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 서류를 구긴 운전자에게 벌금=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음주운전 적발 서류를 훼손한 20대 운전자에게 법원이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이 운전자는 작년 3월 도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되자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적발보고서를 구긴 혐의로 기소가 됐다.술을 마시기는 했지만 차 안에서 대리운전 기사가 오는 동안 잠을 잔건데 경찰이 음주운전
반려견 치고 달아난 운전자 무혐의=지난 10일, 광주에서 진돗개를 치고 별 조치없이 현장을 떠난 운전자에게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 운전자는 도로를 횡단하던 진돗개를 친 후에 별로 다쳐 보이지 않았고 목줄도 없어서 떠돌이 개로 알고 현장을 떠났다고 한다.경찰은 피해자가 동물이기 때문에 도로교통법과 특가법상 뺑소니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을 했다. 고의성이 없는 만큼 재물손괴 혐의도 적용을 하지 않았다.현행법상 동물은 소유물로 판단해서 대물, 그러니까 재물로 보상을 받게 돼다. 따라서 반려견과 같은 애완동물 사고는 운전
고속도로에서 차를 세우는 바람에 사망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에게 실형 선고=작년 8월, 고속도로에서 추월 시비를 벌이다가 갑자기 차를 세워 연쇄 추돌 사망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당시 차를 세운 운전자에게 많은 비난이 쏟아졌지만 처벌이 된다 안 된다로 논란도 많았던 사고였다. 이 운전자는 이후 일반교통방해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가
안개, 흐린날 교통사고 요주의=눈이나 비가 오는 날보다 안개가 끼거나 흐린 날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가 됐다.도로교통공단이 2012년 한 해 동안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 5165건을 분석한 결과, 안개가 끼거나 흐린 날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사망자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한해 동안 안개가 낀 날 발생한
도깨비 도로 사고책임 소송 결과는=제주도에 있는 도깨비 도로는 착시 현상 때문에 도로의 기울어진 방향이 반대로 보이는 곳으로 유명한 대표적인 관광지.그런데 작년 이 곳에서 중국인 관광객 9명을 다치게 하는 사고를 낸 운전자의 보험회사가 제주도를 상대로 소송을 내는 일이 있었다.착시현상이 있는 도로의 통행을 제한하지 않았고 표지판과 같은 안전시설을 제대로 마
자동차를 밀다가 사망, 배상결정=견인 중인 자동차를 뒤에서 밀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을 해야 한다는 조정 결과가 나왔다.농로에 빠진 자동차를 경운기로 견인하던 중에 차량을 밀던 피해자가 깔려서 사망한 사고와 관련, 보험사는 차량 운행 중 사고가 아니라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해왔다.하지만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다른 해석을 내놨다. 농로
결함이 발견된 자동차 타이어의 리콜제도가 도입되고 차종별 성능에 대한 기준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2일, 자동차 타이어 파열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어 제작기준을 국제기준 수준으로 강화하고 결함이 발견되면 리콜하도록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공포했다.개정된 규칙은 올해 7월부터 시행이 된다. 개정된 규칙에는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
도로교통공단은 국민생명살리기 및 국민 재산보호의 일환으로 실시한 2013년 전국 상습정체·사고다발교차로 80개를 선정해 개선한 결과, 차량 통행속도는 14.2% 향상됐고, 교통안전성은 17.0% 향상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본 개선은 지난 4월부터 전국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수행했으며, 교차로에서의 교통안전 위해 요인 제거를 위해 공단에서 자체
교통사고 피해 차량도 뺑소니=교통사고 피해 차량 운전자도 구호조치나 신고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뺑소니로 몰릴 수 있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경기경찰청은 최근 법원이 사고 발생의 직접적인 과실이 없는 피해자도 구호 및 신고조치 의무를 하지 않으면 이에 해당하는 처벌이 적법하다고 판결을 한데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 운전자도 구호 조
