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한국소비자원에서 중고차 관련 소비자 피해발표가 있었다. 2013년에 비하여 2014년의 중고차 피해 사례가 약 20% 증가한 내용이다. 피해 사례 중 전체의 80% 정도가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가 다르다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다. 다시 말하면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이 문제가 있고 이를 믿을 수 없다는 뜻이었다. 이 부분에 대한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는 다른 선진국에 비하여 상당히 많은 국가이다. 단순히 에너지 소비가 많다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효율성이 약하다는 것이다. 즉 필요 없이 낭비하는 요소가 크다는 뜻이다. 그 만큼 에너지가 자체적으로 공급되는 국가도 아니고 전체의 약 97%를 수입하는 자급자족이 거의 없는 국가이다. 특히 풍력이나 태양광 등 친환경적인 에너지 보급량도 언
서울모터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엊그제 시작한 서울모터쇼가 벌써 20년이 되었으니 세월의 빠름을 다시한번 인지하게 된다. 이번 모터쇼는 그 동안 개최되면서 세계에서 첫선을 보이는 월드 프리미어나 아시아 내지는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차종이 가장 많은 모터쇼이다. 그 만큼 규모도 커졌고 수입차의 경우도 몇 개사만 빠지고 모두가 참여하여 규모면으로도 최대 규모
외형은 화려했다. 월드 프리미어가 7종이나 됐고 아시아 프리미어와 코리아 프리미어를 합치면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신차는 57대나 됐다. 모터쇼의 꽃이라고 하는 콘셉트카도 14종이 전시됐다. 전시된 자동차는 총 370대, 규모로 보면 역대 모터쇼 가운데 최고다.그러나 면면을 들여다보면 예년과 마찬가지로 동네잔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월드 프리미어로
세계적인 자동차 제작사에게 전기차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수년 전만 하더라도 전기차의 가능성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도리어 늦은 감이 있을 정도로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물론 친환경차 삼총사인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 연료전지차가 나란히 역할분담을 통하여 점차 진화하겠지만 당분간 전기차의 위세는 점차 커질 것
국내 시장은 이제 완전한 글로벌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약 130만대 시장으로 약 15% 이상을 넘는 수입차 시장이 함께 열렸기 때문이다. 특히 고가 브랜드의 비용을 따로 산정하면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것이 바로 수입차라고 할 수 있다. 웬만한 수입 브랜드는 국내 시장이 세계 시장에서 10위권에 대부분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그나마 몇몇 수입되지 않은 수입
제주 국제 전기차 엑스포가 개막되어 절찬리에 진행되고 있다. 작년 3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순수 전기차만을 전시하고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특화된 엑스포로 진행되어 1주일간 개최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는 두 배 커진 규모로 더 넓은 행사장에서 10일간 개최된다.예상 관람객은 8만명으로 전시 행사 치고는 매우 큰
재작년 자동차 튜닝산업이 국내의 향후 먹거리로 선정되면서 창조경제의 일환이 되었으나 생각 이상으로 활성화되지는 못하고 있다. 워낙 약 40년간 불모지였고 제도적 법적 한계와 시장의 자생 능력도 거의 없어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하나 제대로 구축하면서 활성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이미 지난 10여년간 유일하
수년간 지속되어 온 국내 신차 시장에서의 국산차와 수입차의 전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그 동안 아성을 쌓아온 현대차 그룹의 입장에서는 점차 줄어드는 점유율 하락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 까 하는 고민도 많아지고 있고, 수입차 입장에서는 매년 1% 정도 오로는 점유율 상승은 바람직하지만 분명히 어느 순간에 턱에 이를 것이라는 불안감도 점차 커지고 있기
최근 몇 년간의 화두 중 역시 첫 번째로 꼽는다면 바로 수입차의 급증일 것이다. 워낙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이에 따른 점유율 역시 매년 1% 이상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은 15% 올해는 16%를 넘보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분명히 2020년에는 20% 점유율 달성도 어렵지 않다고 판단된다. 역시 이유는 간단하다.중저가 모델 집중 투입,
