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19일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KTC 본관에서 김흥수 현대차 GSO 담당 부사장, 안성일 KTC 원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 개소식을 갖고 이르면 연말부터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차그룹과 KTC는 국내 충전기 제조 사업자들이 충전기 품질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전기차 충전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충전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이번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
아우디코리아가 순수전기 콤팩트 SUV 'Q4 40 e-트론' 및 'Q4 스포트백 40 e-트론’ 23년식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선보이는 23년식 Q4 40 e-트론 및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아우디가 지난 해 9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전기 SUV 모델로, 출시 2개월 만에 모두 판매가 되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차량이다.해당 모델은 콘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된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함께 넉넉한 실내 공간과 차량 내 오퍼레이션 시스템, 디스플레이, 보조시스템
현대차∙기아가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본격 강화하기 시작한 2017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200여개 이상 스타트업에 1조 3000억 원을 투자했다고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에서 발표했다. 이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모셔널, 슈퍼널 등 대규모 해외 투자는 제외된 수치다.현대차∙기아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의 사업 분야는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를 비롯해 전동화, 커넥티비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에너지, 로보틱스 등 미래 신사업 영역을 망라한다. 분야별로 보면 모빌리티 분야가 7537억
기아가 이달 중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EV9' 글로벌 순차 판매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공간과 다목적성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대형 순수전기 SUV가 국내외 시장에 속속 등장하며 이들의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3열 대형 순수전기 SUV에는 테슬라 모델 X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리비안 R1S 등이 선보이고 있으며 기아 EV9과 함께 올 하반기 볼보자동차 EX90, 내년 현대차 아이오닉 7 등이 출시되고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 토요타에서도 3열 대형
BMW 코리아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힐튼호텔 경주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를 공식 개소했다. 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은 급속충전기 1기, 완속충전기 3기로 구성되어 최대 8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BMW와 MINI 브랜드 차종만이 아닌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 가능하도록 공공에 개방된 시설이다.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에는 전통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경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지붕을 포함한 충전소 건축물에 한옥 고유의 처마와 문살무늬 등 한국 전통 요
현대차가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2024 넥쏘’를 출시했다. 2024 넥쏘에는 애프터 블로우, USB C타입 충전기(1열 2개, 2열 2개)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마이크로 항균 필터 등의 사양을 기본화하고 어두운 회색 계열의 외장 색상 ‘아마존 그레이’를 새롭게 추가했다.또한 기존 넥쏘에서 약 97%가 선택한 프리미엄 트림 한 가지로 2024 넥쏘를 운영하며 기존 프리미엄 트림에 포함되어 있던 와이드 선루프 및 루프랙과, 19인치 휠&타이어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는 등 트림 구성을 최적화했다.2024 넥쏘의 판매가격
현대차가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환경부, SK E&S,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서울시의 시내버스와 공항버스, 통근버스 등을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시는 2026년까지 300여대의 공항버스를 포함해 대중교통 1300여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고 버스 전용 충전소 5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며, 환경부는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현대차는 2026년까지 공항버스를 포함해 서울시가 수소버스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저상·고상 수소버스를
내달부터 현대차와 기아 일부 모델에서 ‘팟빵’과 같은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 ‘왓챠’, ‘웨이브’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ver the Top, 이하 OTT)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게 된다.31일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대대적인 인포테인먼트(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해 오는 6월부터 이 같은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되며 고객은 무선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번 업데이트의
현대차·기아가 지난 2일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고객이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800V 시스템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도심의 높아진 초고속 충전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력해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3000기를 구축할 예정이다.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초고속
