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8월, 중국 청두 국제 모터쇼를 통해 준중형 전기 SUV 'EV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기아가 내년 전기차 전용 라인업 'EV' 시리즈 본격 확장에 앞서 '2023 기아 EV Day' 행사를 통해 2종의 신규 전기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12일 경기도 여주시 일대에서 '2023 Kia EV Day' 이벤트를 개최하고 향후 출시될 EV5 국내 사양 및 2종의 신규 전기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는 이에 앞서 지난 4일, 일부 언론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오는 10월 19일부터 11일 간 기아의 다양한 승용 전기차 모델을 경험하고 시승할 수 있는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Experience Week)’를 개최한다. 기아는 10월 19~29일 하남 스타필드 고메 아트리움에서 진행 예정인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 개최에 앞서 해당 기간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을 5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시승 희망 고객은 기아 및 스타필드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시승 접수를 할 수 있다. 준비된 시승 차량은 플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좋은 판매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는 9월 한달 동안 6만 8961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기아는 20% 증가한 6만 7264대를 각각 기록했다. 9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현대차는 3분기 판매 누계에서도 20만 534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18만 4431대) 대비 9.0%,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판매 누계는 13% 증가한 59만 5147대를 기록했다.9월 실적에서 차종별로는 아이오닉 5가 작년 동월 대비 203% 증가한 395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확대에 맞춰 'EV 세일페스타' 실시한다. 오는 연말까지 실시하는 ‘EV세일페스타’를 통해 현대차 아이오닉 5 400만 원, 아이오닉 6 400만 원, 코나EV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구매하는 경우 400만 원의 구매 혜택(제조사 할인 320만 원 및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에 더해 정부 추가 보조금 80만 원을 추가로 공제받아 총 48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기아는 EV6의 경우 제조사 할인 320만 원과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아 EV6 GT, 제네시스 GV60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머스탱 마하-E를 압도적 차이로 제치고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인정 받는 매체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친다. 이번 평가는 EV6 GT를 포함, GV60 스포츠 플러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 판매된 순수전기차는 7만 9000여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하반기 현대차와 기아를 필두로 KG모빌리티까지 시장에 적극 가세하며 보다 다양한 콘셉트의 신차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올 하반기 국산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에서 최초로 선보인 '아이오닉 5 N' 그리고 KG 모빌리티의 이른바 '가성비' 전략을 앞세운 중형 전기 SUV '토레스 EVX'이다. 이들의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국산 전기차 시장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중국 청두 국제 모터쇼를 통해 준중형 전기 SUV 'EV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기아가 내년 전기차 전용 라인업 'EV' 시리즈 본격 확장에 돌입한다. 기아는 기존 'EV6', 'EV9' 순수전기차에 이어 내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맞춤화된 EV5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여기에 현행 '셀토스' 크기의 소형 전기 SUV 'EV4'를 라인업에 추가하고 'K3' 크기 소형 전기 세단 'EV3' 개발도 추진 중이다. 8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청두 국제 모터쇼를 통해 중국향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 5월 사전계약이 실시되고 영업일 8일 만에 1만 357대 계약을 이끌어 내며 국내 최초 3열 전기 SUV의 화려한 출발을 알린 기아 'EV9'이 출시 석달 만에 1/3 토막 난 실적을 기록했다. 일각에선 제대로 된 신차효과도 발휘하지 못한 EV9에 대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판매 가격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문제는 EV9 판매가 계속 이 같은 추세를 보인다면 3분기로 예정된 'GT-line' 출시 조차 장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올 4분기 계획된 해외 시장 판매에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7일 관련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5만 3811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같은 기간 국내 친환경차 판매 역시 15.8% 늘어났다. 다만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가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4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총 2만 7740대로 전년 동월 2만 3949대에 비해 15.8% 증가했다. 다만 전월(3만 2527대)에 비해서는 14.7% 감소했다. 지난달 국내 완성차 중 가장 많은 친환경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아 EV9과 현대차 아이오닉 6가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Luxury) 부문과 뉴 에너지(New Energy) 부분에 각각 선정됐다. EV9과 아오오닉 6는 이번 수상으로 독일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올해로 6회째 열린 독일 올해의 차는 38명의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이 48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실용성, 주행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평가하고 럭셔리(7만 유로 이상), 프리미엄(3만 5000유로 이상 7만 유로 미만), 콤팩트(3만 5000유로 미만), 뉴 에너지(전기차, 수소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EV6 순수전기차와 K5, K8 세단 등이 생산되는 기아 오토랜드 화성 공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들 차량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경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기아 오토랜드 3공장 내 도장 설비 라인 일부에서 스파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공장 내 자동 소화가기 분사되고 회사 측 자체소방대가 출동해 현장 화재는 바로 진압된 후 불은 오후 9시 30분경 완전히 꺼졌다. 