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고성능 N 라인업이 '벨로스터 N' 출시 후 '코나 N', '아반떼 N' 등으로 지속 확장 중인 가운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N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5 N'이 올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아이오닉 5 N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실시하며 예상보다 빠르게 신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5 N 외관 디자인은 '아이오닉 5' 특유의
2030년까지 총 30종의 전기차를 도입하고 연간 350만대의 글로벌 판매 목표를 제시한 토요타 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첫 전용 전기차 'RZ 450e'를 오는 20일 최초 공개한다. 현지시간으로 5일, 렉서스는 RZ 450e 글로벌 데뷔 일정을 공유하고 실내외 디자인 일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해 3월 최초 공개된 'LF-Z 일렉트리파이드(LF-Z Electrified)' 콘셉트카 디자인이 반영된 RZ 450e는 공기역학적 실루엣을 유지하고 전면부 폐쇄형 스핀들 그릴과 공격적 헤드램프를 탑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 5 N' 출시를 확정한 가운데 앞서 출시된 기아 'EV6 GT'보다 공격적인 섀시 튜닝으로 제품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아이오닉 5 N 프로토타입 테스트에 돌입하며 예상보다 빠르게 신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아이오닉 5 N 프로토타입 테스트 횟수가 증가하고 있고 해당 모델의 경
세계 각국에서 2022년 올해의 차를 연달아 수상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이번에는 그 정점에 있는 월드카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됐다.월드카어워즈(World Car Awards) 조직위원회는 캐나다 현지 시각으로 15일, 최종 결선에 오른 후보 모델 3개를 발표했다. 최종 결선에는 포드 머스탱 마하-E와 함께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진출했다. 33개국 자동차 저널리스트 102명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 평가로 결정되는 올해의 월드카 최종 결선에 오른 모델은 모두 순수 전기차다. 올해의
포드가 2024년까지 신형 크로스오버 3대와 상용차 4대를 추가하는 유럽 시장 내 전기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포드는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유럽 내 연간 전기차 판매 60만대, 글로벌 전기차 판매 200만대 목표를 제시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포드는 2035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이 같은 신규 전기차 라인업 구성을 발표하고 총 9대의 전기차 실루엣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드의 전기차 라인업에는 7대의 순수전기 승용과 밴 모델이 포함됐으며 이들 중에는 앞서 소개된 포드 푸마의 전기차 버전, 신규 중형 크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 최종 우승 모델을 가리는 현장은 뜨겁기로 유명하다. 제네바 모터쇼 공식 개막 하루 전 스위스 팔렉스포 아레나(Palexpo Arena)에서 열리는 유럽 올해의 차는 유럽 23개국 자동차 저널리스트 심사로 결정된다.(올해 심사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기자단은 제외됐다)현장에서는 각국 기자단이 후보에 오른 모델에게 준 점수를 차례대로 발표하기 때문에 순위가 바뀌는 대역전극이 펼쳐진다. 코로나 19로 2020년, 2021년은 현장에서나 느낄 수 있는 뜨거운 열기를 만날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기아는 한국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등극했다. 기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EV6가 최고의 영예인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EV6는 최종 후보에 함께 오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엔야크 iV 등 6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은 유럽 23
스텔란티스 산하 지프와 푸조 브랜드가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가 뽑은 '2022 올해의 차(2022 WWCOTY)'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면서 6개 수상 부문 중 두 개 부문을 석권했다. WWCOTY는 세계 여성 자동차 언론인이 수여하는 자동차 상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5개 대륙, 40개국에서 활동하는 56명의 여성 자동차 저널리스트가 참여해 안전, 주행, 기술, 디자인, 효율성, 편안함, 환경에 미치는 영향, 비용 대비 가치 등을 평가한다. 1차 심사에 총 65개 차종이 후보에 올랐으며, 이 중 6개 부문에서 올
기아 스포티지가 지구 5대륙 40개국 56명 여성 기자가 뽑은 2022년 최고의 차 목록에 올랐다. 우먼스 월드카 오브 더 이어(Women's World Car of the Year. WWCOTY)는 14일(현지 시각) 6개 부문 2022년 올해의 차를 발표했다.스포티지는 패밀리 SUV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스포티지와 함께 푸조 308(어반 모델), 포드 머스탱 마하 E(중형차), BMW iX(대형 SUV), 아우디 e-트론(고성능), 지프 랭글러 4×e(4×4)가 각 부문 올해의 차로 이름을 올렸다.올해로 12회째를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이 중국계 업체들의 급성장으로 소폭 하락했다. 7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96.8GWh로 전년 146.8GWh 대비 10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은 30.4%로 전년 대비 4.3%P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60.2GWh로 전년 대비 75.5% 증가했지만 점유율에선 3.1%P 줄어든 20.3%를 나타냈다. SK온은 지난해 전년 대비 107.5% 증가한 16.7GW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J.D. Power)가 최근 실시한 2022년도 전기차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테슬라 모델 3, 기아 니로 EV가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J.D. 파워는 2016~2022년형 전기차 소유주 8122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 결과 테슬라 모델 3와 기아 니로 EV가 각각 프리미엄과 대중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먼저 테슬라 모델 3는 1000점 만점에 77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이어 모델 Y는 770점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올해 처음 실시한 2021/2022 올해 최고의 차(2021/2022 World Champions)로 선정됐다. 올해 최고의 차는 전 세계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모터스포츠 종사자, 언론인, 딜러, 컨설턴트, 이벤트 대행, 소비자 등 광범위한 심사위원단 평가로 이뤄진다.올해 최고의 차는 자동차 전문 기자 또는 매체 중심으로 선정하는 다른 상과 다르게 독보적인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관련업계 종사자가 총 망라돼 있어 가장 공정한 평가와 선정이 기대됐다. 올해 처음 실
