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BMW 코리아가 최신 프리미엄 세단인 뉴 5시리즈가 세계적인 권위의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 카 어워드는 100명 이상의 전 세계 심사위원들이 매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차량들을 시승 및 평가한 후, 투표를 통해 총 6개 부문으로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는 30개국 100여명의 자동차 기자가 참여했다.BMW 뉴 5시리즈는 럭셔리 부문 신차 13종과의 경쟁 끝에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BMW 뉴 5시리즈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상에서 전기 모드를 사용하고 추가 충전 없이 내연기관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뜨고 있다. 2000년대 도요타 프리우스 PHV 출시로 상용화가 시작한 PHEV는 30~40km 내외를 전기 모드로 주행하고 이후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동한다. PHEV는 전기차(BEV)가 갖고 있는 충전 불편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내연기관(ICEV)의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요즘 길게는 70~80km 이상을 전기 모드로 주행 가능한 모델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3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라드 압둘자와드 사우디 디젤(SDEC) 사장, 시얌 아스나니 퍼펙트 아라비아(PAF) 사장을 비롯한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타타대우상용차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SDEC와 PAF가 협력해 대우트럭을 현지에서 조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SDEC는 기존 완성차 수출에서 판매 대리점 역할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기아가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의 일환으로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인 판교테크노밸리 주요 기업들을 견학하며 청소년들에게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기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주요 기관 및 기업을 방문하는 버스 투어, 미래 첨단산업 분야 전문 기업인 직무 멘토링,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폭스바겐 골프(GOLF)가 데뷔 50주년 생일을 맞았다. 해치백 교과서로 불리는 골프는 1974년 3월 29일, 비틀(Beetle) 후속으로 데뷔해 8세대를 거치며 지금까지 3700만 대 이상 팔렸다. 매일 2000명이 골프를 선택한 셈이다.조르지오 주지아로(Giorgio Giugiaro)가 디자인한 것으로도 유명한 골프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외관과 인테리어로 출시 초기부터 유럽 전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세대 골프는 출시 2년 만인 1976년 10월 100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골프는 특히 1세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운전 면허에 도전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과 신뢰, 그리고 다양한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와 평등을 선사하는 포용성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아이오닉 5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운전 면허에 도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영상은 시각장애인 펄 아웃로(Pearl Outlaw)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국 네바다주 주행 시험관의 감독 하에 실제 미국 운전 면허 시험과 유사한 과정에 도전한다. 아이오닉 5 자율주행 로보택시는 교통법규 준수, 옆 차로 상황 인지, 급정거 등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은 세계 3대 완성차다.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6.7% 증가한 730만 2451대를 팔아 도요타(1065만 대), 폭스바겐(880만 대) 다음 순위에 올랐다. 10개가 넘는 계열 브랜드를 거느린 폭스바겐그룹과의 격차가 크지 않다. 현대차그룹 성장은 올해 누적 50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 친환경차가 주도했다. 핵심은 전기차( BEV)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 대의 전기차를 팔았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순위 7위에 안착했다.지난 2011년 첫 양산형 전기차 현대차 '블루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이 일부 딜러의 신차 가격 추가 인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6만 6100달러(8914만 원)를 시작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아이오닉 5N은 처음부터 비싼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아이오닉 5N 가격은 테슬라 플래그십 세단 모델 S(7만 1090달러)에 근접한 가격으로 무모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현대차는 그러나 순수한 고성능 전기차 상품성과 독자 기술로 승부하겠다며 국내 동급 트림보다 비싼 가격을 고수했다.이런 가운데 딜러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28일, 쏘카 출신인 류석문 상무를 SW개발 및 품질 부문의 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4월에 합류하는 류석문 상무는 쏘카의 전 부문 개발을 리딩한 총괄 SW엔지니어로서,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라이엇게임즈에서 개발 이사로 활동하며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네이버, NHN Technology Services 등에서 신기술 도입과 개발자 양성, 개발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이번 영입은 차량 전장 SW의 개발과 품질 관리 영역에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현재 건설 중인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하이브리드카(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를 추가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지아 공장은 북미 시장에 공급할 순수 전기차(EV) 생산을 목적으로 짓고 있다. 미 CNBC에 따르면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7일(현지 시간) 뉴욕 오토쇼에서 "조지아 공장에서 전기차 이외의 HEV와 PHEV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했다.