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내 업체의 자동차 판매가 수출 호조에 따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총 판매는 70만4093대로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66만9033대보다 5.2% 증가했다.그러나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차의 부진으로 내수 판매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또 현대ㆍ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이 80%를 넘어서면서 심각한 편중 현상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5월 내수는 13만3663대로 지난해 같은달 13만5443대보다 1.3% 줄었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제외한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차가 극도로 부진한 탓이다.현대차 5월 내수 판매는
일본은 경차의 나라다. 연간 판매되는 경차가 우리나라 전체 내수 판매량보다 많은 200여 만대다. 팔리고 있는 경차 모델의 수는 대략 50여개다. 모델의 수만 많은 것이 아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박스형에서 해치백, SUV, 심지어 컨버터블까지 구색을 갖추고 있고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터보도 골라 살 수 있다.셀 수 없이 많은 경차는 소비자의 선택이 그만큼 자유롭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제를 포함 제도상 혜택도 더해져 많이 팔릴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 것도 한몫을 한다.일본도
3월 자동차 판매는 영업 일수가 증가하고 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 등 중형 SUV가 시장을 이끌었지만 수출 주도의 성장세가 다시 이어졌다.2일 완성차 업체의 3월 판매 집계는 총 13만9432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14만5903대보다 4.4% 감소한 것이다. 반면, 수출은 같은 2.0% 증가한 57만 9571대를 기록했다. 싼타페가 1만3076대로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만 6만7577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0.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8600만대로 집계됐다. 영국 자동차 분석 전문업체인 자토 다이내믹스(JATO Dynamics)에 따르면 2017년 자동차 판매는 2016년 대비 약 2.4% 증가했다.자토는 "경제 성장 기조가 유지되면서 자동차 시장은 2017년 호황을 이뤘지만 러시아와 브라질 등 일부 개발 도상국 시장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자토에 따르면 러시아, 태국,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13개 시장은 모두 두 자릿수로 판매가 증가했으나 미국, 영국, 멕시코, 한국과 중국은 경제 성장 둔화로 이에 미치지 못했다.반면
1월 자동차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를 합친 글로벌 판매는 61만3796대로 지난해 1월 61만1364대보다 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판매(11만2452대)는 5.9%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50만1344대)는 0.8% 줄었다. 1월 국내 자동차 시장의 현대ㆍ기아차의 시장 지배력은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해졌다. 총 11만대 가운데 현대차는 5만1426대, 기아차는 3만9105대를 팔았다. 합치면 9만대가 넘어 1월 팔린 신차 10대 가운데 8대를 차지했고 시장 점유율이 81%로 치솟았다. 현대ㆍ기아차의
기아차가 지난 19일 파라다이스 시티 영종도에서 열린 ‘2018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에서 지난해 판매 우수자 톱10의 명단을 공개했다.‘기아 스타 어워즈’는 기아차가 판매 우수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년 1월 개최되고 있다.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 416대를 판매한 서울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이 ‘판매왕’으로 등극했다. 1994년 10월에 입사한 정송주 영업부장은 2005년부터 13년 연속으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이어가게 됐으며, 입사 후 누적판매량은 5199대로 매년 평균 230여대
영국에서 매물 등록 후 가장 빨리 거래된 중고차는 기아차 스포티지로 나타났다. 영국 최대의 중고차 마켓 플레이스 오토 트레이더(Auto Trader)에 따르면 기아차 2015년형 스포티지는 지난 해 평균 24일 만에 판매됐다. 기아차는 오토 트레이더의 2017년 중고차 판매 순위 톱10에 2014 스포티지(가솔린 수동, 4위), 2014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가솔린 수동, 5위), 2015 프라이드(가솔린 수동, 9위) 등 4개 모델의 이름을 올려놨다.스포티지는 지난 2016년에도 2014년형 가솔린 수동 모델이 가장 빨리 판매된
지난해 판매된 신차 183만 대 가운데 상용차를 제외한 승용차는 155만 대. 이 가운데 SUV와 RV는 62만 대, 여기에 해치백 17만 대를 더하면 79만 대로 세단 이외의 별종이 전체 승용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을 넘겼다. 지난해 전체 내수 판매가 소폭 감소했지만 SUV 판매는 4.2% 증가했고 세단 증가율은 0.7%에 그쳤다. SUV가 감소율을 줄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SUV가 자동차 시장의 대세'라는 말은 지난해부터 나왔지만 2018년은 이런 대세가 굳혀지는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장사가
