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자동차의 ‘비용 대비 가치(Value For the Money)’에 대한 소비자 체감 만족도 평가에서 테슬라가 2년만에 렉서스를 제치고 1위를 되찾았다. 국산 브랜드 중에는 기아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순위는 7위에 그쳤다.19일,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새차 구입 후 3년 이내 소비자에게 연비, 차량가격, 옵션가격, 유지비용, 사후서비스 비용, 예상 중고차 가격 등 6개 측면에서 만족도를 평가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를 통해 비용 대비 가치 만족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슈퍼레이스가 2024년부터 국내 최초로 GT4 클래스를 신설한다. 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인기몰이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4시즌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더욱 흥미로운 대회를 만들어줄 레이스 클래스를 탐색해 온 슈퍼레이스는 여러 카테고리 중 GT4 클래스를 점찍었다. 내년 시즌부터 운영을 위해 해당 클래스의 권한을 지니고 있는 SRO 모터스포츠 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를 기준으로 GT4 카테고리는 4개 대륙(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 아세아니아)에서 총 42개의 대회가 진행 중이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렉서스가 오는 26일 일본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23 재팬 모빌리쇼' 개막을 앞두고 향후 전동화 라인업을 예고하는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이번 공개된 두 장의 티저 이미지 중 하나는 해당 콘셉트카 전면부로 슬림한 헤드램프와 긴 후드, 날렵한 루프라인을 특징으로 스포츠카 혹은 쿠페와 유사한 모습이 담겼다. 또 후면부는 BMW 8시리즈 그란 쿠페와 아우디 A7 등과 비슷한 4도어 쿠페 형태를 나타내며 슬림한 테일 램프, 블랙 루프가 눈에 띈다. 이번 콘셉트카 티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볼보자동차가 상품성 만족도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상품성 만족도는 1년 이내 신차의 성능과 기능, 디자인 등 매력도를 종합한 결과로 볼보는 안전성, 외관디자인, 첨단기능과 장치 등 5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산 브랜드 중에서는 제네시스가 유일하게 산업평균 이상의 점수를 얻어 1위가 됐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1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새차 구입 후 1년 이내(’22년 7월~’23년 6월 구입)인 소비자에게 성능∙기능∙디자인 등 상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국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 3분기 판매 대수가 사상 처음 30만 대를 돌파했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미국의 3분기 전기차 판매 대수는 31만 3086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9.8% 증가한 것으로 2분기 기록한 29만 8039대보다도 많은 수치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기차 누적 대수는 87만 3000대를 기록하고 있어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100만 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테슬라는 3분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글로벌 시장에 등록된 친환경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8.9% 성장했다. 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은 소폭 줄었지만 각 사 사용량은 늘었고 중국 업체 성장률은 더욱 눈에 띄었다. 1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글로벌 시장 전기차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429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9% 증가했다.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은 23.4%로 전년 동기 대비 1.0%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3사 모두 성장세를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가을은 중고차 성수기다. 특히 나들이가 많아지는 계절의 특성에 맞춰 SUV 몸값이 치솟는다.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탓에 신차는 물론 중고차 시장도 예년과 같은 성수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10월, 가성비가 좋은 국산차와 일부 수입 SUV 시세 하락하고 있어 지금이 구매 최적기로 보인다. 엔카닷컴이 국산차와 수입차의 인기 모델의 2020년식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월대비 큰 변동 없이 0.64% 미세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차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수입차 판매 감소세가 이어졌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신규등록대수가 전달인 8월 2만3 350대보다 3.4%, 작년 9월 대비 5.7% 감소한 2만 2565대로 집계됐다. 9월까지 누적대수도 19만 7742대로 전년 동기 20만 210대보다 1.2% 감소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6971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6188대, 볼보 1555대, 아우디 1416대, 폭스바겐 1114대, 렉서스 916대 순이다. 볼보가 수입차 월간 판매 순위 3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세단 '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 에디션'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차는 기존 A6 외관에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익스테리어 컬러인 나르도그레이(Nardo Grey)를 적용해 강력하고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했다. 휠의 경우, 기존 A6 의 20인치 5-V-스포크 스타 스타일에서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 21인치 5-V 스포크 스트럭쳐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됐다.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 에디션은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러시아가 정부 및 국영 기업에 수입차 금지령을 내릴 전망이다. 현지 언론들은 러 정부가 자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정부 또는 관련 기관과 국영 기업 주요 관료와 임원의 수입차 금지 조치를 조만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러시아 고위 공직자와 상류층은 전 세계적으로 수입차 선호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를 선호하며 중산층에서는 포드 몬데오, 도요타 캠리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따라서 러 정부의 수입차 금지 조치에 저항하는 목소리가 벌써 나오고 있다.