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으로 선임됐다. 정 신임 회장은 고객을 필두로 인류, 미래, 나눔 등을 그룹 혁신의 지향점으로 제시하고 수소연료전지의 다양한 분야 활용, 로보틱스,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을 빠르게 현실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보고했다. 각 사 이사회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미래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겠다는
현대차 그룹이 싱가포르에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in Singapore, HMGICS)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싱가포르 현지와 국내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기공식이 진행된 HMGICS는 자동차 주문부터 생산, 시승, 인도 및 서비스까지 생애주기 가치사슬 전반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개방형 혁신 기지(오픈이노베이션 랩)로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HMGICS에는 건물 옥상에 고속 주행이 가능한 총 길이 620m의 시승용 ‘스카이 트랙’, 도심 항공 모빌리티
기아자동차가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한 패턴의 ‘커스텀 그릴’과 외장 컬러 2종을 새롭게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2021년형 K7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12일 기아차에 따르면 2021년형 K7은 시그니처인 인탈리오(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바탕으로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한 패턴을 반복 적용해 비행기의 힘찬 이륙을 연상케 하는 ‘커스텀 그릴’을 새롭게 추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신규 외장 색상 2종인 스틸 그레이와 인터스텔라 그레이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이와 함께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전자식 파킹
기아자동차가 호주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월 판매 집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총 5092대를 팔아 토요타, 마즈다, 현대차에 이어 4위에 올랐다. 같은 달 토요타는 1만2936대, 마즈다는 7000대, 현대차는 5273대를 팔았다.현지에서는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 순위에서 토요타(13만8622대), 마즈다(6만574대), 현대차(4만5219대), 미쓰비시(4만1957대), 포드(4만938대)에 이어 6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차가 지금 같은 추세대로 간다면 연간 판매량 순위 4위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9월까지 기
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의 국내 신차안전도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신형 쏘렌토는 안전도 종합등급 90점으로 1등급을 기록했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는 지난 3월, 4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판매 5만7230대를 기록하며 꾸준한 신차효과를 발휘 중이다. 신형 쏘렌토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 7개월 동안 디젤 모델이 4만2629대, 가솔린 하이브리드 1만4601대가 등록되며 월평균 8000여대를 기록했고 지난달에도 9151대가 판매되며 판매
기아자동차가 9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211대, 해외 20만881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6만2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1.9% 증가, 해외는 7.7% 증가한 수치다.5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1.9% 증가한 5만1211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1만130대가 판매되며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이어 승용 모델은 K5 7485대, 모닝 2437대, K7 2344대, 레이 2294대 등 총 1만7275대
4세대 신형 쏘렌토가 지난 3월 출시 이후 꾸준한 신차 효과를 발휘하며 기아자동차 판매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매달 품질 개선을 이유로 무상수리를 실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신형 쏘렌토는 최근까지 총 10회에 걸친 품질 이슈를 발표했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차 신형 쏘렌토는 지난 4월, 시동 오프 시 변속제어장치(TCU) 통신 오류가 발생할 경우 간헐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첫 무상수리를 실시한 이후 최근까지 약 10회에 걸친 무상수리 및 리콜을 실시 중이다.신형 쏘렌토는 4월, 엔진 냉각수 혼합 비
기아자동차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포티지 연식 변경 모델 ‘2021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22일 기아차에 따르면 2021 스포티지는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편의성과 고급감을 강화했다. 기존 3.5인치 대비 넓어진 4.2인치 크기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주차와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또한 기아차는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과 시그니처 트림에 블랙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 한불모터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2만74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GV80 8783대는 제조공정 과정 중 고압연료펌프에서 발생한 흠집으로 인해 내부에 이물질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이어 현대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스팅어 등 2개 차종 216
현대기아자동차가 해외에서 픽업트럭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둔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점유율 확대를 위해 바디온 프레임 방식 신차를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오토블로그, 카세일즈 등 외신은 현대기아차가 SUV 세그먼트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해 쉐보레 타호, 포드 익스페디션 등 풀사이즈 SUV와 경쟁할 신차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들 매체는 현대차 글로벌 제품 기획 매니저 로렌즈 그랩의 최근 언론 인터뷰를 인용해 그는 "브랜드 관점에서 볼 때 당연히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다. 어떤 것도 배제할 수 없고
