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의 SUV 모델 ‘컬리넌 블랙 배지(Cullinan Black Badge)’를 발표했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지난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슈퍼 럭셔리 고객의 취향을 재정의하며 새로운 세대의 고객들을 브랜드로 이끌어 오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무한한 파워를 추구하는 브랜드 의지를 드러내고자 ‘무한대(Infinity) 로고’를 ‘블랙 배지’의 심볼로 사용해 왔다. 이는 지상에서 주행 속도 신기록을 경신한 세계 챔피언 말콤 캠벨 경을 기념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맥라렌 GT'를 국내 첫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7일 맥라렌 공식 수입사 기흥인터내셔널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맥라렌 GT 출시 행사를 통해 신차의 주요 제원 및 가격을 공개했다. 맥라렌 GT는 지난 7월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처음 대중 앞에 선보인 모델로 이후 콩쿠르 드 엘레강스에서 MSO 스페셜 에디션 전시 등 국가별 글로벌 데뷔가 진행 중이다.맥라렌의 프로덕트 시리즈는 현재까지 스포츠, 슈퍼, 얼티밋으로 구분했다. 맥라렌 GT 출시를 계기로 맥라렌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영국 굿우드 본사에서 에벨리나 런던 어린이 병원의 알레르기 질환 연구를 위한 자선 모금 행사 '에벨리나 아트 포 알레르기 x 다인 온 더 라인(Evelina Art for Allergy x Dine on the Line)'을 열고 기부금 170만 파운드(한화 약 25억 2천만원)를 조성했다고 밝혔다.에벨리나 런던 병원이 진행 중인 어린이 알레르기 연구는 알레르기의 예방과 치료를 통해 어린이를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어린이 알레르기 치료 동참 및 후원을 위해 이번 자선 모금 행사를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들이 SUV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유럽 각국의 다양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향후 SUV 모델 출시 계획을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존 보다 실용성을 우선시하는 SUV의 틀을 깨고, 유럽산 고성능 럭셔리 모델이 SUV 시장에 몰려오고 있다.먼저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지난 20일 공식 티저 영상을 통해 첫 SUV인 DBX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7월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프로토타입으로 주행 모습을
포르쉐의 첫 순수전기차 '타이칸'이 현지시각으로 오는 9월 4일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 가운데 실제 출시에 앞서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3만대 이상의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흥미로운 부분은 포르쉐는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폭스바겐의 순수전기차 ID.3 보다 많은 사전 주문을 받은 것. 30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독일 유력 경제지 핸델스블라트는 포르쉐 생산 담당 이사 알브레히트 라이몰드와 인사 담당 이사 안드레아스 하프너를 인용해 타이칸의 사전계약 수치가 2개월전 2만여대에서 현재 3만대로 증가했
포르쉐 AG가 뉴욕에서 열린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에서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 프로토타입 모델의 마지막 시험 주행을 실시했다. 타이칸 프로토타입은 빠른 랩 타임 기록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과시하며, 포뮬러 E 시즌 파이널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다.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닐 야니는 “타이칸의 에너지 회수 시스템은 포뮬러 E 레이싱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타이칸의 성능 지향적인 배터리와 정교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정말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타이칸은 포뮬러 E 머신처럼 강
포르쉐 AG가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힐 클라임 트랙에서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 프로토타입 모델의 두 번째 시험 주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포르쉐는 총 3주에 걸쳐 3개 대륙에서 타이칸 프로토타입을 시험 주행하는 ‘포르쉐 트리플 데모 런(Triple Demo Run)’을 진행하고 있다. 굿우드 프로토타입의 루프에는 유니온 기(Union Flag) 그래픽이 반영돼 있으며, 세계적인 드라이버 마크 웨버가 운전을 맡는다.포뮬러 1 드라이버 출신의 마크 웨버는 “타이칸의 동력 전달력은 정말 굉장하다”라며, “2년 전, 포
맥라렌이 영국의 유서 깊은 자동차 페스티벌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맥라렌 GT’의 전세계 데뷔를 마쳤다고 지난 4일 밝혔다.맥라렌 GT는 지난 5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최초로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식적인 글로벌 데뷔를 마쳤다. 기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공식을 넘어선 신차 콘셉트는 데뷔 전부터 ‘룰 브레이커’로 불렸으며, 이를 증명하듯 화려한 공식 데뷔 행사를 진행했다.데뷔 행사의 백미는 굿우드를 상징하는 1.86km
지난 주말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발에 참석한 에이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 벤틀리 CEO는 전기차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나 브랜드와 고객을 만족시킬 기술은 2025년까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벤틀리에 새롭게 부임한 에이드리안 홀마크 CEO는 최근 영국 굿우드 페스티발에 참석해 벤틀리는 전기차 개발에 서두르고 있으나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은 적어도 2025년까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벤틀리 고객들이 여느 슈퍼 럭셔리카 브랜드 소비자 보다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의
애스턴마틴이 7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출시 예정인 신차와 전설적인 모델까지 공개한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와 200대 한정판인 밴티지 AMR이 글로벌 데뷔한다. 애스턴마틴은 올해 초 밴티지에 7단 수동 변속기를 도입한 밴티지 AMR을 공개한 바 있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다이내믹한 변화가 특징인 밴티지 AMR은 드라이빙 경험을 한층 강화시켰으며, 이 중 59대의 밴티지 AMR은 1959년 르망 24시 레이스 우승한