우크라이나 침공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아우디가 유럽의 주요 도시인 마드리드, 파리, 스톡홀름에서 다카르랠리에 출전하고 있는 ‘아우디 RS Q e-트론‘을 직접 볼 수 있는 시티투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1년 전 독일 함부르크에서 호평을 받은 이후 스페인, 프랑스, 스웨덴 3개국의 수도로 확장 진행된 것으로 다카르 랠리에 참가하는 아우디 팩토리 팀의 카를로스 사인츠와 루카스 크루스는 스페인 마드리드 스테판 피터한셀과 에두아르 불랑제는 프랑스 파리의 도로를 누볐다. 또 마티아스 엑스트롬과 에밀 베르크비스트는 스웨덴 스톡홀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독일 전기차 시장이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생산 시설에 대한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한 불안감이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보체(Automobilwoche)에 따르면 최근 폭스바겐은 드레스덴(Dresden) 공장의 ID.3 생산을 중단했다. 드레스덴 공장은 지난해 300여 명의 직원을 고용, 6500여 대의 의 ID.3를 생산했다.ID.3 생산 중단으로 이들 직원은 새로운 업무에 배치될 예정이지만 2000여 명의 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미·중 간 무역 및 기술 분쟁이 점차 그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장악력이 점차 거세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성차는 물론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시장에서도 중국산 점유율은 눈에 띄게 증가세를 달리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지난해 동기 대비 41.2% 늘어난 737만 3000대로 집계됐다.브랜드별 판매를 살펴보면 중국 BYD가 144만 2768대를 팔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지시간으로 4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를 통해 독일 중심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장 사업으로 뛰어든 다국적 IT 업체의 신차를 비롯한 신기술이 공개된 가운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순수전기차 5종을 찾아봤다. 먼저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은 오는 2027년까지 2만 5000유로 이하의 콤팩트 모델부터 패밀리 세단에 이르기까지 총 11개의 신형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이번 모터쇼를 통해 'ID. GTI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수입차 판매 대수가 8월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5일 발표한 8월 신규등록대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2만 3850대보다 2.1% 감소한 2만 3350대로 집계됐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17만 5177대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 6282대보다 0.6% 감소한 수치다. 수입차 판매 부진이 계속되는 원인은 볼륨이 컸던 메르세데스 벤츠와 폭스바겐 등 주요 브랜드의 약세가 계속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월부터 8월까지 벤츠는 6.3%, 폭스바겐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아우디 A8’의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고객 개인별 맞춤 차량 디자인과 주문이 가능한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더’ 프로그램을 보다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모델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며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하다.‘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은 ‘아우디 A8’의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으로 차량의 외부는 윈도우 몰딩, 싱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아우디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Q6 e-트론'을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전망인 가운데 미리 보기격 프로토타입 'Q6 e-트론 카무플라주'를 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를 통해 공개한다. 현지시간으로 4일, 아우디는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Premium Platform Electric) 기반 순수전기 모델을 곧 만나볼 수 있다며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개막 이틀 전 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Q6 e-트론의 혁신적 실내 디자인을 공개할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순수 전기 콤팩트 SUV 'Q4 40 e-트론' 및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23년식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23년식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이전 대비 늘어난 주행거리와 업그레이드된 실내외 사양이 주요 특징으로 특히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411km, 409km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이전 연식 대비 복합 기준 Q4 40 e-트론은 43km,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52km 늘어난 수치다. Q4 40
엔카닷컴이 올해 상반기 내 차 팔기 거래 모델 1위는 ‘현대차 그랜저’와 ‘BMW 5시리즈’였으며, 국산차는 ‘경차와 준중형 모델’, 수입차는 ‘독일 세단’을 중심으로 판매가 많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을 통해 최종 거래 완료된 모델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됐다.먼저, 올해 상반기 국산차 내 차 팔기 트렌드는 상위 10개 모델 중 6개 모델이 경차와 준중형 세단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 비교견적으로 판매 완료된 국산차 중 거래가 가장 많았던 모델은 2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SDV)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자동차는 전통적인 기계장치에서 전기-전자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SDV는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를 의미합니다.자동차는 전통적으로 기계장치들이 주를 이뤄왔지만 이제는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주행성능과 편의 및 안전기능은 물론 차량의 감성품질과 브랜드의 차별성까지 부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건데요. 전기-전장시스템 발달로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각종 편의 및 안전장치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제어하기 위한 독립적인 연산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