2015년형 머스탱을 포함 포드 자동차 일부 모델에서 브레이크등이 꺼지지 않아 리콜이 실시된다. 해당 리콜의 원인으로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염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브레이크 페달 부품의 분리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포드자동차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브레이크등이 꺼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약 20만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NHTSA는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이들 차량의 경우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더라도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고 이 경우 전복과 충돌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글로벌 전기 승용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계 CATL 지배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 SDI는 각각 2·5·6위를 유지했다.4일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까지 글로벌 80개국에 등록된 전기 승용차 배터리 총량은 231.2GWh로 전년 동기 대비 120.9% 증가했다. 올해 연간 누적으로도 성장률은 2배 이상인 것으로 분석된다.이런 가운데 CATL과 BYD를 비롯한 다수의 중국계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꾸준한 중국 시장 성장에 힘입어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의 점유율은 상승했다
앙숙 관계인 포드와 지엠 희비가 2022년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갈렸다. 포드가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에 29일(현지 시각) 종가 기준 시가 총액이 지엠을 추월했다. 차이는 간발이었다. 이날 포드는 시가 총액 830억 달러, 지엠은 829억 달러로 마감했다.올해 두 배 이상 상승세를 탄 포드가 지엠을 추월하면서 다양한 원인 분석이 나왔다. 월가에서는 포드가 집중 투자한 리비안이 지난 11월 IPO를 성공적 마친 것을 이유로 봤다. 리비안 시가 총액은 935억 달러로 포드와 지엠보다 높은데, 포드가 12% 지분을 갖고
르노삼성자동차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2022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50번째를 맞이한 2022 스페인 올해의 차에는 글로벌 브랜드 12종의 차량들이 최종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였다. 스페인 자동차 전문기자 평가(70%)와 주관사인 ABC뉴스 독자 평가(30%)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 르노 뉴 아르카나는 총 16.52%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최고 영예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함께 경쟁을 벌였던 현대차 투싼은 13.22%로 2위, 아우디 Q4 e-트론은 11.87%로
올해 1~10월까지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로서 독주를 지속했고 SK On과 삼성 SDI도 상위 5위를 지키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CATL은 3위를 차지하며 중국 외 지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15일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양은 112.1GWh로 전년 동기 대비 9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LG에너지솔루션이 40.5GWh로 131.5% 급증하면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서 중국 CATL 독주가 눈에 띄는 가운데 LG엔솔을 필두로 한국계 배터리 3사의 호조세가 이어졌다. 2일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1~10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16.2GWh로, 전년 대비 11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눈에 띄는 성장률 달성은 중국계 CATL과 BYD가 차지했다. CATL은 해당 기간 67.5GWh 사용량을 나타내고 점유율에서도 31.2%로 1위를 차지했다. BYD는 18.4GWh 사용량으로 8.5% 점유율을 나타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2년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기아 EV6도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국산 전기차 대표 모델 모두 결선에 진출, 유럽 올해의 차 수상 가능 가능성을 높였다. 최종 후보에는 아이오닉5, EV6와 함께 폭스바겐 세아트 대중 브랜드인 큐프라 본(Cupra Born)과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Tech, 스코다 엔야크 iV 7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총 39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를 통과하고 결선에 오른 7개 모델 가운데 5개가 전기차라는 점에서 유럽 자동차 시장
특유의 수평대향 박서엔진과 사륜구동 기술을 기반으로 북미에서 판매가 활성화된 스바루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솔테라(Solterra)'를 공개했다. 차명 쏠테라는 태양(SUN), 지구(Earth), 대지(Terra) 등을 의미하는 라틴어를 합성한 것으로 회사 측은 지구 환경에 대한 브랜드의 책임과 약속을 담았다고 밝혔다. 1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앞서 2세대 'BRZ'와 '86'을 통해 협업을 진행 한 바 있는 스바루와 토요타는 이번 순수전기차 개발에도 힘을 더해 지난주 공개된 토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