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7월 24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BMW i7, 2세대 모델로 거듭난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비롯해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 MINI 일렉트릭 페이스세터, BMW 모토라드의 고성능 모터사이클인 M 1000 RR 50 Years M 등을 국내 대중에 최초로 공개하며 총 21가지 모델을 전시한다.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하는 BMW 그룹 코리아는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브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5월 2만3512대보다 3.5% 감소, 2021년 6월 2만6191대보다 13.3% 감소한 2만269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 상반기 누적대수는 13만1009대로 전년 상반기 14만7757대보다 11.3% 감소했다.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449대, 메르세데스-벤츠 5845대, 아우디 1903대, 볼보 1306대, 폭스바겐 1099대, 미니 1086대, 렉서스 734대, 포르쉐 669대, 지프 644대, 토요타 626대순으로 기록했다.이어 쉐보레 62
올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민간기업이 도심·관광지·공원 등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는 기회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일반 국민들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자율차를 체험하게 될 전망이다.23일 국토교통부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 강남과 청계천, 강원도 강릉 등 7개 신규지구와 광주광역시 등 기존 3개 지구 확장 신청에 대해 관계부처와 전문기관의 종합적 평가를 거쳐 시범운행지구로 확정·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율주행 민간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사업용 자동차가 아닌 자율차를 활용하여 여객·화물 유상운
이르면 오는 10월 대구와 제주에서 레벨 3 자율주행차 운행이 실시될 계획인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가 안전하게 제작되고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레벨 3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개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2019년 12월 세계 최초로 레벨 3 자율주행차 안전기준을 제정한 바 있으며, 이후 제정된 국제기준과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개정을 추진한다. 개안정의 주요내용은 먼저 기존에는 자율주행 상황에서 가속 및 제동장치 조작 시 자율주행 기능이 바로 해제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대구=김훈기 기자] 지난 3월 기존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최근 2024년형 출시 예정인 친환경 신차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현재 준비 중인 친환경 신차의 경우 르노그룹 및 지리오토모빌 홀딩스와 함께 한국 시장을 위해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준비 중이다. 지리그룹의 스웨덴 R&D 센터에서 개발한 CMA 플랫폼을 바탕으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지는 해당 모델은 르노코리아 국내 연구진들이
렉서스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서구에 ‘렉서스 서티파이드 대구서구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렉서스 서티파이드 대구서구 전시장’은 대구 자동차 복합단지인 엠월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대구 IC 및 새롭게 개통한 서대구 KTXㆍSRT 역사와 인접해 있어 대구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렉서스 서티파이드는 렉서스코리아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 중고차 브랜드로 렉서스 공식 테크니션들이 총 191개 항목의 정밀 검사를 통해 차량 품질을 보증한다. 인증 중고차 구매 시 정책에 따라 추가 보증 서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첫해인 2020년 대도시권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통행량 변화에선 관광지 통행이 눈에 띄는 감소를 보였다. 2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20년 기준 대도시권 광역교통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대도시권 광역교통 통행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대비 12.1% 감소하고, 특히 대중교통 이용이 26.8%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를 살펴보면 2019년 대비 2020년 대도시권 광역통행량은 평일 통행량의 경우 10.7% 감소하고
벤틀리모터스의 한국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 서울이 자체 멤버십 서비스인 ‘벤틀리 서울 멤버십’을 공식 론칭하고, 서울, 부산 및 대구 공식 오너만을 위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새롭게 론칭하는 ‘벤틀리 서울 멤버십’은 국내 럭셔리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통합 럭셔리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벤틀리 오너 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차별화된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벤틀리 오너의 품격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벤틀리 서울, 부산 및 대구의 공식 오너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봉쇄와 완화 조치가 거듭되던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계속되며 어느 때 보다 심란한 한 해를 보냈다. 시장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요를 따라잡기에 공급은 턱없지 부족했고 반도체 대란을 비롯해 상향된 환경 규제와 에너지 전환 등 사회 이슈까지 맞물려 이에 대한 해법에 따라 브랜드 실적은 엇갈렸다. 이런 가운데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30만1915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다음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BX'의 고성능 모델 출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차는 기존 V8 엔진보다 향상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애스턴마틴은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DBX S'로 예상되는 1장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고 해당 모델이 보다 날렵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애스턴마틴 DBX는 패스트백 디자인에 날렵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이번 고성능 모