전교생의 21%가 결석이나 지각을 하는 이유=시골에 있는 작은 초등학교들이 등, 하교에 큰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 소규모 초등학교 가운데 10곳 중 3곳은 통학버스가 없기 때문이다.국제 아동 구호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전교생 60명 이하 읍•면 소재 초등학교 1073 곳 중 통학버스가 없는 학교는 304개로 조사가 됐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소외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각 사업본부, 공장, 부품사업소 등 총 39개 사업장에서 오는 27일까지 장애인 및 아동 복지단체, 다문화 센터, 소외 가구 등 총 100여 곳을 방문해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직원들은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김장 나눔, 급식 도우미 및 환경 미화, 어르신 마
기아차 노사가 소외계층을 위한 발이 되기를 자처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차량 기부에 나섰다. 국내영업본부 판매 및 서비스 부문 노사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연말을 맞아 쉬운 주변 이웃들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모닝 17대를 기증한다고 20일 밝혔다.기아차 노사는 ‘노사합동 사랑나누기’란 이름 하에 전국의 판매 및 서비스 거점을 중심으로 매년
부실 자동차 검사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 추진=민간 자동차 검사업체, 그러나 일반 정비공장 지정 검사장의 불법 부실 검사 근절 방안이 나왔다.자동차 검사는 현재 교통안전공단과 민간 지정정비업체가 맡고 있지만 민간 검사업체의 경우 검사차량 확보를 위해서 부실,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검사를 쉽게 해주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문제가 있는 차량을 불법으로 합격
보행중 스마트폰 조작 교통사고 급증=스마트폰 이용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최근 4년간 배 가량 증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안전공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런 사고는 2009년 437건에서 작년에는 848건으로 급증을 했다. 일반보도에서 음악을 듣거나 문자를 보내는 위험한 행동에 정신이 팔려서 사고가 난 것. 특히 이런 사고는 연령층이 낮을수록 사고 비율이
손해보험 업계,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어제 새벽 많은 눈이 내리고 또 한파까지 겹치면서 자동차 사고가 급증을 했다.이에 손해보험 업계가 관련 기관과 공동대책반을 구성하고 재난 발생 상황에 따른 예상 단계별 위기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눈이 내린 다음에 많이 생기는 도로 위 구멍인 포트 홀, 파손된 교통안전시설과 상습 결빙도로 등
딱지 남발, 부족한 세수를 메우려는 것 아니다=경찰이 부족한 세수를 메우려고 교통단속을 강화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성한 경찰청장이 한 마디로 억울하다면서 직접 해명에 나섰다.이 청장은 세수가 부족하다고 경찰에게 딱지를 더 떼라고 하는 것은 상식선에서 맞지 않는 것 아니냐며 반박을 했다. 딱지를 많이 뗀다고 해서 경찰에 세수가 더 많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라고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폐지 추진=현재 경유차는 2500cc 차량을 기준으로 14만4000원, 3500cc 이상은 20만1000원 가량의 환경개선부담금이 매년 부과되고 있다.정부가 이르면 2016년부터 이 부담금을 폐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자동차에 새로운 부과금을 매기기로 했다.일정 기준을 정해 놓고 이를 초과
국토교통부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9일부터 40일 간(기간 2013.12.9~2014.1.20) 입법예고한다.이번 주요 개정내용은 택시 에어백 설치 의무화 및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기준 마련 등으로 운수종사자 및 여객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것이다.일반택시 및 개인택시 운송 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에
지난 2011년 6월 대통령 지시 하에 자동차 운전면허 간소화 제도가 실시된 이후 현재의 우리 상황은 어떠한가? 선진국은 운전면허 제도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도리어 비용 절감 등 간소화에 초점을 맞추어 가고 있어 심각한 우려상황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 등 각종 교통지수에서 아직 최상위권 나라이다. 왜
교통안전공단에서 내놓은 ‘2010년 자동차검사결과’에 따르면 자동차검사 시 부적합한 자동차의 결함을 개선함으로써 지난 한 해 동안 약 6만6000여명의 교통사고 사상자를 감소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자동차의 중추라 할 수 있는 타이어 정기 점검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자동차에서 유일하게 지표면과 접촉하는 타이어는 그 어떤 첨단 차량부품보다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