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평소에 엔진이나 각종 운동부품의 윤활 및 열을 식혀주는 윤활장치나 냉각장치와 같은 순환계통의 소모품을 제 때 관리해줘야 합니다. 자동차 전문정비업소에서는 브레이크 패드와 같은 소모성 부품과 더불어 오액(五液) 즉, 엔진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변속기오일, 파워스티어링 오일 등 다섯 가지 액체류만 제때 교환해 줘도 차를 오랫동안 탈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엔진오일은 아시다시피 엔진내부의 피스톤과 크랭크샤프트, 캠샤프트 등 각종 운동부품의 마모를 방지하고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윤활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오일슬
최근 한파에 많이 구입하게 되는 온열 시트와 온열 핸들 커버 등 일부 차량용 온열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안전 신고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및 판매 중인 차량용 온열제품 13개에 대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이 안전확인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차량용 온열시트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확인’ 대상 전기용품으로 해당 제품의 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는 출고 또는 통관 전 안전확인 시험기관에서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임을 모델
경유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고민이 요즘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값으로 유류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유로6 차량들의 경우 요소수를 주기적으로 주입해야 하므로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인데요.국내 경유가격은 지난해 6월 전국 평균 2158원까지 치솟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요즘 1722원(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소수는 지난 2021년 겨울부터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원자재 공급부족으로 인해 요소수가 부족해 차량
테슬라, 제너럴 모터스, 벤츠 등 8개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수입 금지 조치된 중국 신장 위구르 생산 부품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미국 상원이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상원 재정위원회는 전날 테슬라, 제너럴 모터스, 포드, 혼다, 토요타,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스텔란티스 등 주요 글로벌 완상차 업체들에 부품 및 원료 납품업체에 관한 정보 제출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로 와이든 상원 재정위원장은 서한을 통해 "자동차에는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제품이 사용되고, 납품 과정도 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한국 정부와 기업의 대응이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 유력 매체들이 "유럽 등 동맹국들의 IRA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기업이 유독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국 수입자동차협회(Autos Drive America)와 각국 대사관, 언론까지 한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에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어 오는 연말로 예정된 IRA 세부규칙 제정에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미국 수입자동차협회 제니퍼 사파비앙(Jennifer Safavian)
현대자동차 수소전기트럭이 국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세계 최초 현대차 수소전기트럭은 그동안 스위스와 독일 등 유럽시장에 수출해 친환경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350kW 고효율 전기모터와 180kW 용량의 연료전지 스택을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약 570km를 주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급 디젤엔진보다 높은 출력과 토크를 갖추고 있지요.수소전기트럭은 연료전지 시스템 무게가 전기트럭 배터리 시스템보다 가볍고 훨씬 긴 주행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충전시간도 짧아 장거리를 운행하는 대형 상용차에 더 적합합니다. 오는 2025년까지 6톤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 관련 세부 지침인 가이던스(guidance)를 이달 말까지 수립할 계획인 가운데 한국 정부와 국회, 기업이 우리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기차 세제 지원 대상을 자국산으로 제한하고 있는 IRA 규정을 세부 지침을 통해 확대 적용하거나 유예 기간을 통해 국산 전기차에 불이익이 없도록 가이던스에 명시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이를 위해 지난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정부·국회 합동 대표단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IRA 대응
지난해 대기업 집단 계열회사 간 내부거래 비중이 11.6%, 금액으로는 218조원을 돌파했다. 삼성, 현대차, LG 등 국내 10대 대기업의 내부거래액은 155조 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22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을 공개하고 올해는 지난 5월 지정된 76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2316개 계열회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년 동안 이뤄진 계열사 간 상품 및 용역 거래를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11.6%, 내부거래액은 218조원으로
전 세계 주요 지역과 국가들이 차량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35년 이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는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마지막 배출가스 기준을 발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일, 미국과 유럽 등의 내연기관 배출가스 기준동향과 정보를 담은 ‘자동차 환경정책 및 기술 동향 자료집'을 발표했다.미국 LEV 4...무공해차 차감 없이 내연기관차 평균치로 강화=자료집에 따르면 미국 배출가스 규제는 크게 EPA(환경청) 연방규제 및 캘리포니아주의 대기자원위원회(
볼보자동차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올해 UN 기후 변화 회의(이하 COP27)에서 출범한 ‘온실 가스 배출 제로화 가속을 위한 연합’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COP27에서 볼보는 각 국가가 자체적으로 기후 대책을 강화하고 지구 온난화 위협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온실 가스 배출 제로화 가속 연합’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완성차와여러 이해관계자로 구성됐다. 지난해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발표된 ‘무공해 차량에 관한 글래스고 선언’(Glasgow Decla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프리젠팅 파트너이자 출전팀으로 참여한 ‘ADAC 24시 e-컴피티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0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호켄하임링 그랑프리 서킷에서 열린 ‘ADAC 24시 e-컴피티션’은 양산형 전기차(BEV)를 가지고 24시간 동안 주행하는 내구 레이스 대회다. 미래 모빌리티 박람회인 ‘e4 테스티발’의 일환으로 완성차 및 부품사, 그리고 일반인들도 팀을 꾸려 함께 경쟁하는 이벤트 방식으로 펼쳐졌다.한 바퀴 약 4.57km에 달하는 호켄하임링 그랑프리 서킷을 총 24시간 동안 최대한
