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김흥식 기자]기아차가 16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신차 ‘올 뉴 ‘K3(全新一代K3)’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올 뉴 K3’는 지난해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올 뉴 K3’를 중국 시장 특성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윤중관 둥펑위에다기아 브랜드마케팅실장는 “올 뉴 K3는 중국 승용 최대 시장인 C2 미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량”이라면서 “새로운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무장한 올 뉴 K3가 중국 소비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고
기아차 RV 차종의 글로벌 시장 누적 판매량이 1500만대를 돌파한다. 기아차는 1990년 기아차 최초의 RV ‘록스타(ROCSTA)’를 시작으로 30년간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으며 지난 달 말까지 1495만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 4월 중 1500만대 고지를 넘을 것으로 확실시 된다.이는 기아차 전체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4420만여대의 약 34%에 이르는 수치이며 2015년 RV 판매 1000만대 고지를 넘어선 이후 불과 4년여 만에 1500만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은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혁신
쌍용자동차가 개척하고 오랫동안 독점 체제를 굳혀 온 픽업트럭 시장의 지각변동이 다가왔다. 현재 렉스턴 스포츠 1종만 판매되고 있는 시장에 내년까지 무려 4종의 신차가 출시되면서 폭발적인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내년까지 신차 4종… 렉스턴 스포츠 ‘긴장’업계에 따르면 2020년까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출시가 확정된 픽업트럭은 4종이다. 당장 연내에 쉐보레 콜로라도의 출시가 확정됐고, 포드 레인저, 이스즈 D-맥스,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신차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신차는 모두 수입 모델로 기존에 판매 중인 렉
BMW 코리아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정문 앞에 최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7세대 뉴 3시리즈의 파빌리언을 세우고,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일반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3층 높이의 ‘뉴 3시리즈 드라이빙 큐브’에는 새로 출시된 뉴 3시리즈 라인업이 전시되어 있으며 현장 신청을 통해 시승도 할 수 있다. 또한, 아크릴 무드등, 홀로그램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침과 저녁의 다양한 무드를 체험할 수 있게 드라이빙 큐브는 4월 11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 12일부터 1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 자동차 업체가 예년보다 많았고 눈에 띄는 신차가 절대 부족한 가운데 열린 2019 서울모터쇼가 최근 가장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울모터쇼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전시장(일산 킨텍스)을 찾은 관람객은 63만여명으로 2015년과 2017년 기록한 61만여명보다 2만여명 증가했다. 폐막일인 12시 집계한 잠정치여서 실제 관람객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올해 서울모터쇼가 참가업체의 수, 그리고 월드 프리미어가 절대 부족인 상황에서 흥행에 성공한 요인은 단순하게 차량만 전시하던 이전의
지난 29일 개막한 '2019 서울 모터쇼'가 이번 주말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는 개막일인 지난달 29일에 3만4000여 명, 첫 주말인 30일과 31일에 각각 10만1000여 명 등 잠정 12만명이 찾아 누적 관람객 수가 25만5000여 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17 서울 모터쇼' 대비 10% 이상 늘어난 수치로 국내외 모터쇼 위상이 날로 축소되는 것과는 반대로 모터쇼 현장을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화려한 조명 아래
혼다코리아가 2019 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 내 관람객 참여 이벤트로 ‘My Best pick Honda SENSING 설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설문 이벤트는 현재 국내 혼다 자동차 판매 차량 95% 이상에 자사의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이 적용된 것을 기념함과 동시에,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혼다 센싱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투표 결과 가장 선호되는 혼다 센싱 기능은 차량의 주행속도와 차간거리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와 저속 추종 장치로 뽑혔다. 투표에
테슬라 코리아가 지난 3월 29일, 2019 서울모터쇼 내 테슬라 부스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방문했다고 밝혔다.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테슬라 부스에서 국내에 첫 공개된 Model 3 및 Model X SUV를 둘러보았다.Model 3는 보다 작고 심플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전기 자동차로, 올해 4분기부터 정식 주문접수를 받고, 올해 말에서 내년 초부터 고객에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9일 개막한 ‘2019서울모터쇼’에 출품된 차량모델 3대 중 1대가 친환경차로 나타났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완성차 브랜드 21개와 전기차 전문 브랜드 7개에서 출품한 친환경차는 총 63종으로 전체 출품차종(187종)의 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2017서울모터쇼 친환경차 출품비중(20%) 대비 약 14%p 증가한 수치다. 세부 유형별로는 수소전기차(FCEV)가 1종, 전기차(EV)가 42종, 하이브리드차(HEV) 13종,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PHEV) 7종이다.수소전기차는 현대자동차가 ‘넥쏘
BMW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7'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지 몇 개월 만에 미국에서 리콜이 실시됐다. 3일 카스쿱스 등 외신들은 BMW 뉴 X7이 글로벌 시장 출시 불과 몇 개월 만에 처음으로 리콜이 실시되었다고 전했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리콜의 원인은 좌석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탑승객의 부상 위험성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리콜은 2019년형 X7 xDrive40i 및 X7 xDrive50i 모델이 포