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도장 로봇 6대가 고장나면서 도장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아가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청두 모터쇼'에서 해외에서 생산하는 첫번째 순수 전기차 'EV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EV5를 시작으로 전기차 브랜드 전환 속도를 높이고 향후 지역별 차별화한 글로벌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EV5는 지난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중국 기아 EV 데이’에서 선보인 ‘콘셉트 EV5’의 양산형 차량이다.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는 EV5를 시작으로 국내와 주요 시장 니즈 및 판매 환경 등 특수성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전기차 고객 특화 멤버십 프로그램인 Kia EV Members(기아 EV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초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캠핑 행사를 마련했다. 기아는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해여림 빌리지 캠핑장에서 전기차와 함께 하는 ‘기아 EV멤버스 캠프데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캠핑은 9월 16~17일, 18~19일, 21~22일, 23~24일 총 4회차로 진행되며, 오늘부터 9월 10일까지 기아닷컴 및 기아멤버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yKia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참가자들은 자연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 Y RWD' 차량의 본격적인 국내 고객 인도를 앞둔 가운데 중국산 그리고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탑재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기존 삼원계(NCM) 배터리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책정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오는 25일 본격적인 국내 고객 인도를 앞두고 논란의 테슬라 모델 Y RWD를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오가며 경험해 봤다. 먼저 해당 차량은 기존 중국산 제품에 대한 편견, 특히 그동안 경험했던 중국산 자동차에서 느껴왔던 불편했
기아가 EV6, EV9에 이어 선보이는 E-GMP 기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EV5'를 이달 중 글로벌 최초 공개할 전망인 가운데 중국형 버전이 사전 유출됐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기아 EV5 양산 직전 모델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를 통해 사전 유출됐다고 전하고 신차는 이달 말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기아는 '2023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올해 중국 시장에서 EV6를 시작으로 매년 최소 1종의 전기차를 선보이고 2027년까지 총 6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아는
기아가 이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몬테레이 카 위크'를 통해 순수전기차 'EV6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할 전망이다. 1000대 한정 생산되는 해당 모델은 특별한 내외장 사양을 더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는 '2023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수상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EV6 스페셜 에디션을 이달 말 몬테레이 카 위크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앞서 기아는 EV6 스페셜 에디션에 대해 "스타일 중심으로 더욱 특별한 모델"이라고 언급하며 "독특한 실내외 사양을 강조하게 될
현대차그룹이 시설 부족에 폭염과 태풍으로 새만금을 떠난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에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한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기업 최초로 새만금 잼버리를 지원한데 이어 4곳의 연수원 시설을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에 흔쾌히 제공했다.특히, 6개국 1000여 명의 대원에 한국의 전통문화와 K-컬처는 물론, 잼버리 정신인 우정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3위 자동차 강국인 한국의 자동차산업을 견학할 수 있는 사업현장 투어 일정으로 대원들에게 특별한
현대차·기아의 일부 순수전기차에서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과전류 이슈가 발견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무상수리가 실시된 가운데 기아의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EV9'에서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에 따른 전량 리콜이 발표됐다. 9일 국토교통부는 2023년 5월 8일에서 동년 7월 28일 사이 제작된 기아 EV9 총 8394대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이는 앞서 6월과 7월 사이 국내 판매된 2583대 뿐 아니라 미판매 분 5811대가 포함된 것으로 사실상 그 동안 제작된 EV9 전량이 리콜되는 것. 리콜의 직접적 원인은 EV9 후
스타와 자동차는 떼기 힘든 조합이다. 인기가 높을 수록 고가의 슈퍼카를 경쟁적으로 소유하고 자랑한다. 업종(?)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미국 백만장자 스타들은 고성능 슈퍼카, 고가의 럭셔리카 그리고 그 이상의 가격과 가치를 가진 클래식카로 부류가 나뉜다.스타 중에서도 슈퍼 리치는 차원이 다른 취향의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컬렉터가 제이 레노(Jay Leno)다. 유명 연예 토크쇼 사회자로 4억 달러(약 5200억 원)의 부를 축적한 그는 400대 가까운 자동차를 수집해 보관하고 있다.그가 차량을 수집하는 데 쓴 돈의 액수만 52
기아 EV6 유아용 카시트 체결 장치가 최고의 편의 및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은 7일(현지 시간) 2023 카시트 사용 평가(Car Seat Fit Report Card) 결과를 공개했다.세단과 2열 및 3열 SUV, 전동화, 픽업트럭, 미니밴 등 6개 부문별 조사에서 카시트를 위한 최고의 차로 선정된 모델은 총 6개다. 이 가운데 기아 니로 EV 6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동화(EV, PHEV, HEV) 모델 중 만점을 받았다. 카즈닷컴은 기아 EV6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