중국 내 전기차 판매가 꾸준한 상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제대로된 수익을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3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중국 전기차 열풍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샤오펑(Xpeng), 리오토(Li Auto), 니오(Nio)는 중국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각자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지난 2분기 기준 이들의 전기차 인도량은 샤오펑이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3만4422대를 시작으로 리오토 63% 늘어난 2만8687대, 니오 14% 증가한 2만5059대를
테슬라가 최근 중국 상하이 공장의 시설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해당 공장의 생산량을 93% 수준에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해당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최근 시설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공장의 생산량을 약 93%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지난 2019년 상하이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 이후 중국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전망하며 해당 시설의 가동률을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최근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당 생산
볼보그룹코리아가 28일 2.5톤급 100% 전기 굴착기 ‘ECR25’를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시장에서 건설기계의 전동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와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오늘은 볼보건설기계의 차세대 전동화 장비를 아시아 시장 내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볼보그룹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건설 장비 솔루션을 구축하고, 건설기계를 전동화 하기 위한 기
브리지스톤 그룹이 텔레다인 브라운 엔지니어링(Teledyne Brown Engineering, 이하 텔레다인)이 이끄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미래 달 탐사를 지원하는 유인 달 지형 탐사 차량(LTV)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팀에 합류한다.우주 개발에서 새로운 영역으로 진출하려는 미국항공우주국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달의 미개척 지역을 탐사할 수 있는 유인 자율주행 차량이 필요하다. 달의 지형을 탐사하는 차량은 탑승 우주인의 이동과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랜 기간 극한의 온도와 가혹한 환경을 견뎌내야 한다. 달 지형 탐사 차
자동차 유리는 자동차의 채광성능을 높여 쾌적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주행중 운전자의 시야확보는 물론 외부충격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충돌사고 때 탑승자를 보호하는 차체의 강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윈드실드 글래스라고도 불리는 전면유리는 정면충돌 때 작동하는 에어백을 지지해야 하므로 차체에 단단히 고정되어야 하지요. 또한 도어에 창틀이 없는 프레임리스 도어의 경우 차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차유리보다 2~3mm 더 두꺼운 유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자동차 헤드라이트(전조등, Head lamp)과 제동등(Brake lamp), 미등(Tail lamp), 안개등(Fog lamp) 등과 같은 등화장치(Light system)은 야간운전은 물론 폭우나 눈길 등과 같은 악천후일 때 자신은 물론 상대방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해 주는 중요한 안전시스템입니다.이러한 자동차용 전구는 헤드라이트의 경우 야간운전 때 최소 50m 전방의 물체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브레이크등은 100m 거리에서 점등이 확인되어야 하는 등 다양한 안전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SAE(미국자동차공학회), J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좀처럼 완화되지 않는 가운데 유럽 자동차 업계가 새로운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관측된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는 국영 가스 회사 가스프롬(Gazprom)을 통해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연합으로 향하는 천연 가스 공급을 줄이는 일명 '에너지 무기화' 정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올 겨울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전망되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에너지 위기가 글로벌 유리 공급망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30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BMW 아우스빌둥’의 제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선발된 70명의 BMW 아우스빌둥 제6기 교육생과 전문 트레이너를 비롯한 딜러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발대식은 BMW 그룹 코리아 베른하르트 테리엣 부사장 및 한독상공회의소 수잔네 뵈얼레 부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트레이너 대표 바바리안모터스 류세준 과장, 대표 졸업생 한독모터스 최현민 사원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BMW 브랜드의 역사와 애프터세일즈(AS)에 대
H2 MEET 조직위원회가 캐나다를 ‘H2 MEET 2022’ 주빈국으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주빈국'은 대규모 국제 전시회에서 널리 쓰이는 개념으로 행사 취지에 가장 적합한 국가를 선정해 특별 행사 등을 마련・운영하는 제도로, H2 MEET 조직위는 지난해 스웨덴을 주빈국으로 선정했다.한국과 캐나다는 본 전시회를 통해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철강,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를 비롯해 수소충전인프라 구축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항을 긴밀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빈국 캐나다는 존 한나포드 캐나다 천연자원부 차관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