지난 2013년 후반 지난 40년간 낙후되어 왔던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이 창조경제로 선정되면서 선진형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그 동안 자동차 튜닝분야는 워낙 부정적인 시각이 강하고 아예 시장도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음성적이어서 규모 자체도 파악하기 힘들 정도였다. 어림잡아 5천억원 시장도 확인된 것이 아니라 오직 추정이라고 할 수 있
현대차 그룹이 지난 2014년 말에 BMW의 고성능 브랜드인 M시리즈 책임자인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을 영입하였다. 약 10년전 기아차의 디자인 총괄책임자로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인 피터슈라이어 사장을 영입한 이래 최고 영입 사례라 하고 있다. 피터슈라이어 사장은 그 당시에 디자인 등 각종 요소에서 죽어가는 기아차 특성을 살리면서 인기 모델로 만드는데 가장
현대차 그룹이 지난 2014년 800만대 생산 판매에 달성하였다. 대단한 기록이다. 선진국만 이룰 수 있는 초유의 기록을 우리가 달성한 것이다. 물론 토요타, GM, 폭스바겐이 1천만대를 달성하여 세계 수위권을 달성하였으나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앞으로는 세계 수위권을 위한 필수 요소는 무엇인지 인지하고 철저한 마스
올 한해가 또 저물고 있다. 매년 그렇지만 올해는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큰 사건이 줄을 이은 한해였다. 더욱 신뢰와 믿음이 더욱 절실한 한해였다고 본다. 자동차 분야도 예외는 아니었다. 올해를 되집어 보면서 내일을 내다보는 현안이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역시 수년간 지속되어 온 수입차의 강세였다. 약 15% 점유율에 20만대에 이르는 최고의 수치이다.
지난 주 부터 경기도 수원, 남양주, 김포 등 3개 도시와 서울을 잇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2층 버스 시범운행이 순차적으로 시작되었다. 약 3주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내년 초에는 실질적인 교통수단의 가능성을 결정짓는다. 해당모델은 영국 알렉산더 데니사의 2층 저상버스이다.세계 최대 규모의 2층 버스 전문 제작회사로 전 세계에 가장 많은 2층 버스를 공급하여 성
몇 일전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에서 처음으로 민간 보급용 전기차 공개 추첨식이 있었다. 보급대수는 그리 크지 않은 182대의 전기차 이었지만 서울시민에게 처음으로 보급되는 전기차임 만큼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할 수 있다.물론 작년 말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민간 보급이 시작되었지만 정작 가장 핵심인 서울에서의 보급은 불가능하여 아쉬움이 큰 상황이었기 때문
올해까지 지난 7년간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는 모두 2천 여대에 불과하다. 그나마 작년 말부터 민간용 보급이 시작되어 일반인들의 관심이 조금이나마 늘어났다고 할 수 있다. 아직은 인식도 그리 좋지 못하고 문제가 많다는 인식도 많아서 더욱 홍보나 캠페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도 적었거니와 작은 예산으로 나누어쓰다보니 더욱
세계 경제가 더욱 치열해지면서 국내 먹거리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다. 우리는 결국 해외 수출을 통하여 먹거리를 확보하는 만큼 수출 지향적인 특성에 문제가 발생하면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그래서 더욱 FTA 등 타 국가와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는 다른 산업에 비하여 부품산업 등 파생효과가 크고 고용
머지 않아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천만대를 넘어선다. 지난 1997년 1천만대를 넘어선 이후 17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국민 2.65명당 1대꼴로 이제 1가구 2차량 시대로 본격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최근까지 경제 활성화에 따라 본격적인 자가용 시대로 접어들었고 특히 국산차의 품질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국산차 애용도 한 몫 하였다고
드래그레이스는 직선 도로 400m를 누가 빨리 주파하는 가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튜닝카 경주대회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다수의 전용 드래그레이스 경기장을 중심으로 튜닝산업과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경기이다.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약 15년 전부터 전국적으로 민간 차원에서 경기를 치뤘고 지금도 진행하는 대표적인 경기라고 할 수 있으나 주로 지