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차량만 골라서 고의사고를 낸 사람들이 적발됐는데요. 알고 보니 유흥업소 종업원들이었다고 합니다.부산 남부경찰서가 음주운전 차량에 고의로 부딪쳐서 보험금을 타낸 사람들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는데요.유흥업소 종업원들인 이들은 업소 주변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이 없는 날에는 음주 운전자가 특히 많다는 점을 알고 음주차량만 골라 고의 사고를 냈다고
자동차 견인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끓이지 않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막무가내로 사고 차량을 견인해 가고 터무니없는 견인요금을 요구하는 식의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한국소비자원이 견인서비스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자동차 견인서비스 관련 상담이 1362건에 달했기 때문입니다.피해사례 가운데 가장 많
수 백회에 걸쳐서 공짜 기름을 넣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힌 30대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 특약 가운데 긴급출동 서비스가 있는데요. 여기에 포함된 비상 급유 제도를 악용해서 수 백 차례나 공짜 기름을 넣다가 들통이 난 겁니다.이 남성은 보험사가 제공하는 비상급유를 지난 2012년부터 지난 3월까지 460여 차례나 신청했다고 하는데요. 그 동
전국에서 운행되고 있는 대포차가 수 만 여대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기준 대포차 추정 차량은 모두 2만 1773대나 됐습니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381대로 가장 많았고 서울, 경남, 경북, 부산 순이었는데요. 대구 지역에도 560여대의 대포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대포차가 왜 문제가 되는지는 굳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서 적지 않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한국도로공사 국감자료에서 지적이 됐는데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월 평균 3.4건에 달했습니다.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휴게소 교통사고는 총 208건으로 최근 5년 동안 1.5배나 급증을 했는데요. 사고 원인을 보면 운전자 주시태만이 85
#헤어진 연인을 차에 태우고 내리지 못하게 했다면 운전면허 취소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운전면허가 취소된 이 운전자는 최근 몇 개월 전 헤어진 연인을 차에 억지로 태운 후 30여분 동안 내리지 못하게 했다가 고소를 당했다.경찰은 이 운전자를 감금죄로 처벌하면서 운전면허도 취소를 했다. 현행법상 형법상 처벌을 받는 범죄에 자동차를 이용하면 운전면허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피해자를 제대로 구호하지 않았다면 도주죄에 해당하고 이로 인한 면허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지난 해 9월 부산의 한 도로에서 급작스럽게 차선을 변경하는 앞 차량을 피하던 뒤 차량들이 급정거를 하면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그러나 당시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으로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도 현장에서 피해자에 대한
#자기 아내를 사고차량 운전자로 둔갑시킨 사람이 경찰에 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가 교통사고를 내고 아내가 운전을 한 것처럼 속여서 보험금까지 타낸 30대 남편을 입건했다이 남편은 지난 3월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몰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그러나 보험회사에는 아내가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거짓 신고를 하고 보험금 500만원까지 받아 챙
#교통사고 가해자가 피해자를 상대로 거액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지만 최근 캐나다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이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2년 전 한 여성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소년 3명을 자신이 몰던 차로 치는 사고를 내 한 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은 중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그런데 이 여성 운전자는 사고 후 극심한 정신적
#자동차 보험 약관이 소비자 위주로 개정된다. 금융감독원은 27일, 보험회사로부터 되돌려 받거나 지급 받아야 할 보험료와 보험금을 제 때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 보험 약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계약 해지로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돌려줄 보험료가 있을 때 3일 이내에 반환을 하도록 했다. 만약 돌려줘야 할 보험료를 늦게 지급하면 정기예금이율로 지
#운전 기사가 만취 상태에서 버스를 모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부산에서 출근시간에 만취한 기사가 승객을 싣고 버스를 운전하는 일이 벌어졌다.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버스 승객이 112로 전화를 해서 버스 기사한테서 술 냄새가 나고 운전도 이상하게 한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인근 지구대 소속 경찰이 급히 출동을 해서 버스를 가로막아
#경찰이 운전면허 시험에 대한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취득 간소화 이후 미숙련 운전자를 양산한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다.중국을 비롯, 해외에서 원정 시험을 보러 올 만큼 우리나라 운전면허는 쉽고 또 절차도 간단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따라서 다시 강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경찰은 변별력이 사라진 기능시험 대신 주행시험을 더 강화하는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