기아가 대형 순수전기차 'EV9’의 본격적인 국내 사전 계약을 오는 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 라인업 상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 모델이다.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또 GT-line 기준 최고출력 283kW(384마력
[독일 뉘른베르크] 전기차 시대에 본격 진입하며 다양한 차급의 순수전기차가 출시되고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가격 경쟁 또한 치열하게 진행 중인 가운데 여전히 충전 인프라와 관련된 불만과 우려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신형 순수전기차 대부분은 늘어난 주행가능거리와 더 빨라진 가속 성능 등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초급속 충전 기술 탑재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다만 이 모든 기술이 충전 인프라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상황에선 공허한 몽상일 뿐으로 특히 국
현대차가 24일 충청북도 청주시청에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환경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공모에서 현대차-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우선 2024년까지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부지에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로 하루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이후 증설을 통해 2027년에는 하루 생산량을
제네시스가 전기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EV 서비스 패키지’를 20일 출시했다. ‘EV 서비스 패키지’는 다양한 제휴사들과 협업해 럭셔리 전기차 보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EV 서비스 패키지’는 전기차 충전 크레딧 혜택 포함 여부에 따라 ‘어드밴스(ADVANCE)'와 ‘프리미엄(PREMIUM)’ 패키지로 구분된다.어드밴스 패키지는 기본적으로 출고 시 장착되는 미쉐린 OE 타이어 4본 교체 서비스, 불스원 프리미엄 세차 3회 바우처로 구성되며, 현대백화점면세
캐나다에 거주하는 평범한 일반인이 아이오닉 5로 미국 중서부를 거쳐 멕시코까지 가는 북미 횡단 도전에 성공했다. 가상현실 전문 회사를 운영하는 패트릭 나도(Patrick Nadeau)씨는 최근 캐나다 디즈레일리(Disraeli)에 있는 자신의 집을 출발, 멕시코 푸에르코 발라타까지 1만 5000km가 넘는 거리를 달렸다.미국 중서부를 횡단하며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캐년, 그랜드 캐년, 아치스 국립공원 등을 가상현실에 담기 위해 나선 길이다. 그는 낮에는 사막을 횡단하고 밤이 되면 아이오닉 5로 캠프를 꾸리고 차박을 하며 총 116일
지난 11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iX5 하이드로젠 데이(BMW iX5 Hydrogen Day)'를 개최하고 자사의 수소연료전기차 개발 현황을 밝혔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는 BMW의 수소연료전기차 'iX5 하이드로젠'은 프로토타입으로 실제 양산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BMW는 파워트레인 다각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한다는 전략을 iX5 하이드로젠 데이를 통해 더욱 명확히 밝혔다. 이번 행사를
환경부가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1만 5665기를 전국 곳곳에 구축한다. 새로 구축할 전기차 충전 시설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접수한 '제1차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신청을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한 평가단이 엄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120개 사업이다.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성, 전기차 보급 여건 등을 연계하여 지자체, 충전사업자, 자동차 제작사 등이 다양한 사업유형으로 충전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120개 사업은 지역별로
탄탄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최대 친환경차 생산 브랜드 BYD가 한국 시장에 소형 전기 트럭을 선보였다. GS글로벌을 임포터로 7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하는 BYD 전기 트럭 티포케이(T4K)는 국내 신차 가운데 수요가 가장 많은 1톤 화물트럭 시장을 조준하고 있다.현대차 포터 II, 기아 봉고 III가 내연기관, 전기화물차 시장을 사실상 지배하는 내수 경쟁에 뛰어든 셈이다. GS글로벌은 "티포케이는 BYD와 협력해 한국 시장에 특화한 순수 전기화물차로 상대적으로 긴 주행거리와 스마트 기능을 적용한 모델"
현대차 포터 일렉트리 대비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가 긴 중국산 전기 화물트럭이 국내 상륙했다. GS글로벌은 6일, 한국형 1톤 전기트럭 BYD 티포케이(T4K)를 처음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GS글로벌은 BYD 공식 임포터다. 티포케이(T4K)의 배터리는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약점인 부피문제를 극복하고 장점인 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BYD의 차세대 배터리 블레이드(Blade) 배터리를 탑재했다. 국내 1톤 전기트럭 중 최대용량인 82kWh를 장착해 환경부 인증 기준 상온 246km, 저온 209km 주행이 가
전기차가 충전소에 자리를 잡으면 로봇이 다가와 충전을 해 주는 시대가 왔다. 현대차는 30일 열린 '2023 서울모빌리쇼' 프레스데이에서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배송 로봇 등을 공개하고 시연했다.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은 기존 충전기보다 무거운 초고속 충전기를 사람 대신 들어 차량 충전구에 체결해주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으로, 향후 전기차 충전에 대한 편의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배송 로봇은 4개의 P
애플 페이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됨에 따라 스마트폰 결제 및 카드사의 앱 결제 등 국내 간편 결제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국내 대표 간편 결제서비스인 삼성 페이와 애플 페이 사용자간에 본의 아닌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중국의 간편 결제서비스인 알리 페이와 위쳇 페이까지 국내에 도입될 전망이어서 국내 간편 결제 시장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간편 결제와 같이 자동차 안에서 지갑을 열지 않고도 주유비나 주차비 등을 지불할 수 있는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