지난해 2월 미국 시장 출시 후 월 4000여 대가 넘게 꾸준히 판매되며 기아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대표하던 '텔루라이드(Telluride)'가 집단 소송 위기에 빠졌다. 지난해부터 일부 소비자에게 스톤칩으로 인한 작은 충격에도 앞유리 균열, 깨짐 등의 불만이 제기되어 왔는데 해당 내용이 리콜을 요구하는 소송으로 확대됐다.15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집단 소송을 제기한 원고인단은 2020년형 기아차 텔루라이드 설계 혹은 제조상의 문제로 앞유리가 처음부터 결함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기아차는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픽업트럭을 개발해 호주 및 일부 국가에 판매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달된 가운데 텔루라이드를 필두로 미국 시장 인지도가 급성장한 기아차 인기를 반영하듯 GMC 시에라를 기반으로 제작한 기아차 픽업트럭 예상도가 등장했다.14일 오토에볼루션은 'GMC 시에라의 한국 사촌처럼 생긴 기아차 픽업 렌더링'이란 제목으로 기아차의 새로운 픽업트럭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매체는 늦어도 2022년 혹은 2023년에는 해당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차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현대차 픽업과 설계 방
기아자동차 준대형 세단 K7(YG) 2세대 부분변경모델 일부에서 오일 레벨 게이지 관련 결함이 발견되어 무상수리가 실시된다.14일 국토교통부는 K7 스마트스트림 3만3898대에서 엔진오일 주입량 및 오일 레벨 게이지 정합성 평가 결과 미흡으로 판정되고 엔진오일이 과도하게 소모되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모델은 2019년 6월 20일에서 2020년 8월 20일 사이 생산된 K7 스마트스트림으로 오일 레벨 게이지 교환과 봉인 작업이 이뤄진다. 또 해당 무상수리 이후에도 특정 경고등이 점등될 경우 쇼트엔
북미에서 판매된 현대기아자동차 약 18만9000여대가 엔진 화재 위험성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 투싼, 기아차 스팅어로 특히 스팅어의 경우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해결책 또한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4일 CBC뉴스, ABC액션뉴스 등 외신은 현대기아차 18만9000대에서 엔진 화재 위험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보도하고 현대차 투싼 18만대와 기아차 스팅어 9000여대가 리콜에 포함된다고 밝혔다.현대차가 연방 규제 당국에 제출한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1년형 투싼의 경우
기아자동차 카니발이 때아닌 특혜 논란에 말려들었다. 억지로 4열 시트를 욱여넣은 카니발만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게 특혜를 주고 있다는 것, 그리고 형평선 논란이다. 요지는 이렇다. 현재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로는 차종이나 차급을 구분하지 않고 9인승 이상 승용 및 승합차에 6인 이상 탑승했을 때 주행이 가능하다. 11인승 또는 9인승 카니발에 6명이 타면 버스전용 차로 이용이 가능한데 이 것을 두고 7인승 팰리세이드에 6명이 타는 것과 뭐가 다르냐는 것이다. 왜 4열을 갖춘 다른 승합차나 대형 승용 SU
기아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안전성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셀토스는 6개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기록했지만 헤드램프 성능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다.현지 시간으로 27일 IIHS에 따르면 2021년형 기아차 셀토스는 충돌 방지 및 전방 충돌 테스트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했지만 헤드램프 성능이 '열등(Poor)'으로 평가되며 아쉽게도 우수 안전한 차량에 포함되지 못했다.미국에서 판매되는 2021년형 셀토스를 기반으로
기아자동차가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영업용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간을 연장해 주는 전용 상품을 출시한다.25일 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금융 할부를 통해 영업용 전기차인 니로 EV, 쏘울 EV, 봉고 EV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한 해당 보증 연장 상품은 기아자동차가 국내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기아차는 일반 차량에 비해 주행거리가 긴 영업용 차량의 특성을 고려해, 영업용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수리비 부담을 줄여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이번
2020년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3% 증가하고 다양한 전기차 모델이 출시하며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성인남녀 15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기차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95%는 전기차 구매 의사 있고 3년 내 전기차 구매의사 또한 64%로 나타났다.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20’ 사무국은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성인남녀 1586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8년부터 3회째 진행한 전기차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현대자동차가 1위를 차지했다. 국산차 브랜드로는 기아자동차가 4위, 제네시스가 10위를 기록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IHS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기준으로 현대차는 '우수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최고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에 10개 모델을 올리며 스바루와 공동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고 안전 등급(TSP+)을 수상한 모델 개수에서는 스바루와 상당한 차이가 났다. 현대차는 최근 '
기아차가 SK가스,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중앙회와 함께 국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기아차는 서울교통회관에서 기아차 이한응 판매사업부장,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 본부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장 회장, 전운진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고아빠 힘내세요’ 공동 지원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친환경 L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