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2016년 4분기 이후 24분기 만에 처음 흑자를 실현했다. 쌍용차는 18일, 2022년 4분기 잠정 경영 실적을 공개하고 판매 3만 3502대, 별도 재무제표 잠정 실적 기준(이하 별도 기준) 매출 1조 339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4분기 흑자전환은 반도체 관련 부품 수급문제 등 업계 전반적인 경영제약에도 불구하고 신차 토레스를 중심으로 판매 상승세가 이어진 효과다. 판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 모델과 신차 토레스 상승세에 힘입어 4분기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
쌍용차가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리는 브뤼셀 모터쇼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며 올해로 100회를 맞는다.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40㎡ 규모의 전시장에 코란도 이모션, 올 뉴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5개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재 생산을 시작한 쌍용차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벨기에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
쌍용자동차가 지난 12월 내수 5520대, 수출 3574대를 포함 총 909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 따른 생산 중단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이나, 토레스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 증가했다. 내수는 생산 중단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했다. 다만 토레스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누계 대비로는 21.8% 증가했다. 토레스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당초 계획대비 30% 이상 증가된 누적 판매 2만 2484대로 2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내수 판매 증가
쌍용차가 차종별 보증서비스 기간을 대폭 연장하고 고객 선호사양과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국내 업계 최초로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서비스 기간을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5년/10만km로 ‘보증기간 연장’을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한다.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경우 차체 및 일반부품은 기존 2년/4만km에서 5년/10만km로 3년/6만km가 늘어나며,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도 기존 3년/6만km에서 2년/4만km가 늘어난 5년/10
유럽 지역에서 무쏘(Musso)로 판매하고 있는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가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Y)에서 유틸리티 및 4x4(Best Utility/4x4) 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스코틀랜드 자동차 전문 기자로 구성한 ASMW는 렉스턴 스포츠의 성능과 공간, 화물 수용 능력, 특히 정교한 주행 감성을 높게 평가했다. 5인승 렉스턴 스포츠는 최대 3.5톤의 견인 능력과 동급 최대의 적재 능력을 갖추고 있다.케빈 그리핀(Kevin Griffin) 쌍용차 UK 전무는 "무쏘는 쌍용차의 가치를 다목적 트럭"이라며 "풍부한 편의
쌍용자동차가 지난 11월 한 달간 내수 6421대, 수출 4801대를 포함 총 1만 122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 따른 생산 중단 등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이나, 토레스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한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 27.8%, 누계 대비로도 38.5% 증가했다. 내수는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 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으며, 토레스가 3677대 판매되는 등 누적 판매 1만 9510대를 기록했다.또한 수출
쌍용차는 세상에 없던 SUV ‘토레스’가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 받아 ‘2022 굿디자인(GD) 어워드’에서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가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디자인 상품을 선정해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198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8번째 맞는 이번 시상식은 ‘디자인코리아 2022’가 열리는 서울 양재
완성차 11월 판매가 대내외적 불리한 여건에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내 5개 완성차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8% 증가한 12만 26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17.1% 증가한 52만 5183대를 각각 기록했다. 총판매량은 64만 5209대로 지난해 대비 16.8% 늘었다.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국내가 4.3% 감소한 112만 9793대, 해외는 4.2% 증가한 498만 6064대다. 현대차는 국내 6만 736대, 해외 28만 6588대로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 7324대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한 달간 국내 7850대, 수출 5336대를 포함 총 1만 3186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75.9% 증가를 기록했다. 주력 차종으로 성장한 '토레스'는 국내 누적 1만 5000여대를 넘어서고 지난달 쌍용차 전체 판매에서 점유율 37%를 보였다. 1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9.4% 증가하고 토레스와 렉스턴 스포츠가 각각 4726대, 2077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티볼리 437대, 코란도 180대, 렉스턴 429대, 코란도 이모션 1대를 기록했
중고차 시장이 신차 대기 기간이 긴 모델과 친환경차의 보합세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전체 시장이 하락세를 기록한 중고차가 11월에도 대부분이 보합세를 보이거나 일부 비인기 모델 시세는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1일 공개한 11월 중고차 시황에 따르면, 지난달에 하락한 대부분 모델과 전기차, 하이브리드, LPG 등 친환경차 모델의 시세가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신차 출고 기간이 긴 모델은 소폭 상승했으며 아이오닉6,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같은 친환경차는 신차보다 높은 금액에 거래됐다.AWD(
쌍용차가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뉴 렉스턴 스포츠’가 작전 지휘 능력은 물론 국군의 기동성을 강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되어 각급 부대로 실전 배치하고 있는 ‘뉴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4일 200여대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약 700여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군 지휘차량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국군 지휘차량은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
영국 시장에서 '무쏘'로 판매되는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시 한 번 높은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 7일 쌍용차에 따르면 뉴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카바이어(Carbuyer)로 부터 2023년 베스트카 부문의 '최고의 픽업(Best Pick-up)'으로 선정됐다.카바이어는 자동차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와 시승 등을 통해 구매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 전문지로, 뉴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강력한 4륜 구동 파워 트레인과 화물 탑재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