해를 넘겨 이어지고 있는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의 부분파업이 장기화하면서 더 이상 되돌리기 힘든 한계선을 넘어섰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르노삼성차의 지난 달 내수 판매는 6540대에 그쳤고 수출은 7256대로 반토막이 났다. 월 평균 1만대 이상 생산됐던 닛산 OEM 로그는 3월 5700여 대로, QM6(수출명 콜레오스) 역시 5000대 수준에서 1400여 대로 곤두박질쳤다.1분기 실적에서도 르노삼성의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4.9%, 수출은 50.2% 급감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지금 상태에서 닛산 로그의 부산 공장 계약
혼다코리아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혼다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혼다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혼다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일러스트레이터 박지은 작가, 조형예술 조현수 작가와 김요인 작가 등 총 3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전시관 외벽, 2층 라운지 공간에 ‘혼다 갤러리’를 선보인다. 단순히 자동차, 모터사이클을 보여주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혼다 브랜드의 본질과 감성을 예술로 승화한 다양한 작품으로 고객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지난 '2019 서울모터쇼' 개막과 함께 국내 시장에 출시된 렉서스 'UX 250h'는 RX, NX에 이은 렉서스 브랜드의 엔트리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GA-C 플랫폼 적용으로 낮은 무게 중심과 함께 도로에 밀착되는 편안한 승차감을 전달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합쳐져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이질감이 덜할 뿐 아니라 효율성 측면에서도 우수하고 무엇보다 렉서스 특유의 우수한 N.V.H. 성능과 조립 품질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소형 SUV 차종에 속하는 렉서스
지난달 국내 시장에 우선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8세대 신형 쏘나타가 현지시각으로 오는 19일 개막하는 '2019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9일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8세대 신형 쏘나타를 국제 무대에 정식 공개한다.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공개 예정인 신형 쏘나타는 2개의 각기 다른 파워트레인 버전을 선보일 예정으로 2.0리터 스마트스트림 G 2.0 CVVL 엔진
로렌스 반 덴 애커(사진)는 포드와 마쓰다를 거쳐 2010년부터 르노 디자인 총괄 부회장은 맡고 있는 유력 인사다. 그가 2019 서울모터쇼 기간에 맞춰 한국을 찾았다. 르노삼성차가 XM3 인스파이어를 프레스데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직후 가진 짧은 인터뷰에서 그는 " XM3 INSPIRE는 세단의 우아함, SUV의 터프함 그리고 아름다움이 잘 조합된 모델"이라고 말했다.또 "르노삼성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조금 다른 특별한 모델"이라며 "이 아름다운 모델이 하루 빨리 생산돼 한국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X
BMW 그룹 코리아가 4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한상윤 사장(52)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효준 회장(62)은 그간 보여준 혁신적인 리더십과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회장직을 계속 수행하기로 했다. BMW 그룹 보드멤버이자 BMW, MINI, 롤스로이스 세일즈를 통합 총괄하는 피터 노타는 “BMW 그룹 이사회를 대표해 한국 시장을 이끌어온 김효준 회장의 비전과 리더십, 헌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서 “김 회장은 1995년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최초의 법인을 설립할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카메라 센서가 국내 독자 기술로 확보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연말까지 차량, 보행자, 도로지형지물 등을 인식하는 글로벌 탑 수준의‘딥러닝 기반 고성능 영상인식 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하고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전방 카메라 센서에 2022년부터 본격 양산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현대모비스가 KINTEX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모터쇼 간담회에서 발표한 ‘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기술’은 자동화 기법으로 영상데이터를 학습시킨 ‘영상인식 인공지능’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이 기술을 확보하면 자율주행 카메라 센서에
지난 120여년 자동차는 메이커 중심의 대량 공급 체계였다. 엔진과 변속기라는 큰 무기를 중심으로 선진국의 전유물로 수직 하청구조라는 특성을 동일하게 나타내면서 글로벌 시장을 주름잡았다. 최근에는 자동차 부품수가 약 3만개에 이르면서 인류가 만든 과학기술의 총합이라 할 정도로 다른 기업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그러나 최근 10여년의 상황을 보면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빠른 속도로 전환되고 있다. 내연기관차보다 오래된 전기차가 기술발전과 환경을 무기로 재등장하면서 기존 시스템을 흔들기 시작했다. 전기차는 자동차의 주류로 편입되면서 기존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의 부분변경 모델이 오는 9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기아차는 29일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양산 바로 직전의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공개했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모하비 부분변경 모델을 오는 9월경 국내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확정했다.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의 대대적 변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크게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가장 주목되는 외관 디자인은 서울모터쇼를
한국지엠 쉐보레가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공개하고 국내 시장 출시를 확정했다. 구체적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올 하반기로 예상된다.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28일 서울모터쇼 프레스컨퍼런스를 통해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한국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역할 뿐 아니라, 쉐보레가 새로운 세그먼트에 진입해 새로운 고객들을 브랜드로 이끌어오는 전략적인 역할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