영국 출신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내년 본격 양산을 시작할 하이퍼카 차명을 '에비자(Evija)'로 확정했다.4일 외신에 따르면 로터스는 최근 열린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을 통해 앞서 '타입 130(Type 130)'으로 알려진 전기 하이퍼카 차명을 '에비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해당 차명은 '실재하는 첫 번째' 혹은 '존재하는 것' 등을 의미하며 로터스의 첫 번째 전기 하이퍼카로 자리할 전망이다. 내년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게 될 에비자는 로터스측 설명에
폭스바겐의 전기 스포츠카 ID.R이 뉘르부르크링-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6분 5.336초 만에 주파, 압도적인 신기록을 작성하면서 e-모빌리티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폭스바겐 ID. R의 드라이버 로메인 뒤마스는 2017년 피터 덤브랙이 기록했던 최고기록을 무려 40.564초나 앞당기면서 전기차 부문 신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폭스바겐 ID. R은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코스를 평균 204.96 km/h로 주파하면서 폭스바겐 전기차의 강력한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 개의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고 500kw(680 PS)의
포르쉐 AG가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에디션으로 공개한 ‘911 스피드스터(911 Speedster)’의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픈 탑 2인승의 911 스피드스터는 순수하고, 극대화된 주행 경험, 그리고 일상 생활에도 적합한 모터 스포츠 기술력을 결합한 모델이다.신형 스피드스터는 1948년 공개된 포르쉐 최초의 스포츠카 ‘356 No. 1 로드스터’와 오늘날 포르쉐 스포츠카 사이의 가교를 형성한다. 포르쉐 브랜드가 탄생한 1948년도에 맞춰 단 1948대만 한정 생산되며, 올해 중반부터 주펜하우젠에서 제작될 예정
벤틀리 모터스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영국 웨스트 서섹스에서 제 77회 굿우드 멤버스 미팅을 개최했다. 벤틀리의 100년 역사 상 모터스포츠에서 큰 족적을 남겼던 명차들과 드라이버들이 대거 참가해 벤틀의 모터스포츠의 영광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졌다.2003년 벤틀리가 르망 내구레이스에 복귀해 우승을 차지했던 ‘스피드 8’ 모델이 당시 우승 드라이버인 가이 스미스와 톰 크리스텐센과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1930년 이전에 제작된 빈티지 벤틀리 모델들이 승부를 겨루는 ‘존 더프 트로피 레이스’ 가 펼쳐져 벤틀리 팬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이 신차 판매 감소와 무역 전쟁 등을 이유로 인력을 감축하거나 공장 문을 닫고 있지만, 롤스로이스에게는 다른 세상 이야기다. 지난 해 공개한 브랜드 최초의 SUV, ‘컬리넌’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기 때문이다.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컬리넌의 주문이 올해 7월까지 밀리면서 굿우드 공장의 가동율이 100%에 도달했다. 지금 당장 컬리넌을 주문해도 7월이나 돼야 생산에 들어 갈 수 있다는 뜻이다. 굿우드는 롤스로이스의 유일한 생산시설로, 팬텀부터 고스트, 컬리넌에 이르는 모든 모델을 생산한다.컬리넌의 높은 인기에 생산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오는 2월 롤스로이스 서울 전시장 확장 이전에 맞춰, 전세계 단 35대뿐인 '실버 고스트 컬렉션(Silver Ghost Collection)' 중 1대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1907년식 실버 고스트를 오마주한 한정판 모델로,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초창기 모델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담아 현대적이고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1907년 처음 출시된 실버 고스트는 지구 반바퀴에 이르는 2만3,128km를 단 한 번의 고장 없이 주행해 장거리 내구 레이스 세계 신기록을 갱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저 신속하고 안전하면 될 자동차를 아찔하게 미끄러트리는 ‘드리프트’ 기술은 자동차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꿈꾸게 마련이니 말이다. 그런데 최근 이 드리프트 주법을 자동차의 주행 모드 가운데 하나로 넣어 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신형 토요타 수프라한 시대를 풍미했던 토요타의 스포츠 쿠페 수프라가 5세대로 돌아온다. 지난 여름 영국에서 개막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이벤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이 차는 최근 앞과 뒷모습이 스파이샷으로 포착되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최
13일 오전 맥라렌 공식 수입사 맥라렌 서울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대선제분에서 '600LT 론칭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나섰다. 맥라렌 600LT는 지난 7월,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모델로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익스트림한 배기 시스템을 적용하고 1247kg의 초경량 차체에 최대출력 600마력을 자랑한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단 2.9초와 8.2초 만에 100km와 200km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28km/h이다.롱테일(Longtail,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최대출력 600마력을 뿜어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9초의 순발력을 자랑하는 슈퍼카가 국내에 출시된다. 13일 오전 영국의 맥라렌 공식 수입사 맥라렌 서울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대선제분에서 '600LT 론칭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나섰다.맥라렌 600LT는 지난 7월,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공개된 모델로 국내에선 이번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것. 3.8리터 V8
지난 여름 영국에서 개막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이벤트를 통해 데뷔했던 신형 수프라가 위장막이 전혀 없는 전면부 장면이 포착됐다. 위장을 한 채로 굿우드 힐 클라임 코스를 질주했던 5세대 신형 수프라가 완연히 잡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면부의 모습은 기존 컨셉트카보다는 헤드라이트가 조금 더 확대된 모습이며 범퍼의 형상이나 프런트 노우즈 등은 기존의 예상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숏 데크 롱 노우즈의 스포츠카의 전형을 그대로 따르는 터라 모두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킬 만한 모습으로 보인다.주목을 끌었던 범퍼 하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