토요타가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재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렉서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토요타의 지난해 순위는 2위였다. 이번 조사는 40만 명이 소유한 64만대, 300여 개의 모델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조사에 포함된 브랜드는 모두 25개다. 토요타의 평균 신뢰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80점, 렉서스는 77점을 받았다.토요타
9월 자동차 판매는 내수 13만3551대, 수출 59만9312대로 총 73만2863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내수는 18.2% 증가했지만 수출은 10.4% 감소한 수치다.자동차 업계는 전달 내수 증가가 추석 연휴와 일부 업체의 파업으로 생산과 공급에 차질을 빚은 지난해 9월의 기저효과로 보고 있다. 내수 시장의 사정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토요타가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브랜드로 평가됐다. 컨설팅 및 시장조사 업체인 칸타 밀워드 브라운(Kantar Millward Brown)가 7일(현지시각) 발표한 100대 기업 순위에 따르면 토요타 브랜드 가치는 287억 달러로 자동차 분야 1위를 차지했다.그러나 토요타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 해보다 3% 감소했고 순위
르노삼성차가 시장의 고정관념을 깨고 트랜드 리더의 입지를 결의하는 2017 네트워크 컨벤션을 열었다.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네트워크 컨벤션은 영업 담당자를 격려하고 판매 목표 공유,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르노삼성차 영업담당, 영업본부 임직원 외에도 협력업체, 연구소, 부산공장 대표 임직원들도 함께
이탈리아 브랜드 알파 로메오의 4도어 세단 줄리아가 워즈오토 선정 2017 최고의 인테리어상 톱10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았다.워즈오토 베스트 인테리어는 매년 출시된 풀 체인지 모델을 대상으로 인테리어의 미학과 마감성, 편의성, 소재, 인체공학, 안전성, 사용자를 위한 친화적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워즈오토는 앞서
토요타의 조용한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토요타는 렉서스 브랜드를 합쳐 2월 한 달 동안 1637대를 팔았다.전년 동월 대비 토요타는 113%, 렉서스는 56% 판매가 늘었다. 특히 토요타의 증가율은 피아트(387%)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피아트의 지난 해 사정을 감안하면 사실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2월 내수 판매 1위는 오랜만에 1만대를 돌파한 현대차 그랜저(1만913대)가 차지했습니다. 2월 국내 판매는 11만9612대, 해외 판매는 52만6320대로 각각 8.1%, 1.4% 증가했는데요. 전체 판매 톱10, 그리고 주요 차급별 톱3 모델을 그림으로 소개합니다.
토요타가 미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BB)이 25일(현지시각) 발표한 2017 최고의 잔존가치상(2017 Best Resale Value Awards)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토요타는 대부분의 모델이 중고차로 되팔때 가장 비싼 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스바루를 밀어내고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의 회사 이미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는 물론 해외 업체를 포함,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를 만든 회사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에서 현대차는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컨슈머 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현대차에 대한 체감만족도는 33%에 불과했다. 이는 현대차를 보유한 소비자들이 자동차와 별개
2016년 수입차 판매가 전년(2015년) 대비 크게 줄었다. 수입차 연간 판매가 감소한 것은 2008년 외환 위기 이후 처음이다. 한국수입차협회는 5일, 2016년 총 판매 대수가 22만5279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5년 24만3900대 대비 7.6% 감소한 수치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만6343대로 가장 많았고 BMW 4
수입차 월간 판매량이 다시 2만 대 수준을 회복했다. 10월 수입차 신규등록현황에 따르면 전월 대비 22.9% 증가한 2만612대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1만7423대보다 18.3%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순위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6400대로 1위를 차지했다.그러나 BMW가 전월 대비 78.7%나 증가한 5415대를 기록하며 2000여
10월 자동차 판매가 큰 폭 감소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차, 쌍용차가 선전했지만 시장 점유 비중이 높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부진한 탓이다.국내 업체의 10월 판매는 내수 12만6660대, 수출 64만1040대로 총 76만770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내수는 13.3%, 수출은 4.1%가 줄었고 총 판매량은 5.8%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