지난 분기 30만8600대의 기록적 판매를 달성하며 2021년 한 해 동안 93만6172대의 차량을 인도해 전년 대비 87% 증가한 실적을 기록한 테슬라가 내년 저가형 해치백 출시를 통해 순수전기차 보급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3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020년 '모델 3' 아랫급에 새롭게 자리할 소형 해치백 출시를 3년 뒤로 예고했다. 신차 출시 약 1년을 남기고 외신들은 해당 차명이 가칭 '모델 2' 혹은 '모델 C'로 명명되고 판매 시작가는 2만5000달러,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마침내 한국 시장에 공식 출범했다. 21일 폴스타코리아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브랜드 첫 전시공간 '데스티네이션 서울'에서 글로벌 현황과 비전, 그리고 중장기적 한국 시장 사업 전략을 밝히며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볼보자동차와 지리홀딩에 의해 2017년 설립됐다. 현재 유럽과 북미, 중국 등 18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오는 2023년까지
르노삼성차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권상순 연구소장이 한국자동차공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1월 1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도 제35대 회장으로 권상순 연구소장을 선출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국내 완성차 5개사를 포함한 700여 개의 기업, 연구소, 도서관 등 법인 및 단체회원과 3만8000명의 개인회원이 가입돼 있는 자동차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다.권상순 신임회장은 1994년 삼성자동차로 경력 입사한 뒤 SM3, SM3 Z.E., 르노 플루언스 차량 개발의 총괄
현대차그룹이 미래 전기차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배터리 전문가 그룹과 서울대학교 내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동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 배터리 연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초일류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현대차그룹과 서울대가 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서울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현대차∙기아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21'에 참가해 앞선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대표 친환경차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올해로 5회를 맞이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는 자동차 및 자동차 관련 부품 등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미래자동차 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61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차는 360㎡(약 110평)의, 기아는 270㎡(약 82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미래 모
월간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 6월에 이어 9월 두번째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6% 감소한 2만 406대로 집계됐다. 8월 기록한 월간 판매량 2만2116대와 비교하면 7.7% 감소한 수치다. 2021년 9월까지 누적대수는 21만4668대로 12.0% 증가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245대로 가장 많았다. 1259대를 기록한 볼보가 BMW(4944대)에 이어 3위로 상승했고 아우디(1150대), 쉐보레(1022대) 순이다. 이 밖에 미니(
기아가 THE K9 멤버십 고객을 위한 초청 행사 ‘임진한 프로와 함께하는 K9 골프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임진한 프로와 함께하는 K9 골프 클래스’는 기아가 THE K9 멤버십 고객을 위해 국내 최고 골프 지도자인 임진한 프로의 원포인트 골프 레슨 기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멤버십 초청 행사다.전국 주요 7개 도시(대전·광주·대구·부산·인천·경기·서울)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초청 행사에는 임진한 프로 뿐 아니라 인기 코칭 프로 3인(이주일 프로, 서유정 프로, 배재희 프로)도 함께 참석해 고객이 원하는 골프 클럽
국내 최초 경형 SUV 캐스퍼 발매가 꽤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올해 말까지 약 1만 7000대를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온라인 예약만으로 벌써 2만 대를 기록했다. 따라서 내년 생산량 약 7만 대도 무난할 전망이다. 캐스퍼 디자인과 각종 옵션 등 기대감이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진 덕분으로 보인다. 또 SUV가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도 한몫을 했다. 시장 반응은 뜨겁지만 우려도 존재한다. 우선 작년 말 경차 판매량은 10만대를 넘지 못했다. 단 3종에 불과한 경차 피로감에 인센티브가 친환경차에 몰리면서 상대적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2만4389대 보다 9.3% 감소, 2020년 8월 2만1894대보다 1.0% 증가한 2만211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8월까지 누적대수 19만4262대는 전년 동기 16만9908대보다 14.3% 증가했다.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734대, BMW 5214대, 아우디 1341대, 폭스바겐 1305대, 볼보 1152대, 미니 969대, 쉐보레 946대, 렉서스 933대, 포르쉐 657대, 혼다 518대, 토요타 467대, 지프 428대
과거 현대자동차 아반떼는 '국민'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으며 사회초년생과 가족을 위한 첫차, 가장 대중적인 승용차, 현대차 대표 모델 혹은 준중형 세단을 아우른 용어 등으로 자리해 왔다.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최근의 7세대까지 30여 년의 시간이 흐르고 이제 아반떼는 국민 타이틀을 내려놓고 일부 마니아층을 위한 자동차로 거듭났다. 누군가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대형차 인기에 밀려 존재감을 상실한 아반떼의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선택이라 일축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과정이 어떻든 내연기관차가 점차 사라지고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