무뇨스 COO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시장 상황에 맞춰 다른 기술을 추가할 수 있는지를 평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투싼의 부분 변경 모델이 '2024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공개됐다. 3년 만에 선보이는 투싼 부분변경은 신차급 디자인 변경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강화해 북미 지역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이날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투싼은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으로 개선됐다. 또 HEV, PHEV, 내연기관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과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을 주요 특징으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차세대 준중형 세단 K4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K4는 역동적인 외관에 생성형 AI 접목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고도화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4 전면부는 범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로형 헤드램프와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라이팅을 적용, 진화한 기아 시그니처 타이거 페이스를 보여준다. 측면부는 엇갈린 사각형 조형을 따라 생성되는 빛의 유기적인 흐름을 표현하고 루프에서 후면부 끝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실루엣으로 날렵한 외관을 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이 '2024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2024. WCOTY)'를 수상했다. EV9은 세계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에 이어 기아 EV9까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가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기아는 올해로 20회째인 WCOTY에서 모두 5개의 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 2023년 EV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뉴욕 오토쇼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북미 판매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는 'K4' 세단 디자인을 최근 공개한 데 이어 해당 모델의 5도어 해치백 디자인을 추가로 선보였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는 '2024 뉴욕 오토쇼'를 통해 신형 K4 세단을 글로벌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해당 모델의 5도어 해치백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 기아의 디자인 개발을 총괄하는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K4 5도어 해치백 버전은 역동적이고 도시적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실용적 차량이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산하 IM 모터스가 완전충전시 최대 1000km를 달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반 순수전기차 양산 계획을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인사이드이브 등 외신은 IM 모터스의 '지기 L6(Zhiji L6)'는 대량 양산을 실시하는 최초의 전고체 배터리 기반 순수전기차라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또 해당 매체는 중국 전기차 시장은 다양한 브랜드에서 신차가 출시되며 가격 및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 장장하이테크 등의 합작투자로 출범한 상하이자동차 산하 IM 모터스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주행 보조 장치 'FSD(Full Self Driving)' 무료 체험판을 한 달간 제공한다. 최근 판매 부진에 시달리던 테슬라는 이를 통해 반전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테슬라가 미국에서 FSD 한 달 무료 체험판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언급하며 "더 많은 운전자가 FSD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미국 테슬라 소유주 모두에게 FSD 1개월 무료 평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2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Newsweek)의 ‘2024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4)’ 시상식에서 2개 부문에 선정됐다.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이 ‘올해의 디자이너(Designer Disruptor of the Year)’ 부문에서, 기아의 대표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올해의 연구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 Disruptor of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YD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중국 지난 공장에서 자사의 700만 번째 친환경차 '덴자(DENZA) N7'을 선보이며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100만 번째 친환경차 생산을 달성한 BYD는 18개월 후 300만 번째 생산에 빠르게 도달한 뒤, 불과 9개월 만에 다시 50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 여기에 더해 7개월 만에 이번 700만 대 생산 돌파의 대기록을 작성했다.또한 BYD는 광범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산하의 다양한 모델이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판매를 견인하며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후원하는 국내 모터스포츠팀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으로 팀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모터스포츠 명문팀으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한국컴피티션’은 지난 2009년 창단해 15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으로 활약해왔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 ‘6000 클래스’에서 종합 우승 7회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내구 레이스 대회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에서 GT트로피 챔피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로터스가 고객 맞춤화 서비스인 ‘로터스 채프먼 비스포크(Lotus Chapman Bespoke)’ 프로그램을 공개했다.로터스 창립자 콜린 채프먼과 헤이즐 채프먼의 이름을 딴 해당 프로그램은 맞춤 제작(Tailor made), 컬렉션(Collection), 나아가 원-오프(One-off) 등 세 가지 서비스로 나뉘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로터스 고객은 세상에 오직 단 한 대만 존재하는 ‘나만의 로터스’를 제작할 수 있다.‘로터스 채프먼 비스포크’라는 이름은 1948년 영국 런던에서 사업을 시작한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