모습과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 했다.외관은 쿠페 스타일의 매력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공기역학적(aerodynamic) 성능은 물론 SUV로서 기존
현대 코나 EV, 재규어 I-페이스, 쌍용 e-SIV 콘셉트카, 폭스바겐 I.D VIZZION, 벤틀리 벤테이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2018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전기차들을 보면서,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2020년까지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연평균 27.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 정부도 2020년까지 전기차 20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급성장하는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국내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충전소 인프라 구축과 보조금 지원 등 해결해야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꼽히는 제네바 모터쇼가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88회를 맞이한 제네바 모터쇼는 유럽에서 펼쳐지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파리 모터쇼에 비해 전통적으로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는 콘셉트를 유지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이번 모터쇼 역시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 180여 곳이 참여해 신차 110종을 포함 총 900여 종의 차량을 전시하고 메인 무대에는 최초 공개
BMW가 6일(현지시간) 언론공개로 개막한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우아함과 강력함을 동시에 담아낸 'M8 그란 쿠페 콘셉트(M8 Gran Coupe Concept)'를 최초 공개했다. BMW M8 그란 쿠페 콘셉트는 8시리즈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고성능 라인업 ‘M’의 핵심 가치와 결합시킨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다. 탁월한 역동성이 돋보이는 외관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절묘하게 담아냈으며, 이를 통해 BMW의 새로운 해석이 반영된 럭셔리 자동차를 탄생시켰다.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현대차가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제작된 첫 번째 콘셉트카 ‘Le Fil Rouge(르 필 루즈, HDC-1)’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는 향후 현대차 전라인업에 적용될 새로운 디자인으로 알려졌다.6일 현대차는 이날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토대로 제작한 첫 번째 콘셉트카 ‘르 필 루즈, HDC-1’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소형 SUV 코나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쌍용자동차가 6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와 전기 콘셉트카 'e-SIV'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올 2분기 중 유럽시장에 렉스턴 스포츠를 현지명 '무쏘'로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강인한 스타일과 압도적 오프로드 주행성능, 다양한 활용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현지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6일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는 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Musso)를 유럽시장에 론칭하고 쌍용차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
폭스바겐은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I.D. 비전 콘셉트(I.D. Vizzion Concep)'를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I.D. 비전 콘셉트는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순수 전기차로 깨끗한 도로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안락한 주행을 위해 탄생했다. 특히 실내는 스티어링 휠이나 눈에 보이는 조절 장치가 모두 사라지고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I.D. 비전 콘셉트카는 폭스바겐 I.D. 라인업의 4번째 모델로, 혁신적인 기술과 완벽한 자율주행 기능으로
1960년대 미국 자동차 산업은 대량 생산 체제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하며 극호황기를 맞이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매년 출시되는 신차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소비자들은 ‘빅 3’가 내놓는 신차에 가장 큰 관심을 가졌다. 당시 GM과 포드 등 자동차 브랜드가 마련한 신차 발표회는 중요 사회적 이벤트로 자리할 정도였다.여기에 자동차 회사들은 신차 뿐 아니라 다양한 콘셉트 차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미래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했다. 당시 선보인 콘셉트 차량들은 지금 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콘
기아자동차 유럽 전략 차종 '씨드'의 5도어 왜건형 '씨드 SW(Ceed Sportswagon)' 디자인이 모터쇼 공개를 앞두고 사전 유출됐다.5일 카스쿠프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6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게 될 이번 3세대 모델은 모터쇼를 통해 해치백과 SW 등 2가지 버전이 공개된다.이번 사전 유출된 사진을 통해 살펴본 씨드 SW는 이전 세대에 비해 더 길어진 루프 라인과 확장된 트렁크 용량 등이 확인된다. 또 최근 국내시장에 출시된 기아차 2세대 신형 K3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가 다음달 6일 개막되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신모델 3종을 포함 브랜드를 상징하는 라이온 조각상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27일 푸조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뉴 푸조 508과 푸조 리프터 및 리프터 4X4 콘셉트, 그리고 푸조 라이온 조각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먼저 가장 주목되는 모델인 푸조의 신형 508의 경우 2010 파리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된 이후 8년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선을 보인다. 신차는 기존 정통 세단 형태의 스타일에서 스포츠 쿠페로
애스턴 마틴 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이 지난 21일과 23일, 애스턴 마틴 서울 전시장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뉴 밴티지'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알리는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과 부산에서 두 차례 진행된 이번 론칭 행사는 각 행사에 200여 명에 달하는 게스트가 참가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밴티지의 명성을 그대로 입증했다. 또한, 애스턴 마틴 기흥인터내셔널은 부산에서 23일 공식 론칭 행사와 24일 전시 및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고객의 요구에 답하기도 했다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제네바 모터쇼'가 다음달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88회를 맞이한 이번 모터쇼는 유럽에서 펼쳐지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파리 모터쇼에 비해 전통적으로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는 콘셉트를 고수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목돼 왔다.올해 역시 유럽 3대 자동차 강국의 중심에 자리한 지리적 특색과 함께 다양한 슈퍼카와 콘셉트카, 친환경 신모델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이 약 16종 이
뢰프 일렉트릭, 직역을 하면 '전기 계란'이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등장한 이 콘셉트카는 계란과 흡사한 모습에 모터로 구동되는 2인승 전기차다.르노 트위지와 매우 흡사한 외관을 갖고 있는 콘셉트카 뢰프 일렉트릭는 프랑스 국적의 철도 디자이너로 더 유명한 풀 아르젠(Paul Arzens)이 디자인했다.뢰프 일렉트릭은 알루미늄과 커다란 플렉시 유리로 보디를 구성하고 있다. 전면 유리를 곡면으로 처리하고 도어가 없어 2명의 탑승 공간은 충분했을 것으로 보인다.차체 무게는 배터리(납축전지)와 모터를 포함해도
쌍용차가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렉스턴 스포츠를 소개하고 유럽 진출을 본격화한다.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세계 최초로 데뷔할 EV 콘셉트카 e-SIV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했다.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는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외관 디자인,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실내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4Tronic과 LD(차동기어잠금장치)를 바탕으로 뛰어난 견인력과 전천후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EV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는 지난 2013년과 2
기아차가 소형SUV를 앞세워 세계 4대 시장 인도 공략에 나선다. 기아차는 지난 2017년 4월 인도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30만대 규모의 공장 건설에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아차의 인도 시장 진출은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택의 결과로, 인도 공장 건설을 통해 차세대 성장 시장으로 주목 받는 인도 시장을 개척하고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기아차는 그동안 60%에 달하는 고관세 무역 장벽에 가로막혀 신흥시장으로 급성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